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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삼성전자, 장중 시가총액 2000조 돌파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1일 장중 시가총액 2000조원을 넘어섰다. 단일 기업의 시총이 2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31% 오른 34만 6500원에 거래됐다. 주가 급등에 힘입어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2025조735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 선을 돌파했다.삼성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기..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40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AUM)이 400조원을 돌파했다.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미국·캐나다·호주·유럽·홍콩·일본 등 13개 시장에서 운용 중인 ETF 총 AUM은 약 421조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ETF 운용사 기준 세계 12위 규모다.글로벌 ETF AUM은 지난해 말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5개월 만에 400조원을 넘어섰다. 200조원(2024년 말), 300조원(2025년 말)..

은행권 사회공헌 2조 시대… KB '총액'·농협 '환원율' 1위

은행권 사회공헌 규모가 2조원대로 커진 가운데 주요 은행들의 상생 성적표도 기준별로 다른 결과를 보였다. 5대 은행이 전체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상황에서 총액 기준 1위는 KB국민은행이 차지했다. 다만 순이익 대비 비중은 NH농협은행이 가장 높았고, 휴면예금·수표 출연금을 제외한 기준에서는 하나은행이 앞섰다. 사회공헌 규모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은행별 실적도 단순 집행액보다 환원 방식과 집행 구조까지 함께 따져야..

하나금융 '원팀' 전략 속도… 계열사 연계·공동사업 키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원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의 위기 극복과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지속 주문해 온 협업 전략을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소비자보호 등 주요 영역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하나금융은 계열사 간 연계 영업과 공동 사업 확대를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접점 확대와 계열사 간 연계를 바탕으로 비은행 경쟁력을 높이고 그룹..

카드사 조달금리 1년새 1.5%p '껑충'...조달 부담 눈덩이

카드사들이 자금 조달 부담 확대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1년 새 1.5%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조달 환경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여전채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II AA+ 등급의 3년물 금리는 지난 29일 기준 4.233%로 집계됐다. 여전채 금리는 지난 4월 23일..

롯데손보 매각 속도 불붙나…손보 부재 금융지주에 주목

금융위원회가 최근 롯데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롯데손보의 매각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손보는 앞으로 1년 6개월간 경영개선계획을 이행하게 되는데,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매각 기회가 아니냐는 관측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롯데손해보험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의결했다. 롯데손보의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해 경영개선계획에 포함된 일부 사항을 조건으로 부과..

카카오톡에 챗봇 심는 신한銀…디지털 접점 확대 잰걸음

신한은행이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에 챗봇(Chatbot) 기능을 도입한다. 국민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잠재 고객층의 문턱을 낮춰 디지털 고객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6월에 그룹 계열사의 핵심 기능을 한데 모은 '신한 슈퍼SOL'이 출격을 앞둔 상황에서, 생활 플랫폼과의 접점을 강화해 금융 슈퍼앱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삼전닉스 레버리지에 'ETF 1위' 광고하는 삼성운용…금투협 "규제 사각지대"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광고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명칭 사용을 금지케 했으나 삼성자산운용이 이런 취지를 우회하고 있다. 광고 문구 전반에 해당 상품이 레버리지 ETF임을 드러내며 자사의 업계 1위 지위를 내세우고 있어서다.이런 까닭에 규제 도입의 배경이 된 투자자 오인 방지라는 정책 목표가 흔들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고 심의를 관할하는 금융투자협회는 해당 광고가 규제 사각지대에 있음을 인정하며 뒤늦게 실태 파악에 나서겠다고..

"삼전닉스만 봤다간 후회"… 삼성전기 비중이 ETF수익률 갈랐다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로 삼성전기 주가가 연초 대비 600% 넘게 급등하면서 반도체·IT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 지형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움직이던 반도체 ETF 시장에서 AI 핵심 부품주인 삼성전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 편입 비중에 따라 수익률 차별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반도체·IT ETF 수익률 상위..

[취재후일담] 키움 퇴직연금, 플랫폼 자신감 넘어 수익률 증명할까

"키움증권은 복잡한 금융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퇴직연금 사업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가 한 말입니다. 키움증권은 다음 달 1일 퇴직연금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홈트레이딩시스템(MTS·HTS) 안에 퇴직연금 섹션을 넣어 주식·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 익숙한 고객 경험을 연금 투자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입니다.다만 이를 시장에 없던 새로운..

우리은행, 싱가포르에 아시아지역본부 개소…기업금융·IB 경쟁력 강화

우리은행이 싱가포르에 아시아지역본부를 열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익 기반을 넓히고, 현지 네트워크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지역본부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싱가포르에 아시아지역본부를 신설했다. 이 본부는 싱가포르와 홍콩, 도쿄, 시드니 등 4개 지점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3개 현..

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에 8조5000억원 공급…연간 목표치 68% 달성

NH농협은행이 올해 들어 생산적 금융 지원 실적 8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연간 목표액의 3분의 2 가량을 채웠다. 첨단전략산업과 창업·벤처기업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모습이다.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제2차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생산적 금융 추진 실적과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첨단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기술금융, 국민성장..

토스뱅크, 1분기 당기순익 296억원…흑자 기조 유지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에 300억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익을 거두며 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고객 기반 확대와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 비이자 부문 적자 축소가 삼박자를 내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은 29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187억원)보다 58.3% 증가한 규모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출 자산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15..

코스피 8000 시대의 이면…FOMO 지표 한달 새 '30% 폭등'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면서 투자자 사이에서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가 가라앉기는커녕 더욱 팽배해지고 있다. 시장 불안 심리를 나타내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한 달 새 30% 넘게 급등한 배경에서다. AI·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자금이 대거 몰리는 가운데, 빚투와 반대매매 규모까지 동반 증가하면서 증시 과열 역시 한층 심화하는 추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V..

'1분기 3338억원' 흑자 기조 이어간 저축은행…높아진 연체율은 부담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1분기에만 3000억원대 당기순익을 거두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비이자이익이 늘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줄어든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다만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저축은행중앙회가 2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저축은행 결산 결과' 잠정치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의 1분기 당기순익은 33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40억원)와 비교하면 2898억원 증가한..

[마켓파워] 하림산업 사내유보금 감소…NS쇼핑, 홈플 익스프레스 인수

하림그룹의 간편식(HMR) 계열사 하림산업의 사내유보금이 직전 연도 대비 감소했다. 홈쇼핑 계열사 NS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하림그룹의 경우 1년 내 만기가 오는 유동부채(연결 기준)가 6조6000억원 규모다. 8500억원 규모의 계열사 주식은 담보로 잡혔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산업은 2025년 영업손실 1467억원, 당기순손실 1690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손실은 1276억원으로 적자..

AI가 상품 제안·실행까지… KB금융 '에이전틱 뱅킹' 속도전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인공지능(AI)을 미래 금융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적 무기로 내세우며 그룹 차원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AI혁신연구센터 등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AI 기반 업무 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이 AI를 활용해 비금융·생활 영역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90년생 女임원 발탁한 현대카드, 정태영式 성과주의 인사

"현대카드는 남녀직원 개념이 없다. 그래서 여성 직원을 우대할 일도, 차별할 일도 없다. 현대카드에서 임원이 된 분들은 남녀 상관없이 모두 엄청난 경쟁력을 보이는 분들이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던 글이다. 정 부회장의 이 발언은 현대카드의 인사 철학을 보여준다. 성별이나 나이, 출신에 관계 없이 경쟁력을 지닌 인물이라면 누구나 임원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정 부회장의 인사 철학은 업계에서 보기 드문 파격 인..

증시 불장에 예금 지키기 나선 은행권…낙아웃 속출에 ELD 손질

은행권이 증시 불장 속 예금성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지수연동예금(ELD)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원금 보장과 추가 수익 기대를 앞세워 주식시장으로 향하는 대기성 자금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최근 증시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기존 ELD 상품의 낙아웃이 속출하자 은행들은 낙아웃 기준을 높이거나 아예 낙아웃 없는 구조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손질하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 등 4대 은행의 올해 ELD..

키움, 내주 퇴직연금 출시…주식 플랫폼에 연금 심는다

"지난 21년간 주식시장 1위를 이어온 키움증이 퇴직연금에서도 개인투자자와 가장 가까운 플랫폼이 되겠다."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퇴직연금 사업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퇴직연금에서도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자산관리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키움증권은 다음 달 1일 퇴직연금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별도 플랫폼을 새로 내놓기보다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홈트레이딩시스템(MTS·HTS) 안에 퇴직연금 섹션을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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