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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7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내 주식 판 돈 담보로 연 10%…‘T+1’시행 시 증권사 이자장사 꼼수 줄어

금융위원회가 내년 하반기 주식 매매대금 결제주기를 현행 거래일로부터 2영업일 뒤인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의 돈인 매도대금을 담보로 이자장사를 벌여왔는데, 주식 매도대금 결제 주기가 단축되면 관련 이자수익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주식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과 시스템 준비 상황을 거쳐 이르면 2027년 하반기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손잡고 지역 돌봄·청년 나눔 확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사회공헌사업에 총 3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새마을금고 비전2030'의 핵심 과제인 '새마을조직과의 협력강화'의 일환이다.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새마을운동중앙회 현장 간담회에서 제안된 협력 방안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조봉업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와 최형재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등..

NH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 출범…"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성장"

NH농협캐피탈이 영업자산 10조원 달성에 맞춰 첫 공식 브랜드 'NCAP(엔캡)'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사명은 유지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에서 사용할 통합 브랜드를 도입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디지털 마케팅과 상품 브랜딩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인지도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NH농협캐피탈은 서울 여의도 원센티널 (NH농협캐피탈타워)에서 브랜드 출범 행사인 'NCAP Day 2026'..

장민영의 승부수…AI 혁신으로 생산성 높이고 기업금융 키운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첫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은행의 사업 구조를 기존의 중소기업 대출 중심 정책금융에서 생산적 금융·AI 기반 심사·투자금융을 결합한 체제로 전환하려는 구상을 드러냈다.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하면서 AX로 업무 효율성과 위험관리 역량을 높이고, CIB·글로벌투자·연금 부문을 강화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생산적 금융 부문에서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동시에 수익성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가 장민영 체제의 핵심 과제가..

[취재후일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신한카드 행사 챙긴 배경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제휴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과 김부섭 중앙대 총동문회장 등 파트너십을 맺은 곳들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참석자 중 눈에 띄는 인물이 한 명 있었는데, 바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입니다. 업계에서는 제휴카드 협약식이나 출시 기념식에 카드사 사장이 아닌 금융지주 회장이 직접 등장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

0.0901% 최저가 맹신 금물…삼전닉스 레버리지 진짜 비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서 투자자가 실제 부담하는 실부담비용률이 표면적인 총보수율에 비해 최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한국투자신탁운용 등 총보수율이 낮고 기초자산 추종을 위한 거래 빈도가 높은 운용사 상품일수록, 매매수수료가 누적되면서 실비용률과 총보수율 간의 격차가 도드라졌다. 총보수율뿐만 아니라 실비용률까지 최저 수준으로 상품을 운용한 곳은 KB자산운용이었다.15일 코스콤에 따르면 삼성전자 레버리지에서 최저..

시장은 이미 기준금리 인상 선반영…銀 예금·대출금리 '들썩'

은행채 1년물 금리가 3.8%를 넘어서며 2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 상단도 7%대로 높아지면서 대출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 예금과 신용대출의 준거금리인 은행채(AAA) 1년물 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3.803%로 집계됐다. 전일(3.78..

'리딩 보험사' 내건 천상영… 외형확대보다 내실성장 힘준다

'업을 선도하는 리딩 보험사로 더 높이 도약하자.' 취임 후 6개월을 보낸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던진 경영 화두다. 지난 2021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 이후 외형성장에 집중해 온 신한라이프는 앞으로 인공지능(AI) 혁신과 본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확대를 통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천 사장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CFO)을 거친..

증권, 퇴직연금 맹추격에… 은행권 AI·ETF로 차별화 나선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은행과 증권업계의 적립금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올 2분기 은행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82조원으로 최대 업권 지위를 지켜냈는데, 증가율을 따져보면 증권업권이 은행의 2배에 달하면서다. 올 2분기 은행업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 분기 대비 6.6% 늘어난 반면, 증권업권은 16% 넘게 증가하면서 바짝 추격 중이다.이는 원리금비보장 적립금 비중이 은행의 두 배를 웃도는 증권업권 특성상, 증시 상승..

“청년=실수요자 맞나”…금융위 토론회서 대출 지원 기준 논쟁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토론회에서 '청년 실수요자' 기준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년층 내부에서도 부모 지원 여부에 따라 자산 격차가 커진 만큼 일률적인 지원보다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다만 미래 소득을 반영해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과 대출 완화가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맞섰다.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부동산금융정책 국민 의견 경청토..

해외선 ‘하이닉스 토큰’ 24시간 거래…갈길 먼 국내 토큰시장

글로벌 토큰 플랫폼들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맞춰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식토큰을 일제히 발행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반면 국내에서는 관련 제도가 전무해 시장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내년 2월 시행되는 국내 토큰증권(STO) 법제화 역시 토큰금융의 핵심인 주식·펀드 등 정형증권의 토큰화는 포함되지 않으면서, 국내 증권업계의 관련 시장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신한은행, ‘SOL클러스터 전남광주’ 개소…AI·반도체 지원거점 마련

신한은행이 전남광주 지역의 AI(인공지능)·반도체·미래모빌리티·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금융거점을 마련했다. 기업 발굴부터 자금 수요 진단, 여신 심사, 정책금융·그룹사 연계까지 한곳에서 지원해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금융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신한은행은 15일 '신한SOL클러스터 전남광주' 개소식을 열고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현장 중심 금융지원과 민관 협력체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클러스터의 역할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

금융위, 국민성장펀드 200조로 확대…코스닥 구조개혁 추진

금융위원회가 국민성장펀드를 20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첨단·전략기술 투자를 전담하는 전문운용사를 신설한다. 코스닥 시장 구조개혁과 주식 결제주기 단축, 중복상장 제한 등 자본시장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15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 구조개혁을 더 강도 높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금융시장 안정·혁신을 3대 축으로 한 하반기 업무 추진 방향을..

BNK금융, 지역산업·AX 대응 조직개편…부울경 연구·ESG 조직 신설

BNK금융그룹이 부울경 지역산업 지원과 AX(인공지능 전환), 디지털 자산 대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경영전략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BNK금융은 15일 지역금융 역할 강화와 미래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및 주요 자회사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이 제시한 핵심 방향성은 크게 지역경제 대응 강화와 ESG 전략의 지역화, 미래금융 대응 등 세 가지다...

KB금융, 실전형 AI 인재 육성 박차…‘KB AI 랩’ 출범

KB금융그룹이 현업 과제를 AI(인공지능) 서비스로 구현하는 실전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 'KB AI 랩(Lab)'을 출범했다. 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임직원은 품질 관리에 집중하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KB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2026년 상반기 그룹 AI·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열고 KB AI 랩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은 반..

코스피 6%·코스닥 5% 급등…양 시장서 매수 사이드카 발동

15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에는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하며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및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

[취재후일담] 예견된 부작용…단일종목 레버리지의 딜레마

불과 두 달 만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화두가 바뀌었습니다. 출시 전에는 "국내에는 왜 이런 상품이 없느냐"가 논쟁이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가 정책의 중심이 됐습니다. 해외로 빠져나가던 투자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었지만,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보호라는 숙제를 안게 됐기 때문입니다.최근 분위기는 급박합니다. 정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제도 보완 여부를 F4(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캐피털사 진단]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 1위 굳힌 KB, 빈중일式 내실성장 통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침체를 겪었던 캐피털업계가 실적 회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달 부담은 여전하지만 포트폴리오 재편과 리스크 관리 강화에 힘입어 주요 캐피털사들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개선되는 추세다. 특히 금융지주 산하 캐피털사들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그룹 내 순이익 기여도를 확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각 사는 기업금융 확대, 신성장동력 발굴,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우리은행,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 재선정…2029년까지 외환업무 전담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3월 실시한 외화금고은행 선정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며 국민연금 해외투자 자금관리 업무를 이어간다.우리은행은 14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국민연금공단과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및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 8월 외화금고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이번 재선정까지 성공하며 국민연금기금과의 외환업무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이번 계약으로 우리..

주4.5일제 해법 찾는 은행권…씨티은행은 이미 ‘주35시간제’

은행권이 주4.5일제 도입을 둘러싼 해법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금융노조가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사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017년부터 주35시간 근무제를 시행한 한국씨티은행 사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씨티은행은 디지털 전환과 업무 재편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올해 산별중앙교섭에서 임금 인상과 함께 주4.5일제 도입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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