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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0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대형주 중심 급등

코스피 지수가 21일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41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다. 오후 1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2% 상승한 6817.28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금융위 '15년 기술펀드' 띄운다…8800억 규모 조성

금융위원회가 첨단기술 기업의 장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8800억원 규모 초장기 기술투자펀드를 조성한다. 펀드 존속기간을 최대 15년으로 늘리고 정책자금 비중을 77% 수준까지 높여 기존 벤처펀드의 단기 회수 구조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한국산업은행 IR센터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초장기기술투자펀드 공청회'에서 "첨단산업에서는 누가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누가 더 멀리 보고 오래 기다릴 수 있는지가..

급락장마다 달라진 개미의 매수법…분배금 담고, 반도체 물타기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개인투자자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전략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급락 초기에는 분배금과 하방 방어를 노린 커버드콜 상품에 자금이 몰렸지만, 낙폭이 재차 커지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담은 ETF로 저가매수 수요가 집중됐다. 일부 자금은 머니마켓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형 ETF로 향하며 추가 매수 기회를 기다리는 모습이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ETF 가운데 커..

단일종목 레버리지 우려에도…증권사, 2분기 실적 기대 커진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주요 증권사들의 올 2분기 실적 전망은 밝기만하다. 레버리지 ETF로 거래대금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다 정부의 규제 발표 이후에도 거래량은 줄어들지 않고 있어서다. 1분기 대비 올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 규모는 약 3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익 비중이 높은 증권사일수록 수익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등이 수혜를 누릴..

5대 은행 요구불예금 보름만에 41조 증발…기업 자금 수요·증시 유입 겹쳐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보름 만에 41조원 넘게 줄었다. 6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상반기 결산 이후 기업들의 자금 수요로 집행이 본격화된 데다, 주식시장 조정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은행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머니무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반영한 정기예금 금리 상승으로 정기예금으로 옮겨간 점도 요구불예금 감소 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연체·부실·금리 '3중 압박'…은행권 건전성 관리 시험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와 부실채권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까지 겹치자 은행권 건전성 관리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 부실 확대에 대응해 채권 정리를 서둘러야 하지만, 매입가격 하락 등 NPL(부실채권) 시장 여건마저 나빠져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상과 신규 부실 증가, 기존 부실 정리 지연이 맞물리면서 은행권이 건전성 관리 '삼중고'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

韓증시 변동성 사상최고...글로벌 투자생태계 교란

국내 증시의 변동률이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선 반도체 업황 우려 등 불확실성 속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수급을 왜곡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와 미국 나스닥 지수의 상관계수가 3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의 널뛰기 장세가 글로벌 투자 생태계 전반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의견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

퇴직연금 직투 바람 타고… 2위와 격차 더 벌린 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적립금 52조원을 기록하며 증권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를 앞세워 퇴직연금 적립금이 1년 새 약 20조원 늘었고, 2위 삼성증권과의 격차도 24조원까지 벌어졌다. 업계에서는 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상품 경쟁력에 연금 관리 서비스와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온 점이 자금 유입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고 있다.20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기금융 키우는 기업은행… 데이터로 담보 리스크 줄인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금융 공급 확대와 함께 여신심사·건전성 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해 담보대출 취급부터 사후관리까지 업무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책금융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담보가치 변동을 보다 정교하게 파악해 건전성 리스크 부담을 낮추려는 행보로 풀이된다.이는 장 행장이 취임 당시 제시한 기업금융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여신 고도화 구상과 맞닿아 있..

김병연 NH투자증권 이사 “코스피, 과도한 공포에 과매도…6000선 견고”

반도체 고점 통과(피크아웃) 우려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레버리지 발 수급 교란이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가파른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 변동성지수(VKOSPI)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고점을 웃돌 정도로 공포 심리가 확산됐으나, 증권가에서는 현재 국내 지수 수준은 기업의 실질적 기초체력 대비 과도하게 밀려난 과매도 국면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 총괄이사는 2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업종의..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양 시장서 매도 사이드카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20일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 12분에는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하락 및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할 때 발동하며,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단일종목 레버리지 급한 불 끈 정부, 실효성은 '글쎄'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지만 자산운용업계선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6일 단일종목 상품의 신규 상장 중단과 기본예탁금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사전교육 강화 및 괴리율 관리 강화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기본예탁금과 사전교육 강화 등은 즉시 시행할 수 있어 시장 진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변동성을 완화시키기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롤러코스터 국장에 질린 개미들…이달 美 주식 순매수 207%↑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탈출'하고 있다. 개인들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한 달 새 31% 이상 하락했고, 주식 매수 등을 위해 증권 계좌에 맡긴 투자자예탁금도 두 달 만에 30조원 가까이 빠져나갔다. 최근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 지수가 금융위기 수준을 뛰어넘고 올 들어서만 44번의 시장조치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이에 지친 투자자들이 해외로 향하고 있다. 이달 개인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세가 전월 대비 200% 넘게 급증한..

손보사 2분기 '깜짝실적' 예고…보험손익 회복 신호탄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악화 흐름을 보여왔던 보험손익이 자동차보험·일반보험 손해율 개선 등에 힘입어 반등할 것이란 관측이다. 하반기에는 비급여 관리급여 시행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본업 수익성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컨센서스는 6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할..

중금리대출 확대 압박 속 '공동대출' 부상…포용금융 해법 될까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의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은행과 저축은행 간 공동대출 모델을 검토하면서 포용금융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은행의 낮은 조달금리와 저축은행의 중저신용자 심사 역량을 결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지만 실제 금리 인하 효과와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두고는 과제가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포용금융전략추진단은 은행과 저축은행이 자금을 나눠 부담해 중저신..

수익성 회복 절실한 우리금융… 고객 확대·비은행 강화 승부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2기 첫 성적표를 앞두고 수익성 회복에 더욱 고삐를 죈다. 상반기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한 역성장이 예상되면서 그룹 실적 반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하반기에는 은행 수익력 회복,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단기적인 수익성 확대를 넘어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까지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19일..

아동수당 月10만원의 기적… ETF로 그리는 자녀 자산 설계도

다달이 나오는 아동수당을 자녀 주식 계좌에 투자하는 방식이 자산 형성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개별 종목을 매수·매도하는 단기 시세 차익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적인 투자로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투자를 할 수록 손에 쥐는 자산 규모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는 점에서 미성년 자녀들의 증권 계좌 개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부모들에게..

1인가구, 예적금 줄이고 주식·ETF 늘렸다…차주 3명 중 1명은 '빚투' 경험

국내 1인가구의 자금이 은행 예·적금에서 주식·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자산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금융자산에서 예·적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년 전보다 8%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반면, 국내외 주식·ETF 비중은 6%포인트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가 자산을 맡기는 금융사도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났다.'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도 늘었다. 대출을 보유한 1인가구 가운데 빌린 돈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

단일종목 레버리지 추가 상장 막는다…예탁금 3000만원으로

금융위원회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신규 상장을 잠정 중단하고 기본예탁금을 현행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린다. 보유 주식이나 채권 등 대용증권은 예탁금으로 인정하지 않고 현금만 적용해 과도하게 늘어난 투자 수요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16일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현재 상장된 16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외에 추가 상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상품 광고와..

'대출 조이기' 총력전에도 가계대출 증가세 여전…금리 인상 겹쳐 차주 부담 '이중고'

정부와 시중은행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줄이고 신규 대출을 막는 등 가계대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증가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마저 큰 폭으로 오르며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5일 기준 777조2306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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