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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ESG 넘어 본업맡은 정경선… 현대해상 '3세 경영' 시동건다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변동이 없었던 지분율에 변화가 생긴데다, 담당 업무 범위도 ESG를 넘어 기획관리와 사이버마케팅(CM) 등 본업까지 확대됐다. 소탈한 성격의 정 부사장이 직원들과의 스킨십에도 적극 나서면서 '오너 3세'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정 부사장이 지난 2024년 현대해상에 합류했을 때만 하더라도 우려가 있었다. 사회적기업에 지원·투자하는 루트임팩트와 에이치지이니셔티브 등을 창..

KB국민銀, 금리인하요구권 절차 손질…중단 기준 명확화로 예측성 강화

KB국민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기준을 구체화하며 이용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간 '은행 판단'에 맡겨졌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중단 기준을 외부 요건 중심으로 명확히 하면서, 이용자가 서비스 운영 기준과 안내 절차를 보다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비대면 신청 확대와 맞물려 수용률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자 감면 규모는 여전히 타 시중은행 대비 낮은 편으로, 향후 확대 성과가 관건으로 꼽힌다.13일..

[단독]NH투자증권 이사회 내일 개최… 단독 vs 각자 대표체제 논의

차기 대표 선임 일정을 연기한 NH투자증권이 이번주 지배구조 체제 논의에 나선다. 앞서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의 제안으로 단독대표 체제를 유지할지, 공동 또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지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윤병운 현 NH투자증권 대표 체제가 당분간 유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내외부에서 차기 대표체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이사회도 CEO(최고경영자) 선임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보생명,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함께 ‘노블리에 콘서트’…고객 감사 전달

교보생명이 고객들에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교보생명은 지난 8~9일 이틀간 대전예술의전당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우수 고객 3000여명을 초청해 '2026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콘서트에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247년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와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KBS교향악단과 협연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세현은..

KB캐피탈, 장애인 소상공인 사업장 지원…빈중일 대표이사 "더 활성화되길"

KB캐피탈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장애인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돕기 위해 사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겪는 신체적, 물리적 활동의 불편함 해소와 고객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사업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KB캐피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소상공인 사업장 5곳을 선정해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개선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휠체어..

하나카드, '런데이'와 업무협약…"러너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하나카드는 주식회사 땀이 운영하는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9일 하나카드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런데이'는 음성 코칭을 기반으로 초보자도 쉽게 러닝을 시작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대표 러닝·걷기·등산 코칭 앱이다. 최근 MZ세대 및 러닝 인구 확산 트랜드에 맞춰 음성 코칭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러닝을 시작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

쏟아지는 반도체 ETF, 이름은 달라도 결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반도체 테마 ETF를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실제 포트폴리오를 뜯어보면 상당수 상품이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되는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에 새로 나온 국내형 반도체 ETF는 KB자산운용의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등이 있다. 오는 14일에는 하나자산운..

[취재후일담]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희망 고문' 아닌 '진짜 사다리' 되려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SCB)' 도입방안은 기존 대출 심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습니다. 대표자의 과거 금융 이력이나 담보 위주의 심사에서 벗어나, 사업장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끌어올려 주겠다는 취지는 매우 고무적입니다.오는 8월부터 7개 주요 은행이 시범운영에 돌입하는 가운데, 은행권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KB일사천리대출' 등 대표 상품을 중심..

메트라이프생명, 2년째 300% '초고배당'…매각설 또 '솔솔'

외국계 보험사 메트라이프생명이 2년 연속 300%에 달하는 '초고배당'을 실시하면서 매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초고배당이 이어지면서 미국 본사가 매각 작업을 하기 전 투자금 회수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외국계 보험사들이 매각 전 대규모 배당을 진행했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메트라이프생명 측은 정상적인 배당 정책이라는 입장이라며 매각설에 선을 긋는 모습이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중동發 ‘달러 썰물’ 멈칫…환율 조정에 4월 재유입 전환

중동 전쟁 여파로 급감했던 은행권 달러 예금이 4월 들어 반등했다. 1500원대 고착화 우려를 낳던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후반대로 내려오자 고점 인식이 확산했고, 차익실현 이후 빠져나갔던 자금 일부가 다시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합의 없이 결렬되면서 환율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남아 있어 이번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

4대 금융, 1분기 순익 첫 5兆대 기대… 주가 추가 상승 탄력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기준 처음으로 5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금리 환경 변화와 비이자이익 확대 기조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의 약진으로 실적 개선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졌다. 중동 상황 등 변수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4대..

증권가 브로커리지 '대박'… 미래에셋, 분기순익 1조 눈앞

최근 증시 거래대금 급증과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위탁매매 수수료(브로커리지) 수익 개선이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이끌 것이란 전망에서다.미래에셋증권이 가장 가파른 이익 증가세와 최대 실적을 동시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와 같은 해외 비상장 혁신기업 투자에 따른 평가이익 기대까지 더해지며 업황 개선 이상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받으면서다. 이에 증권가에선..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발달장애인과 함께 ‘사랑의 방울토마토 수확’ 봉사

하나손해보험은 9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에서 발달장애인 농부들과 함께 방울토마토 수확 및 선별·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해 10월 첫 방문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배성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약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방울토마토 선별과 분류, 수확, 포장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에 일손을 보탰다. 특히 작업 흐름에 맞춰 역할을 나누고 함께 움직이며 발달장애인 근로자들과..

SGI서울보증, 폴란드 바르샤바에 대표사무소 개소…5번째 해외거점

SGI서울보증은 지난 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SGI서울보증 폴란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폴란드 현지 금융협회, 폴란드 및 유럽 주요 금융기관, 현지 한국기업 등 총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폴란드 대표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갖고 SGI서울보증의 동유럽시장 진출을 알렸다. 행사는 이 대표의 기념사, 폴란드 주요 금융협회 인사의..

외국인 '신한' 개인 '우리'… 변동성 속 엇갈린 금융주 투자

올해 1분기 국내 증시 변동성이 여느 때보다 컸던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선은 신한금융그룹을 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 불확실성 여파로 은행주 전반에 외국인 매도세가 거셌지만, 4대 금융그룹 중에서 신한금융만 유일하게 순매수를 기록했다. 변동성 국면에서 부각된 가격 매력과 자사주 소각 중심의 탄탄한 주주환원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외국인 투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개인 투자자 사이에선 우리금융그룹의..

삼성증권 발행어음 8호 유력…메리츠 제외에 동반 진입 불발

삼성증권의 발행어음 인가가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덟 번째 사업자 탄생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반면 함께 신규 사업자로 거론되던 메리츠증권은 이번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증권업계가 기대했던 '8·9호 동반 진입' 시나리오는 일단 무산됐다.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삼성증권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안건을 심의했다. 금융위 안건소위와 오는 15일 정례회의를 차례로 통과하면 삼성증권은 한국투자·미래에셋·NH..

[취재후일담] 5년여 만에 돌아온 은행권 복장 규율…신뢰와 자율 사이

우리은행이 임직원들의 복장 기준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은행권이 앞다퉈 복장 자율화 기조를 도입한 지 5년여 만입니다. 자율과 유연성을 강조해 온 분위기 속 다시 일정 수준의 규율을 꺼내 들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무게로 받아들여집니다.우리은행은 이달부터 소속장 이상 직원을 중심으로 복장 기준을 강화하는 지침을 시행했습니다. 정장 착용을 권장하고 금지 복장 기준을 구체화한 것이 핵심입니다.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업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과..

당국 지침에 '어른이보험' 이름만 쏙 뺐다…소비자보호 역행?

국내 보험사들이 금융당국 규제를 피해 '꼼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입이 가능한 '어른이보험' 상품을 출시하거나 관련 상품의 가입 연령을 상향하는 방식을 통해서다.지난 2023년 금융당국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가입 가능한 이른바 '어른이보험' 상품명에 '어린이' 명칭을 쓰지 못하도록 제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보험사들이 최근 가입 연령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어른이보험은 위험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삼성화재, 가톨릭중앙의료원·가톨릭대와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

삼성화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장기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3자간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삼성화재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연구 인프라 연계를 기반으로 환자의 병원 치료 이후 건강관리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8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화재 이문화 대표이사와 가톨릭중앙의료원 민창기 원장, 가톨릭대학교..

증시 과열에 개인 신용거래 60조… 신용 중단 13배나 폭증

개인투자자의 신용 규모가 60조원을 향하는 가운데 올해 증권사들의 신용거래 중단 사태가 전년 대비 13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만 해도 업계를 통틀어 연간 1건에 불과했던 신용거래 중단이 올해엔 한 달에 4건꼴로 발생한 것이다. 일부 증권사의 일시적 유동성 문제가 아닌 레버리지 투자 문화가 깊숙이 뿌리내린 결과로 해석되면서 시장 과열에 대한 경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자기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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