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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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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 공공요금, 포퓰리즘이 만든 부채의 늪

철도 요금과 전기 요금, 공공요금의 현실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다. 그러나 정치권은 매번 표심을 의식하며 요금 인상을 막아왔다.그 결과, 누적된 적자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불어나고 있다. 한전의 부채는 200조원을 넘어섰고, 코레일의 부채도 올해 22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요금을 동결할수록 적자는 커지고, 결국 그 부담은 국민 세금으로 전가된다. '서민 부담을 줄이겠다'는 명분으로 요금 현실화를 미루는 것이 오히려 서민 경제를 더..

[기자의눈] N포세대에 '공정한 기회'만 주어진다면

연애·결혼·출산을 넘어 꿈과 희망, 인간관계, 집 등 삶의 가치를 포기한 청년들을 말하는 'N포세대'의 취업난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그냥 쉰다'고 답한 청년이 전년보다 2만1000명 늘어난 42만1000명을 기록했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지면서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도 구직 활동도 않은 채 '그냥 쉬고 있는' 청년이 이렇게 많은 것이다.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기간이 갈수록 길..

[기자의눈] 건설사 살리기도 좋지만…서민 부담 '부메랑'은 어쩌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늘어나는 것은 시장 논리인데, 정부 자금이 투입되는 게 과연 올바른 일인가요?". 지난 19일 정부가 전국적으로 2만가구에 육박하고 있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인 '악성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발표한 뒤 나온 서민들의 반응이다. 정부는 악성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쌓여가고 있고, 이를 방치할 경우 부동산 시장 회복이 어려워지는 데다 분양 수익을 키우지 못해 경영난에 빠지는 건설사가 많아진다는 점에서 이번 대..

[기자의눈]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확대? 평소 배설물 처리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관광 산업에서 주목되는 분야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2022년에 이미 전체의 4분의 1에 달했다는 보고서가 나올 만큼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앞으로 발전할 공간이 비교적 큰 분야로 꼽힌다. 반려동물이 개 뿐만은 아니지만 함께 여행하고 산책할 수 있는 동물은 개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보통 개를 동반한 여행..

[취재후일담] 닥터지 이주호 대표가 LG트윈스 유광잠바를 입고 시상식에 간 까닭은?

IMG_3027 지난 20일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 및 신뢰 경영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닥터지로 유명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총 4개 시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을 뿐만 아니라, 이주호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상'까지 거머쥔 것인데요. 더불어 고운세상코스메틱 김미혜 성장지원실 이사가 '파이오니아 상'을, 신양희..

[기자의눈] 위기의 대전 교육…메뉴얼 구축해 무너진 신뢰 회복해야

IMG_5980-선ㅌ택-123-명함-흰색-반명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생 피살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꽃봉오리 여덟 살 아이의 천붕(天崩) 같은 죽음 앞에서 우리는 할 말을 잊었다.학교는 말 그대로 가르치고 기르는 공간이다. 거룩한 학교 현장이 사람을 해치는 공간이 됐으니 실로 아연하다. 요즘 학부모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학교를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없는 이런 현실 때문이다. 성스러운 교육이 이뤄지는 배움터가 안전하다고 느끼..

[취재후일담] 동덕여대와 서부지법, 그리고 탄핵심판

"나그네의 옷을 벗긴 건 찬바람이 아니었다" 미취학 아동조차 아는 이 문장은 이솝 우화에 나오는 한 이야기입니다. 지나가는 나그네의 겉옷을 벗기는 걸 목표로 태양과 바람이 시합을 벌였는데, 찬바람이 아무리 불어도 옷을 부여잡고 놓지 않던 나그네가 태양이 강해지자 더위에 옷을 벗었다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죠. 싸움에 영리하게 임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다른 교훈도 보입니다. 거언미래언미(去言美來言美).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기자의눈] 은행 '이자장사'는 악인가

불과 10여년 전의 일이다. 당시만해도 저금리로 이자마진이 줄어들면서 은행권에서는 '이자장사는 끝났다'라는 위기감이 고조됐었다. '땅집고 헤엄치기'식으로 이자이익에 의존했던 은행들은 냉혹해진 금융환경을 대비할 새 없이 고꾸라졌고, 투자자들은 경쟁력 잃은 국내 금융사들을 외면했다. 수년이 지나 고금리 시대를 맞은 은행권은 얼마나 변했을까. 아쉽게도 '은행 이자장사' 논란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엔 실적이 너무 좋아서다. 5대 금융그룹은..

[기자의눈] 생태계 ‘급변’ 중… 혼란은 변신과 혁신의 최적기

적당히 망하지 않을 정도로 장사가 되는 식당은 메뉴와 부엌을, 인테리어를 완전히 갈아치우기 어렵다. 포기할 수 없는 자존심과 일부 단골들을 떠올릴 수 밖에 없을 거다. 하지만 통장에 손실이 눈에 보이고 앞으로의 험로가 확정적이라면 어떨까. 다 뜯어고치지 않을까. 완전히 새롭게, 그리고 노하우를 담아 더 경쟁력 있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국내 산업계는 나날이 혼란을 지속하고 있다. 관세 부과 조치에 철강 관련 일부 중소기업은 이미 수출..

[기자의눈] 국회, 이번에야말로 에너지3법 합의처리해야

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으로 여야가 정쟁에 몰두한 지도 어느덧 2개월이 넘게 지났다. 정치권에서 갈등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국회의 본연 역할인 입법 기능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다수의 중요 법안들이 논의가 밀려 왔다. 특히 전력망확충특별법, 고준위방폐장법, 해상풍력법 등 이른바 에너지 3법은 여야 이견이 적음에도 처리가 밀리고 있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도 국회 보고가 미뤄지며 표류가 장기화되고 있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분야 연구·개..

[기자의눈] 시국의 장애물 더불어민주당

량 원펑이라는 중국인 엔지니어가 창업한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미디어를 도배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한 마디씩 남겼다. 숱한 발언의 파도 중 가장 뇌리에 박힌 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목소리였다. 그는 "(중국의) 딥시크 개발이 사실이라면 (미국) 산업이 더 맹렬히 경쟁해야 한다"며 "경각심을 깨워주는 일"이라고 밝혔다. 미·중 간 패권 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한발 물러선 순간이었다. 대국적인 차원에서..

[기자의눈] 한겨울 유엔군 묘지에 심어진 청보리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남다른 위기 대응 능력이 드러나는 일화 중 하나다.정 회장은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겨울 미8군 사령부로부터 재한유엔기념공원 묘지(이하 유엔군 묘지) 단장 공사 의뢰를 받았다. 드와이트 데이비드 아이젠하워 당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방한 일정에 맞춰 불과 닷새 안에 묘역 일대를 새파란 잔디로 덮어달라는 것이었다.유엔군 묘지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년 4월 유엔군 사령부에 의해 조성..

[기자의눈] 무난한 판정…'더럽다'에 찜찜한 마무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주요 종목 중 하나인 쇼트트랙 경기가 한국의 무더기 금메달 획득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 쇼트트랙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다.이번 대회는 당초 개최국 중국의 심한 견제가 예상됐지만 경기 운영과 판정에서 '텃세'라고 부를 만한 장면이 많진 않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일례로 지난 9일 여자 10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나온 중국과 카자흐스..

[기자의눈] '딥시크 쇼크'가 불러 올 전쟁과 평화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 주도 전 세계 AI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동명의 생성형 AI 모델은 비용과 성능이 비례하는 기존 시장 원리에서 벗어나 '저비용 고성능'을 내세우면서 이목을 끌어 이른바 '딥시크 쇼크'를 일으켰다.지난달 선보인 딥시크 추론 모델 'R1' 개발에는 초기 2개월간 약 557만6000달러(약 81억원)가 투입됐다. 이를 포함해 연구개발(R&D), 운영, 유지보수, 합성 데..

[기자의눈] AI에 집중하는 통신사…'주객전도'는 금물

그야말로 '인공지능(AI) 열풍'이다.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챗GPT가 세상에 등장한 지 2년, 이름만 대면 알 법한 빅테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AI 삼매경이다. 최근에는 중국 딥시크가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AI'를 표방하면서 후발주자들도 우후죽순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산업계 분위기도 다르지 않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AI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많게는 매년 수천억원을 투입하는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테면 통신3사가 그렇..

[기자의눈] '긴 연휴'에만 쏠린 관심…공휴일 의미 되새길 때

공휴일은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중, 생일 다음 가는 날 아닐까 싶다. 올해 민족 명절 설날은 주말과 대체공휴일 등을 포함해 최소 6일 연휴를 즐겼다.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218만9778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24일부터 2월2일까지 하루평균 21만8978명이 해외로 떠났다. 개항 이후 명절 연휴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설 연휴 해외여행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는 전통적인 설날 풍경의 소멸..

[기자의눈] 카드사, 혜택 축소보단 신성장동력 발굴할 때

'비용 효율화.' 최근 카드사들의 실적 발표에서 주로 등장하는 핵심 키워드다. 영업을 잘 해서 돈을 벌었다기보다는 나가는 비용을 아끼는 방식으로 실적을 내고 있다. 즉, 내수침체 등 경영환경 악화로 돈을 벌기 어려우니 허리띠를 졸라매 실적을 방어했다는 얘기다.실제 최근 카드사들은 고객들에 제공했던 혜택을 줄이고 있다.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의 발급을 중단하거나, 무이자 할부 기간을 축소 하는 등 고객을 외면하는 경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카드사..

[기자의눈] 가장 어리석은 '관세戰'…현대차의 가장 영리한 생존법

지난달 초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신년회. 정의선 회장은 발언을 이어 나가던 중 종이 한 장을 꺼내 들었다.그 종이에는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의 저서에서 발췌한 구절이 적혀 있었다."성장이 정체되고 혁신 적응에 실패한 기업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렸다. 모든 결정을 내릴 때 고객의 행복 여부에 답이 있다."올 한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고객 중심 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취재후일담] 고운세상코스메틱 직원 출산율이 韓 평균 3배인 이유

"에? 진짜요?"화장품 기업인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직원들 합계 출산율이 2.7명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입에서 나온 소리였습니다. 아마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의 반응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본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기업이 성과를 잘 내는 것은 쉽지 않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출산율은 대한민국 평균 합계출산율인 0.78명보다 약 3배 높은데, 10년간 매출은 22배나 성장했는데요. 유독 고운..

[기자의눈] '스드메'처럼 사교육 거품 걷어낼 수 없나

세종// '깜깜이'와 '무한 추가금'이라는 오명을 쓴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업체의 판매 관행이 보다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될 기미가 보인다. 드레스 하나 고르는 것 마저 철저히 플래너를 거쳐야 알 수 있도록 하는 정보 비대칭에 예비부부들은 '한 번 뿐인 결혼식'에 말 그대로 주머니가 털려야만 했다. 커지는 비용과 복잡한 절차에 오죽하면 파혼에 이르는 이들까지 나올 정도다. 이는 곧바로 청년세대에 결혼비용에 대한 과다추계와 결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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