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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1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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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충격 줄인다더니…기준 빠진 레버리지 자율대응

당국의 시장 안정 압박이 커지자 금융투자업계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시장 충격을 줄이겠다며 리밸런싱 거래 분산과 유동성공급자(LP) 거래량 축소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행 기준이나 감축 목표는 마련하지 않아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개별 운용사와 증권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구조여서 조치의 이행 여부와 효과를 검증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이다.30일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사들은 종가 부근에 집중되는 단일종목 레버..

김동원, 한화금융 성장동력 발굴 과제 속 글로벌·혁신 드라이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으로 회사 내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현재 김 부회장이 맡고 있는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 혁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회장의 추가적인 성과 증명도 과제다. 김 부회장이 이번 승진을 계기로 그룹 내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한화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계열사 성장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30일 주요 경영진..

하나은행, 예금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 이자이익 성장 1위

하나은행이 금리가 높은 시장성 예금을 줄이고 요구불예금 등 핵심 저원가성 예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자금조달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주요 은행 중 가장 큰 폭의 이자이익 성장을 이끌어냈다. 시장성 예금 비중을 확대하거나 기존 수준으로 유지한 다른 은행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은 자금을 확보해 조달원가를 낮추는 데 집중한 결과다. 하나은행은 하반기에도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추가로 유치해 은행 간 수신 경쟁 심화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을 최..

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 '좌고우면'… 몸값·수익성 저울질

유력한 롯데손해보험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신한금융그룹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롯데손보 대주주 JKL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 삼정KPMG를 통해 잠재 후보군을 대상으로 물밑 접촉을 벌였고, 그중 신한금융이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1조원 안팎으로 거론되는 매각 가격이 비싸다는 판단과 함께, 최근 롯데손보의 부진한 수익성과 그룹사와의 시너지 등을 볼 때 인수 효과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 것으로 관측된다...

[취재후일담] 국회 앞 늘어선 근조화환…개미 울린 ‘5000피’

'1만피'를 바라보던 코스피 지수가 5000선으로 추락한 2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근조화환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개인투자자 단체가 보낸 이 근조화환들은 이번 급락장이 남긴 상처를 여실히 보여줍니다.이번 급락에 대한 증권가 안팎의 진단은 저마다 갈립니다. 일각에선 빚까지 낸 개인들의 광기 투자를, 한편에선 객관성을 잃은 채 목표가를 경쟁하듯 끌어올린 증권사 리포트를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가장 냉정했어야 할 금융당국이 1만피라는 숫자에 취..

케이뱅크, 상반기 순익 29%↓…"업비트 재계약 진행"

케이뱅크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 채권매각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이자이익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줄었다.실적이 크게 쪼그라든 건 비이자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신한카드, ‘군인 가족 위한 문화 쉼터’ 559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

신한카드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제12보병사단에 군 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개최된 개관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조우제 제12보병사단장,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을 위한 공간 조성이라는 의미를 나누고 개관을 축하했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아름인도서관은 12보병사단 소속 군 가족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됐다. 해당 단..

하나금융, ‘잠실 MICE’ 4조원 PF 이끈다…증권·은행 역량 결집

하나금융그룹이 증권과 은행의 투자금융 역량을 결집해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뒷받침한다.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의 협업을 통해 대형 민간투자사업에서 그룹의 'One IB'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하나금융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및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해 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는..

[개장시황] 코스피, 이틀간 급락 후 혼조세…1%대 등락 반복

지난 이틀간 1000포인트 넘게 하락한 코스피 지수가 30일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에 장을 시작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44%), SK하이닉스(-6.71%), 삼성전자우(-2.27%), SK스퀘어(-6.35%), 삼성전기(-5.05%), 현대차(-0.85%)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

단일종목 레버리지 종가 거래 분산…LP 거래량도 줄인다

금융투자업계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기초자산의 변동성을 키우는 것을 막기 위해 리밸런싱 거래를 장중과 장 마감 후로 분산하고 유동성공급자(LP) 거래량을 줄이기로 했다.30일 금융투자협회는 전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대표와 증권사 LP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KB·미래에셋·삼성·신한·키움·하나·한국투자·한화자산운용 대표와 증권사 LP 담당..

레버리지 ETF 이틀새 43% 폭락…당국 ‘긴급 점검’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기초자산 하락폭의 두 배가 넘는 낙폭으로 투자자들의 손실이 막심해진 데다, 이들 상품의 기계적 매매가 국내 증시 전체의 변동성을 한층 키우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정부와 금융당국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 종목들은 전날에 이어..

코스피 6000선 붕괴…한달새 시총 2800조 증발

29일 코스피가 대외 악재와 수급 악화로 또다시 폭락하면서 5600선으로 추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데 이어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동반 발동됐다. 연일 이어지는 증시 급락에 코스피 시가총액은 한달새 약 2800조원 증발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45포인트(1.09%) 오른 6089.11로 출발해 360.42포인트(5.98%) 하락한 5663.2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

저PBR 공식 깨진 증권주…ROE·주주환원이 옥석 가른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증권주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만으로 평가받던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 앞으로는 자기자본이익률(ROE)과 경상 이익의 안정성, 주주환원 역량 등이 종목별 주가 흐름을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의 밸류에이션은 PBR과 ROE의 조합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PBR이 낮더라도 ROE가 낮으면 저평가 매력이 제한되는 반면, PBR이 높아도 ROE가 뒷받침되면..

중소기업 자금 수요는 커지는데…銀 대출 문턱 더 높아졌다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은행권의 대출 문턱은 되려 높아지고 있다. 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 대신 대기업대출을 중점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데다, 금리까지 높아지면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은행권은 경기 불확실성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29일 IBK기업은행이 발표한 2026년 중소기업 금..

조정장에 '100만원 벽' 와르르…황제주 12→5개로 급감

올해 증시 랠리에서 새롭게 탄생했던 황제주들이 최근 조정장에서 줄줄이 100만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연초 4개였던 황제주는 상승장에서 12개까지 늘었지만 최근 증시 급락으로 5개만 남았다. 특히 새롭게 황제주에 오른 8개 종목 가운데 살아남은 종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두 곳뿐으로, 상승장에서 탄생한 황제주의 상당수가 조정장을 버티지 못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60.42포인트(5.98%) 내린 5663..

[보험세미나]"헬스케어·시니어 키우려면 규제 풀어야"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투데이 보험세미나'에서는 보험사들의 미래 성장 전략과 신사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보험사들은 헬스케어와 시니어, 인공지능(AI)을 미래 먹거리로 제시하며 의료데이터 활용과 요양시설 규제 완화, 보험사 자회사 업무범위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금융당국도 보험사 신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세미나..

"새로운 보험 수요 커져… 신사업으로 지속성장 실현"

저출산 장기화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국내 보험사들이 본업으로는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이에 헬스케어와 시니어 비즈니스, 종합재산신탁, 사이버 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결합과 자본건전성 관리, 정부의 국고 지원 확대 등 정책 및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세다.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

기업가치 제고 가속화 나선 하나금융… 주가 부양 총력전

하나금융그룹이 주가 부양을 위해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견조한 은행 실적에 비은행 이익 기여도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선제적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상향하고 증권 등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 향상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자본효율성을 제고하고 주주환원책 확대도 추진한다. 최근 증시 악화로 주가가 다소 하락했..

이찬진 금감원장 "홈플 전단채보다 DIP 우선변제는 부적절…입법 시정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이 지원한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DIP)이 전자단기사채(전단채) 투자금보다 우선변제권을 갖는 구조에 대해 법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원장은 MBK·메리츠의 투입 자금과 홈플러스 전단채 투자금 간 변제 순위를 묻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경영상 책임을 진 자가 이 부분에 관해 (최우선 변제권이 있는) 공익채권으로..

온난화 방치시 부도액 5800억 폭증?…NH證 기후위기 진단

NH투자증권이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자사 투자자산의 부도율이 지금보다 최대 4.8배 불어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반면 곧바로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시나리오에서는 부도율이 최대 1.5배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결과에 따라 NH투자증권은 투자자산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하는 동시에, 기후위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29일 NH투자증권은 전날 공개한 2026년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서 기후위기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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