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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월)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K-방산’ 그늘에 가려진 안전 잔혹사… 방사청장, 한화에어로 대전 폭발 현장 긴급 방문

최근 'K-방산'의 가파른 수출 성장세 뒤편에서 끊이지 않는 방위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안전사고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최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현장을 전격 방문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조문과 함께 전방위적인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5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날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사고 수습 현황과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K-방공망’ 주가 폭등… 이란전 계기로 UAE 등 주문 빗발쳐

최근 중동발 '미사일 리스크'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대한민국 유도무기를 향한 중동 국가들의 러브콜이 '선착순 대기'를 넘어 외교적 압박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방산업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 총 9조 5000억 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M-SAM)' 도입 계약을 마무리 지은 데 이어, 최근 다른 역내 국가들까지 구매 협상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이 성사되면..

LIG D&A, 팔란티어와 AI 무인 지휘통제 구축… K-방산 소프트웨어 수출 길 열었다

대한민국 해양 방위의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고 있다. 과거 거대한 강철 선체와 압도적인 화력 중심의 유인 함대 중심에서, 이제는 인공지능(AI) 뇌수를 장착한 소형 무인 함정들이 스스로 전술을 짜고 군집을 이뤄 바다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중심전'으로의 대전환이 시작된 것이다.그 격변의 중심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신익현 대표)가 서 있다. LIG가 지난달 27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AI 기업인 미..

KADEX·DX KOREA 공회전 속…정부, 올해 중 방진회 주최 가이드라인 도출키로

육군협회 주도의 KADEX와 민간 전시회 DX KOREA의 방산전시회 통합 논의가 공회전하는 가운데, 정부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주관하는 전시회 육성 방안을 협의하고 올해 중으로 지원방안 가이드라인을 작성키로 했다.국방부와 산업통상부는 4일 첨단 방위산업 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범정부 차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제12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엔 '방산전시회 지원방안' 등 대면·서면보고 안건 총..

北, 신축 핵물질 공장 가동 공식화… 김정은 “핵 생산능력 2배로 증가”

북한이 새로 건설한 핵물질 생산공장의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지지도 과정에서 지난 5년간 무기급 핵물질 생산능력이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북한이 밝힌 생산능력 확장을 근거로, 국제사회의 기존 북핵 보유량 추정치를 원점에서 재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4일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3일..

국방부, 李정부 출범 1년 성과…국방부 “계엄법 개정으로 국민의 군대 구현”

한화에어로, 중처법·산안법 처벌수위 관심집중…노동계 “재발방지대책 내놔라”

수사·노동당국이 5명이 숨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사고원인·안전조치 의무 위반 등 조사에 착수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과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에 따른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찰 등 수사당국과 함께 한화 대전공장의 중처법·산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중처법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로 1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반도체 자립역량 확보위한 국방반도체법, 국무회의 통과

K-국방반도체의 자립화와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국방부는 2일 국방반도체 개발과 제조 역량 신속 확보,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방반도체법은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다.그간 국방반도체는 첨단 무기체계 핵심 부품임에도 별도 전담 법률이 없어 민간 반도체 산업과 구별되는 국방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종합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안규백 94%’ 비밀 아니라는 국방부…강대식 “말장난” 반박

국방부가 안규백 장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조건 94% 충족' 발언이 한미 연합비밀 누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런 국방부의 해명마저도 '거짓말'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는 2일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에 대해 분명히 '비밀'이라며 답변이 제한된다고 답해왔다"며 "수없이 자료를 요구했고 대면으로까지 '비밀이라 제한된다'고 답변했다. 어떻게 이런 거짓말을 할 수 있나"..

용산의 '두 번째 시험대'…거대 담론 내려놓은 군심은 '실리 복지' 향해

삼각지 로터리를 감싸 안은 거대한 콘크리트 담장 너머, 대한민국 안보의 심장부라 불리는 국방부 영내의 아침은 유독 낮게 가라앉아 있었다.지방자치의 풀뿌리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용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연병장 주변은 묘한 긴장감에 휩싸여 있었다. 지난주인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용산 한남동과 영내 인근 사전투표소를 찾은 군인들의 발길은 예년보다 훨씬 진지하고 묵직했다.이번 선거는 정확히 1년..

안규백, 한화에어로 폭발사고 위로…“사고조사, 기술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안 장관은 사고 원인 조사에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안 장관은 이날 SNS를 통해 "샹그릴라(아시아 안보회의) 대화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를 보고 받았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

국유단, 내달 3일까지 호남지역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집중활동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호남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유가족 집중찾기는 특정기간을 지정해 미수습된 국군 전사자 유가족 소재를 파악하고 유전자 시료를 집중 확보하기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유단은 2021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권역을 지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호남 지역은 3년 전 최초 시행당시 450여 명의 시료를 채취해낸 바 있다. 이번 사업엔 국..

국방부, 해병대사령관 장교 인사권 구체화…‘준4군체제’ 본격화

국방부가 해병대 장교의 인사권 위임 조항을 관련 법령에 명문화해 해병대사령관의 인사권을 구체화한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준 4군 체제'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국방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군인사법상 해군참모총장에 있는 해병대 장교 인사권 위임 조항을 하위 법령에도 명문화하는 취지다. 해군참모총장은 군인사법 제20조(중요 부서의 장의 임명 등), 제25조(진급권자)에 관한..

무기HW만으론 한계… K-방산 아킬레스건 '국방 AI', 삼성·네이버가 깨운다

국내 정보기술(IT) 양대 거두인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방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삼성SDS는 올해 초 육군의 차세대 합동지휘통제체계 'K-타이탄' 개발 사업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1일자로 국방 AI 전환(AX)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시켰다. 방산 수출시장에서 하드웨어 무기체계에 집중됐던 K-방산이 소프트웨어·AI 역량을 결합한 패키지 수출 체계로 전환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

권익위, 호국보훈의 달 ‘보훈·국방·군사’ 분야 집중 민원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보훈·국방·군사' 분야 집중 민원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권익위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집중 민원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친 83만 명의 국가유공자·보훈가족, 50만 명의 현역 청년 장병들의 억울함을 해소하고 권익구제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유공자 등록 거부나 국립묘지 안장 거부, 군사 목적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 고충이 있을 경우 인터넷 신문고와 우..

국방부 ‘주한미군 빠진 화력훈련’ 지적에 “사실왜곡”

국방부는 1일 우리 군의 합동화력훈련을 '주한미군'을 배제한 채 진행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왜곡"이라고 반박했다.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모 언론이 보도한 대규모 화력훈련에 주한미군을 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대규모 화력훈련은 1977년부터 총 13회 실시됐다. 그 중 미군이 참가한 것은 5회다. 절반 이상은 우리 군 단독으로 실시해 왔다"며 "이번 훈련은..

레이저대공무기 ‘천광’ 핵심구성품 국산화 성공

신개념 미래 무기체계인 레이저대공무기 '천광'의 핵심 구성품 '레이저발진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레이저대공무기(Block-I) '천광'의 핵심 구성품인 레이저발진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천광은 레이저대공무기로는 세계 최초로 지난 2024년 12월 전력화된 바 있다. 국산화한 레이저발진기는 지난 5월 국방규격 제정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천광 양산물량부터 국내 기술로 제작된 레이저발진기가 적용될 예정이다...

"동맹 의존 안보는 한계"… '독자적 방위' 못 박은 안규백 장관

북·러의 밀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달으며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거대한 안보 지각변동이 몰아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안보 수장이 역내 최대 안보 전장에서 '자주국방'의 분명한 기치를 올렸다.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본회의 연설을 통해, 갈수록 노골화되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노선과 굳건해진 북·러 군사..

자강 없는 동맹은 허상…안규백 ‘韓주도 방위’ 천명

북·러 군사협력이 심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안보 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역내 최대 안보회의 무대에서 '대한민국 주도의 방위역량 강화'를 강조했다.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안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본회의 연설에서 갈수록 노골화되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노선과 공고해진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구상인 '역내 안보 도전과 대한민국의 전략적..

국방부-KADEX, 지상무기 전시회 주도권 충돌…중소 방산업체 피해 우려 고조

K-방산이 사상 최대 수출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의 주도권을 둘러싼 군 당국과 민간 조직위원회 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비화했다. 통합 논의가 결렬된 직후 국방부가 행정·재정 지원 배제를 공식화하면서다.KADEX 조직위원회는 이번 국방부 조치를 "전대미문의 초법적 월권"으로 규정했다. 조직위는 국방부가 민간 주도 방산 전시회에 대한 지원을 일방적으로 끊고, 독자적인 관 주도 전시회를 신설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조직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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