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韓·트럼프 통화, 상호이해와 협력의 출발점 되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고위급 대화의 물꼬를 텄다. 통화는 28분간 이뤄졌는데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이 협의됐다. 구체적으로는 관세와 조선, 알래스카 가스전 개발과 LNG 수입, 방위비 등이 논의됐는데 긍정적인 대화가 오갔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통화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화 분위기가 좋았다"는 글을 올렸는데 한·미동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