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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7일(월)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유엔사 “DMZ법, 유엔사 권한 제3자 넘기는 것...정전협정 충돌”

유엔군사령부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입법 추진 중인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법률'(DMZ법)이 정전협정과 충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군사적 목적의 DMZ 출입을 우리 정부가 승인할 수 있도록 하는 여당의 법 개정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것이다. 유엔사는 "정전협정은 남북 평화협정이 이뤄질 때까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유엔사는 이날 이례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DMZ법은 정전협정상 규정된 유엔군..

北, 23일 만에 또 ‘군사 도발’…탄도미사일 동해상 발사

북한이 27일 오후 3시 50분께 평양 북방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4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23일 만에 또 다시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NHK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두 차례 발사했고, 이 물체들은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합동참모본..

핵 결정권은 美, 전작권은 韓… 위기상황 전략적 혼선 가능성

미국 국방전략(NDS)의 핵심 설계자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방한해 우리나라 외교·안보부처 수장을 잇따라 만난 데는 NDS 구상을 우리 당국에 설명하고 미국의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콜비 차관은 우리 외교안보 당국과 한미동맹의 역할 재편을 구체화하고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를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은 우리 의도보다..

외교 수뇌부 만난 콜비..."핵잠은 군사동맹 이정표"

엘브리지 콜비 미국 전쟁부(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26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위한 협력이 한미 군사동맹을 한층 격상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콜비 차관은 이날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청와대 안보실장,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콜비 차관은 지난해 4월 미 전쟁부..

한미 연합작전 ‘AI 지휘관’ 만든다… 한화, AKJCCS 성능개량 개발 착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한국군이 한미 연합작전의 '두뇌'를 인공지능(AI)로 재편한다. 그 중심에 한화시스템이 있다.방위사업청과 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국내 최초의 AI 기반 한미 연합 지휘통제체계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방사청이 주관..

전후 70년 금기가 무너진다…일본 "군수공장 국유화...핵 논의까지 간다”

일본이 다시 무장을 논한다. 그것도 전후(戰後) 체제가 가장 경계해 온 방식으로다. 탄약을 시작으로 군수공장을 국유화하고, 국가가 소유한 군수 설비를 민간에 위탁 운영하는 'GOCO(Government-Owned, Contractor-Operated)' 방식 도입을 검토 중이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공창(工廠)'의 부활이다. 단순한 방위산업 정책 조정이 아니다. 일본이 70년 넘게 유지해 온 평화주의 국가 정체성..

해외무관을 움직이면 수출이 열린다… DX KOREA의 정조준 전략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가 최근 주한 외국 무관단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업설명회는 국내 방산 전시 마케팅의 수준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 사례였다. 단순한 전시 홍보를 넘어, 수출·외교·군사 네트워크를 하나의 설계도로 묶은 전략형 설명회였다는 점에서 평가가 남다르다.이번 설명회의 핵심은 '누구를 상대로, 무엇을 설명했는가'에 있다. 해외 방산 수출에서 무관단은 단순 참관객이 아니다. 자국 군 수뇌부와 방산 당국, 정치권..

조현, 콜비 만나 한미 간 '핵잠 논의 본격화' 강조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오전 엘브릿지 콜비(Elbridge Colby) 미국 전쟁부 정책차관과 조찬 접견을 갖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한미동맹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이날 양국이 지난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호혜적·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특히 핵추진잠수함 협력이 한국의 억제력을 강화해 한미동맹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양국 간 실무차원에서 본격적인 협의를..

콜비의 경고 “한미동맹은 이제 중국을 본다”

26일, 서울 종로구.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이 한국을 찾았다. 일정은 단출하지만 메시지는 무겁다. 이날 오후 1시 연합뉴스 사옥 연우홀에서 열리는 그의 비공개 연설은 단순한 정책 설명회가 아니다. 미국이 구상한 새로운 국방전략(2026NDS, National Defense Strategy)을 한국에 직접 '적용'하는 자리다.콜비는 현재 미국 국방전략의 집행 책임자다. 지난주 23일 공개된 트럼프 행정부의 2026NDS는 그의 손을..

안규백 "지금이 방산 4대 강국 도약 千載一遇 기회"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3일 국내 주요 방산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만나 "지금은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을 향한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라며 국방부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올 들어 첫 방산 대기업·중견기업 CEO를 대상 간담회를 주관했다. 방산 분야 대기업 및 중견기업 CEO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국방부는 지난해 9월 실시한 방산 소통 간담회의 후속조치 결과를 공..

국방부, 김현태 전 707 특임대장 등 6명 징계위 열어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준장),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대령) 등 6명에 대해 23일 징계위원회를 연다. 징계위 대상자들은 모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재판받고 있다. 징계위엔 김 준장, 김 대령과 함께 이상현 전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대령),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 등이 자..

보훈부,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후손 400명 '대한적십자사 캠페인' 후원금 4억원 지원

국가보훈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활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독립유공자 후손 400명에게 4억원의 생계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후원금 4억원 모금을 달성했다.보훈부는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고, 대한적십자사는 모금한 후원금을..

각 군 사관학교, 단과대로 흡수 '국군사관대' 신설 권고…특별자문위 활동 종료

국군사관대학교를 신설하고 기존 육·해·공군사관학교는 단과대로 흡수되는 안이 국방부에 권고된 것으로 전해졌다.국방부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산하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는 22일 국방부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권고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과위는 국방부 산하 장교양성 기관을 통합한 특수목적의 종합대학교인 '국군사관대학교'를 신설해 교양대학,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국방의무사관학교..

권대원 합참차장 "北 사이버·우주 위협, 국제사회 공조 대응"

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나토 군사위원회 국방총장 회의(NATO Military Committee Meeting)'에 진영승 합참의장을 대리해 참석했다.합참은 21일(현지시간)부터 22일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나토 본부에서 열린 나토 군사위원회 국방총장 회의에 인도태평양파트너(IPP ·Indo Pacific Partner) 자격으로 초청됐다.나토 군사위원회 국방총장 회의는 동맹국·파트너국 군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대한(大寒)의 바다 이겨내는 해군 SSU…전문성·협동심 통해 국민 생명 지킨다

22일 경남 창원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면서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지만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Sea Salvage & rescue Unit)가 2026년 혹한기 내한훈련을 벌이고 있는 진해군항만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북극에서 내려온 한파에도 SSU대원들은 이날 오전 반팔티에 반바지만 착의한 채 연병장으로 나섰다. 살을 에는 듯한 바닷바람이 매섭게 불어대 살갗은 빨갛게 얼어붙었지만 대원들의 열정을 한치에 흐트..

전쟁기념관 국군발전실 'K-방산' 홍보전초기지로 변신한다

우리나라 안보교육과 전쟁사 등을 전시해온 전쟁기념관 내 국군발전실이 K-방산 홍보 전초기지로 변신한다. 이번 조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국방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전쟁기념관 내 최신 방산장비 전시를 보완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전쟁기념사업회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내 주요 방위산업 기업 10곳 관계자들과 함게 최신 방산장비 현황과 성과를 전시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종대 국방부 차관보는 지난 16일 전..

드론 앞에 숨을 곳 없다, 러·우 전쟁 4년, 전쟁의 문법이 바뀌었다

전쟁은 늘 강자의 무기로 설명돼 왔다. 더 많은 전차, 더 강력한 포병, 더 비싼 전투기가 전황을 좌우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4년이 남긴 결론은 다르다. 전장을 바꾼 주인공은 거대 무기가 아니라 작고 값싼 드론이었다. 전차는 더 이상 전장의 왕이 아니고, 참호는 더 이상 은신처가 아니다. 전쟁의 문법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드론 앞에 숨을 곳 없다러·우 전쟁 초반, 양측은 20세기식 참호전을 재현했다. 깊게 판 참호와 위장망, 분..

K-드론, 무엇이 부족한가?

드론 전쟁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4년이 보여준 교훈은 분명하다. 드론은 더 이상 정찰 보조 수단이 아니다. 전장의 시야를 지배하고, 타격을 유도하며, 방공을 소모시키고, 전투의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전력이다. 문제는 한국이다. 기술은 있다. 시범 사업도 많다. 그러나 전쟁을 전제로 한 설계는 여전히 부족하다. 'K-드론'의 민낯을 들여다보면, 빠져 있는 세 가지 키워드가 선명해진다. 물량, 전자전, 그리고 통합이다...

영하 30도 雪寒地 특수작전 침투…'대체 불가' 육군 특전사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위치한 해발고도 1407m 황병산 중턱. 올 겨울 가장 춥다는 22일 체감온도는 영하 30도의 한파에도 눈 속에 파묻힌 검은 눈동자는 매섭게 전방을 주시하고 있었다. 전투복 위에 하얀 설상위장복을 겹쳐 입고 총구를 전방으로 향한 육군 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 무적태풍대대 장병들은 극한 상황에서의 전시 특수작전 수행과 생존 능력 구비를 위한 훈련에 집중했다. 대원들은 맹추위에도 눈으로 뒤덮힌 지역을 해쳐나가며 적 후방으로 침..

SNT모티브, 美 샷쇼 2026 참가…저위험권총 미국시장 첫 선

국내 최대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미국시장에 9㎜ 리볼버 지위험권총을 처음 선보인다. SNT모티브는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총기 전시회 'Shot Show 2026'에 참가해 저위험권총과 저위험탄을 비롯한 풀라인업(Full Line-up) 소구경 화기를 전시한다. 전 세계 약 2700개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SNT모티브는 K-소구경 화기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SNT모티브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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