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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9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ETF 500조 시대, LP 역할 커졌지만 관리 한계도 노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으로 개인 자금이 몰리면서 유동성공급자(LP)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상장 이후 ETF가 단기 수급에 영향을 주는 상품군으로 부상했지만, 최근 일부 상품에서 괴리율이 급등하며 LP 제도의 관리 공백도 함께 드러났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상장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인 투자자는 국내..

신용대출 조이기에 인뱅도 동참…수익성 '빨간불' 우려

신용대출이 폭증하면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출 옥죄기를 주문하자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수익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미 부동산 대출 규제로 주 수익원인 가계대출을 적극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용대출 규제까지 더해질 경우 여신 포트폴리오에서 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인터넷은행들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한도를 2억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할 예정이..

NH농협금융, 녹색금융 드라이브… 기후·전환금융 성장축 속도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녹색금융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기후금융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의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발표 약 3개월 만에 122억원 규모의 전환여신을 공급하고, 은행·증권 등 계열사를 통해 탄소금융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녹색대전환(K-GX) 정책에 발맞춰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기업여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17일..

동전주 139곳·시총 200억 미만 117곳…코스닥 퇴출 심사대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부터 동전주 퇴출과 시가총액 기준 상장유지 요건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 여전히 139개의 동전주와 117개의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기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코스닥 승강제 도입도 예정돼 있어 저가·저시가총액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재편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스닥 상장사 1822개 가운데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는 139곳으로..

꺾이지 않는 신용대출 증가세…보름 새 2조 넘게 늘어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두 달 연속 2조원 넘게 늘어나며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으로 국내 증시가 반등하자, 빚을 내 투자하려는 빚투 수요가 늘어난 여파로 분석된다. 또 대출 문턱이 높아지기 이전에 미리 자금을 확보하려는 선수요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빚투가 급증하자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신용대출 관리를 강하게 주문한 상태다. 이에 5대 은행은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 우대금리를 축소하는 등 강도 높..

미래에셋 대표, 스페이스X '0주 배정' 공식 사과…"보상 방안 검토"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국내 투자자 배정 물량이 전량 무산된 것과 관련해 개인·법인 전문투자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금전적 보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전날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고객들께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

이동철 여신금융협회장 취임…"스테이블코인 지원·규제혁신 추진"

이동철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이 카드사의 스테이블코인 활용 지원과 캐피털업권 규제 완화, 신기술금융사의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여신금융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캐피털·신기술금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만큼 각 업권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업계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이 민간 출신 협회장으로서 업계 목소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부에 전달할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

[포토]미 증시 훈풍에 코스피 8,726.6p 마감

코스피가 전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여파로 8,700선을 탈환했다.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일 대비 180.62(2.11%%)포인트 상승한 8,726.60이 표시 되고 있다,

[포토]활짝 웃은 코스피…8,700선 회복

코스피가 전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여파로 8,700선을 탈환했다.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일 대비 180.62(2.11%%)포인트 상승한 8,726.60이 표시 되고 있다,

[포토]8700선 회복한 코스피

코스피가 전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여파로 8,700선을 탈환했다.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일 대비 180.62(2.11%%)포인트 상승한 8,726.60이 표시 되고 있다,

SBI저축은행,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 돌입…내달 정식 도입

SBI저축은행이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다음 달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임직원의 관리 의무 이행 기준과 절차를 점검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SBI저축은행은 16일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책무구조도 구축과 도입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약 4개월간 삼일회계법인과 자문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책무구조도의 기본 틀을..

감사의견 '적정' 받아도 안심은 금물…금감원 "상폐 위험 유의"

지난해 상장법인 중 97.6%가 재무제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더라도 계속기업 불확실성이나 내부회계관리제도상 취약점이 발견된 기업은 상장폐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2702개사 가운데 2367개사(97.6%)가 재무제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2615개사(97.5%..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운영종료…12월까지 출금 가능

카카오뱅크가 외화 보관 서비스인 달러박스 운영을 종료한다.카카오뱅크는 지난 15일 공지를 통해 달러박스 서비스를 오는 9월 15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서비스 개선을 종료 사유로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달러박스 신규 가입은 중단된다. 기존 가입자도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 재가입이 불가능하다.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종료에 앞서 이용자들이 보유 중인 달러 잔액을 외화통장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6월 15일부터 달러..

각자대표 전환 NH투증… 'IMA·자산관리' 동반성장 드라이브

NH투자증권이 10년 만에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1970년대생 내부 인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IB(기업금융)와 WM(자산관리)을 각각 이끌어온 신재욱·배광수 대표를 차기 각자대표 후보자로 선정하면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앞세운 경영 체제 구축에 나섰다. 두 후보자의 공통점은 직전까지 영업 최전방에 있던 '실무통'이라는 점이다. 내부 출신 중에서도 영업에 강한 인물을 내세우며 모회사의 인사권 행사..

당국 '빚투' 경고에…신용대출 죄는 은행권

금융당국이 이른바 '빚투'에 따른 신용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강도 높은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했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우대금리 조정 등 대출 조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당국의 압박이 이어지는 만큼 추가적인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11일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은행권을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

생산적 금융 외연 넓히는 기업은행… 장민영 리더십 주목

생산적 금융이 금융권의 핵심 정책 기조로 떠오르면서 IBK기업은행의 역할론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그간 중소·중견기업 자금 공급과 금융지원을 전담해오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존재감을 나타내왔다. 하지만 최근 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를 앞세워 모험자본 공급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시중은행들도 우량 중소기업 대출 경쟁에 적극 뛰어들면서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올해 기업은행의 키를 잡은 장민영 행장에게도..

5대銀 금융사고 감소에도 소액 사고는 제자리

은행권이 내부통제 강화에 나서면서 대형 금융사고는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소액 사고 관리에는 여전히 한계를 보이고 있다. 횡령·배임 등 직원 일탈형 사고는 감소한 반면, 전세대출 사기 등 외부 개입형 사고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내부통제의 초점이 대형 사고 대응을 넘어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에서 반복되는 소규모 이상거래를 조기에 걸러내는 방향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스페이스X 기대감 꺾인 우주 ETF…운용사 편입 전략 갈렸다

스페이스X 공모주 배정 무산 사태 이후 국내 우주 테마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운용사별 전략이 갈리고 있다. 스페이스X 편입 기대감으로 상장 이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던 우주 ETF 가격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도 빠르게 식는 모습이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공모주 단계에서 스페이스X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던 계획이 불발되자 장내 매수로 대응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상장 이후 편입 전략을 앞세워 우주 ETF 경쟁을..

삼성생명·화재, 본업보단 삼성전자 주가에 좌지우지…깊어지는 고민

삼성 보험계열사의 주가가 삼성전자 주가 변동에 따라 함께 요동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과 함께 삼성생명·화재 주가도 이달 들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등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삼성전자 지분을 들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이들 주가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1년새 주가는 상승했지만 보험 본업의 가치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삼성생명·화재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생명 주가는..

중동 리스크·수급 불확실성 걷히며 급등한 코스피…‘9000피’ 시대 열리나

코스피가 미국·이란 종전 협상 타결 소식과 미국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수급 불확실성 해소로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 속에서 급등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그간 국내 증시를 짓눌렀던 중동 리스크와 수급 변동성이라는 악재가 동시에 해소되면서 코스피가 반도체주 중심의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9000피'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4.95% 오른 8526.12로 출발해 5.20%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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