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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8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반도체 꺾일때… 금리인상기 수혜 금융ETF '조용한 질주'

최근 반도체주 조정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이달 들어 20% 가까이 하락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30%가량 조정을 받는 동안 금융주 ETF는 최대 1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개선 기대가 커진 데다 금융지주의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27일 한국거래..

iM금융, 상반기 순익 2956억원…자사주 300억원 추가 소각

iM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300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익을 거뒀다. 은행과 캐피탈의 자산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늘고 수수료 이익도 개선됐지만, 비경상적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순익은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반면 RWA(위험가중자산) 증가를 억제하면서 자본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12.27%로 올라섰고, 하반기 3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iM금융은 27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이 2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금융지주 브레인들] 30년 은행 베테랑 전면 배치…진옥동 2기 이끄는 5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에서 '야성'을 주문하며 시장 경쟁력 회복과 미래 금융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연임 직후 제시한 보통주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 목표도 같은 맥락이다.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리는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전환할 지주 부사장단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장정훈 재무부문장이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을 지내는 등 비은행 경험을..

K자본시장특위 “레버리지 대책 효과 부족시 배율 축소·예탁금 추가 상향 검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K-자본시장특별위원회가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변동성 완화 방안을 점검했다. 특위는 오는 31일 기본예탁금 상향(3000만원) 등의 대책 시행을 앞두고 'ETF' 명칭 사용 지양 및 과장 마케팅에 대해 자율 규제를 추진하는 한편, 시장 상황에 따라 레버리지 배율 축소나 예탁금 추가 인상(5000만원) 등 보완 조치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27일 더불어..

기업은행 장민영號, 수익성 확보 노력 속 주가 부양도 과제

"기업은행을 AI 기반 금융기업으로 전환해 초개인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공채 출신으로 내부 사정에 밝은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이 같은 전략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수익성 개선이라는 과제가 자리하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사의 호실적 랠리와 달리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가량 감소한 상황이다. 아울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생산적·포용금융을 확대해야 하는 가운데서도 상장사로서 기업가치 제고까지 함께 추진해야 한다. 기업..

금감원 특사경, 거래소 압수수색…엘앤에프 관련 참고인 조사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27일 엘앤에프의 테슬라 공급계약 정정 공시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사경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엘앤에프가 제출한 공시자료와 공시 심사 과정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거래소나 소속 임직원이 수사 대상은 아니며, 엘앤에프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거래소가 보관 중인 자료를 확보하는 참고인 조사 차원인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수사는 엘앤에프..

브랜드 바꾼 ETF 명암…신한·한투 '잭팟' KB·키움 '제자리'

국내 자산운용업계 전반에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교체 바람이 불었지만 그 성과는 운용사별로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남들보다 빨리 새 브랜드를 내걸고 참신한 상품 전략을 편 운용사는 점유율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반면 브랜드만 새로 단 채 결정적 한방이 없었던 운용사는 점유율이 오히려 정체되거나 뒷걸음질치는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차별화된 전략 상품이 뒷받침돼야 리브랜딩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된다고 진단한다.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

Sh수협은행, 총자산 70조원 돌파…하반기 질적 성장 집중

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2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익을 기록하고 총자산도 70조원을 돌파했다. 하반기에는 외형 확대보다 질적 성장에 무게를 두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Sh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에서 '2026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학기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수협 주요 임원 및 영업점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사업 성과를..

삼성카드, 상반기 순이익 3105억원…전년比 7.5%↓

삼성카드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퇴직급여 충당금과 금융비용 증가 여파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량 제휴사 확대에 따라 취급고가 늘어나는 등 본업 경쟁력은 유지했다.삼성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총 취급고는 96조5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9.1% 늘어난 96조1282억원이다. 부문별..

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11.5%↑…건전성도 개선

동양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919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9억원으로 직전 분기(250억 원) 대비 약 168%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무)우리WON하는7배더행복한플러스종신보험' 등 장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확대되면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주요 영업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65억원으로,..

은행 대신 비은행이 끌었다… 하나·우리·농협금융 '실적 질주'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역대급 성적을 다시 썼다. 실적이 주춤했던 은행을 대신해 비은행 계열사가 가파른 순익 성장을 이끌며 그룹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간 이들 금융그룹은 리딩금융인 KB·신한금융그룹보다 은행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혀왔지만, 증시 활황에 따른 자본시장 계열사의 실적 호조와 충당금 부담 완화, 보험사 인수 효과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사고]신시장 발굴 나선 보험사, 금융당국 지원방안 모색한다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보험사들이 본업에서 부진하며 성장 답보상태에 놓이자, AI와 디지털 플랫폼, 헬스케어, 시니어 비즈니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이해민 의원과 함께 오는 29일 서울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성장 정체 보험산업, 신사업 현주소 및 금융당국의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회 아시아투데이 보험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국..

보험 밀어낸 증권…5대 금융 ‘은행 다음 수익원’ 바뀌었다

국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증권이 보험을 제치고 5대 금융지주의 두 번째 수익원으로 올라섰다. 2022년만 해도 보험과 카드에 뒤졌지만 올해는 순이익이 2조6000억원을 넘어서며 비은행 부문의 수익 구조가 증권 중심으로 바뀌었다.26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의 상반기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은행·증권·보험·카드 계열사 가운데 은행의 합산 순이익이 9조340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이 2조6370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보험 1조669..

[新시장 뚫는 보험사]신한라이프, 시니어사업 본격화…전국 거점 확보

신한라이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한 시니어사업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한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함에 따라 생명보험사들이 시니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신한라이프가 빠르게 핵심 지역을 파고들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시니어사업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진 회장은 "시니어사업이 보험업권을 넘어 금융업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신한금융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

[新시장 뚫는 보험사]디지털 안전판 키운다…한화손보, 사이버보험 시장 선도

한화손해보험이 사이버보험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기업 리스크 관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확산으로 사이버 위협이 기업 경영의 핵심 리스크로 떠오르자 보험과 보안, 법률을 결합한 '사이버보험 드림팀'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한화손보는 나채범 대표 취임 이후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 왔다. 전통적인 손해보험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기업의 사이버 리스크 관리 수요가 커지자, 사이버보험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분석..

5대 금융 순이익 13조 시대… 상반기 호실적 증권이 견인

국내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5대 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에만 13조원을 훌쩍 넘는 돈을 벌었다. 올해 순익 6조원 돌파가 예상되는 KB금융그룹이 상반기에만 4조원에 육박하는 순익을 거뒀고, 리딩금융 라이벌 신한금융그룹도 3조원 중반대 실적을 기록했다.그룹 실적을 이끌던 주체가 예년과 달라졌다. 과거에는 은행이 그룹의 성장세를 견인했는데, 올해는 은행이 주춤한 사이 증권사 등 자본시장 영역에서 순익을 끌어올리며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자리매김하는 모..

NH투증, 반기 순익 1兆 육박… 지주계 증권사 '원톱' 굳혔다

NH투자증권이 올 상반기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사이에서 압도적 격차로 원톱 자리를 재입증했다. 증권사들이 증시 호황의 수혜를 고르게 나눠 가진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순이익 1조원에 근접하면서다.운용 수지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관리됐을 뿐 아니라 브로커리지 수지도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가파르게 늘었다. 금융상품판매 수지 역시 목표전환형 랩 판매 확대로 뚜렷한 성장을 보이며 부문별 성과가 고루 나왔다...

RIA 해외주식, 7월31일 팔아도 8월 결제면 공제율 50%

국내시장복귀계좌(RIA)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할 때 양도소득 공제율은 주문체결일이 아닌 결제완료일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말까지 80% 공제를 받으려면 매도 주문뿐 아니라 결제까지 이달 안에 끝나야 한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RIA 누적 가입계좌는 지난 3월 말 8만3035좌에서 6월 말 31만3594좌로 늘었다. 같은 기간 계좌 잔고도 4140억원에서 2조6560억원으로 증가했다.RIA는 지난해 12월23일까지 취득한..

정진완 우리은행장 “고객 기반을 수익으로”…하반기 수익 경쟁력 박차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지난 24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제는 지금까지 다져온 고객 기반을 실제 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외형만 늘리는 영업이 아니라, 고객과의 거래를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시키는 진성 영업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행장은 2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만큼, 하반기 경영 키워드로 '수익성'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상반기 동안 확보한..

한화생명, '고객신뢰PLUS Frontier' 출범…전 세대 의견 청취

한화생명이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본사에서 고객패널 '고객신뢰PLUS Frontier(고객신뢰플러스 프론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생명은 보험 소비자의 실제 경험과 의견을 서비스 개선 과정에 직접 반영하고자 이번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다.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감독당국의 소비자 중심 경영 요구가 확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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