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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8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AI 거버넌스 구축 나선 금융권…“일률적 규제보다 금융사별 자율체계 필요”

AI(인공지능) 거버넌스 확립이 금융권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각 금융회사가 적합한 거버넌스를 스스로 구축하도록 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나친 규제가 금융권의 생산성과 혁신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이 AI 활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되 구체적인 관리체계는 각 금융회사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취지다.9일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회사의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AI·반도체 '中지수 ETF' 뜨는데… 불안감에 개미들은 외면

연초 부진했던 중국·홍콩 증시가 반등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차이나H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은 전체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는 반등에도 관련 상품을 순매도하며 중국 증시에 대한 경계심을 이어갔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는 18.47% 상승해 국내 상장 ETF..

플랫폼 키워 고객 900만 확보… 우리銀, 하반기 '수익화' 승부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취임 이후 공을 들여온 플랫폼 중심 영업 전략이 고객 기반 확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핵심 개인금융 플랫폼인 우리WON뱅킹의 MAU(월간활성이용자수)가 올해 상반기 사상 처음 9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기업금융 플랫폼에서도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한 비대면 거래 채널을 넘어, 플랫폼을 신규 고객 확보와 영업 접점 확대의 핵심으로 키우겠다는 정 행장의 구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NH투자·키움증권, 포스코홀딩스와 PRS 계약 체결…각각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4727억원 취득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내달 7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을 각각 4700억원 규모로 취득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가 상장 자회사 주식을 활용해 체결한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에 따른 거래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853만 2256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취득 예정 일자는 내달 7일이며, 취득 금액은 양사 모두 동일한 4726억..

[취재후일담] "해외투자 막는다고 국장이 사나요"…ISA 개편 논란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정을 둘러싼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신규 가입하는 ISA의 만기를 최장 5년으로 제한하고 납입한도 이월 제도를 폐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소셜미디어(SNS)와 커뮤니티에는 이를 피하기 위해 기존 계좌 만기를 '9999년'으로 연장한 뒤 인증하는 웃지 못할 게시물들까지 유행처럼 번지는 모습입니다.당초 ISA는 국민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KDB생명 인수전 한화·흥국·한투 3파전…산은 지원 규모가 관건

KDB생명의 새 주인 찾기가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의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빠졌지만, 3개사가 본입찰에 뛰어들면서 유효경쟁이 성립됐다. KDB생명의 7번째 매각 시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매각 성사의 최대 변수는 KDB산업은행의 지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KDB생명의 자본건전성 등을 감안하면 인수 이후 추가적인 자본 투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산은..

비은행 성장에도 웃지 못한 BNK·JB금융…은행 회복 시급

주요 지방은행(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의 실적이 올 들어 크게 감소하면서 금융지주 내 은행의 이익 기여도도 낮아졌다. 비은행 계열사가 은행 부진을 일부 보완했지만,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대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BNK·JB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실적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등 4개 지방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 중단…마통 한도도 5000만원 제한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준수를 위해 관리 강도를 한층 높인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낮추는 데 이어, 대면과 비대면을 포함한 변동금리 주담대 신규 취급도 중단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오는 11일부터는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최대 5000만원으로 제한한다. 기존에 시행 중인 차주별 신용대출 한도 1억..

iM뱅크, 장학재단과 고졸청년 취업 활성화 협약

iM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직업계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고졸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 적합 직무 및 채용 수요 발굴, 우수 고졸 인력 추천 및 채용 연계를 비롯해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취업 연계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운영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직업계고 학생 적합 직무 및 채용 수요 발굴, 우수 고..

전북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디지털 AI 기반 업무혁신 추진"

전북은행은 전북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박춘원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전북은행의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춘원 행장은 "디지털 AI 기반 업무 혁신과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행장은 지역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대한 필..

푸본현대생명, 육군 3군단과 군 장병 금융역량 강화 '맞손'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6일 육군 제3군단과 군 장병의 금융역량 강화와 전역 예정 간부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육군 제3군단 사령부에서 개최됐으며,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과 김종묵 육군 제3군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과 간부를 위한 맞춤형 금융·경제 교육을 운영하고,전역 예정 간부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세미나를 공동 추..

신협, 고창 해상풍력에 1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신협중앙회는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우리은행, 동촌풍력발전과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활용한 지역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이명수 우리은행 IB그룹장,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추진되는 산업·투자사업에 필요한 금융..

iM뱅크장학문화재단, 경북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 장학금 8000만원 전달

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6일 경북 안동 경북시대 K창에서 경상북도청과 함께 '2026년 경상북도 다둥이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경북지역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게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훈 행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학생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재단은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온 다자녀 가정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중학생 44명에게 각각 70만원, 고등학..

[취재후일담] 케이뱅크, 삼수 도전 성공에도 증권가 관심은 싸늘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손꼽혔던 케이뱅크. 세 번째 도전 끝에 코스피 입성에 성공했지만 증권가의 관심은 상장 이전보다 오히려 싸늘한 분위기입니다. 올 2분기 실적 발표(컨퍼런스콜) 자리에서 질문에 나선 애널리스트는 2명뿐이었고, 실적과 관련해 발간된 증권사 리포트도 1건에 그쳤습니다. IPO에는 성공했지만 시장의 관심까지 이어지지는 못한 모습입니다.사실 지난 1분기부터 증권가의 온도는 기대보다 낮았습니다. 첫 기업설명회(IR)였음..

단일종목 레버리지로 40억 벌었지만…'삼성운용'독식 구조 여전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출시로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거둔 운용보수는 4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 이후 지수 추종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에 투자하는 자금이 늘면서 전체 레버리지 운용보수가 지난 한 해 거둔 운용보수를 뛰어넘어섰다.특히 삼성자산운용이 거둔 운용보수 금액이 전체 단일종목 레버리지 운용보수 중 90%에 육박했다. 이미 레버리지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데다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디지털손보사, 적자 탈출 요원…하나·신한EZ 상반기 실적 악화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계열 디지털손해보험사들의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하나손해보험은 계리가정 선진화 방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7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고, 신한EZ손해보험은 미니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높은 초기 투자·유지 비용 탓에 적자 탈출이 요원해지고 있다. 사업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 커지기 전에는 사업비로 인한 적자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상반기 7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3연임 제동 압박에 금융지주 '부회장직' 다시 뜨나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 제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차기 최고경영자(CEO) 승계 체계가 금융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폐쇄적 승계 통로'라는 비판을 받았던 부회장직이 최근에는 차기 후보를 장기간 검증하는 승계 장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CEO 승계 절차 개선과 최고경영자 장기 재임 제한 등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일 CEO의 장기 집권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한주새 35% 급등한 전력주…“반도체 이어 AI 슈퍼사이클 진입”

국내 증시에서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장 자금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그간 증시 상승을 주도해오던 반도체 종목들이 단기 숨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전력주가 'AI 슈퍼사이클'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면서다. 증권가에선 글로벌 빅테크들의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더해, 정부에서 내놓은 '3대 메가프로젝트'에 포함된 AI 데이터센터 신설의 최대 수혜주로 국내 전력주를 꼽으면서 실적 추정치를 일제히 상향하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

기업은행, 벤처·인프라 투자 급증… '30-300 프로젝트' 가속

IBK기업은행이 올해 2분기 벤처·투자·인프라 분야에 공급한 자금을 크게 늘리며 '30-300 프로젝트'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성장펀드 관련 출자 약정이 본격적으로 공급 실적에 반영된 데다 각종 대규모 펀드 출자가 이어진 결과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담당하는 전담조직까지 신설한 만큼, 하반기에도 벤처·모험자본과 국가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포용금융 전면에 이승열… 하나금융 핵심과제 키 잡는다

생산적금융과 함께 이재명 정부 양대 금융정책 중 하나인 포용금융에 대해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16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실행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하는 등 직접 챙길 정도로 포용금융에 대해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이승열 부회장을 선임해 금융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나금융은 함 회장 아래 이승열 부회장과 강성묵 부회장, 이은형 부회장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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