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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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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systimes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것을 두고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의 체포로 이어진 미국의 결정과 단호함을 높이 평가한다"며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4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국민이 합법적으로 선출한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 대통령 당선인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여름 초입부터 남미 곳곳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이면서 항공편 운항 중단과 정전 등 생활 전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기상 당국은 연말까지 고온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폭염으로 공항 운영이 한때 중단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연방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호르헤 뉴베리 공항에서는 고온으로 활주로 포장이 팽창하거나 꺼지는 '소성변형'..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을 만났다. 당선 후 이틀 만에 나선 첫 해외 방문이다. 양국은 광업을 중심으로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스트 당선인은 이날 정오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을 찾아 밀레이 대통령과 약 2시간 동안 만났다. 밀레이 대통령은 마중한 자리에서 "엄청난 승리였다"며..
지난 14일(현지시간) 치러진 칠레 대선에서 강경 우파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남미에서 우경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것은 좌파 진영이 민생 현안, 특히 마약과 치안 불안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에페통신은 이번 칠레 대선 결과는 좌파 정권이 민생, 특히 치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자 유권자가 심판한 것이라며 15일 이같이 보도했다. 칠레대학교 국제연구소..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고강도 긴축 정책을 펼쳐 온 밀레이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긴축의 여파로 경제가 좀처럼 성장궤도에 오르지 못해 그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에페통신은 9일 밀레이 대통령이 충격요법(강경 긴축)으로 국가 재정의 질서를 잡았지만 외환보유고 축적에 실패하고 산업 성장을 일구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
미국의 압박 속에 베네수엘라에서 출국하려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카리브해에 전력을 배치한 미국이 베네수엘라 영공을 비행하는 항공사들에 주의보를 발령한 후 대다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하늘길이 꽉 막힌 탓이다. 에페통신은 9일(현지시간) 외국으로 나가려는 베네수엘라 주민들이 콜롬비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서부 타치라주(州)의 공항으로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국..
칠레가 내년부터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한다. 중남미에서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는 지난해 브라질에 이어 칠레가 2번째다.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 중에서는 칠레가 처음이다. 3일(현지시간) 비오비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 하원은 학교에서의 개인용 이동통신기기 사용에 관한 법안을 찬성 124표, 기권 2표로 의결했다. 하원에서 발의한 후 상원에서 일부 수정한 해당 법..
멕시코가 수령하는 해외송금액이 최근 16년새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감소 기간도 장기화되고 있어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멕시코의 해외송금 수령액은 1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지 경제 전문 매체 엘에코노미스타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일 오전(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의 10월 해외송금 수령액이 감소했지만 이는 돈세탁과는 무관한 것"..
칠레에 체류하던 베네수엘라·콜롬비아·에콰도르 등 남미 출신 이민자들이 역이민을 목적으로 북쪽에 있는 페루를 통과하려다 국경에서 발이 묶여 인도적으로 길을 열어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페루 매체 RPP는 1일(현지시간) 칠레서 국경을 넘지 못한 이민자들이 자비로 버스를 대절해 본국으로 돌아가겠다며 페루를 통과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이민자는 인터뷰에서 "페루를 거쳐..
중남미의 빈곤층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브스 콜롬비아 등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유엔 산하 기관인 라틴아메리카·카리브경제위원회(CEPAL)는 26일(현지시간) '2025 사회 파노라마' 보고서에서 지난해 중남미의 빈곤층이 전체 인구의 25.5%(약 1억6200만명)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23년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이 기관이 관련 통계 분석 자료를..
부패 혐의 유죄가 확정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72)에 대한 범죄수익 환수의 일환으로 사법부의 1차 재산 몰수 명령이 내려졌다. 19일(현지시간)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 중대 사건을 주로 다루는 형사법원인 연방2구두재판부는 부패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과 기업인 라사로 바에스 등에 대해 이날 부동산 몰수 및 강제집행을 명령..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외국 정상으로는 유일하게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 참석한다. 일간 클라린 등 현지 언론매체는 18일(현지시간) 밀레이 대통령이 내달 5일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본선에 진출한 국가의 정상을 모두 추첨식에 초청했지만 이에 응한 정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칠레에서 군정종식 후 의무투표제로 치르는 첫 대선이 이달 16일(현지시간) 실시된다. 현지 정치권은 지난 대선에서 50% 전후를 기록한 투표율이 이번에 얼마나 상승할지, 각 진영에 어떻게 작용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일간 엘파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에게 0.5~1.5UTM(칠레 월간 세금 단위)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칠레 법정화폐로 환산하면 최고 10만40..
칠레에서 대통령 선거를 엿새 앞둔 10일 저녁(현지시간) 후보 TV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마지막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비롯해 치안, 경제 등 각종 국내외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라나시온 등 현지 언론은 후보마다 이념에 따라 뚜렷한 색채를 드러냈다며 이념과 사상으로 양극화돼 있는 칠레의 실상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칠레에선 이달 16..
아르헨티나 사법 역사상 최대 규모 부정부패사건의 첫 공판이 6일(현지시간) 열렸다. 지난 6월 또 다른 부패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가택연금 중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72)은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다시 법정에 섰다.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법원은 6일 이른바 '뇌물 노트' 사건으로 기소된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피고인은 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