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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9일(화)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캐나다 잠수함 60조 사업 정조준"…'도산안창호함' 태평양 항해

국내 독자 설계·건조 잠수함이 태평양을 가른다.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25일 진해기지를 출항해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까지 약 1만4000km 항해에 나섰다. 25일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 참가 전력 환송 행사를 주관한 곽광섭 해군참모차장은 "이번 항해는 한국 잠수함의 우수한 작전성능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해군항에서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에스퀴몰트항까지 1만4000여㎞(편도)에 달하..

태평양 1만4000㎞ 가른다… 도산안창호함, 加 수주 해상작전

국내 독자 설계·건조 잠수함이 태평양을 가른다.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25일 진해기지를 출항해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까지 약 1만4000㎞ 항해에 나섰다. 단순한 연합훈련 참가가 아니다. 한국형 잠수함의 '실전형 장거리 운용 능력'을 입증하며 캐나다 잠수함 도입사업, 이른바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PSP,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수주를 겨냥한 전..

우주·AI 시대 '국가 안보전략·K-방산' 미래를 묻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우주 기술이 현대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 전략과 K-방산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한국안보전략·시스템학회는 오는 26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우주와 AI 시대의 한국 안보전략과 K-방산'을 주제로 제1회 국가안보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안보전략·시스템학회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첫 학술행사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과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공동 주관하는..

한국방위산업학회 "수요군과 K-방산 기업들 연결 허브"로 거듭난다"

전쟁의 속도가 달라졌다. 포탄보다 먼저 움직이는 것은 '데이터'이고, 승패를 가르는 것은 '알고리즘'이다. 표적 식별과 위협 판단, 타격 결심까지 인공지능(AI)이 개입하는 순간, 전장은 더 이상 인간의 속도로 돌아가지 않는다. 국방 AI는 이제 기술이 아니라 '생존 조건'이다.이 변곡점에서 한국방위산업학회(KADIS)가 방향타를 들었다. 학회는 24일 서울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진기(법무법인(유) 한중) 대표 변호사를 신임 회장으로..

“트럼프가 겨냥한 건 ‘이란정규군’이 아닌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이란 체제의 심장”

중동 전황을 "이란의 반격"으로 묶는 순간, 핵심을 놓치게 된다. 이란에는 하나의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국가를 지키는 군과 체제를 지키는 군이 분리돼 있고, 그 위에 해외 공작 조직과 내부 통제 민병대가 얹힌 복합 권력 구조다. 지금의 충돌은 국가 간 전쟁이라기보다, 47년간 유지된 '이중 군사 체제'가 외부 충격을 받으며 균열을 시험받는 과정에 가깝다.축은 둘이다. 정규군 '아르테시(Artesh)'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아르..

[속보] 해군참모총장에 김경률 현 해작사령관 전격 기용

국방부가 23일 해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하며 해군참모총장을 전격 교체했다. 이번 인사는 중동 해상안보 불안과 북한의 해상·수중 위협이 동시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군 지휘부를 '작전형 리더십'으로 재편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신임 총장은 주요 함대 및 작전·전력 분야를 두루 거친 지휘관으로, 해상작전 경험과 합동작전 이해도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군 안팎에서는 "단순한 정기 인사가 아니라, 해군 전력운용 개념 자체를 바꾸려는 인사"라는 평가가 나..

항공우주 성과 강조한 방사청… 다시 고개 든 'KAI' 민영화론

"방산을 '조달 행정'에서 '산업 경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은 조직 개편을 넘어선다.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드러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의 메시지는 속도·수출·구조 개편, 세 단어로 압축된다. 이 기준을 그대로 대입하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민영화는 선택이 아니라 정책 수단에 가깝다.핵심은 "지연 사업은 갈아엎는다"는 발언이다. KAI의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의사결정 속도다. 반복 유찰, 사업 지..

이용철 방사청 개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민영화로 직결되나...

K-방산을 '조달 행정'에서 '산업 경쟁'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드러난 이용철 청장의 메시지는 단순한 조직 운영 개선이 아니다. 이 흐름을 그대로 대입하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민영화는 선택이 아니라 '정책 수단'으로 해석된다.이청장의 발언 핵심은 △속도, △수출, △구조 개편의 세 가지 축이다. △ "지연 사업은 갈아엎는다"이 발언은 KAI 민영화 논쟁의 본질을 정확히 겨냥한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산..

“韓美동맹 협력과 확전 리스크 사이… 교전수칙 한 줄이 ‘호위’와 ‘참전’ 가른다”

트럼프 대통령의 '48시간 최후통첩'은 단순한 수사적 압박이 아니었다. 발신 시점과 방식부터가 명확한 '군사적 시한 설정'이었다. 21일 오후 7시 44분경(미 동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이란을 향해 "지금 이 시점부터 48시간 이내에(within 48 HOURS from this exact point in time)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라"고 요구했다. 한국 시간으..

‘K-방산 4강 목표로 체질 개조 전면전' 선언한 방사청

"아무 생각 없이 국가대표 감독 맡았더니, 월드컵 4강 하라고 재촉받는 기분입니다."취임 넉 달째를 맞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의 이 한마디는 지금 K-방산의 현실을 압축한다. 방산 수출 150억 달러. 정부는 '세계 4대 방산 강국'을 선언했다. 그러나 현장은 다르다. 속도는 늦고, 규정은 얽혀 있으며, 산업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 목표는 '4강'이지만, 시스템은 아직 '예선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청장은 19일 오후 국방기..

FS연습 끝났지만 긴장감 여전… "北, 지속적 군사행보 보일것"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19일 종료됐다. 연습 기간 동안 무력시위를 벌이며 반발한 북한은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핵·재래식 병진 노선' 관철을 위한 군사 행보를 이어가면서 '비핵화는 없다'는 대미 메시지를 지속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이번 FS연습은 병력 약 1만8000명이 투입돼 최근..

"현대戰은 전기와의 싸움"… K-배터리 눈독들이는 '펜타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이란전쟁의 양상이 드론, 정밀 유도무기, 개인 전투 체계 등 전자 장비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이들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특수 배터리'가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장이라는 극한 환경에서 작동해야 하는 방산용 배터리는 일반 민수용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신뢰성을 요구받는다.즉, 과거 군사 강국의 척도가 '화약'이었다면, 현대전은 '전기'의 싸움이다. 드론, 레이저 무..

해적 잡던 한국 해군, ‘이란 드론 떼’에 뚫리나… ‘가성비 소모전’에 무너지는 방어 공식

19일, 중동 전역을 휩쓸고 있는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세가 한국 해군에 엄중한 경고장을 던지고 있다. 과거 아덴만에서 해적의 고속정을 상대하던 수준의 대응 체계로는 테헤란이 설계한 고도의 '비대칭 소모전'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 군의 방공망이 '창'의 속도는 따라잡았을지언정, '물량'의 무게에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200만 달러 vs 2만 달러: '경제성'에서 패배한 요격 체계이란의 주력 공격..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종료...北 군사행보는 지속될 듯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19일 종료됐다. 연습 기간 동안 무력시위를 벌이며 반발한 북한은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핵·재래식 병진 노선' 관철을 위한 군사 행보를 이어가면서 '비핵화는 없다'는 대미 메시지를 지속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이번 FS연습은 병력 약 1만 8000명이 투입돼 최근 국제 분쟁 상황과 관련한 시나리오..

펜타곤이 찍은 ‘K-배터리 5인방’… 中 저가 공세 뚫고 ‘전장의 심장’ 장악

러·우 전쟁과 최근 이란전쟁의 양상이 드론, 정밀 유도무기, 개인 전투 체계 등 전자 장비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이들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특수 배터리'가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장이라는 극한 환경에서 작동해야 하는 방산용 배터리는 일반 민수용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신뢰성을 요구받는다.즉, 과거 군사 강국의 척도가 '화약'이었다면, 현대전은 '전기'의 싸움이다. 드론, 레이저 무기, 웨어러블 장비 등 모든 첨단..

"러시아 자금 수혈 받은 北"...전장 판도 바꾼다

러·우 전쟁에서 북한이 챙긴 실리는 상상을 초월한다. 대한민국 국정원 산하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의 최신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8월부터 2025년 말까지 북한이 무기 수출과 파병을 통해 거둬들인 수익은 최대 144억 달러(한화 약 2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북한 연간 총 국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상회하는 수치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북한의 주머니에 들어간 '달러'가 아니다. 그 달러를 대신..

에이치시티(HCT), 글로벌 ‘기술 초격차’ 달성

첨단 무기체계의 성능은 눈에 보이는 장갑이나 화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전자파 환경 속에서도 오작동 없이 작동하는지, 초고주파 통신 장비가 정확한 신호를 유지하는지 같은 '보이지 않는 기술'이 전장의 승패를 좌우한다.국제 공인 시험·인증·교정기관 에이치시티(HCT)가 이런 전장의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글로벌 기술 격차를 넓히고 있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거점에서 잇따라 기술 인증을 확보하며 첨단 전자장비와 통신체계 시험·교정 분야의 글로벌..

“청해부대 호르무즈 가면… 한국군 ‘대이란 드론 방어막’ 가능할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한국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위해 군함을 보내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청해부대의 중동 추가 파병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그러나 군 안팎에서는 파병 여부 못지않게 더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된다. "과연 한국군은 이란의 드론 위협에 대비돼 있는가"라는 것이다.최근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전투기나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저가 자폭 드론이다. 특히 이란이 개발한 '샤헤..

트럼프의 "韓 파병"요구에...국내 전문가들 “군사적 동참 아닌 ‘항행의 자유’ 명분 확보 중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이유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에너지 수입국을 향해 '군함 파병'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동맹 차원의 요청을 넘어, 에너지 공급로를 이용하는 국가들이 안보 비용을 직접 분담하라는 이른바 '거래식 외교'의 정점이다.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대결 구도에 주변국들을 끌어들여 안보 부담을 나누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해상교통로 보호..

주한미군 장비 반출 맞춘 北 대규모 도발… 트럼프 시대 '안보 공백' 시험대

주한미군 핵심 방공 자산인 사드(THAAD)와 패트리엇이 이란 전쟁 지원을 위해 중동으로 반출된 가운데 북한이 600㎜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과포화 타격' 시험에 나섰다. 한반도 방공망 공백을 틈탄 북한의 도발은 트럼프 체제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이 강화될수록 한반도 안보 리스크 역시 상시화될 것임을 시사한다.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초대형 방사포 12문을 동시에 발사하는 화력 타격 훈련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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