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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0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포토]코스피, 사상 처음 5500선 돌파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500선을 돌파했다.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전 거래일 대비 167.78(3.13%)포인트 오른 5,522.27을 기록하고 있다.

[단독] KB손해보험·신한라이프 등 금융지주 보험사도 배당 안 한다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 등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가 지난해 결산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액이 급증한 탓에 배당여력이 축소된데다 내년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제도의 도입으로 자본 관리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그룹 내 핵심 비은행 자회사들이 배당을 중단하면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주주환원 확대 방침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금융그룹은 밸류업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 규모를 늘려..

"임직원 건강 검진-관리-개선을 한번에"…KB헬스케어, '올케어서비스' 본격화

많은 직장인들이 매년 건강 검진을 받지만 실제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에 KB손해보험 자회사인 KB헬스케어는 기업 임직원들이 건강 검진·관리·개선을 한 번에 케어받을 수 있도록 통합 모델을 구축했다. 기존 '기업 건강 증진 서비스'를 강화해 B2B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헬스케어의 차별점은 검진과 사후 관리가 하나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먼저 인공지능(AI)과 전문 의료진이 개인..

'포용·상생' 강조만 스무 차례…"비 올 때 함께 맞아주는 금융 실천"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포용과 상생, 인내를 스무 차례 이상 언급하며 '균형 있는 성장'을 생산적 금융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수도권 대기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중소·중견기업까지 금융지원이 촘촘히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출입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황기연 행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정책 계획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황 행장..

고령층 자산 빠르게 늘자 시니어 금융 강화 나선 은행들…종합 서비스 중요해져

시중 은행들이 시니어 공략에 힘쓰고 있다.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은행, 보험, 증권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상속, 절세, 여가 등의 비금융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에도 나섰다. 비이자이익 성장의 핵심 사업 분야인 자산관리(WM)에서 어느 정도 자산을 보유한 시니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다. 실제 지난 2024년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11..

증권업 새 역사 쓴 한투證… 영업익·순익 동반 '2조시대'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업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올리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조원 시대'를 열었다. 김성환 대표의 공격적 영업 전략 아래 국내 증시의 활황, 자산관리 및 투자은행(IB) 수익성 등이 두루 시너지를 낸 결과다. 특히 기존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배당금·분배금과 더불어 발행어음 수익 등 운용 부문의 성과도 역대급 실적에 보탬이 됐다.이번 성과는 전 사업이 조화를 이루는 탄탄한 증권업 포트폴리오로 이뤘다는 점에서 한층 유의미하..

수익성 숙제 안은 농협금융… 체질개선 절실해진 2년차 이찬우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대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2024년 대비 2.3% 성장한 2조51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경영능력을 증명해냈다. 다만 주요 금융지주사 대비 다소 저조한 2조원대 순익이자, 주력 계열사인 은행의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모습이다. 여기에 보험, 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어깨가..

[단독]NH투자증권, 내일 임추위… 윤병운 연임 여부 주목

NH투자증권이 차기 최고경영자(CEO)선출 절차에 나선다.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월 둘째주까지 최종 후보자 1명을 추린다는 방침이다. 3월 주주총회 이전까지 CEO선임 절차 일정을 맞추려면 한 달만에 차기 대표를 뽑아야하는 상황이다. 내부에선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의 연임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금융그룹 수익성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이 지역 성장 엔진 돼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광주·전남을 찾아 지역 산업계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정책금융이 수도권 중심 자금 공급에서 벗어나 지역 첨단산업 육성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행보다.금융위원회는 11일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해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기업과 지방정부, 정책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간담회는 12일 충청권 방문 일정까지 포함..

'기술'보다 '실적'…미래에셋 주관 인텔리빅스 코스닥 입성 도전

영상·안전 인공지능(AI) 기업 인텔리빅스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코스닥 지수가 1100선을 돌파한 이후 단기 조정 국면을 거치는 모습이지만, 증권업계에선 실적과 사업화가 확인되는 AI기업의 코스닥 시장 상장이 투자자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리빅스는 다음 달 1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5월 코스닥시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밟고 있..

실적발표 후 고공행진한 4대 금융주…호실적에 주주환원 기대감 맞물려

최근 작년 실적을 발표한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주가가 심상치 않다. 우수한 실적으로 탄탄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증명한 데다가,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에게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잠정실적 발표 이후 4대 금융그룹의 주가는 평균 12.74%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기록한 코스피 지수 상승률 1.4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세부적으로 보면..

[마켓파워] DB그룹 위장계열사로 오히려 강해진 김준기 지배력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이 그동안 은폐해 온 위장계열사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김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 회장을 지정자료 허위제출 행위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 회장의 의결권 확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김 회장이 의도적으로 위장계열사를 누락시켰다는 혐의를 받지만, 역설적으로 지배구조는 더 탄탄해졌다는 평가다.DB그룹 위장계열사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칠 전망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지정을..

[취재후일담] ‘또 막힌 출근길’…기업은행장 출근 저지 장기화에 드리운 그림자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은행장 취임 이후 19일째 본점 집무실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임 첫날부터 '총액인건비제' 해결을 요구하는 노조의 출근 저지가 이어진 탓입니다. 현장에서는 반복되는 출근 저지를 두고 '행장 길들이기'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중소기업 정책금융 차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임금 문제 해법을 정부와 협의해야 할 주체가 행장이라는 점에서 경영 정상화가 지연될수록 협상 동력 역시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들립니다.10일..

이찬진, 금투업계 향해 "내부통제·책임경영 이행해 달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발생한 증권사 임직원의 불공정거래를 지적하며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또 불완전판매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금융투자 업계의 신뢰성 회복도 강조했다. 이 발언 역시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문제가 불거진 일부 증권사들의 판매절차 위반을 염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10일 이 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증권사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은..

같은 불장인데 영업익 2배 차… 메리츠, 키움 못따라가는 이유

지난해 증시 불장 속 '리테일 양극화' 현상에 키움증권과 메리츠증권이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강자인 키움증권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승승장구하는 동안, 기업금융에 강한 메리츠증권 영업이익은 뒷걸음질쳤다. 두 증권사의 자기자본 격차는 20%가량이지만 정반대의 사업 구조 탓에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 벌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동일한 호황 속에서도 극명한 차이가 나타난 것은 증권사의 사업 구조가 얼마나..

‘개미 자금’ 돌아왔다…삼성증권, 연간 순이익 1조원 첫 돌파

삼성증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투자자 유입이 맞물리며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자산관리(WM) 부문이 동시에 성장한 결과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1조3586억원으로 12% 늘었고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를 기록했다. 이는 계좌 수와 투자예탁금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

[취재후일담]가계대출 규제 속 중저신용자는 어디로…중금리대출 규제 조금은 풀어야

"대출을 위해 저축은행을 찾는 사람은 여전히 많은데 대출을 제공해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가 한 말입니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취급된 중금리 신용대출(사잇돌2, 민간중금리) 액수는 3조9459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6조727억8700만원) 대비 35.02% 감소했습니다. 대출 건수도 44만9538건에서 42만6231건으로 줄었죠.이는 지난해부터 강화된 가계대출 규제의 영향이 큽니..

강태영 농협은행장, 'NH 色' 살린 생산적금융 추진 박차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농협'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출 위주의 전통적 금융 공급을 넘어 유망 농식품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며 농식품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향후 5년 내 농식품 펀드 규모를 8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설정한 농식품 펀드 목표치 1조원 가운데 약 80%에 해당한다. 현재 농협은행은 엔에이치애그리비즈밸류..

영업점 없어도 중장년 유입 확대…카뱅 이용자 3명 중 1명 50대 이상

카카오뱅크 이용자 3명 중 1명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이용자 비중은 최근 3년 새 약 10%포인트 상승해 30%를 기록했다. 영업점 없는 인터넷은행이 중장년 고객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중장년층은 인터넷은행을 선호하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도 옛말이 됐다는 평가다. 전체 고객 수 역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중장년층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전체 고객 중 50대 이상..

'불장' 올라탄 미래에셋證… 역대급 실적 업고 1위 재탈환 시동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수수료 수익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70%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가도 10% 넘게 올랐다.미래에셋증권은 올 해 고객자산 700조원 달성은 물론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디지털 월렛 플랫폼화 등 디지털 부문 강화로 증권업계 1위를 재탈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투자은행(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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