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인더스트리] 신사업으로 스텝업 하는 두산… 박정원의 다음 혁신은 '반도체'
두산그룹은 국내 재계에서도 유독 부침이 많았던 기업으로 꼽힌다. IMF 외환위기 이후 소비재 중심 사업이 흔들렸고, 이후 중공업 중심으로 체질을 바꿨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원전 정책 변화, 코로나19 사태 등이 겹치며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두산은 위기 때마다 사업 구조를 바꾸며 돌파구를 찾아왔다. 소비재 그룹에서 중공업 그룹으로, 다시 에너지·소재 중심의 첨단 제조 그룹으로 무게추를 옮기는 방식이었다. 업계에서는 그 중심에 박정원 회장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