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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7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사상 최대 실적에 성과급 잔치…직원 평균 급여 1위 '메리츠'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주요 증권사들의 직원 급여도 평균 27%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직원 1인당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증권인 가운데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급여가 상승한 곳은 하나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10곳(미래에셋·한국투자·키움·NH투자·삼성·KB·신한·메리츠·대신·하나증권)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전년 대비 26.6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

"금감원도 간다는데 다음은 우리?"…금융권 덮친 지방이전 불안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둘러싼 금융권의 불안이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이어 농협중앙회·금융투자협회·공제회 등까지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금융권에선 "금감원도 간다는데 다음은 우리 차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지방 이전이 금융산업의 인력과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발표할 중앙행정기관 및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금융위와 금감원이 포함될 수 있다..

[르포] “유나 좋아해서 찾아왔어요”…용산역 달군 신한 ‘나라사랑카드’ 팝업

"충성! 체험도 하시고 선물도 받아 가세요!"분주한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로 가득한 1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역 로비에서 우렁찬 경례 소리가 울려 퍼졌다. 역 한가운데 들어선 군용품점에 신기해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신한은행이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운영하는 '신한 나라사랑카드 팝업스토어'에는 국군장병을 비롯한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대기줄에 서자 검은색 반팔 티셔츠에 전투복 바지를 입은 직원들이 "충성!"이라고 외치며 경례..

점포 수 지키고 기능은 줄였다…은행권 ‘지점→출장소’ 재편

국내 은행들이 '점포 수는 유지하는 대신 기능은 줄이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점포망을 경량화하고 있다. 비대면 금융 확산과 당국의 점포 유지 압박 속에서 일반 지점은 줄이고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소규모 출장소는 늘리는 모습이다. 다만 출장소는 인력과 업무 범위가 제한적인 만큼 사상 최대 이익을 이어가는 은행권이 효율화 과정에서도 소비자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6개 은행의 전체 점포는..

[금융지주 브레인들] 외형퍼즐 완성 우리금융…역할 커진 임종룡 2기 '5인 참모'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에서 그룹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핵심 참모진의 역할도 한층 커지고 있다. 1기 체제에서 증권·보험사 편입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의 외형을 완성했다면, 이제는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지주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그 중심에는 이정수 사장과 곽성민·박장근·정규황·옥일진 부사장 등 5명의 핵심 참모가 있다. 이 사장이 임 회장을 도와 그룹 경영 전략과 계열사 시너지를 총괄하고,..

[취재후일담] 정치테마주 대신 '삼전·하닉'…달라진 선거철 증시 풍경

선거철마다 증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손님이 있습니다. 후보자와 학연이나 지연으로 엮였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정치테마주입니다. 지난해 조기 대선 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정치테마주 과열이 심해지자 한국거래소가 별도의 투자유의안내까지 내놓을 정도였습니다.그런데 지난 6·3 지방선거가 끝난 뒤 거래소에서는 정치테마주와 관련한 별도의 시장동향 자료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치테마주로 거론되는 200여개 종목의 주가와 거래 동..

1700조 몰렸다… 中 휴머노이드 열풍에 관련 ETF 30% '쑥'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기업 유니트리의 기업공개(IPO)가 흥행하면서 국내 휴머노이드·로봇 상장지수펀드(ETF)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니트리의 증시 입성으로 휴머노이드 기업의 가치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도 기대감을 넘어 실제 양산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이에 국내 휴머노이드 ETF는 최근 한 달간 30%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ETF 수익률..

2년 적자 끊은 상상인證…실적 반등에도 다시 '동전주'

상상인증권의 실적과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올해 1·2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수협은행 인수 추진에 따른 기대감에 1200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1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상상인증권은 다시 증권주 가운데 유일한 '동전주'가 됐다. 오는 21일부터 5대 1 주식병합을 위한 거래정지를 앞둔 가운데, 실적 개선세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7월 신규 코픽스 3.18%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오를 예정이다.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3.05%)보다 0.13%포인트 올랐다. 2024년 12월(3.22%)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잔액 기준 코픽스도 3.00%로 전월(2.94%)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신(新)잔액 기준 코픽..

NH농협은행,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정식 개최

NH농협은행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소속 정구·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응원했다.NH농협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영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농협은행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열린다. 농협은행에서는 정구 종목의 한재원 코치와 황정..

토스증권, 오픈API 대중화 승부…AI에 말하면 주식 주문

토스증권이 별도의 코딩 없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의 대화를 통해 주식 주문과 조회 등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투자자가 토스증권에서 발급받은 오픈API 키를 챗GPT나 클로드 등 외부 대형언어모델(LLM)에 연결하면 대화창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토스증권은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의 오픈API 접근성을 높이고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주식에 이어 국내주식 거래 규모..

신한은행, 4대 은행 중 상반기 급여·상승폭 1위인데…커진 남녀 격차는 과제

올해 상반기 국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와 급여 상승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은행권의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급 지급 등이 평균 급여를 끌어올린 가운데 상반기 보수 1위를 이어오던 하나은행을 제치고 보수 수준이 가장 높은 은행으로 올라섰다.다만 신한은행은 남녀 직원 간 평균 급여 격차도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컸는데, 최근 입행한 저연차 여성 직원 비중과 근속연수 차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1..

미래에셋생명, '3高시대' 변동성 장세 대응 위해 글로벌 MVP 자산배분 강화

미래에셋생명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대표 변액보험펀드 글로벌 MVP의 자산배분 기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장기 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대한 투자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시장 가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운용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월은 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 전반이 조정을 받으며 변동성이 확대된 시기였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에 따른 고유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레버리지 투자 청산까지 겹치며..

5대금융 위협하는 미래에셋…박현주는 여의도 밖에서 혁신에 베팅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주요 금융그룹 순이익을 앞서는 실적을 내면서 증권업계는 물론 금융권 전체의 서열 구도를 흔들고 있다. 이번 실적은 우연이 아닌 오랜 전략의 산물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리테일 출혈 경쟁에 매몰된 여의도 특유의 관성을 깬 박현주 회장의 선구안이란 배경에서다. 국내 증권사 대부분이 비슷한 상품과 서비스로 제로섬 경쟁을 벌이는 동안, 박 회장은 애초부터 해외로 눈을 돌렸다는 점에서 전략의 출발이 달랐..

손보 빅5 실적 희비… 삼성·DB·현대 웃고 KB손보 '뒷걸음'

올해 상반기 실적을 내놓은 빅5 손해보험사들의 희비가 갈렸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일반·장기보험 등 보험손익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을 성장시켰다. 반면 은행지주계열 손보사인 KB손해보험은 보험·투자 부문이 모두 부진하며 나홀로 뒷걸음쳤다. 손보사들의 순위 경쟁에도 변화가 생겼다. KB손보는 손해율 확대 등 보험손익 감소에 따라 총 순이익이 15% 가까이..

카뱅, 자사주 27만주 소각…주주가치 제고·임직원 보상

카카오뱅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의 절반가량인 27만주를 소각한다. 구체적인 자사주 보유·처분 계획은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카카오뱅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보유 자기주식 총 53만2334주 가운데 약 51%인 27만주를 법정 기한 내 소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나머지 26만2334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각 및 처분 대상 주식 수는 변..

NH농협금융,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계열사 역량 결집

NH농협금융이 계열사별 퇴직연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연금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은행·증권의 운용 성과와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투자 역량, 농협의 지역 기반을 결합해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소득 형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NH농협금융은 빠르게 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과 제도 변화에 대응해 그룹 차원의 연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NH농협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상품 1년 수익률은 확정급여형(DB) 25.04%,..

하나은행, 인천시와 ‘동반성장’ 맞손…지역 금융지원 확대

하나은행이 인천광역시와 손잡고 청년·서민·소상공인 지원부터 혁신기업 육성까지 아우르는 금융지원에 나선다. 생활밀착형 금융과 기업 보증·투자를 통해 인천지역의 민생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한다.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역 동반성장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 'ABC+E 미래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인천 유니콘 펀드 출자 업무협약' 등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우선 하나은행은 '동..

수은, 빌 게이츠와 SMR 금융협력 논의…K-원전 글로벌 진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빌 게이츠가 설립한 차세대 원전기업 테라파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협력에 나선다. 테라파워와 한국 기업이 추진하는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에 대출·보증 등 맞춤형 금융을 지원해 국내 원전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수은은 14일 황기연 수은 행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과 만나 SMR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AI..

롯데카드, 상반기 순이익 '대박'…전년比 55.5% 급증

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우량고객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개선을 통해 대손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를 지속한 결과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상반기 전체 회원 수는 968만명으로 전년 동기(967만명) 수준을 유지했다.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대환대출 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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