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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9일(토)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10년 고정 주담대 다시 미는 정부…은행권 ‘장기 조달’이 발목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10년 이상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확대를 주문하고 있지만 은행과 차주의 선택을 받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은 장기 고정금리 대출에 맞는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 금리를 낮게 책정하기 쉽지 않고, 차주 입장에서도 당장 금리가 더 낮은 변동금리를 두고 높은 고정금리를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당국은 장기 고정금리 주담대 취급분의 위험가중치(RW) 부담을 낮추거나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우대하..

삼성화재 "보도 없는 도로 보행 사망사고 10건 중 3건 '스텔스보행자'"

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10건 중 3건은 도로에 누워 있거나 앉아 있어 운전자가 식별하기 어려운 이른바 '스텔스보행자'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자동차보험 접수·처리 데이터베이스(DB)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분석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사고는 4057건, 사망자는 422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차 대 보행자 사고는 1561건(38...

카카오페이손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펫보험 부문 1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펫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77만 2399명이 참여했다.회사 측은 출시 초기부터 빠르게 이어진 가입 성과가 실질적인 사용자의 호응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손보협회, '통합민원지원센터' 개소…"민원처리 전문성↑"

보험민원을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통합민원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손해보험협회는 2일 오전 보험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민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통합민원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에서 이송되는 보험협회 처리 민원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협회에 접수되는 보험 관련 민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보험가입 조회와 보험 모집종사자 직접 말소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손보협회..

교통사고 '나이롱환자' 막는다…경상환자 8주 초과 치료 땐 '필요성 검토'

오는 10일부터 자동차사고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해 치료를 받으려면 전문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지급돼 온 향후치료비도 중상환자에게 지급하도록 기준이 마련된다. 일부 '나이롱환자'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줄여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금융감독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주요 내용과 보상 안내 절차를 발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손익은 지난 2024..

수협은행 차기 행장 6파전…신학기 행장 '연임 도전'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자리를 놓고 신학기 행장을 포함한 6명이 경쟁한다. 지난 2016년 수협은행의 별도 법인 분리 이후 연임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던 만큼, 신 행장이 첫 연임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차기 은행장 공개모집을 마감했다. 이번 공모에는 연임에 도전하는 신 행장을 비롯해 전·현직 수협은행 인사 3명과 외부 출신 인사 3명 등 총 6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

고액자산가 잡은 신한투자…은행·증권 '통합 WM' 승부수

신한투자증권이 자산관리(WM) 사업에서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있다. 관리자산이 2년여 만에 25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 상반기 1억원 이상 자산 보유 고객도 46% 늘었다. 그룹 내 비은행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순이익을 거두며 신한금융 내 위상까지 높아진 가운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추진해온 은행·증권 통합 WM 전략도 이선훈 대표의 WM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신한금융은 그룹 통합 WM 브랜드 '신한Premier'를 중심..

NH농협금융, 전북에 '금융허브' 출범…지역 전략산업 육성

NH농협금융그룹이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전북 지역 금융지원 강화에 나섰다.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 등 계열사 역량을 모아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에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NH농협금융은 1일 전북 전주시 농협 전북본부에서 'NH금융허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농협금..

DC 퇴직자금→타사 IRP 길 열린다…증권사 IRP 고객 확보전 ‘가속’

금융당국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사의 개인형퇴직연금(IRP)으로도 실물이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면서 증권사들의 퇴직연금 고객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존 실물이전 시행 이후 증권업권으로 4조원 넘는 자금이 순유입되는 등 머니무브가 뚜렷해지면서 증권사들도 IRP 고객 유치와 자산관리 경쟁력을 잇달아 강화하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미래에셋증권이 IRP 전용 '퇴직연금 로보Wrap'을..

[취재후일담] 신청은 급증했는데…실속 못 챙긴 금리인하요구권

금리인하요구권은 손쉽게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됐습니다. 그러나 권리에 닿기 쉬워졌다는 것과 그 권리가 실제 혜택으로 이어졌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은행권이 깎아준 이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이제는 신청의 문턱보다 그 이후를 들여다볼 때입니다.올해 2월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소비자를 대신해 금리 인하를 정기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제도 이용 방식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한 차례..

ETF 500조 커졌지만…자금 못 모은 소형 ETF 줄퇴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 500조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투자자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소규모 ETF의 퇴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운용사들은 시장 확대에 맞춰 신상품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한편 자금 유입이 부진한 기존 ETF를 정리하며 상품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이날까지 상장 폐지된 ETF는 총 22개다. 이 가운데 설정 후 일정 기간 신탁원본액이나 순자산총액이 기준에 미치지..

가계 막히니 기업대출 꿈틀… 은행, 금리 낮춰 손짓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이 기업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은 한 달 새 6조원 넘게 증가하며 4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정기예금 등 수신 증가로 자금 운용처를 찾아야 하는 은행과 회사채 금리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조달비용이 낮은 은행 대출을 찾는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가계대출 금리가 오르는 와중에도 기업대출 금리는 오히려 낮아지는 등 기업 고객을 확보하기..

본업 체력 키운 인뱅3사…포용금융·지속성장 균형 해법 잰걸음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 상반기 본업 수익 기반을 강화하며 성장성을 확인했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고, 케이뱅크도 이자이익을 늘리며 핵심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갔다.다만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확대하면서 건전성까지 관리해야 하는 만큼, 포용금융 역할을 다하면서 현재의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는다. 이에 인터넷은행들은 신규 상품 출시와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추가 성장동력..

저축은행, 전통시장 청년상인 100곳 매장 환경개선 지원

저축은행 업계가 전통시장 청년상인 100명을 대상으로 매장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저축은행중앙회는 1일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육성재단과 함께 '전통시장 청년상인 매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축은행중앙회가 지난해 전통시장 육성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인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영업..

메리츠證 장원재 야심작 'MOUM'…해외 커뮤니티·금융 특화 AI로 도전장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가 야심차게 추진한 글로벌 금융 플랫폼 'MOUM(모음)'이 정식 출시되면서, 완전 무료 수수료 정책에 이은 리테일 확장 전략이 본 궤도에 올랐다. 모음은 매매·커뮤니티·AI 서비스·투자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기존 증권사 앱들과 다른 지향점을 보여준다. 특히 국내외 투자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과 금융 특화 AI를 핵심 차별점으로 내세우며 업계의 새 경쟁 구도를 예고했다.1일 증권업..

DB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박제광 DB손보 부사장 내정

DB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로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사진>이 내정됐다.DB생명은 지난달 3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표이사 선임은 오는 16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박 신임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DB손해보험에 입사했다. 법인·신사업·경영기획부문에서 약 35년간 근무하며 그룹 내 대표적인 경영기획·전략 전문가..

신한금융 창립 25주년…진옥동 “신뢰·경쟁력 바탕 더 높이 도약”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신뢰'와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시했다.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 회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지난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진 회장은 "앞으로 중요한 경쟁력은 단순히 AI..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콜센터 고객 상담 체험…'고객중심경영' 의지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가 고객 최접점인 콜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고객중심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한화손보는 나채범 대표가 지난달 25일 회사 최대 규모의 콜센터인 청주고객상담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나 대표가 취임할 당시 첫 발걸음을 내디뎠던 콜센터를 다시 찾은 것이다.이날 나 대표는 콜센터..

보험업권, 소상공인·취약계층 위한 '무료 상생보험' 출시

보험사들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상생보험'을 출시한다.금융위원회는 보험업권이 경남·경북·광주·전남·전북·제주·충북 등 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무료 상생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상생보험은 각 지자체에서 20억원씩, 총 14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앞서 보험업권은 상생보험 무상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우선 이날 경남·경북·광주·전남·제주·충북 등 6개 지자..

[마켓파워] 코오롱글로벌, 올해 재건축 3개 사업장서 시공사 지위 상실…원가율 방어 노선 고수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들어 1군 대형 건설사 중 유일하게 재건축 사업장 3곳에서 잇따라 시공자 지위를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업장 모두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조합과의 협의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그중 한 곳은 코오롱글로벌이 조합 운영비 명목으로 빌려주는 자금의 추가 지급 여부를 둘러싼 갈등까지 겹치면서 해지로 이어졌다.코오롱글로벌이 공사비 상향을 원하는 이유는 원가 구조 훼손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마진 확보 실패가 향후 지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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