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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5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투자 열풍에도 공모펀드는 찬바람… 채권형 앞세운 은행권 '쓴맛'

대대적인 투자 열풍에도 은행 창구에선 공모펀드 인기가 시들하다. 작년까지만 해도 금리 인하 기대감과 코스피 랠리 전망에 힘입어 은행권 펀드 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급변했다. ETF(상장지수펀드) 등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며 자금이 증권사로 대거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에 더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 쪽으로 돌아서면서 은행권 주력 상품인 채권형 펀드 판매가 위축된 탓이다. 이에 은행들은 하반기에 증권과 채권에 분산..

"코스피 9000시대…증권산업 수익 다각화로 경쟁력 갖춰야"

코스피 지수가 9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자본시장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산업의 수익 구조가 다각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예금과 부동산에 머물던 수백조원의 자금이 투자시장으로 이동한만큼 증권산업이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해 이동 자금을 묶어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에선 이같은 논의가 진행됐다. '머니무브 시대-증권산업의 성장..

코스피 1만 가려면 "혁신 금융상품 나와줘야…세제 혜택 등 규제 개선 필요"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대이동, 이른바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면서 증권산업이 새로운 분기점을 맞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 성장이 뚜렷한 가운데, 이 흐름이 단순한 투자 열풍이 아닌 증권업의 구조적 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특히 증권업 스스로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끊임없이 공급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아울러 퇴직연금을 둘러싼 세제 구조의 불균형이 시장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진단과 함께, 상장지수펀드(ETF..

골프장 안전사고 급증…골프보험, 커피 한 잔 값이면 든다고?

골프장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골프보험 가입자 수는 저조한 상태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약 363건의 야외 골프장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골프보험 가입률은 1%대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선 골프장 안전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골프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다양한 상품을 통해 차별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낮은 보험료 대비 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

우리금융, 생산적금융 82조 투입… 기업금융 중심 체질 전환

우리금융그룹이 성장세 둔화를 돌파하기 위해 생산적금융 확대에 나섰다. 82조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해 첨단전략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이를 통해 기업대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한 역성장이 예상되는 상황 속, 임종룡 회장이 기업금융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우리금융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9..

KB손해보험, 건강할수록 혜택 커지는 'KB 헬스케어+ 건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건강관리 서비스와 보험 보장을 결합한 건강관리형 신상품 'KB 헬스케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상품은 고객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KB손해보험은 KB헬스케어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고객은 KB헬스케어의 'KB오케어' 앱을 설치하고 계약을 유지할 경우 웰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평상시에는..

ETF 투자 길잡이 코스콤 'ETF CHECK'…다양한 정보 제공 눈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 총액 500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가운데, ETF 시장 참여자들의 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플랫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금융 정보 및 IT 인프라 전문기업 코스콤이 개발·운영하는 'ETF CHECK'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ETF CHECK는 국내외 상장된 ETF와 ETN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ETF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한 정보 조회 서비스를 넘어 성과, 보수, 배당 등 다양..

신영證, 김대일 대표 선임…IB·WM 투톱 체제 구축

신영증권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업금융(IB)과 WM 부문을 분리 운영해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 1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대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기존 금정호 대표이사 사장과 김대일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금 대표가 IB 부문을, 김 대표가 WM 부문을..

금감원, 국외매출 ·투자부동산 등 ‘4대 회계이슈’ 점검 예고

내년부터 금융당국은 상장회사들의 국외 매출과 투자부동산 회계처리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21일 금융감독원은 회사와 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 단계부터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2026년 재무제표에 대한 중점심사 회계이슈' 4가지를 선정해 사전 예고했다.금감원이 지정한 4대 핵심 이슈는 국외 매출 및 매출채권 회계처리·재고자산 평가손실 인식의 적정성·투자부동산 회계처리·충당부채의 인식 및 측정과 우발부채 공시 등이다. 금감원은 상장회사의..

하나증권 "하이닉스 시총, 삼전 95%까지 추격…쏠림현상 금융위기급"

하나증권이 20일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삼성전자의 95%까지 따라붙었고, 국내 증시의 반도체 쏠림현상이 역대급으로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쏠림이 풀리는 과정에서 코스피 전체가 흔들릴 수 있어 경계해야한다는 설명이다.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은 이날 '화수분전략' 보고서를 내고 "지난주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삼성전자(우선주 제외) 대비 95%까지 상승하며 쏠림현상이 극대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2026년 5..

"국군 장병의 든든한 울타리 될 것"…우리금융, 軍 복지 증진에 30억원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군 장병과 군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향후 3년간 30억원을 지원한다. 순직 장병 가족과 공상 장병 등을 대상으로 생계·의료·교육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군 장병 및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 사업인 우리 히어..

하나은행, 롯데건설·신용보증기금과 中企 1200억원 보증공급

하나은행이 롯데건설·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롯데건설 협력이업에 최대 1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기업들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롯데건설, 신용보증기금과 '롯데건설 협력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신장식 “대한민국 자산 구조 변환점 맞아…시장에 대한 신뢰 뒷받침돼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19일 "투자자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공정한 시장,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 대주주와 소액주주가 함께 성장하는 시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장식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머니무브 시대: 증권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 축사를 통해 "오랜 시간 부동산과 예금에 머물러 있던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김남근 "코스피 9000은 시작일 뿐…10년 내 증시 3~4배 키워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코스피 8000, 9000 등 지수에 맞춰 단기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처럼 10년을 내다보고 주식시장을 3~4배 성장시키는 전략적 관점에서 자본시장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머니무브 시대, 증권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 축사를 통해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된다면 10년 뒤에는..

메리츠 "MBK, 홈플러스 투자수익 1조 넘는데 채권단에 책임 전가"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회생을 둘러싼 책임 공방에서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가 1조원이 넘는 성과보수를 챙기고도 회생 국면에서는 지급보증을 거부한 채 책임을 채권단에 떠넘기고 있다는 주장이다.MBK가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점포 매각과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집중하면서, 정작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은 마련하지 못했다는..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 "증권산업, 투자자 보호·규제 개선 방안 적극 모색해야"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은 19일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 기업과 시장참여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 보호와 시장 규제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총괄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머니무브 시대: 증권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 환영사를 통해 "코스피가 9000선을 넘어서는 등 우리 자본시장이 미증유의 시대를 달리고..

황성엽 금투협회장 “머니무브, 모험자본 공급으로 이어져야”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이 단기 수익 추구에 머물지 않고 혁신기업과 성장산업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 '머니무브 시대: 증권산업의 성장 전략'에서 "증시 대기자금이 110조원을 넘어선 지금 머니무브 흐름이 모험자본 공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최근 국내 증시 흐름을 언급하며 자본시장 체력 강화 필요성을 짚었다..

몸집 커진 증권업…전문성 기반 성장 전략 필요

유례없는 증시 랠리에 증권산업이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수익 구조는 10년 전과 달라진 게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증권사들이 시장 변동성에 일희일비하는 거래 수수료와 자기매매 사업에 여전히 의존하고 있어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중소형사 모두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찾지 못한 채 경쟁과 양극화만 심화하는 양상이다.이런 가운데 특정 산업에 전문화된 미국의 부티크 투자은행(IB)은 전문 인력과 맞춤 서비스를 앞세워 대형사와 차별화된..

500조로 불어난 퇴직연금 시장…증권사 영향력 확대

500조원으로 커진 퇴직연금 시장에서 증권업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원리금보장형 중심이던 퇴직연금 자금이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넘어가면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서다.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머니 무브 시대의 증권 산업 성장 전략' 세미나에서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 방향을 저축에서 투자로, 은행에서 증권으로, 전통 펀드..

부동산·예금서 주식·ETF로…가계자산 '대이동'

국내 가계 자산이 부동산과 예금 중심의 '부동자산'에서 주식·ETF·퇴직연금 등 자본시장 중심의 '활동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와 증시 활황, 퇴직연금 투자 확대 등이 맞물리며 시중 자금의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백찬규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센터장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머니무브 시대 증권산업의 성장 전략' 세미나에서 'The Great Rotation(대전환), 가계 자금의 전환: 부동산과 예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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