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아시아투데이
  • 네이버
  • 네이버블로그
  • 유투브
  • 페이스북
  • 트위터X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정치

정치일반

대통령실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사회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

교육·행정

노동·복지·환경

보건·의약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아투시티

종합

메트로

경기·인천

세종·충청

영남

호남

강원

제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문화·스포츠

전체

방송

가요

영화

문화

종교

스포츠

여행

최신

지면보기

구독신청

First Edition

후원하기

제보24시

뉴스스탠드 네이버블로그 아투TV(유튜브) 페이스북 X(트위터)
  • ENGLISH 中文 Tiếng Việt

  • 마켓파워 아투TV 대학동문골프최강전 글로벌리더스클럽

전체메뉴
아시아투데이20주년
오피니언 정치 사회 경제 아투시티 국제 문화·스포츠
2025년 6월 24일(화)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데스크 칼럼] "2030, 세대로 연대하라!"

"세대로 연대하라."기자 초년병이었던 1996년께로 기억한다. 서울 둔촌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앞에서 조세희 작가를 만났다. 조세희는 1970년대 박정희 산업화의 그늘인 목동 철거민 등 도시빈민 문제를 다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란 소설로 386세대의 정신을 사로잡았던 작가다. 20대 청년이었던 기자에게 50대 중반의 조 작가는 막걸리를 기울이며 이렇게 말했다. "세대로 연대하라."당시의 기자 같은 2030들이 연대해 세상을 바꾸라는..

[이경욱 칼럼] 2030 세대와 보수

엊그제 30대 몇몇 젊은이들과 '우리나라가 선진국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공무원인 젊은이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에 나가보면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었다고 했다. 업무상 국외 출장이 잦은데 외국 상대방들과 협상에 나설 때마다 한국을 선진국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를 수시로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국과의 협상이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진행되는 것을 자주 경험했다고도 했다. 또 다른..

[큐레이터 김주원의 '요즘 미술'] 사물들, 편집증적 파라다이스?

'파라노이아 파라다이스(Paranoia Paradise·편집증의 낙원)'라는 상반된 개념의 모순적 조합이 눈에 띄는 전시가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열렸다. 에르메스 재단이 기획한 이 전시는, 2004년부터 공동 작업을 해온 아티스트 듀오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Gregory Maass)의 신작 60여 점이 소개되었다. 의학적으로는 편집증과 망상장애, 보편적으로는 피해망상을 뜻하는 단어 '파라노이아'와 낙..

[칼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실의 은폐와 엄폐에 대한 해체적 보고서

일련의 실험적인 영화를 발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2023년 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결과적으로 체제 수호적인 작품이랄 수 있다. 영화에서 특별히 감독이 보호하려는 가치는 물과 사슴으로 응축돼 있는데, 정확하게 말해서 그와 같은 것들로 구축된 기존의 '평화로운 일본'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공고히 되는 효과를 낳고 있다.영화의 줄거리는 간략하다. 도쿄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데스크 칼럼] 서울시장이 쏘아올린 작은 공 '지방분권'

이달 들어 사실상의 조기대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느닷없이 '지방분권 개헌'을 정책화두로 제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으로 모든 내치 권한을 위임하는 큰 틀에서의 국가 대개조 방안을 담은 개헌안을 제안한 것이다. 대한민국 전체 인프라와 경제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공화국 수장이 언급하기에 뭔가 어색하지 않냐는 지적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숱한..

[김이석 칼럼] 한동훈 식 배신의 정치, 철저하게 응징해야

지금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로 현직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란 해괴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비상시국이다. 세계 경제와 정치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재 최강대국인 미국에서는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가 출범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고율의 관세폭탄을 비롯해 '가자지구 점령과 개발'과 같은 도발적인 정책들로 세계 정치와 경제, 군사 문제를 주도하고 있..

[정준길의 법이 정치를 만났을 때] 민주당과 박지원, 윤 대통령 하야 반대에 나서는 이유

지난 2월 13일 헌법재판소 8차 공판에서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헌법재판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중대 결심"을 거론하였다. 대부분의 식자들은 변호인단 전원사퇴로 해석했는데, 더불어민주당 측이 그 "중대결심"을 자의적으로 "윤 대통령 하야" 가능성을 말하면서 스스로 긴장하고 있다.민주당은 문형배의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결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은 MBC라디오 방송에서 헌재의 윤..

[시사용어] 리무진 리버럴과 강남 좌파

◇ 리무진 리버럴얼마 전 미국의 민주당 아성인 캘리포니아주에서 동시다발 산불로 엄청난 피해가 났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해 '리무진 리버럴'(Limousine Liberal) 관리들을 질책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리무진 리버럴은 리무진 좌파로도 불리는데 미국에서 부자 좌파를 비꼬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좌파 하면 가난하고 정의와 인권을 내세우는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런 관념을 깨고 리무진을 타며 고급 주택에 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하지..

[칼럼] 글로벌 AI 혁신도시로의 도약하는 서울을 기대하며

최근 서울시는 '글로벌 AI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하며 AI 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AI를 중심으로 산업 전반을 재편해 연간 1만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고, AI 연구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 AI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과 AI 기업들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AI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미..

[김이석 칼럼] 헌재에 묻는다, 지키려는 헌정질서가 '다수의 폭정'인가

헌법재판소의 중요성이 요즘처럼 크게 느껴지는 때도 없을 것이다. 거대야당의 주도로 국회가 현직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소추 했을 뿐만 아니라,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 여야 합의를 요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의결정족수 논란을 무시한 채 탄핵소추 했다. 지금 헌법재판소가 어떤 판결을 내리느냐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지키고자 하는 헌정질서의 성격도 규정될 것이고 우리나라 헌정사의 방향도 달라질 것이다. 그만큼 헌법재판소의 책무가 무..

[강성학 칼럼] 조셉 스탈린: 야누스(Janus)같은 두 얼굴의 리더십(1)

-매달 4만명이 처형되었던 공포정치의 대명사 조셉 스탈린은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와 함께 20세기에 쌍벽을 이루는 전체주의의 폭군-스탈린은 소련을 단기에 산업화하고, 제국주의국가들과 손잡고 히틀러의 침공을 막아낸 영웅적 전략가-그래서 조셉 스탈린은 그 후 모든 공산주의자들의 롤 모델이 됐다1917년 러시아 혁명 이전 80년 동안 차르체제하에서 1년에 17명의 처형이 있었다. 볼세비크 집권의 첫해에 한 달에 1000명의 처형이 있었다. 스탈린 공포..

[연재] 4대 하곡 문명의 발생을 이끈 강물과 인간의 상호작용

◇ 문명 발생의 기본 요건수백만 년 지구 위에서 수렵채집 경제를 영위하던 지구인들은 불과 1만년 전 신석기 농업 혁명을 일으켰다. 그 결과 지구인들 대다수는 사냥꾼의 삶을 버리고 농군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농사를 지으면서 지구인들은 여러 지역에 흩어져서 땅을 일구며 마을을 만들고 눌러살았다. 급기야 6000년 전쯤부터 문명(文明, civilization)의 새벽이 동텄다. 신석기 혁명에서 21세기까지 지구인의 세계사는 '문명화 과정'으로 요..

[칼럼] 간다 광주로! 가자 광주로!

기자 시절 '민심을 헛짚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가끔 있었다. 취재원과 그들이 준 자료를 근거로 한 특종을 해온 경우일수록 '남의 다리를 긁어 왔네'란 낭패감이 드는 것이다. 이는 가짜뉴스와 다른 것이다. 수면 밑은 보지 못하고 물 위로 나온 빙산만 봐왔다고나 할까... 화산도 폭발하기 전까진 화산이 아니니 못 보고 모를 수도 있다고 자위하지만, 살짝살짝 들어온 느낌은 있었기에 남모를 당혹감에 빠지곤 했다.이리저리 불려 들어가 있는 단톡방에..

[칼럼] CCTV를 통한 범죄예방과 개인정보보호의 균형잡기

얼마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살해한 참혹한 사건이 있었다. 안타깝게 희생된 어린 생명에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은 이런 사건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기에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라는 공간에 존재하는 여러 단계의 보호망 중 단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렇게까지..

[김대년의 잡초이야기] 봄처녀 제 오시네, '냉이'

새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 지나고 우수(雨水)가 목전이다. 요즘 따라 시간 지나가는 것이 많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봄은 기다려진다.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봄나물이고, 그 대표적인 것이 '냉이'다. 냉이는 '봄에 먹는 인삼'으로 불릴 만큼 단백질 함량이 많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냉이 특유의 향긋한 맛은 된장국에 넣어도, 무침으로 먹어도 입맛을 금방 돌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한 입만 품어도 겨우 내내 지친..

[여의로]금융사고, 휴일 전 공시 '꼼수'…진정성 잃은 내부통제 강화

금융권 최대 화두는 '내부통제'다. 홍콩H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부터 부당대출까지 금융사고가 지속되자, 금융사 수장들은 앞다퉈 내부통제 강화를 내세우기 시작했다.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등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금융사고 차단 방안 도입 등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쉬운 면이 남아있다. 금융사고 안내에 대한 금융사들의 태도다. 최근 일어난 전세사기 연관 금융사고나 앞서 있었던 부당대출 등 대부분의 금융사고 공시가 주말..

[류여해의 적반하장] 문형배 대행, 헌재재판관으로서 부끄럽지 않나

2024년 1월 10일 뉴스를 인용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함현지 판사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은 울산지법 소속 이모(43) 판사에게 전날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앞서 검찰은 이 판사를 작년 6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15만원을 주고 성매매 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대낮에 서울 출장 중 성매매를 한 혐의로, 딱 걸린 현직 판사..

[칼럼] 국민을 위한 선제적 맞춤 안내의 시작, 혜택알리미

도로를 달릴 때 우리는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는다. 내비게이션은 단순히 지도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도로 사정과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경로를 안내한다. 목적지까지의 여정이 복잡하고 낯설더라도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면 길을 잃지 않는다. 이는 우리가 삶의 여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복잡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잡는 것과도 같다.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듯 정부 혜택을 찾는데도 새로운 길잡이가 필요하다. 바로 '혜택알..

[이경욱 칼럼] 광주 세이브코리아 집회와 광장의 정치

-'광장의 정치'는 우리 시대 민주주의의 전형(典型) 가운데 하나-야권의 성지 광주 집회가 '반탄'(反彈)의 절정 이룰 전망-광주가 변하면 온 나라가 변화의 물결을 탈 것'광장의 정치'는 우리 시대 민주주의의 전형(典型)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광장은 여론을 모은다. 여론의 힘을 과시한다. 광장은 지지자들의 마음을 한데 모은다. 굳건한 성벽 안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정치 세력, 기득권 세력에 직접적인 의사를 밝히는 데 가장 적합한 장소다...

[시사용어] 보편관세와 한국

◇ 보편관세세계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떨고 있는 가운데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 '보편관세'(Universal Tariff), '일괄관세'(Across-the-board Tariff) 얘기가 언론에 자주 언급되는데 서로 조금씩 달라 정리가 필요합니다.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는 상호주의, 호혜주의에 기초한 과세로 상대방이 부과한 만큼 부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과 중국은 상호관세로 관세를 높였..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block

많이 본 뉴스

[칼럼]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의 고군분투

[사설] 호르무즈 봉쇄 눈앞, 유가 100달러 시대 대비..

[데스크 칼럼] 핵시설 타격과 이란 하메네이 ‘체제 전환..

[사설] 동맹국 미국과 엇박자 낸다는 인상 주지 말아야

[기고]함께 만드는 돌봄의 미래, 장기요양보험제도

[시사용어] 리틀보이와 핵 투하

[기고]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회사소개 광고안내 신문구독 채용
윤리강령 고충처리 저작권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사이트맵
아시아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 아00160  |  등록일 : 2006년 1월 18일   |   제호 : 아시아투데이   |   회장·발행인·편집인 : 우종순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길 34 인영빌딩  |   발행일자 : 2005년 11월 11일   |  대표전화 : 02) 769-5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희제

아시아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전재 및 수집, 복사, 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by ASIATODAY Co., Ltd.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투데이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