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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부터 의료현장까지 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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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美 이어 캐나다 뚫었다…‘모비케어’ 북미 진출 속도
한미약품의 경영권 분쟁이 '모녀 대 형제' 구도에서 '대주주 대 경영진' 양상으로 재점화됐다.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다. 아울러 '4자 연합'의 지속 가능성도 이번 분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오너가인 모녀(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가 내세운 박 대표의 연임 여부다. 사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오는 3월 말 예정인 정기 주주..
대원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신제품 '꿀잠샷'을 전국 900여 개 올리브영 매장과 건강기능식품 특화 매장 '올리브베러'에 동시 입점하며 수면 건강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입점은 대원제약의 첫 올리브영 진출 사례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5일 대원제약에 따르면 꿀잠샷은 숙면이 필요한 현대인과 시차 부적응을 겪는 여행객 등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KIMCo재단(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손잡고 국내 초기 바이오 벤처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약개발 성과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씨씨엘은 지난 24일 KIMCo재단과 바이오 벤처의 임상 연구 및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MCo재단의 'K-바이오 컴퍼니 빌더' 사업에 지씨씨엘의 검체분석 역량을 접목..
자생한방병원이 대형 참사를 막다 중태에 빠진 시민에게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화물차 사고 의인'인 양명덕 씨 가족에게 긴급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은 고양시청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사고는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발생했다. 양 씨(68)는 운전자 제동이 풀린 1톤..
한미사이언스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내 경영 간섭 논란과 성추행 사건 대응과 관련해 "대주주로서 점검 역할을 했을 뿐 경영에 개입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신 회장은 2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미약품 내 경영 간섭 논란과 성추행 파문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신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역대 최대 실적' 그리고 '미공개'. 2025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그야말로 '숫자의 향연'이었다. 실적 시즌이 열리자 주요 기업들은 앞다퉈 '역대 최대' '호실적'을 내세운 성적표를 꺼내 들었다. 화려한 수식어만큼이나 주가도 출렁였고, 시장의 기대는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그 숫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풍경이 사뭇 달라진다. 아쉬운 점은 기록적인 실적을 이끈 계약의 핵심 조건이 대부분 베일에 싸여 있었다는 것..
국내 치주질환 환자가 증가하며 임플란트 시술이 일상적인 치료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치주질환 외래 환자는 약 1958만 명에 달하며, 이들 중 상당수가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달리 신경이 없어 염증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기 어려운 만큼, 시술 전 세균 관리부터 시술 후 주위염 예방까지 단계별 관리가 중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전 가장 중요한..
삼성서울병원이 여러 종류의 임상 정보를 한 번에 분석하는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파킨슨병 진단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모델은 보행 패턴, 음성 신호,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검사 결과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다양한 생체 신호를 종합해 질환 여부와 중증도를 동시에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파킨슨병은 뇌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면담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후속조치와 임금·복리후생 등 핵심 쟁점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노사 갈등의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의 조사도 아직 진행 중이어서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행정 조치 가능성도 남아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보령 주가가 약가 인하 변수에 흔들리고 있다. 지난 12일 선고된 보건복지부와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 약가 인하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연 매출 1조원 돌파에도 주가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실적 전망도 녹록지 않다. 이번 약가 인하 여파가 반영될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 달성 대신 역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카나브 제품군은 보령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하..
설 연휴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이 시기가 결코 한가하지 않다.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모이고 기름진 음식과 떡류 섭취가 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음식물이 목에 걸리는 기도 폐쇄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상은 매년 반복되는 대표적인 사고 유형이다. 17일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점성이 높은 명절 음식들이 질식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제약 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 혜택'과 '프리미엄 패키지'를 앞세운 투트랙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물가와 소비 둔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단순한 가격 인하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졌다. 이에 실속과 격식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른바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수요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명절 선물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유지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과제가 업계 전반에 주어졌..
보령이 연초부터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았다. 전날 선고된 약가인하 처분 취소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이에 보령은 올해 적자 탈피를 위해 제품군 확대를 통한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령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억49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정정공시했다. 지난 2일 잠정 공시했던 영업이익 198억원 대비 약 103% 감소한 수치다..
HK이노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원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사 중 8번째로 '1조 매출' 반열에 올랐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의 해외 시장 확대다. 특히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약물이 한 종류에 불과해 시장 잠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다만 경쟁사들의 진..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가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단일 품목의 성과를 넘어, 셀트리온이 지난 6년간 구축해 온 글로벌 직판(직접판매) 체제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매출 약 1조495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셀트리온 전체 매출 4조1625억원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