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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한슬입니다. 조선·해운·철강·항공·방산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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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훈풍 K-조선] MRO 수주로 신뢰 구축… 美함정건조 시장 핵심 파트너 급부상
'마스가' 실행 단계…조선 '빅3', '군함·AX·상선' 역할 분담
[인터뷰] 정용노 동국제강 이사 "협력사 직고용은 비용 아닌 미래 투자"
[취재후일담] 韓美 협력 타고 해외로…‘K-조선’ 질주
[르포] 국내 첫 '직류 전기로' 탄생지… 하이퍼 개발 열기로 뜨거운 열정
대한항공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수익성 회복에 나선다. 2분기에는 유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높은 이익을 유지하며 견조한 수익 창출력을 입증했다. 하반기에는 여름 성수기와 한국발 여객 수요 회복, 유가 안정화가 맞물리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2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가운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통합 항공..
국내 해운업계가 지정학적 리스크가 끌어올린 운임 상승세에 힘입어 2분기 '호(好)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전통적인 성수기인 3분기까지는 우호적인 시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호황의 유효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향후 대규모 신조선 인도로 선복 공급이 급증하면 수급 균형이 무너지며 운임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3일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 하나증권 등에 따르..
현대엘리베이터 임원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재천 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임원진 전원은 약 1만450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매입은 지난 6일부터 한 주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해 주주권익을 보호하겠다는 경영진의 자발적 행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전방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확대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KAI 노동조합은 한화 측에 지분 매입 목적과 향후 경영 참여 계획 등을 공개 질의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최근 한화가 연말까지 KAI 지분을 15%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노조도 국회와 노동계까지 움직이며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태세다. 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 노조는 지난달 말 한화 측에 KAI 지분 매입 목적과 인수 추진..
철강업계가 생존을 위한 대규모 투자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동국제강그룹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생산기지 구축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신사업 투자에 속도를 내는 경쟁사들과 달리 그룹 분할과 자본 재편을 마무리하며 체질 정비에 집중했다. 이제 재무 기반을 다진 동국제강그룹 앞에는 '언제,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새로운 과제가 놓여있다. 그룹 내 유일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권주혁 동국제강 재경실장의 역할이 주목받는 이유다.9일 동..
포스코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역대 최고 수준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지만, 파업보다 교섭을 통한 문제 해결을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포스코노조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투표율 97.1%, 찬성률 92.2%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결과에 대해 물적분할 이후 누적된 현장 노동자들의 박탈감과 회사 경영 방식에 대한 불신이..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30톤급 무인수상정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 9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30톤급 무인수상정은 지난달 초 부산 가덕대교 인근에서 진수돼 부산과 거제 장목항을 오가며 본격적인 해상 시험에 돌입했다. 이번에 진수한 30톤급 무인수상정은 2027년 말까지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기술과 개방형 아키텍처의 완전성을 검증하는 핵심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은 미래 해군이 추..
한화그룹이 당초 목표였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12.5% 확보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15% 이상으로 확대한다. 선제적으로 지분을 늘리며 향후 인수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의 KAI 지분율은 기존 11.21%(1093만623주)에서 12.44%(1212만7000주)로 확대됐다. 이번에 추가 취득한 주식은 1.23%포인트(p) 늘어난 119만6377주다...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이 바다 위 데이터센터 '부유식 데이터센터(FDC·Floating Data Center)'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HD현대는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핵심 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삼성중공업은 국제선급 인증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FDC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기술력과 사업성을 먼저 입증하는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는 FDC..
미국이 한국 조선업계의 함정 설계·건조 역량을 공식적으로 타진했다.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국내 조선소를 대상으로 정보요청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조선·방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최근 각각 전투함과 급유함 사업과 관련한 정보요청(RFI)을 국내 조선사들에 발송했다. RFI는 정부가 사업 추진에 앞서 가격과 납기, 기술력 등 시장 정보를 파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총괄 주관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농림 전용 관측위성 '차세대 중형위성(차중위성) 4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차중위성 4호는 본체 시스템 등 작동을 확인하고, 초기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8일 KAI에 따르면 차중위성 4호는 7일(현지시간) 오전 12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기지에서 발사돼 오전 3시5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차중위성 4호는 광역관측 농..
현대제철의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가 오는 9월 첫 삽을 뜬다. 미국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관세 대응은 물론 글로벌 철강 공급망 강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기공식을 9월4일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현지 주요 참석자들에게 참석 여부를 확인하는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3월 약 58억 달러를 투입해 미국 루이지애나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등 'K-방산 원팀'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잠수함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켰다. 업계는 사업 결과가 기술력보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범정부 차원의 수출 전략이 뒷받침될 경우 국내 기업들이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대한항공 노사가 임금 총액 기준 2.5% 범위 내 기본급 인상과 통합 특별 공로금 지급 등을 담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최종 합의했다. 대한항공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 합의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4월1일부로 일반직·기술직·객실승무직 직원의 직급별 기본급을 임금 총액 기준 2.5% 범위 내에서 인상한다. 또 오는 12월17..
SM그룹 해운 계열사 대한해운이 민상기 전 건국대학교 총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7일 대한해운은 전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1995년 건국대 교수로 임용돼 대학원장, 교학부총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4년간 제20대 총장을 지냈다. 대한해운은 민 대표가 조직 운영·인재 양성 전문가로서 기업가치 제고, 지속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