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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2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취재후일담] 손보업계 'N잡러 설계사' 비상…불완전판매 우려에 칼빼든 금감원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부업 형태의 보험설계사인 'N잡러'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대형 손보사들의 적극적인 모집과 함께 고물가 장기화로 N잡러 설계사 지원자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메리츠화재의 '메리츠파트너스'(1만2000명)와 롯데손해보험의 '스마트플래너'(5000명), KB손해보험의 'KB-N잡러 '(700명), 그리고 최근 시장에 뛰어든 삼성화재의 'N잡크루'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금융당국이 N잡러 프로그램에 제동..

신한銀, 중기대출 증가폭 1위…생산적 금융으로 리딩뱅크 탈환 조준

신한은행이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자금 공급을 확대하며 정부 생산적 금융 기조와 발을 맞추고 있다. 올해 1분기 중소기업대출 증가규모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을 훌쩍 웃도는 3조원에 육박했다. 작년부터 이어온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성장 전략에 더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지원 패키지 등을 가동하며 대출 문턱을 낮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중기대출 성장에 힘입어 이자이익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KB국민은행에..

중동상황에도 멈추지 않는 韓증시… '시총 6000조' 돌파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6600선을 넘었다. 동시에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의 시가총액 합계가 600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장 상승세는 반도와 전력기기 관련 종목이 이끌었다는 평가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139.40포인트) 오른 6615.03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5분께 6603.01까지 오르며 최초로 6600선을 넘길 수 있었다.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의 대형주 오름..

우투증권, ‘1조 수혈’로 자본 2.2조 점프…교보·한화 넘보며 중위권 재편 예고

우리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의 지원을 바탕으로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증권업계 중위권 경쟁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출범 1년여 만에 자본 규모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하며 기존 2조원대를 형성해온 교보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인가를 둘러싼 중형 증권사 간 경쟁도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

매각 앞둔 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전 대표 다시 전면에

이지스자산운용의 조갑주 전 대표가 물러난 지 5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회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핵심 주주의 대표 복귀가 향후 경영권 매각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조 전 신사업추진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 전 단장은 2011년 이지스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신사업추..

車 5부제 특약에 보험료 2% 할인…보험업계 수익성 '빨간불'

차량 2·5부제에 동참한 차주에 대한 보험료 할인율이 2%로 결정되면서 보험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졌다.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올해 초 5년 만에 1.3~1.4% 수준의 보험료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차량 5부제 특약 출시에 따라 보험료 인하와 다를 바 없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보험 적자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7일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손..

상-중하위 더 벌어진 실적 격차…전략 차별화 나선 5대 금융

5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NH농협, 우리금융)가 1분기 기준 처음으로 6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다만 순익 증가율 차이에 따라 금융지주 간 격차가 확대되며 상위권과 중하위권 간 간극이 한층 벌어졌다.실적 격차가 확대되면서 금융지주별 전략 방향도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각사별 강점과 수익 구조에 맞춘 전략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비은행 기반이 탄탄한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증권과 여전업을 중심으로 비은행..

ETF도 '절반 안전장치' 붙인다…테마형 경쟁, 채권혼합으로 이동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경쟁이 테마형 상품에서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과거에는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AI) 등 특정 성장 테마를 전면에 내세운 순수 주식형 ETF가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주식 비중을 50% 안팎으로 낮추고 나머지를 채권으로 채운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표면적으로는 변동성을 낮춘 상품 설계지만 실제로는 퇴직연금·개인연금 계좌에서 성장주 투자 비중을 높이려는 수요와 맞물려 운용사들의 새로운 경쟁..

은행권 퇴직연금 ‘투자전쟁’…농협·신한, 수익률 기간별 1위 엇갈려

은행권 퇴직연금 시장의 수익률 경쟁이 본격화되며 은행별 성과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원리금비보장 상품에서 1년 수익률은 농협은행이 최대 7%포인트 이상 격차로 1위를 기록한 반면, 장기 수익률은 신한은행이 선두를 차지하며 기간별 운용 성과의 차이를 보였다. 적립금과 자금 유입 등 핵심 지표에서도 은행별 강점이 엇갈리며 경쟁 축이 다층화되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

몸집 10兆로 커진 NH證… '투톱' 띄워 리테일·IB 전문성 승부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리테일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급증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20% 넘게 뛰었다. 자본총계 역시 9조9650억원으로 늘어나 '자기자본 10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지만, 전통적 강점으로 꼽히는 투자은행(IB) 부문은 역성장하며 부문별 온도 차를 보였다. 특히 실적 발표와 맞..

카드사 실적 희비 엇갈렸다…삼성·신한 1분기 순익 뒷걸음질

올해 1분기 주요 카드사들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삼성·신한카드는 순이익이 1년새 15%가량 감소한 반면, KB국민카드는 큰 폭으로 성장하며 신한카드를 바짝 뒤쫓는 모양새다. 삼성·신한카드를 제외한 카드사들은 조달비용 상승과 가맹점 수수료 인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실적 발표를 마친 6개 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

주가 롤러코스터, 올해만 3만번 넘었다…그중 40%는 '오전 9시' 집중

주가 급등락을 일시 차단하는 변동성 완화장치(VI) 발동 건수가 올해 3만건을 돌파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0% 폭증한 수준이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대 비중이 40%를 차지하며 장 초반 변동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락 VI 발동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0% 가까이 급증해, 같은 기간 상승 VI 증가율을 30%포인트 이상 넘어섰다. 하락 방향의 급변동이 상승 방향보다 훨씬 확대됐음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26일 한국거래..

NH투자증권, 단독대표서 각자대표로…지배구조 전환

NH투자증권이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지배구조를 변경한다.NH투자증권은 2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표이사 운영체제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윤병운 대표이사의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했으나,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의 제안에 따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보류한 바 있다.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일정도 잠정 중단하고, 후임 인선보다 경영 체제 전환을 우선 검..

일회성 비용에 실적 흔들…고심커진 우리금융, 비은행 강화로 돌파구 모색

우리금융그룹이 1분기 시장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지만, 핵심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충당금 확대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 탓이다. 우리금융은 외부환경에 기인한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큰 만큼, 시장지표 안정화에 따라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그간 자산 리밸런싱 성과에 힘입어 그룹 CET1(보통주자본비율)은 13.6%로 크게 뛰어오르며 당초 발표했던 주주환원 로드맵 달성에도 청..

금융지주 비은행 맏형 바뀌었다… 보험·카드 밀어낸 증권 계열사들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대폭 끌어올리며 그룹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증시 활황과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증권업계가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하며, 그룹내 기여도도 바뀌는 모습이다. 특히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에선 기존 비은행 맏형 노릇을 했던 보험·카드 계열사를 제치고 증권사가 그 자리에 올라섰다. 카드와 보험업권이 수수료율 인하와 조달비용 상승, 손해율 부담 등에 눌린 사이 증권 계열사들이 실적을 앞세우며 그룹 비은행..

기업銀 1분기 순익 7534억원…환율 악재에 전년比 7.5%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첫 실적발표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자이익 반등과 유가증권 평가이익 확대 등 수익 다각화 측면에서 성과가 있었지만, 고환율 여파에 따른 환차손 확대 등이 실적에 악재로 작용한 탓이다.기업은행은 24일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기준 당기순익 75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8142억원)과 비교해 7.5% 감소한 수준이다. 별도기준으로 같은 기간 12.4% 감소한 6663..

[마감시황] 코스닥, 25년 8개월 만에 1200 넘어… 닷컴버블 이후 최대치 경신

코스닥 지수가 바이오주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닷컴버블 이후 약 26년 만에 1200포인트를 회복했다. 중동 상황 발발 전까지 1200포인트 선에 인접했다가 900포인트 선으로 밀린 지 약 37거래일 만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8포인트 내린 6475.63,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51%(29.53포인트) 올라 1203.8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종가 기준 코스닥 1200포인트..

2년차 첫 성적표 받아든 농협금융 이찬우號…NH투자증권덕에 호실적

취임 2년차를 보내고 있는 이찬우 농협금융그룹 회장이 성공적인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9000억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는데, 비은행 핵심 자회사인 NH투자증권이 그룹 호실적을 이끌었다.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익으로 868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규모다. 그룹 맏형 농협은행의 순익은 5577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는데, NH투자증권이..

삼성카드, 1분기 순익 15.3%↓…"금융비용·판관비 증가"

삼성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어든 1563억원을 기록했다.삼성카드는 24일 "전 사업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며 영업수익은 증가했지만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판매관리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총 취급고는 47조 33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9.4% 증가한 47조 1438억원 수준이다.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42조 45..

하나금융 함영주號,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은행·비은행 고른 성장 영향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리딩뱅크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하나은행이 높은 순익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하나증권과 하나캐피탈, 하나카드 등 비은행 자회사들도 순익이 크게 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하나금융은 이러한 이익 성장세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성과도 높였다. 배당을 확대하며 올해 3분기까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고, 내년에 이뤄지는 4분기 결산배당부터는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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