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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7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2분기 수출,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할 듯"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3일 '2026년 1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을 통해 올해 2분기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0% 내외 증가한 23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수출선행지수가 수출국 경기의 완만한 흐름,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포인트 상승하고 있어, 수출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와 수..

[포토] 4대 금융 '회수 포기' 대출채권 3조원...사상 최대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이 공개한 올해 1분기 말 추정손실 규모는 총 2조99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실상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대출채권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도심에 설치된 은행 ATM기.

하나금융연구소, 산업연구원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위해 맞손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산업연구원(KIET)과 손잡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산업정책 전문 국책연구기관과 민간 금융연구소 간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자금 공급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물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산업연구원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산업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산업연구..

정부, AI 경쟁력에 8.4조 투입…에너지·소재까지 확대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원 범위도 AI 컴퓨팅 인프라를 넘어 에너지와 첨단 소재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며 'AI 중심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 투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총 5건의 사업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4월까지 누적 승인 금액은 8조4..

상장 후 첫 IR 마친 케이뱅크…최우형 행장, 주가 부양책 '절실'

케이뱅크가 상장 이후 첫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호실적을 계기로 공모가를 밑도는 주가의 향후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주가 회복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는 평가가 나온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상장 이후 첫 기업설명회(IR) 행사를 개최하고 올 1분기 3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금감원, '고객정보 유출' 롯데카드에 영업정지 4.5개월 확정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해킹 사고로 고객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에 대해 영업정지 4.5개월의 징계안을 확정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롯데카드에 대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징계안을 결정했다. 앞서 금감원은 롯데카드에 영업정지 4.5개월과 과징금 50억원 등의 징계안을 사전통지한 바 있는데, 원안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이날 금감원 제재심에서 결정된 징계안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친 후 최종 확..

코스피 랠리 나흘만에 하락세로… 5월 주도주 바뀐다

고공행진하던 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03포인트(1.38%)하락한 6598.8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27.91포인트(2.29%)내린 1192.35로 마감했다.이날 국내 증시는 한때 6750.27까지 올랐다가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학자금 체납액 역대 최대인데… 대학가선 "풀대출로 주식 투자"

최근 증시 활황으로 일부 대학생들이 학자금 생활비 대출을 투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국내 주식·가상자산 투자 사례가 주로 거론됐다면, 최근에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투자 대상으로 언급된다. 저금리로 빌린 자금을 미국 지수형 ETF에 넣어 장기 수익을 노리는 방식이 대학가에서 투자 전략처럼 소비되는 양상이다.30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후 학자금 미상환체납액은 813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전채 금리 4%대 재진입…카드사 조달 부담 확대

중동 전쟁 장기화 등 불확실성 확대로 카드사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4%를 웃돌면서 카드업계의 조달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카드사들은 자금조달 방식을 다변화하면서 대응에 나서고 있다.30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9일 여전채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II AA+ 등급의 3년물 금리는 4.080%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4%를 돌파한 이후 5거래일 연속 4%..

키움증권, 국내증시 강세 속 매출 9조3960억원 달성

키움증권이 증시 강세 속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운용 부문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9조3960억원, 영업이익 621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56.7%, 90.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774억원으로 102.6% 올랐다. 1분기 일평균 약정금액은 27조8000억원으로 작년 동기(8조8000억원) 대비 215.9% 급증했고 주식 수수료 수익은 3115억원으..

금 이후로는 조용…히트상품 없어 고심깊은 한국투자운용

국내 자산운용업계 3위와 4위의 격차가 급격히 좁혀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4위에서 3위로 올라서면서 자리를 지켜왔는데, 최근 4위인 KB자산운용과의 순자산총액 차이가 줄어들면서다. 업계선 한국투자운용의 히트상품인 ACE KRX금현물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과 더해 해외자산에 집중해왔던 상품 전략이 현재 고공행진 중인 국장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지난 1년간 국내 증시 상승률이 80%에 가까운데다 올해 들어선 주요국 중 가장..

결제·수탁·STO까지… 하나금융, 디지털자산 신사업 풀액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자산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결제·수탁·자본시장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이는 KB, 신한 등 주요 금융지주와의 실적 격차가 확대되면서 추가 성장동력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비이자이익 기반을 강화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인 셈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2년 새 반토막…주거 사다리 ‘흔들’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로 불리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 위축되고 있다. 독립 초기 청년들에게 낮은 금리와 만기일시상환 구조로 주거비 부담을 버틸 수 있게 해주던 수단이지만, 정책금융 공급은 줄고 대출 한도도 축소되면서 자금 조달 여건은 한층 더 빡빡해지고 있다. 높은 전세 문턱에 초기 자금 지원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실행 건수는..

[취재후일담] "껍데기만 AI는 가라"…증권업계 'AI 네이티브' 변신 중

"이번 서비스에 AI 기술 역량을 도입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증권사 보도자료의 단골 문구 중 하나입니다. 좋은 시도였지만 현장 반응은 미지근할 때가 많았습니다. 일하는 방식은 달라진 게 없는데, AI만 서비스에 첨가된 모양새였기 때문입니다. 그 반성이 이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AI 툴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AI 중심으로 바꾸는 'AI 네이티브'가 업계 화두로 떠올랐습니다.미래에셋증권의 접근법은 '워크플로우 재설계'로 압..

홍콩 ELS 악몽 털었다…국민銀, 신탁 앞세워 수수료 이익 '역대 최대'

KB국민은행이 올해 1분기에만 1조1000억원이 넘는 '역대급 실적'을 올렸던 배경에는 수수료이익의 급성장이 있었다. 3700억원이 넘는 분기 기준 최대 수수료이익을 기록했는데, 일등공신은 신탁 부문이었다. 과거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사태 여파로 한동안 부침을 겪었지만, 최근 증시 활황 국면에서 ETF(상장지수펀드)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수수료이익 확대로 수익원 다변화 성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리딩뱅크 경쟁에서도 우위를..

'7000피' 향해가지만… 175조 대차잔고에 커지는 공매도 공포

한국 증시가 코스피 7000선을 앞두고 고점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매도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대차거래 잔고가 175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 동시에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35조원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공매도 압력과 반대매매가 맞물릴 경우 개인 손실이 더욱 커질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과도한 빚투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임종룡 vs 이찬우, '빅4 금융그룹' 놓고 우리·NH 경쟁 치열…승부처는 비은행

빅4 금융그룹 위상을 두고 우리금융그룹과 NH농협금융그룹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농협금융을 크게 앞섰던 우리금융이 올해 1분기에는 빅4 자리를 농협금융에 내줬다.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이 그룹의 향방을 갈랐다. 우리금융 비은행 자회사의 기여도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지만, NH투자증권이라는 알짜 자회사를 두고 있는 농협금융을 넘지 못했다. 올해 2기 체제를 시작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그룹 자..

퇴직연금 500조 시대…증권사 ‘연금 고객’ 쟁탈전 달아오른다

퇴직연금 500조원 시대를 맞아 증권사 간 연금 고객 쟁탈전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실물이전 제도 도입으로 가입자의 사업자 이동 장벽이 낮아지면서 증권사들은 신규 고객 유치뿐 아니라 기존 고객 방어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508조7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496조8021억원에서 11조9320억원 증가하며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

밸류업 지수 3000 돌파… ETF도 한 달 새 수익률 30% 반등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종가 기준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하면서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3월 말 마이너스권까지 밀렸던 주요 밸류업 ETF는 한 달 만에 31%대 수익률로 올라섰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난 28일 3006.13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3000선을 넘어섰다. 지난 3월 31일 코스피 급락 여파로 2248.59까지 떨어지며 약세를 보인 뒤 4월 들어 반등세를..

20대 ‘빚투’ 1년 새 124% 증가…전 연령대 중 최고 증가율

국내 주식시장 내 신용거래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20대 청년층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최근 1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득 기반이 제한적인 청년층의 신용거래 참여가 늘어나면서, 향후 시장 변동성 확대 시 반대매매 등 투자 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9일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국내 주요 10개 증권사의 '주차별·연령별 신용거래융자 잔고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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