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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취재후일담] 앱서 '걷기' 빼는 교보생명…헬스케어 선택과 집중

교보생명이 다음 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던 하루걷기 등 일부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하루걷기 뿐만 아니라 마음건강, 의료비예측 서비스와 건강 탭도 함께 운영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다만 교보생명이 고객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축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보생명 측은 고객서비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일부 서비스를 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실제 건강검진예약이나 맞춤영양제 구독 등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됩니다.교보생명이 어떤 서비스는 없애고..

'유가증권'으로 순익 1위 오른 OK저축은행…3분기는 '안갯속'

OK저축은행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두며 저축은행업계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본업인 이자수익은 감소했지만 유가증권 운용에서 거둔 이익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다만 상반기 대비 코스피 지수가 크게 하락한 만큼 하반기에도 같은 수준의 투자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22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 1688억원을 이미 넘어선 규모..

우리투자증권 연금저축펀드 '질주'…상반기 순증액, 작년 연간치 추월

우리투자증권의 연금저축 사업이 통합 출범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순한 적립금 증가를 넘어 연도별 순증 속도 자체가 가속화하는 배경에서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순증 규모를 넘어서는 자금이 새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포스증권 시절부터 축적된 초저보수 펀드 중심의 판매 구조에, 통합 출범 이후 그룹 차원의 브랜드 파워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초대형 증권사들이 주도하는 연금저축 시장에서 상위권 지위를 유지하..

기업은행, 잠재 부실기업 '역대 최대'… 건전성 부담 커져

IBK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기업 가운데 향후 부실기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큰 기업의 수가 올해 급증했다. 경영 악화로 인해 신용위험평가 대상에 오른 기업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동안 잠재돼 있던 부실 위험이 한층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다. 같은 기간 부실우려 기업이 줄어든 주요 시중은행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최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과 부실대출 규모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기업은행의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기업은행의 고..

삼전·하이닉스 55% 담은 액티브펀드…더 담고 싶어도 못 담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3개월 연속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액티브펀드에서도 두 종목의 편입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다만 운용사가 적극적으로 추가 매수한 영향보다 주가 상승에 따른 자연 증가가 대부분으로, 두 종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더라도 시총 비중 이상으로 담기 어려워 액티브 운용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삼성전자의 유가증권시장 월평균 시총 비중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 29...

호실적에도 주가 부진…반등 과제 놓인 윤호영 카뱅 대표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호실적에도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 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성장했지만 주가는 연초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성장동력 확보와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의 종가는 2만1800원으로, 올 초 2만1900원 대비 0.46% 하락했다. 같은 기간 4대 금융지주의 종가가 평균 45.3%..

상장후 주가 반토막 '못 믿을 공모가'… 개미 울린 증권사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주관한 기업공개(IPO) 기업들의 주가가 모두 공모가를 밑돈 가운데,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도 각각 -48.6%, -45.0%로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낮았다. IPO 시장 전반의 약세를 감안하더라도 나머지 주요 증권사 하락률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문제는 두 증권사가 주관한 일부 IPO에서 저PER 비교기업을 제외하거나 미래 실적 전망을 낮추고도 할인율을 줄이는 등 기업가치를 높게 산정하려는 모습이 반복됐다는..

생보협회, 최고의 설계사 '골든 펠로우' 1000명 선정

생명보험협회는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주제로 제10회 골든 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골든 펠로우는 생보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 도입한 제도다. 5회 이상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를 대상으로 근속기간,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올해 골든 펠로우는 1000명이 선정됐다.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12만813명 중 약 0.83%,..

5대銀 부동산업 연체 1년 새 59% 급증…여신관리 ‘고삐’

5대 은행의 부동산업 연체대출이 1년 새 60% 가까이 급증하며 1조원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업 총여신 증가율은 3%대에 그쳐 대출 증가 속도보다 연체가 가파르게 늘어난 모습이다.부동산업 차주의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은행권의 여신 심사와 연체 관리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주의 현금흐름과 상환능력을 중심으로 여신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

미래에셋證 로보 가입액 8조6000억 몰려…1년새 2.7배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가입금액이 1년여 만에 2.7배로 불어나며 8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전체 가입금액의 약 75%를 퇴직연금이 차지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을 대상으로 실제 매매·운용까지 맡기는 일임형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존 추천형에서 일임형까지 비대면 자산관리 영역을 넓히고 있다.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누적 가입금액은 8조6323억원, 가입계좌는 14만2734좌..

라이나손보 신임 대표에 김일평 전 삼성화재 부사장

라이나손해보험 신임 대표에 김일평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내정됐다.처브그룹은 김일평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오는 15일자로 라이나손해보험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 내 라이나손해보험의 전반적인 성과를 책임지며, 처브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 마르코스 건 (Marcos Gunn) 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김 대표는 삼성화재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보험 전문가다. 영업채널 전략, 언더라이팅,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다양..

KB국민은행, 경영진 생성형 AI 교육…이환주 행장도 참여

KB국민은행이 이환주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경영진부터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조직 전반의 활용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KB국민은행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생성형 AI '코파일럿(Copilot)'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담당 조직의 2027년 사업계획 초안을 생성형 AI와 함께 작성하는 등 실제 업무를 중심으로 활용법을 익혔다..

황기연 수은 행장, 주한 인도 대사 면담…전략산업 금융협력 논의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조선·해운과 핵심광물 공급망 등 전략산업 분야의 금융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수출입은행은 황 행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고랑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양국 경제 현안과 전략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양측은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과 연계해 조선·해양 등 첨단제조업 분야의..

NH농협금융, 치매가족 ‘안심돌봄’ 확대…전 영업점에 매뉴얼 적용

NH농협금융그룹이 치매 고객과 가족을 위한 금융·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치매 고객의 금융거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응대 기준을 전국 영업점에 적용하고, 자산관리와 건강 모니터링을 연계한 특화 서비스도 확대한다.NH농협금융은 치매 관련 '고객응대 매뉴얼'을 이번 달 전국 모든 영업점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지주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각 자회사가 업권별·고객 특성별 응대 기준을 구체화한 것이다.치매 고객과 가족을 위한 금융·..

황기연 수은 행장, 호남 반도체 기업 방문…“맞춤형 지원 강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호남권 반도체 기업을 찾아 설비투자 계획과 금융 수요를 점검했다. 수은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첨단소재 분야 기업의 선제적 투자를 지원하며 지역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수출입은행은 황 행장이 광주 소재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전남 여수의 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 재원산업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수은이 올해 초 내놓은 'AX 특별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역..

[마켓파워] 주가 70%↓·임직원 30% 이탈…시험대 오른 신원근의 ‘책임경영’

이른바 '카카오페이 먹튀 사태' 이후 신뢰와 기업가치를 되살리겠다며 등판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취임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취임 당시 내걸었던 기업가치 회복은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 대표 임기 시작 당시 14만원대였던 주가는 현재 4만원대로 약 70% 떨어졌고,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임직원도 10명 중 3명꼴로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특히 주가 20만원을 회복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던 신 대표..

[시사용어] 관리급여

◇관리급여'관리급여'란 과잉진료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 체계 안으로 편입해 가격과 진료기준을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치료 필수성과 사회적 편익, 재정적 부담을 평가해 선정된 비급여 항목에 대해 환자 본인부담률을 95%로 적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이었던 도수치료가 지난 7월 1일부터 관리급여로 전환됐습니다. 도수치료는 관리급여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적용된 항목입니다. 그동안 도수치료는 실손보험 손해..

코스닥 IR 임원, 신약 개발 내부정보로 주식 매수…수사기관 통보 조치

코스닥 상장사 IR 담당 임원이 신약 개발 등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차명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해당 임원이 소유상황 보고 의무까지 회피한 혐의를 포착했다. 당국은 이런 불공정거래가 형사처벌과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중대 범죄라며 시장 참여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제15차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혐의를 입은 상장회사 A의 IR 담당 임원 B씨를 수사기관 통보 조..

원금 보장에 추가 수익까지…은행 ELD 8월 1.3조 ‘올해 최대’

은행권 지수연동예금(ELD)에 자금이 몰리며 지난달 판매액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시 급등락에 직접투자 부담이 커진 투자자들이 원금을 지키면서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ELD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은행들도 수신 경쟁 속에서 지수나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수익률이 낮아지는 낙아웃(Knock-out) 조건을 완화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의 8월 ELD 판매액은..

[취재후일담] 토스증권과 닮은꼴…차별화 관문 마주한 메리츠증권 '모음'

메리츠증권의 새 글로벌 금융 플랫폼 '모음(MOUM)'이 이틀 전 정식 출시됐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이 모인 커뮤니티·투자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등 기능적으로 진보한 부분이 여럿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놀랐던 건 검색 방식이었습니다. 정확한 기업명을 몰라도 화장품·과자·콜라처럼 일상에서 흔히 쓰는 보통명사로 검색하면 관련 종목과 투자 정보가 곧바로 나열됐습니다.그럼에도 토스증권을 쓰는 듯한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문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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