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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선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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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 공시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삼성 금융계열사 전임 최고경영자(CEO)의 고액 보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엔 현직 CEO 뿐만 아니라 전임 CEO들도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겼죠. 삼성 금융계열사는 보험과 증권, 카드, 자산운용 등 은행을 제외한 금융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CEO의 경영성과를 톡톡히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에서 지난 20..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DB손해보험을 상대로 자본 정책 변화를 요구하면서 보험업계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얼라인은 요구자본이익률(ROR) 중심의 자본 관리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목표 수준을 낮춰 초과자본을 주주환원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업은 자본규제와 금리, 계리가정 변화에 따라 자본 변동성이 커지는 산업인 만큼 무리한 자본 정책 변화가 오..
성과주의, 혁신가, 시장과의 소통에 앞장…. 올해로 13년째 메리츠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용범 부회장을 표현할 때 빠지지 않는 수식어들이다. 2014년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에 올라선 김 부회장은 12년 동안 메리츠금융의 변화를 주도했다. 그룹 전반에 성과주의 문화를 안착시켰고, 혁신을 통해 보수적인 문화가 퍼져있는 금융권에 긴장감을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그룹의 주요 최고경영자(C..
중동 상황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도 1900원을 넘어섰다. 소비자의 유류비 부담이 커지면서 카드사의 주유 특화 카드가 기름값 절감 수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드사들은 할인이나 캐시백, 최저가 보장 등 다양한 방식의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02.7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금융권 유일의 연속 양호. 별로 관심 없으시겠지만 저희 업계내에서는 관심이 많습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에서 2회 연속 '양호' 등급을 획득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다. 최근 금융권이 소비자보호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가운데 현대카드의 소비자보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금감원이 개최한 '2025년 1..
KB국민카드가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를 설립한지 9년 만에 청산하기로 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현지 사업 확대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미얀마 양곤에 설치했던 대표사무소 청산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약 9년 만에 현지 거점을 정리하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당시 미얀마 신용카드 시장에..
올해부터 금융사 임직원의 성별·직급에 따른 평균 보수액이 공시됐다. 주요 보험사의 남녀 직원 간 평균 임금 격차는 최대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직 등을 제외한 정규직 직원 기준으로는 1000만~20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업계 전반적으로 남성 직원의 평균 임금이 높은 현상이 지속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의 경우 일부 직급에서 여성 직원이 더 많은 보수를 받는 특색을 나타냈다..
해킹 사태로 회원 이탈을 겪은 롯데카드가 'N잡러(직업을 두 개 이상 가진 사람)'를 활용해 영업 채널 확장에 나섰다. 전통적인 카드 모집인 중심의 대면 영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부업 형태의 카드 모집 조직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해킹 사태 이후 줄어든 회원 수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N잡러를 활용하면 그들의 가족, 지인 중심의 영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 게다가 본인의 신규..
금융그룹 내 생명보험 자회사들의 위상이 달라졌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 중에서 가장 많은 순이익을 올리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반면, KB라이프와 동양·ABL생명, 하나생명은 그룹 내에서 큰 비중을 나타내지 못했다. 보험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법인세 부담 등이 더해지면서 금융지주 계열 생보사들의 순이익은 1년 전보다 감소했다. 동반 부진 속에서 그룹에서의 입지는 분명히 갈렸다는 분석이다. 금융지주사들이 은행 의존도를 낮..
삼성생명이 지난해 2조3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고수익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이 80% 가까이 늘어난 덕분이다. 삼성생명은 중기 주주환원율 목표인 50%를 달성하기 위해 주당배당금 상향을 지속 추진해간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할 경우 특별배당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특별배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20일 금융감독원..
삼성화재가 2년 연속 '2조 클럽'을 달성했다. 손해율 상승과 자동차보험의 적자 전환 등으로 본업인 보험손익이 줄어든 가운데 투자손익으로 이를 만회했다는 평가다. 삼성화재는 자본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주주 가치 제고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율 50% 목표의 밸류업 기조도 이어갈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183억원으로 전년(2조736..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2000억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2024년 실적 부진으로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던 국민카드가 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 데에는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KB금융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민카드는 KB금융이 지분 100%를 보유한 곳인 만큼 배당금이 모두 KB금융으로 들어가는 구조다. KB금융의 주 수익은 자회사의 배당금 등인데, 핵심 비은행 계열사 중 한 곳인 KB손해..
'장롱카드'로 불리는 휴면카드가 170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중심으로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영업 경쟁을 벌이면서 휴면카드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실제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카드업계가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8개 전업계 카드사의 휴면카드..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 등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가 지난해 결산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액이 급증한 탓에 배당여력이 축소된데다 내년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제도의 도입으로 자본 관리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룹 내 핵심 비은행 자회사들이 배당을 중단하면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주주환원 확대 방침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금융그룹은 밸류업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
카드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명절 특수를 활용해 카드 이용액을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주요 카드사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자사 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할인,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설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