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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0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KB證, WM '질적 성장' 승부수 통했다…중개형 ISA 규모 52% 증가

KB증권의 중개형 ISA 자산이 올해 들어 2조5000억원 급증하며 5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활황 속 디지털 WM 실질고객 수도 161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며 5개월 만에 24만 명 이상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단기매매에 머물러 있던 비대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ISA 등 장기 자산으로 유입시키면서 단순 외형 확장을 넘어 실질적인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올 초 '디지털 WM로의 대전환'을 공언..

KB금융 외국인 보유율 80% 첫 돌파…글로벌 밸류에이션 제고 '착착'

KB금융그룹의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처음으로 8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00만주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더해, 배당 확대를 앞세운 주주환원 정책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재평가를 이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2분기에도 역대급 순익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에서는 KB금융이 높은 외국인 지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외국인 지분 쏠림이 심화되면서 주가 변동성 확대와 함께 주주환원..

교보생명, 교보악사자산운용 잔여 지분 인수 추진…금융지주 전환 속도

교보생명이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프랑스 금융그룹 BNP파리바가 보유하고 있는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금융지주사 전환을 준비 중인 교보생명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 인수에 이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보험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보악사자산운용 지분 100%까지 확보하게 되면 보다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진옥동 2기 비은행 승부수…신한 슈퍼SOL ‘미완의 통합’ 넘을까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새 통합 플랫폼 '신한 슈퍼SOL'을 앞세워 2기 체제의 비은행 승부수를 띄웠다. 은행·카드·증권·보험의 경계를 허무는 원앱 전략으로 1000만명대 은행 앱 이용자를 비은행 고객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리딩금융그룹 경쟁에서 비은행 경쟁력 회복이 핵심 변수로 떠오른 만큼, 새 슈퍼SOL은 진 회장 2기 전략의 성패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신한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

최운열 회계사회 회장 연임…"회계투명성이 한국 증시 재평가 이끌어"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최근 국내 증시 상승 배경 중 하나로 회계투명성 개선을 꼽았다. 그는 회계투명성 제고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재평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미지정 수습 회계사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공인회계사(CPA) 적정 선발인원으로 연간 700~800명 수준을 제시했으며,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회계업계 변화는 위기보다 전환의 과정이라고 진단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17일..

한투·교보·흥국·OK에 기업은행까지?…뜨거워진 예별손보 인수전

예별손보(옛 MG손해보험)를 향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와 교보생명, 흥국화재, OK금융그룹에 이어 기업은행도 예별손보 인수 의사를 드러내면서다. 지난 4월 예별손보의 7차 매각 당시 한투지주의 단독 응찰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오는 30일 예별손보 인수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사 5곳 중 몇 곳이 뛰어들지 주목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예별손보에..

MTS에 찍힌 '평가액 0원'…JTBC 채권 개미들, 19일 낮 상암에서 집단행동

제이티비씨(JTBC) 채권에 투자했다가 원금 전액을 날릴 위기에 처한 투자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선다. 무리한 차입 경영이 사태를 키운 만큼 지배주주가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배경에서다. 채권 판매 당시 불완전판매 여부를 따지는 당국 점검도 본격화되면서, 관련 증권사들의 제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관련 민원을 제기한 JTBC 채권 투자자 모임은 오는 19일 낮 12시 마포구 상암동 JTBC..

금감원, 증시 급등락에 긴급 점검…“단일종목 레버리지 유의”

금융감독원이 최근 증시 급등락과 신용공여 증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확산에 따른 개인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점검하고 증권업계에 위험 안내 강화를 주문했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황선오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은 이날 오전 금감원 회의실에서 긴급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장과 자산운용감독국장, 해외 투자은행(IB) 시장전문가 2명, 국내 증권사·운용사 시장전문가 3명, 자본시장연구원 관계자 1명 등이..

증권가 덮친 중앙그룹 회생 쇼크… 차입금 1500억 회수 비상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한양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회생신청 계열사의 채권 주관 규모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증권사가 주관한 채권은 상당 부분 기관에 셀다운(재매각)됐으나, 주관사가 떠안은 미매각 물량의 경우 회생신청으로 인해 자금 회수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그룹이 적자 구조를 버티고자 채권을 반복해 찍어내는 동안 증권가에서 조달한 차입금은 1500억원 규모였다. 이 역시 회생신청으로 자..

ETF 500조 시대, LP 역할 커졌지만 관리 한계도 노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으로 개인 자금이 몰리면서 유동성공급자(LP)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상장 이후 ETF가 단기 수급에 영향을 주는 상품군으로 부상했지만, 최근 일부 상품에서 괴리율이 급등하며 LP 제도의 관리 공백도 함께 드러났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상장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인 투자자는 국내..

신용대출 조이기에 인뱅도 동참…수익성 '빨간불' 우려

신용대출이 폭증하면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출 옥죄기를 주문하자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수익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미 부동산 대출 규제로 주 수익원인 가계대출을 적극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용대출 규제까지 더해질 경우 여신 포트폴리오에서 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인터넷은행들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한도를 2억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할 예정이..

NH농협금융, 녹색금융 드라이브… 기후·전환금융 성장축 속도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녹색금융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기후금융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의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발표 약 3개월 만에 122억원 규모의 전환여신을 공급하고, 은행·증권 등 계열사를 통해 탄소금융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녹색대전환(K-GX) 정책에 발맞춰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기업여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17일..

동전주 139곳·시총 200억 미만 117곳…코스닥 퇴출 심사대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부터 동전주 퇴출과 시가총액 기준 상장유지 요건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 여전히 139개의 동전주와 117개의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기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코스닥 승강제 도입도 예정돼 있어 저가·저시가총액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재편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스닥 상장사 1822개 가운데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는 139곳으로..

꺾이지 않는 신용대출 증가세…보름 새 2조 넘게 늘어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두 달 연속 2조원 넘게 늘어나며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으로 국내 증시가 반등하자, 빚을 내 투자하려는 빚투 수요가 늘어난 여파로 분석된다. 또 대출 문턱이 높아지기 이전에 미리 자금을 확보하려는 선수요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빚투가 급증하자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신용대출 관리를 강하게 주문한 상태다. 이에 5대 은행은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 우대금리를 축소하는 등 강도 높..

미래에셋 대표, 스페이스X '0주 배정' 공식 사과…"보상 방안 검토"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국내 투자자 배정 물량이 전량 무산된 것과 관련해 개인·법인 전문투자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금전적 보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전날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고객들께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

이동철 여신금융협회장 취임…"스테이블코인 지원·규제혁신 추진"

이동철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이 카드사의 스테이블코인 활용 지원과 캐피털업권 규제 완화, 신기술금융사의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여신금융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캐피털·신기술금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만큼 각 업권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업계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이 민간 출신 협회장으로서 업계 목소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부에 전달할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

[포토]미 증시 훈풍에 코스피 8,726.6p 마감

코스피가 전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여파로 8,700선을 탈환했다.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일 대비 180.62(2.11%%)포인트 상승한 8,726.60이 표시 되고 있다,

[포토]활짝 웃은 코스피…8,700선 회복

코스피가 전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여파로 8,700선을 탈환했다.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일 대비 180.62(2.11%%)포인트 상승한 8,726.60이 표시 되고 있다,

[포토]8700선 회복한 코스피

코스피가 전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여파로 8,700선을 탈환했다.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일 대비 180.62(2.11%%)포인트 상승한 8,726.60이 표시 되고 있다,

SBI저축은행,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 돌입…내달 정식 도입

SBI저축은행이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다음 달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임직원의 관리 의무 이행 기준과 절차를 점검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SBI저축은행은 16일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책무구조도 구축과 도입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약 4개월간 삼일회계법인과 자문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책무구조도의 기본 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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