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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7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이달 국고채 제재 발표 미뤄질듯…15조 과징금 반발에 공정위 결정 난항

국고채 금리 입찰 담합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결론 도출이 이달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15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에 더해 업계의 완강한 반발이 이어지면서 위원 간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3차례에 걸친 전원회의를 거쳐 제재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업계 안팎에선 이달 중 그 수위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공정위로서는 추가 합의 일정을 거치는 것이 불가피한 형국이다...

[취재후일담] 반복된 행장 인선 장고…Sh수협은행 경영 부담은 어쩌나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이 장고를 거듭하면서 연말 정기 인사를 둘러싼 노조의 반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두 차례 행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인선 지연에 따른 부담이 은행 내부의 혼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최고경영자 선임을 둘러싼 갈등이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 등 주요 현안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추위의 결단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수협은행은 매년 12월 정기 인사를 실시합니다. 노조..

금융사기 피해 3년 새 3배…은행권, AI·전문인력으로 대응 강화

금융사기 피해가 3년 만에 약 3배로 늘면서 은행권이 인공지능(AI)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사전 차단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경찰 수사 전문성을 접목하고 AI 기반 탐지체계를 고도화한다. 하나은행은 신종 투자사기 전용 탐지체계와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전담 인력과 모니터링 체계를 중심으로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전재홍 우리은행 금융사기예방 총괄수석은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위켄드 콘서트에 "평생 현대카드만 쓸래요"…정태영표 '문화 마케팅' 통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고집해 온 '문화 마케팅'이 충성고객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직접 국내에 소개하겠다는 정 부회장의 구상으로 시작된 '슈퍼콘서트가' 공연 흥행을 넘어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으로 자리 잡으면서다. 최근 현대카드가 주최한 글로벌 아티스트 더 위켄드(The Weeknd)의 내한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면서 현대카드만의 마케팅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정보보안에 550억원…해킹 ‘선제 차단’ 강화

최근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대학 등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번 사태가 불거지기 전부터 정보보호에 550억원 넘게 투자하며 해킹 위험에 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권사 5곳의 지난 6월 말 기준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552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약 18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증권사들은 취약점 점검과 이상행위 탐지, 외부 접근통제 등 해킹 징후를 미리 찾아 차단하는 데 투자..

밸류업 2.0에도 낮아진 눈높이…BNK금융, 3분기 실적 '시험대'

BNK금융그룹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 2.0'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주가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방금융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연초 수준을 밑돌고 있는 데다 3분기 순익도 경쟁사들과 달리 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지는 모양새다.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실질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자산 건전성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

외국인 매도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4%대 급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도세에 나란히 4%대 급락했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데다 자사주 매입 종료에 따른 수급 공백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집중된 탓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9% 내린 25만500원에, SK하이닉스는 4.52% 하락한 16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번 하락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의 매출 규모를 둘..

[포토] 코스피, 3.65% 급락한 6380선 마감…삼전닉스 4%대 폭락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1.69포인트(3.65%) 내린 6,384.24에 마감, 코스닥은 43.08포인트(4.83%) 내린 849.19로 장을 마쳤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불법사금융 예방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동참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신한은행은 정상혁 행장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고 금융을 통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행장은..

신협, 전통한지 보존·지역 상생 이어간다…'전주한지문화축제' 후원

신협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전주한지문화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지훈 전주시장, 한지 장인 및 문화예술인, 전주 시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30주년을 축하하고, 전주한지의 전승과 지역문화 보존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금, 한지(Now, HANJI)'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시민이 직접 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

연 5% 내건 발행어음 특판…알고보면 '신규·소액·단기' 3중 제약

주요 증권사들이 연 5% 고금리의 특판 발행어음을 마케팅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체감 실익은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판 가입 요건을 보면 신규 고객 한정, 100만원 안팎의 납입 한도, 3개월 내외의 단기 운용 등 제약 조건이 설정된 탓이다.사실상 고객 기반을 넓히기 위한 미끼 상품에 가까워 실질적인 재테크 수단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금융당국 규제가 강화된 은행 예적금 특판과 달리 느슨한 광고 환경에 최고 수익률만 도드라진다는 점에서, 당..

IBK기업은행, 나 홀로 NIM 상승…3분기 실적 반등 기대

IBK기업은행이 올 3분기 주요 은행 중 유일하게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까지 더해지면서 상반기 실적 부진을 일부 만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생산적금융 확대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자본비율 관리는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7..

은행 마진·증권 수수료 주춤…4대 금융, 환율 효과로 실적 방어

4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가 은행 마진 하락과 증권 수수료 수익 둔화에도 3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 성장에도 조달비용 부담으로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되는 가운데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과 부동산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이 실적 하방을 받쳐줄 것이란 관측이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 합계는 5조6319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5조4858억원보다 14..

'싼 돈' 47조 빠지고 '비싼 돈' 57조 몰려…은행권 수익성 압박 ↑

은행권의 수신 자금이 저원가성 예금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은행 수익성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요구불예금과 정기예금이 모두 늘었지만, 올해에는 요구불예금이 47조원 감소한 반면 정기예금은 57조원 증가하며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증시 조정으로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인 데다 정기예금 금리까지 오르면서 가계와 기업의 여유자금이 저축성예금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반도체 품은 액티브 ETF… 코스닥 지수형보다 12%p 더 뛰었다

최근 한 달간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의 2.6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관련 종목에 집중 투자한 ETF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같은 액티브 ETF 사이에서도 수익률이 11%포인트 가까이 벌어지는 등 운용사의 종목 선정과 투자 비중에 따라 성과가 크게 엇갈리는 모..

롯데손보 매각 안갯속… 몸값·자본확충 부담에 난항

국내 보험업계 인수합병(M&A)이 잇따라 진전되는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의 주인찾기는 난항을 겪고 있다. 예별손해보험과 KDB생명은 원매자가 등장하면서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롯데손보는 공개매각 일정마저 미뤄지고 있다. 인수가격을 두고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는 데다 인수 이후 자본건전성 개선 부담이 매각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당초 9월..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도… 해킹·증시 조정에 금융주 뒷걸음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 하반기 들어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금융권을 덮친 연쇄 해킹 사태로 내부통제와 고객 신뢰에 대한 우려까지 불거지면서다. 실적 개선 기대에도 금융지주를 둘러싼 주가 불확실성은 오히려 커지는 모습이다.주가 반등을 이끌 실적 모멘텀도 상반기보다 약해지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의..

한은·3대 국책은행 해킹 시도 급증…올해 9개월간 102만건 ‘역대 최대’

한국은행과 IBK기업은행·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4개 국책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올해 들어 9개월 만에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연간 발생 건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2020년 이후 누적 해킹 시도는 500만건에 육박했다. 해킹에 따른 침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도화되는 해킹 수법에 대비해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

“벤처 회수시장 넓혀야…세컨더리 투자 확대 필요”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발맞춰 벤처투자 회수시장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내 벤처투자 회수가 기업공개(IPO)에 집중돼 투자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만큼 세컨더리 시장을 확대하고, 증권업계도 기존 신규자금 공급을 넘어 회수시장에서 역할을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다.금융투자협회는 8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업계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국내 벤처투자·회수시장 현황과 증권업계의 역할을 논의했다.황성엽..

삼성생명, 2조원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신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

삼성생명이 8일 15억달러(약 2조원) 한도의 만기 30년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이번 발행은 새로운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삼성생명은 해외 투자를 강화하면서도 회사의 자본 건전성과 배당 등 주주 환원 정책의 안정성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기 위해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발행 한도 규모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무리 없이 조달할 수 있는 현실적인 수준을 고려해 결정됐다. 삼성생명은 이번 해외 신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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