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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2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르포] "시간·비용 아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벤처·스타트업 매칭의 장 ‘NextRise 2026’

"기업들과 미팅 한 번 하려고 하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넥스트라이즈에서는 그런 부분을 아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 행사장. 노트북과 사업 소개 자료를 든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부스 운영과 미팅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올해로 제 8회를 맞은 넥스트라이즈는 벤처·스타트업을 위주로 각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등을 설명하는 박람회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를 중심으로 벤처기..

올해 서킷·사이드카 총 '45회' 발동…10년 새 최대 폭증

급격한 증시 변동을 제어하기 위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올해 들어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이 발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연간 발동 횟수와 비교해도 2.6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시장 안전조치가 일상적으로 작동하는 셈이다. 상황이 이런 만큼 표면적인 지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구조를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국회 정무위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금리인상 신호에 금융지주 실적 기대…호실적 견인하던 증권부문 변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잇따라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금융지주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권 순이자마진(NIM) 개선 효과가 이미 2분기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데다 향후 기준금리 인상 시 은행과 보험 계열사를 중심으로 추가 수혜도 예상되기 때문이다.다만 금리 인상은 동시에 유동성 위축과 채권 평가손실 가능성도 높이는 만큼, 최근 금융지주의 호실적을 견인하던 증권 계열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점은 변수다...

코스피 사상 최초 9000돌파…한국 자본시장 새역사 썼다

코스피 지수가 18일 사상 최초로 9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5%(199.60포인트) 오른 9063.84에 장을 마쳤다. 지난 5월 26일 8000포인트를 넘어선지 20여일만에 이뤄진 성과다. 이날 코스피는 9106.07포인트까지 오르면서 최고치도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도 7413조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전체 시총은 세계 7위 수준이다. 특히 올해..

5대銀 신용대출 옥죄기 통했지만… 마통 추가 인출 불씨 남아

증시 활황을 타고 불어난 '빚투'성 신용대출 수요에 은행권 자율조치가 일단 제동을 걸었다. 한도 축소와 비대면 접수 제한, 마이너스통장 미사용 한도 감액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리며 5대 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15일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주요 은행의 관리 조치가 본격화한 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이틀 연속 감소하면서 급증세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다만 신용대출 증가를 모두 위험 신호로만 볼 수는 없다는 지..

혼인율, 8년 만에 최다…결혼 준비에 유용한 카드는?

혼인율이 9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혼부부들은 어떤 카드로 결혼을 준비해야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진다. 예식장부터 가전·가구, 예물, 신혼여행 준비까지 결혼 준비에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카드 선택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결혼 준비 항목이 다양한데, 이 때마다 챙겨야 할 카드는 달라진다. 카드 할인 행사가 따로 적용되지 않는 예식장 및 예물 비용 결제에는 할인 한도가 없는 롯데카드의 '디지..

삼성금융네트웍스, 한진그룹과 항공·금융 신사업 협업 '맞손'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 이하 삼성금융)는 삼성생명 사옥에서 한진그룹(대한항공·한진칼·아시아나·진에어, 이하 대한항공)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금융과 대한항공은 국내 1위 국적 항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삼성금융의 높은 신뢰성 및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강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삼성금융과 대한항공은 우선 다양한 결합 서비스를 출시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속보] 코스피, 사상 첫 장중 9000선 돌파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장 중 9000선을 돌파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2분 코스피 지수는 9000.68을 기록했다.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45%, 5.29% 오른 35만5000원, 26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위 SK스퀘어는 4.51% 상승한 16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NH농협은행, 보훈회관에 쌀 1톤 기부…국가유공자 위한 나눔 실천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헥토파이낸셜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쌀 1톤을 기부하고, 국가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강태영 행장과 이경민 헥토그룹 의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30여명은 직접 준비한 여름 보양식인 전복삼계탕 및 녹두밥을 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대접했다. 또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행사도 실시했다.강태영 행장은 "호국보..

수출입은행, 개발금융 국제포럼 개최…한국형 모델 구축 논의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형 개발금융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진행했다.수출입은행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발금융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금융은 민간재원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금융 방식으로, 재원이 부족한 공적개발원조(ODA)나 위험 부담이 큰 상업금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개발금융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입은행은 다자개발은..

얼라인 “K-주총 거버넌스, 8000피 시대에 못 미쳐”…개선 촉구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은 크게 늘었으나 가결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정 상법 취지를 무력화하려는 소지가 있는 정관 변경 안건들이 대거 통과되면서 'K-주총'의 거버넌스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정기주주총회 주요 시사점 및 개선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정기주총 주주제안 안건 수는 218건으로 전년(151건) 대비 약 44%..

[단독]하림, 검찰 수사 중인 HBC 흡수합병…법인 소멸에 책임 귀속 논란

하림이 검찰 수사를 받던 완전자회사 에이치비씨(HBC)를 기소 전에 흡수합병해 소멸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HBC는 AI(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보상금 과다수령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법인이다. 하림은 합병 목적을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극대화"라고 공시했지만 100% 자회사인 결손 법인을 수사 진행 중 합병으로 정리한 배경을 두고 의문이 제기된다. 민사·행정상 부담은 존속법인인 하림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형사절차상 수사 대상 법인의..

금감원, 4월부터 미래에셋에 스페이스X 경고장 날렸다

'스페이스 X 0주 배정'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지난 4월부터 "과도한 마케팅을 자제하라"며 경고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미래에셋증권이 받을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이 상당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최대한 많은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발언했다. 문제는 금융당국은 스페이스X가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공모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공모주로서 전 국민에게 투자 기회..

KB證, WM '질적 성장' 승부수 통했다…중개형 ISA 규모 52% 증가

KB증권의 중개형 ISA 자산이 올해 들어 2조5000억원 급증하며 5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활황 속 디지털 WM 실질고객 수도 161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며 5개월 만에 24만 명 이상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단기매매에 머물러 있던 비대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ISA 등 장기 자산으로 유입시키면서 단순 외형 확장을 넘어 실질적인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올 초 '디지털 WM로의 대전환'을 공언..

KB금융 외국인 보유율 80% 첫 돌파…글로벌 밸류에이션 제고 '착착'

KB금융그룹의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처음으로 8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00만주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더해, 배당 확대를 앞세운 주주환원 정책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재평가를 이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2분기에도 역대급 순익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에서는 KB금융이 높은 외국인 지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외국인 지분 쏠림이 심화되면서 주가 변동성 확대와 함께 주주환원..

교보생명, 교보악사자산운용 잔여 지분 인수 추진…금융지주 전환 속도

교보생명이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프랑스 금융그룹 BNP파리바가 보유하고 있는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금융지주사 전환을 준비 중인 교보생명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 인수에 이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보험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보악사자산운용 지분 100%까지 확보하게 되면 보다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진옥동 2기 비은행 승부수…신한 슈퍼SOL ‘미완의 통합’ 넘을까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새 통합 플랫폼 '신한 슈퍼SOL'을 앞세워 2기 체제의 비은행 승부수를 띄웠다. 은행·카드·증권·보험의 경계를 허무는 원앱 전략으로 1000만명대 은행 앱 이용자를 비은행 고객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리딩금융그룹 경쟁에서 비은행 경쟁력 회복이 핵심 변수로 떠오른 만큼, 새 슈퍼SOL은 진 회장 2기 전략의 성패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신한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

최운열 회계사회 회장 연임…"회계투명성이 한국 증시 재평가 이끌어"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최근 국내 증시 상승 배경 중 하나로 회계투명성 개선을 꼽았다. 그는 회계투명성 제고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재평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미지정 수습 회계사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공인회계사(CPA) 적정 선발인원으로 연간 700~800명 수준을 제시했으며,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회계업계 변화는 위기보다 전환의 과정이라고 진단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17일..

한투·교보·흥국·OK에 기업은행까지?…뜨거워진 예별손보 인수전

예별손보(옛 MG손해보험)를 향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와 교보생명, 흥국화재, OK금융그룹에 이어 기업은행도 예별손보 인수 의사를 드러내면서다. 지난 4월 예별손보의 7차 매각 당시 한투지주의 단독 응찰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오는 30일 예별손보 인수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사 5곳 중 몇 곳이 뛰어들지 주목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예별손보에..

MTS에 찍힌 '평가액 0원'…JTBC 채권 개미들, 19일 낮 상암에서 집단행동

제이티비씨(JTBC) 채권에 투자했다가 원금 전액을 날릴 위기에 처한 투자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선다. 무리한 차입 경영이 사태를 키운 만큼 지배주주가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배경에서다. 채권 판매 당시 불완전판매 여부를 따지는 당국 점검도 본격화되면서, 관련 증권사들의 제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관련 민원을 제기한 JTBC 채권 투자자 모임은 오는 19일 낮 12시 마포구 상암동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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