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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7일(토)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포토]코스피 250포인트 급락…4,960선 추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6.22포인트(4.90%) 하락한 4,968.14을 기록,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 급락으로 오후 12시 31분 1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Sidecar)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조치다.

5대 은행, 최대 250만원 보호하는 ‘생계비계좌’ 출시…현장감 있는 포용금융 확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압류로부터 최소한의 생계비를 보호하는 '생계비계좌'를 일제히 출시하며 포용금융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제도 변화가 현장 상품으로 빠르게 구현됐다는 점에서, 금융권이 정부의 민생 보호 기조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는 평가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은 이날 생계유지 목적의 예금을 최대 250만원까지 압류로부터 보호하는 생계비계좌를 선보였다. 해당 계좌는 전 금..

[마켓파워] 장동현의 SK에코플랜트 상장, '에코엔지니어링’이 장애물될까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몸값을 키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분리했던 플랜트 사업부가, 상장 국면에서는 오히려 부담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핵심 수익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의 이익이 기대에 못미치는 데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재무적투자자(FI)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배당·상환 구조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재무 구조를 만들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4년 당기순이익이 48억원에 불과..

[취재후일담] ‘관상 승인’ 자조 나오는 정책대출…포용금융과 엇박자

같은 소득 같은 조건인데도 정책대출 결과는 제각각입니다. 지점과 담당자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이 두 배 이상 벌어집니다. 취재 중 만난 한 은행원은 버팀목 전세대출을 두고 "문제가 없을지 관상을 보고 결정한다"는 자조까지 내놨습니다.정부는 정책대출 확대를 주문합니다. 그러나 정책대출은 업무를 평가하는 핵심성과지표(KPI)와는 거리가 멀어 창구에서는 '기피 대상'이 됐습니다.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디딤돌·버팀목..

넥스트레이드, 350조 ETF 공략 본격화…우선 상장 종목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주식 거래를 넘어 350조원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을 공략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이달 중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ETF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침 공개를 예고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넥스트레이드에서도 ETF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우선 상장 종목이 누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ETF 시장..

삼성생명·화재, 나란히 '2조 클럽'… "보험손익 줄었지만 투자손익 선방"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지난해 나란히 '2조 클럽'에 진입했다. 본업인 보험손익은 모두 감소했지만, 투자손익 부문의 선방에 힘입어 연간 2조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업계의 부진 속에서도 '맏형'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모두 선방했다는 평가다.삼성생명은 홍원학 사장이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 중심의 전략을 펼친 점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연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목표인 3조원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외..

비은행 성과 중대 분기점… 하나금융 '균형 성장' 가속 페달

"올해부터 그룹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 정상화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지난해 4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순익을 거두며 성공적인 실적 레이스를 펼친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한층 더 가속 페달을 밟는다. 목표는 '균형 성장'이다. 그간 호실적을 내며 그룹 성장을 이끌어온 은행뿐 아니라, 증권·보험·카드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들에 힘을 실어 업권 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하나금융의 비은행 확장..

'K-엔비디아' 육성 나선 KB금융, 1600억 규모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 결성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16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펀드를 결성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KB금융은 딥테크 분야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케이비(KB)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K-엔비디아'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펀드는 지난해 9월 KB인베스트먼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모태펀드..

코스피는 훈풍, 증권株는 ‘K자 양극화’…대형사만 웃었다

코스피 훈풍 속에서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시장 평가의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수익원이 다각화돼 있는 대형 증권사들은 업황 개선이 긍정적인 시장 평가로 곧바로 이어지고 있지만 중소형 증권사들은 자본여력과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계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제한되면서다. 이에 중소형 증권사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선 각 사의 전문성에 맞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현대카드, 지난해 수익성·리스크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현대카드가 지난해 카드업계 불황 속에서도 연체율 관리와 실적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공격적인 영업 대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 낮은 연체율은 유지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객 맞춤형 카드상품 등을 출시한 결과,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해 영업수익 4조78억 원, 영업이익 4393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대비 1.1%, 8.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50..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ROE 제고가 최우선 과제…비은행·스테이블코인 새 성장 동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최우선 과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를 제시하며, 비은행 부문 정상화와 스테이블코인·AI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30일 함 회장은 2025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주주환원 확대도 결국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서 지속 가능하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정책은 ROE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취임 이후 4년간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통해 기초..

현대해상, 4분기 실적 '흐림'…올해는 반등 기대

현대해상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예실차 손실이 확대됐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현대해상이 4분기에만 1000억원 안팎의 순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아쉬운 성적이다.실적 부진 등으로 현대해상이 2년 연속 주주 배당을 하지 못할 것으로 점쳐진다.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다만 올해 금융당국..

작년 4분기 카드결제 5% 늘었다…"주가 상승·소비쿠폰 영향"

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액이 전년 동기보다 5% 가까이 늘었다. 기업 실적 호조와 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회복하면서 카드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음식 배달, 항공권·숙박 결제 등 온라인 거래 증가와 정부의 소비쿠폰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금액은 325조원, 승인건수는 75억8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9%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금액..

"누가 살까?"…'경영개선요구 예고' 롯데손보 향방은

금융당국이 롯데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을 불승인하면서 롯데손보 매각도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경영개선권고 단계였던 적기시정조치가 요구 단계로 상향될 경우 점포 폐쇄, 보험업 일부 정지, 조직 축소 등이 이행될 수 있어 영업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 기본자본이 마이너스인 롯데손보의 건전성 정상화를 위해선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야 하는데, 유상증자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건전성 개선도 요원한 상황인 만큼 매물로서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

'흑자 전환' 다올투자증권, 부동산 리스크 털고 사업 다각화로 반등

다올투자증권이 2년간의 적자 터널을 지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을 짓눌렀던 부동산 규모를 대폭 경감시키는 동시에 수익 모델을 한층 다변화한 결과다.특히 전략통으로 정평이 난 황준호 대표의 명확한 경영 방향성이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취임 이래 부실 자산 정리와 신규 수익원 확보라는 상반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위기 극복과 함께 체질 개선 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다는 분석이다.29..

소상공인 비금융 지원 확장으로 사회 공헌·리스크 관리 ‘두 마리 토끼’ 잡는 은행

정부가 취약 자영업자에 대한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강조하자 은행들이 소상공인 관련 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이나 교육을 제공하고, 리모델링 등 경영 환경 개선과 창업과 폐업의 전반적인 과정도 지원 중이다.은행들은 이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개인사업자 관련 리스크 완화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개인사업자 대출의 연체율 등의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소상공..

[취재후일담] 오천피·천스닥 시대, 은행 딜링룸이 전면에 나서는 이유

국내 주식시장 마감 후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딜링룸 전광판 사진을 메일로 받는 일이 일상이 됐습니다. 특히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호조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 이들의 딜링룸 노출 경쟁은 더욱 심화됐습니다. 코스피가 4000을 돌파했을 때도, 5000을 달성했을 때도 각 은행들은 자신의 딜링룸 앞에서 이를 축하하는 사진을 찍어 적극 홍보했습니다.은행들은 딜링룸 홍보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입장입니다. 자사 은행명이 뚜렷하게 드러나..

바이오 밀리고, 2차전지株 약진… 증시 불장에 시총 '지각변동'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시가총액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그간 왕좌를 지켜오던 알테오젠이 3위로 밀려나면서 시총 상위 종목이 1년 4개월만에 바뀌었다. 상위권에 머물던 바이오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순위가 밀려난 반면, 최근 로봇 시장 확대로 주목받는 2차전지주들이 포진하게 되면서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시총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곤 시총..

사법족쇄 풀린 함영주… 하나금융 '리딩그룹' 전략 드라이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2기 경영체제가 본격 시작된다. 지난 8년간 함 회장에게 부담이 됐던 사법리스크가 종지부를 찍었기 때문이다. 함 회장은 2024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업무방해 부분도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됐다.이에 함 회장은 하나금융을 리딩금융그룹으로 올려놓기 위해 그룹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인 생..

iM금융지주, 체질개선 성과 가시화… 실적 회복 기대감

iM금융지주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성장세와 적자의 고리를 끊어낸 iM증권 등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실적 회복을 넘어 비은행 리스크 해소에 따른 경영 체질 개선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럼에도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는 여전한 숙제다.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iM금융지주의 2025년도 당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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