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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9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외국인도 ‘주거래 고객’으로…은행권, 300만 외국인 선점 경쟁

국내 체류 외국인이 빠르게 늘면서 은행권이 외국인 고객을 새로운 핵심 고객층으로 공략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 체류 기간이 늘어나고 금융 서비스 이용도 다양해짐에 따라 장기 고객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외국인들의 주거래은행 자리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다. 이에 은행들은 외국인 대상 사업을 단순 환전이나 해외송금 등의 업무에서 전용 플랫폼과 고객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하며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23일 금융권..

정태영의 현대카드-직할 체제 현대캐피탈, 경영 분리 후 5년…각 사 성적표 '우수'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경영 분리한 지 5년이 돼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핵심 금융 계열사인 두 회사는 2021년 9월 분리 후 사옥 분리와 사업영역 독립을 거친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영 분리 후 카드와 캐피탈은 각각 오너 경영과 전문경영인 체제로 나뉘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2003년부터 현대카드를 이끌고 있다. 그간 업계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독보적..

반도체 다음은 어디?… 활짝핀 K뷰티에 '화장품 ETF' 쑥~

이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화장품 관련 상품들이 최대 30% 넘게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뷰티 수출 호조에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까지 맞물리면서 관련 종목이 가파르게 오른 영향이다. 반도체 중심이던 증시에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화장품이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3~21일 신한자산운용의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30.09% 상승해 국내 상장 E..

하나은행, 기보·신보와 청년기업에 2000억원 보증대출…최대 3억원 지원

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청년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고정 보증료도 전액 지원해 청년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기보·신보와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Y-브릿지(BRIDGE)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사업자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자금..

생산적금융 확대 과제 남았는데…기업 연체율 상승에 은행권 ‘골머리’

은행권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하반기 건전성 관리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생산적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기업 자금 공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 여신에 대한 보다 세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은행권은 리스크 관리와 적극적인 상·매각을 통해 건전성을 관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일각에서는 금리와 물가 상승 등이 겹치며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

환율 1300원대로 '뚝'…PB들 "달러 분할매수해야"

1500원대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1300원대로 내려오면서 달러를 싸게 사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환율이 고점 대비 크게 낮아지자 달러예금 잔액이 증가하는 등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은행권 PB들은 매수 시점을 나눠 대응하는 '분할매수'를 권했다. 고환율 때 달러를 사둔 투자자들에게는 서둘러 원화로 환전하기보다 달러를 보유하면서 환율 반등에 대비할 것..

한화금융 브랜드 '플러스'로 통합…여의도 불꽃축제에서 첫 선

한화금융 5개 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보,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자산운용)는 대표 브랜드를 '플러스(PLUS)'로 통합·재편하고 다음달 5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다채로운 브랜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플러스'는 고객이 그리는 삶(Life Canvas) 속에서 다양한 성장과 성취를 돕기 위해 한화금융이 새롭게 정립한 공동 브랜드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플러스 코치'가 고객의..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4조4000억원 매각…투자재원 마련 목적"

삼성SDI가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약 33%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장외처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매각 물량은 전체 보유 주식인 3985만 6654주의 33%인 1308만8235주다. 처분금액은 4조 4499억원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주식을 주당 34만원에 매입할 예정이며, 거래일자는 8월 27일이다.삼성SDI는 이번 주식 양도의 목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밝혔다. 이번 처분에 따라 삼성SDI의 삼성디스..

키움證, 창투사 상품 다시 꺼냈다…달라진 벤처시장 주목

투자자 자금이 빠지며 시장에서 사라졌던 창업투자회사 투자상품이 1년7개월 만에 다시 등장했다. 과거 상품 출시 이후 벤처투자가 급감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까지 늘고 정부도 코스닥과 모험자본 활성화에 힘을 싣는 등 시장 환경이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코스닥과 기업공개(IPO) 시장의 부진은 이어지고 있어 늘어난 벤처투자가 실제 투자 수요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전날 유가증권..

iM뱅크장학문화재단, 지역 인재 100명에 총 2억원 장학금

iM뱅크장학문화재단이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21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2026년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훈 iM뱅크장학문화재단 이사장과 이건우 DGIST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재단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장학금 전달식을 DGIST에서 진행했다. DGIST를 비롯한 지역 대..

교보생명, 8년간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239곳 육성

교보생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소셜벤처)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임팩트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5년까지 239곳을 육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 등 30만1751명에게 도움을 줬다.2018년 시작한 임팩트업은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교육과 성장을 돕는 기업을 중심으로 출발해 복지와 헬스케어, 환경 등으로 지원 분야를 넓혀왔다. 육성기업에는 성장 단계에 따라 전문가 멘..

SGI서울보증, 지붕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MOU 체결

SGI서울보증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공단,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지붕 태양광 보증보험료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지붕 태양광 보증보험료등 지원사업'은 지붕 임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납부한 보증보험료의 일부를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에너지공단은 지원대상 사업자 선정 및 보험료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주도하며, SGI서울보증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원만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해 사업의 실효..

KB금융, 글로벌 ESG지수 ‘FTSE4Good’ 16년 연속 편입

K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지수인 'FTSE4Good Index Series(FTSE4Good 지수)'에 2011년부터 1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FTSE4Good 지수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산하 FTSE Russell이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구성하는 글로벌 ESG 투자지수다. ESG 투자상품 구성과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과 비교·평가 등에 활용된다.이번 평가..

권민수 한은 부총재 취임…“물가·금융안정 역할 충실”

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가 물가와 가계부채·주택가격 등 금융불균형 위험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권 부총재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마주한 여건은 녹록지 않다"며 "반도체 호조로 성장세는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물가는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고 가계부채와 주택가격을 중심으로 금융불균형 위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통상 리..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 부총재보 임명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 부총재보가 임명됐다.한국은행은 20일 임기가 끝나는 유상대 부총재의 후임으로 권 부총재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9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 한은 부총재는 한국은행법에 따라 총재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권 신임 부총재는 1995년 한은에 입행해 국제국 외환시장팀장과 외자운용원 운용기획팀장·외자기획부장·부원장 등을 거쳤다. 2023년 6월 외자운용원장에 오른 뒤 2024년 5월부..

'보험사기' 전력자, 보험설계사 못 한다…청문절차 없이 등록 취소

앞으로 보험사기 전력이 있는 보험설계사 등의 보험모집 시장 진입이 제한된다. 또 보험사기 가담 사실이 법원 판결 등으로 확인된 설계사는 별도의 청문 절차 없이 설계사 등록취소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최근 보험사기가 조직화·지능화되면서 보험 전문지식을 갖춘 보험모집종사자가 보험사기에 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보험사기 전력자의 보험모집시장 진입..

5대銀, 정기예금 1000조 돌파 초읽기…기업대출 영업 강화 전망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10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증시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인 사이 정기예금 금리는 3%대로 올라서면서 시중 자금이 다시 은행으로 향하는 '역머니무브' 흐름이 짙어지는 모습이다. 가계대출 확대가 제한된 은행권은 이렇게 확보한 실탄을 여신 확대의 재원으로 활용하면서 우량기업 선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8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

상반기 '1조클럽'만 3곳인데…하반기 증권株 16% '뚝'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증권사들의 주가가 정작 하반기 들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상반기에만 순이익 1조원을 넘어선 증권사가 3곳에 달하고 미래에셋증권은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냈지만, KRX 증권지수는 하반기 들어 15% 넘게 떨어졌다.3분기 들어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빠르게 감소한 데다 시장 변동성까지 확대되면서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가 증권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해외주식과 자산관리(WM) 등 비브..

올원뱅크 키운 강태영 농협은행장, 초개인화로 경쟁력 높인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의 디지털 강화 전략이 NH올원뱅크 이용자 증가로 가시화되고 있다. 취임 이후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넓혀온 결과다. 하반기에는 에이전틱(Agentic) AI를 접목한 초개인화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해 NH올원뱅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농협은행 모바일앱 'NH올원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551만8236명이다. 20..

대출 총량은 풀었는데 금리는 상승…은행권 ‘대출 확대’ 딜레마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1.5%에서 3.0%로 확대하며 은행권의 대출 공급 여력을 확대했지만, 대출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체감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느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실제 은행 대출의 가산금리가 동반 상승하며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총량 규제로 인해 제공하지 못했던 대출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자금 공급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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