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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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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systimes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치안 강화를 명분으로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가 이어진 지 3년이 넘은 가운데 살인 미발생일 누적 1000일을 자축했다. 에페통신 등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우리 정부가 출범한 후 살인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날이 누적 1000일이 된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방송으로 대국민 연설을 내보내고 역사적인 기록을 기념해야 한다는 권..
멕시코의 한 동물원이 세계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거북을 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에페통신은 26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州) 과달라하라 동물원이 '바야르타 진흙거북(바야르타 머드터틀, 학명 키노스테르논 보그티)'로 널리 알려진 거북을 세계 최초로 번식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30일 동물원 인큐베이터에서 부화한 새끼거북은 알에서 나온 지 2개월 만에 세상에 모습이 공개됐다. 바야르타 진흙..
베네수엘라 정부가 현지 전역에 드론 사용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마약 밀수를 차단하겠다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나와 특히 주목된다. 중남미 국방정보 전문매체 인포데펜사는 2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가 전국에 드론 금지령을 발동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국방부와 재무부, 교통부 등 3개 부처는 합동으로 발동한 조치에서 30일간 드론 및..
물 부족 국가인 쿠바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지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 아바나에서 식수를 제공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쿠바인권감시단(OCDH)은 19일 밤(현지시간) 물 부족에 지친 주민들이 아바나의 중심가인 레이나 거리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동영상에서 주민들은 빈 양동이와 물통 등으로 길을 막고 즉각적인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촉구했다. 항의하던..
지난해 중남미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가장 많이 유치한 국가는 멕시코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주 국가 전체에서는 멕시코가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멕시코 관광부는 18일(현지시간)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를 인용해 작년에 외국인 약 4500만명이 멕시코를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4% 늘어난 수치로 미주 대륙에서는 미국의 약 7240만명 다음으로 많다. 다음으로 캐나다(약..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간 기준으로 최근 5년 새 최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센서스연구소(INDEC·통계청)은 13일(현지시간) 올해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36.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연간 기준 2020년 12월 36.1% 이후 가장 낮다.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된 지난해 4월 연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남미 해역에서 불법 '싹쓸이 조업'을 하는 중국 원양어선단이 칠레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매체 이프로페셔널은 12일(현지시간) 중국 원양어선단이 최근 규모를 확대하며 거점을 페루에서 칠레로 옮겨 조업하고 있어 아르헨티나 수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남미 대서양 앞바다로 몰려들기 시작한 중국 어선단은 600여척까지 늘어 조업 중이다. 2020년대..
경제 위기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이 결국 1달러(약 14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최저 수준이다. 현지 매체 VTI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공시한 대미 달러 환율은 131.12볼리바르였다. 8일 130.06볼리바르에 이어 공식 환율이 2개장일 연속 130볼리바르를 웃돌면서 미화로 환산한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은 1달러 이하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8..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국회에서 의결된 연금 인상안에 대해 재정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물가 안정을 위해 전례 없는 초강력 긴축 정책을 단행 중이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4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이를 알리며 "재정 적자를 근절해 인플레이션의 뿌리를 완전히 뽑으라는 민의가 지난 대선에서 확인됐지만 이에 반하는 데다 연금을 인상하라면서..
아르헨티나가 관세율 0%를 목표로 미국과 협상 중인 것으로 28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아메리카TV 등 현지 매체는 이날 아르헨티나와 미국이 막바지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미국이 지난 4월 아르헨티나에 예고한 상호관세율은 10%였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정부 소식통은 "아르헨티나가 미국에 수출하는 50~60개 품목에 관세율 제로가 적용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미주대륙 유일의 사회주의국가 쿠바의 고용률이 중남미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 스페인어는 23일(현지시간) 쿠바 국립통계정보사무소(Onei·통계청)가 전날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2024년 쿠바의 고용률이 49.1%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남미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국제노동기구(ILO)가 발표한 중남미·카리브 평균 58.9%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쿠바..
아르헨티나가 22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비자를 취득한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시행명령을 관보에 게재하고 공식 발표했다. 시행명령에 따르면 미국이나 EU 비자를 소지한 중국인은 비자를 따로 취득하지 않아도 아르헨티나에 입국할 수 있다. 다만 입국 목적은 관광이나 비즈니스(사업)로 제한되며 체류기간은 30일이다. 아르헨티나가 비자를..
세계에서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국가인 브라질에서 개신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톨릭 신자는 줄고 있어 개신교가 25년 내 가톨릭의 교세를 앞지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CNN 브라질은 21일(현지시간) 복수의 기독교 소식통을 인용, 하루 평균 14곳꼴로 교회가 들어서는 등 브라질의 사회적·종교적·정치적 지형에서 개신교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브라질 지리통계원(I..
칠레에서 올해 11월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외국인투표권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칠레는 세계에서 외국인 투표권 인정에 가장 관대한 국가 중 하나다. 에페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첨예한 이념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대선에 대비해 우파와 좌파 진영이 외국인 유권자의 선거 참여와 관련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고 보도했다. 정치권에서는 외국인이 당락을 좌우하는 변수..
세계적 관광명소인 페루 잉카문명의 유적 마추픽추의 입장객 제한 수가 최소 내년까지 현행대로 유지된다. 페루는 마추픽추의 훼손을 막기 위해 성수기(6~10월) 입장객은 하루 최대 5600명, 비수기 입장객은 4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라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은 14일(현지시간)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추픽추 입장권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창구가 늘어나지만 입장객 수는 내년까지 변함이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