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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대형주 중심 낙폭 확대

코스피 지수가 13일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시점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4% 하락한 27만3000원, SK하..

상폐 위기 기업 살리기 나선 개미들…모나미·한성기업 주가 '급등'

상장폐지 기준 강화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을 향한 개인투자자들의 돈쭐이 잇따르고 있다. 모나미와 한성기업의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구기업 모나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0일 종가는 2145원으로 지난 7일 종가 1310원보다 63.74% 급등했다. 특히 9일과 10일에는 각각 24.69%와 25.66%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이 같은 주가 급등은 금융..

예별손보 놓친 태광, KDB생명 인수에 올인…생보 중형사 도약 기대

최근 예별손해보험(구 MG손해보험)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태광그룹이 KDB생명 인수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해진다. 손해보험사 인수가 좌절된 상황에서 KDB생명 인수로 생명보험업계 6위권 확보와 영업력 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예별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OK금융그룹을 선정했다. 태광그룹의 자회사인 흥국화재는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돼 왔으나, 예보의 자금 지원 마지노선인 1조 15..

최윤 OK금융 회장, 예별손보 인수 '승부수'…종합금융그룹 속도

OK금융그룹이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종합금융그룹 구상이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로 시작한 OK금융은 저축은행과 캐피털에 이어, 동남아 은행업 진출과 손해보험업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다만 인수 이후 자본 확충과 영업력 회복이라는 과제도 함께 떠안았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0일 예별손보 공개매각..

외환시장 24시간 시대…이호성號 ‘외환 명가’ 경쟁력 주목

국내 외환시장이 24시간 체제로 전환되면서 하나은행의 외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외환거래 손익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가장 크게 개선된 데 이어 외환거래 규모와 기업 외환금융도 빠르게 확대되며 '외환 명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하나은행의 강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원·달러 외환시장 24시간 운영 체제..

[취재후일담]국회 정무위원 고성과 MBK의 침묵…"청산을 청산이라 말하지 못하고"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 밖으로 고성이 흘러나왔습니다.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MBK파트너스-메리츠금융 경영진 간담회'가 진행되던 곳에서 목소리를 높인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이었습니다.이 자리에서 김광일 MBK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이 2000억원을 대출해 줘야 그중 1000억원에 대해 보증하겠다"는 조건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민 의원이 "1000억원 보증 서류를 빨리 내라"고 요구하자 돌아온 답이었는데..

[사고]'성장 정체 위기' 보험산업,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 찾는다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이해민 의원과 함께 오는 29일 서울여의도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제 3회 아시아투데이 보험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성장 정체 보험산업, 신사업 현주소 및 금융당국의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국내 보험산업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대표적 금융산업이면서, 사회안전망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저출산 및 고령화와 경기..

NH證, 고성장 인도 베팅… 은행·캐피털과 '원팀 시너지' 키운다

NH투자증권이 인도 현지 증권사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는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단행한 첫 대형 해외 투자다. 기존 인도에 진출한 NH농협은행과 NH농협캐피탈에 이어 증권업까지 현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NH농협금융의 인도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확대됐다. 특히 이번 투자를 계기로 NH농협금융과 인도 초이스그룹 간 협력도 다양한 금융 분야로 확대되며 그룹 차원의 사업 시너지..

KB금융, 리딩금융 전략 재정비… WM·기업금융 확대 승부수

지난 3년간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고객 기반 확대와 펀더멘털 강화에 집중해 온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범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 찾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미래 3년간 실현해 나갈 리딩금융 전략도 재정비했다. 은행에서 자본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를 위기가 아닌 그룹의 자산관리·운용 역량을 키울 기회로 활용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흐름에 맞춰 CIB(기업금융)와 중소기업 금융의 외연도 넓히겠다..

SK하이닉스 신주, 당장 매물은 아니다…관건은 ADR 전환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발행한 신주 1779만주가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된다. 신주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기초자산으로 예탁돼 추가상장 직후 국내 유통물량이 같은 폭으로 늘지는 않는다. 다만 ADR과 국내 본주 간 가격 차이와 원주 전환, 지수 반영 방식에 따라 수급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보통주 신주 1779만주를 기초로 미국예탁주식(ADS) 1억779..

우리은행, 강북경찰서와 금융사기 예방 협력 맞손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 강북경찰서에서 고객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이 올해 초 중부경찰서와 구축한 공조 체계의 후속 조치로서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은행과 경찰 간 지역별 협력 모델을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금융사기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신한금융 이사회, 영국서 글로벌 IR…기업가치 제고 전략 공유

신한금융그룹 이사회가 영국에서 글로벌 투자자와 국제 거버넌스 기관을 만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지배구조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곽수근 이사회 의장이 지난 6일부터 닷새간 영국 에든버러와 런던을 방문해 글로벌 주요 투자자 및 국제 거버넌스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IR은 신한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이사회 주도 글로벌 투자자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추진 현황..

가계대출 총량 관리 비상…시중은행 대출 빗장 잠근다

상반기에 올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초과한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신규 가계대출 영업을 사실상 '셧다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0일부터 9월 실행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한해 대출모집인을 통한 접수를 중단했다. 지난 2일 8월 실행분 접수를 중단한 데 이어 일주일만이다.은행들은 하반기 들어 가계대출을 적극적으로 줄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수도권과 규제 지역의 주택구입자..

[취재후일담] 정책 사각지대 놓인 직장인 차주…홀로 커지는 부담

"신용대출 금리가 5.14%에서 6.41%로 변경됩니다."최근 은행으로부터 받은 문자 한 통입니다. 처음에는 대출 금리가 또 올랐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은행이 산정한 가산금리는 2.64%로 그대로였고, 기준금리만 2.50%에서 3.77%로 1.27%포인트 뛰어 있었습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AAA 1년물 금리는 올해 초 2.784%에서 지난 9일 3.771%로 약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

코스피 4%·코스닥 5% 급등…양 시장서 매수 사이드카 발동

10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54분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 8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하며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및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

홈플러스 회생 난항…MBK 보증 조건에 해법 안갯속

홈플러스 회생 작업이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소극적 태도로 답보 상태에 빠지며 청산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MBK가 1000억원 보증에 앞서 메리츠금융의 2000억원 대출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MBK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책임 떠넘기기로 규정하고 강한 질책을 쏟아냈다. 민주당은 국민연금이 MBK 운용 펀드에 투자한 자금의 회수 절차와 위탁운용사 자격 재검토 문제..

[취재후일담] 집값 잡겠다더니 서민 잡는 칼끝…KB 주담대 ‘3억 컷’에 커지는 박탈감

집값을 잡기 위한 대출 규제의 칼날이 서민의 주거 사다리를 향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3억원 컷'은 그 우려에 불을 붙였습니다. 가계대출 관리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현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층과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먼저 박탈감과 무력감을 남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KB국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주택구입자금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 목..

금감원,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검사 일단 마무리…8월중 재검 가능성

금융감독원이 '스페이스X 0주 배정'사태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검사를 다음주께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9일부터 본격적으로 미래에셋증권 검사에 돌입한 금감원은 약 5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휴지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8월초 휴지기가 끝나는대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재검사에 들어갈 가능성도 적지 않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사실관계 파악은 물론 상당 부분 들여다볼 사안이 많다고 보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주에..

극심한 변동성에 피로감 커진 개미들…커버드콜 순매수 비중 9%→22%

극심한 증시 변동성에 피로감을 느낀 개인 투자자들이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로 이동하고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AI·반도체·전력기기 테마형 ETF가 개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급락이 나타나자 월분배와 옵션 프리미엄을 앞세운 커버드콜 상품이 대거 상위권에 진입했다. 지수와 업종 상승을 기대한 투자 부담이 커지면서 상승폭 일부를 포기하더라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맏형' 은행 질주에… 하나금융, 비은행 부담 덜고 '실적 방어'

비은행 부문의 부담을 안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맏형인 하나은행 덕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기업대출 확대를 바탕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개선되며 그룹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은행의 위기'라던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우려와 달리 하나은행의 성장세는 가파른 만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취임 당시 제시한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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