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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2일(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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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증권사 PBR 0.4배…대형사와 밸류에이션 격차 여전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가가 최근 1년간 일제히 상승했지만 대형사 대비 저평가에서는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중소형 증권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대에 머문 반면 주요 대형 증권사는 1배 안팎을 기록하며 밸류에이션 격차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사들이 대형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여 자본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유..

BNK금융 '밸류업 2.0' 시동… ROE 10.5%로 끌어올린다

BNK금융그룹이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밸류업 2.0' 계획을 수립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밸류업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와 자본비율 관리에서는 성과를 거뒀지만,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이 더뎌 기업가치 재평가로는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이에 BNK금융은 수익구조와 자본배분 체계를 손질해 오는 2029년까지 ROE를 10.5% 이상으로 높이고 주주환원율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

DB손보, 美 포테그라 인수 효과… "내년 年2000억 기대"

DB손해보험이 미국 포테그라 인수를 발판으로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포테그라 이익이 DB손보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데다 최근 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목표도 확대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포테그라가 연결 이익에 연간 2000억원 안팎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종표 대표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정 대표는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

ISA 개편 무산되자… 미국 ETF '절세 투자' 다시 뜬다

가입기간 및 납입한도 이월을 제한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ISA)의 정부 개편안이 투자자 반발에 백지화됨에 따라, 정책 불확실성에 주춤했던 ISA 투심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앞으로도 별도의 만기 없이 ISA의 비과세 한도와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같은 ISA라도 국내 자산에 기반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아닌 미국주식 등 해외 자산을 기초로..

하나금융, 소진공·소공연과 손잡고 '착한계란'으로 추석 물가 안정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섰다. 금융사의 상생기부금과 소상공인 유통망을 결합해 저렴한 계란을 동네슈퍼에 공급하는 방식이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하나금융 본사에서 소진공·소공연과 '동네슈퍼 착한계란 공급을 통한 물가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the착한계란' 약 12만판이 전국 4000여개 동네슈퍼에 공급될 예..

저축은행 車담보대출 7개월 만에 1.6조…‘풍선효과’ 우려

저축은행의 자동차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1조6600억원을 넘어섰다. 작년 연간 취급액의 70%를 웃도는 규모다. 신규 대출 건수도 12만건을 돌파하며 이미 2024년 연간 수준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 효과'가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저축은행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저축은행권 연..

1300원대로 낮아진 환율에…금융지주 3분기 실적도 ‘맑음’

원·달러 환율이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환율 민감도가 높은 하나금융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외화 위험가중자산 감소에 따른 보통주자본(CET1)비율 상승도 기대되면서 하반기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9원 내린 1350.4원에 주간..

삼성전자 외인 지분율 금융위기 이후 최저… 美 금리 안정 등 수급 여건 회복 관건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개인투자자는 물론 외국인과 기관 등 자금 매수 주체들이 연일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수급 여건이 줄어들면서다. 미국의 금리와 유가 상승 우려로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수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선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전망 추가 상향 등으로 외인 자금 유입 조건이 선결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와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외..

[취재후일담] IPO '상장' 넘어 '성장'으로…커지는 증권사 역할과 책임

증권사들은 매년 기업공개(IPO) 주관 순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몇 개 기업을 상장시켰는지, 얼마의 공모금액을 주관했는지가 IPO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적표입니다. 하지만 어떤 기업을 발굴했는지, 기업가치를 얼마나 합리적으로 산정했는지, 시장에 데려온 기업이 상장 이후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합니다.최근 IPO 시장의 모습은 주관사의 경쟁력을 주관건수와 공모금액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를 보여줍니다...

“지방 이전, 금융 경쟁력 흔든다”…금융노조 광화문서 총파업

금융노조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에 반발하며 1년 만에 총파업에 나섰다. 국책은행 지방 이전 저지에 주 4.5일제 도입과 임금 6% 인상 등 처우 개선 요구까지 맞물리면서 갈등 수위도 한층 높아지는 모습이다.다만 일각에선 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요구가 부각되면서 이번 총파업이 처우 개선을 위한 움직임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책은행 지방 이전 저지라는 정책적 메시지가 흐려지고 국민적 공감대 확보에도 부담이 될 수..

은행연합회, 육군 제5보병사단에 위문금 전달

은행연합회가 장병 격려와 금융교육 등 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은행연합회는 4일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1969년부터 제5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매부대와의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군 장병 대상 금융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

흥국생명,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3년간 '동행'

흥국생명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흥국생명은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엄재용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과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6-2027시즌부터 2028-2029시즌까지 한국 프로배구와 동행한다.흥국생명은 오랜 기간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를 운영하며 한국 배구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현대캐피탈, 35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현대캐피탈이 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른 총 3500억 원 규모의 원화 녹색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K-택소노미(K-Taxonomy)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에 발표한 지침서로, 기업의 경영활동 중 친환경 활동의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다.이번 발행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으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iM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4개 증권사가 공동 인수단..

새마을금고, 금소법 도입 앞서 '선제 대응'…판매·내부통제 정비

새마을금고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도입에 대비해 금융상품 판매부터 광고, 민원, 내부통제까지 소비자보호 체계 정비에 나섰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금소법의 직접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향후 상호금융권으로 법 적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관련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상호금융업권 금소법 도입에 대비해 올해 초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 컨설팅을 최근 마무리했다.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유관부..

IBK기업은행, 수원특례시 시금고 재선정…4년간 연 3.9조원 운영

IBK기업은행이 수원특례시 차기 시금고로 재선정돼 오는 2027년부터 4년간 연간 약 3조9000억원 규모의 금고를 운영한다.기업은행은 지난 3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수원특례시와 '수원시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약정에 따라 기업은행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수원특례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단수금고로 운영·관리한다.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업무 등도 담당한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업은행은 오랜 기간..

[취재후일담] 앱서 '걷기' 빼는 교보생명…헬스케어 선택과 집중

교보생명이 다음 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던 하루걷기 등 일부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하루걷기 뿐만 아니라 마음건강, 의료비예측 서비스와 건강 탭도 함께 운영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다만 교보생명이 고객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축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보생명 측은 고객서비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일부 서비스를 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실제 건강검진예약이나 맞춤영양제 구독 등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됩니다.교보생명이 어떤 서비스는 없애고..

'유가증권'으로 순익 1위 오른 OK저축은행…3분기는 '안갯속'

OK저축은행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두며 저축은행업계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본업인 이자수익은 감소했지만 유가증권 운용에서 거둔 이익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다만 상반기 대비 코스피 지수가 크게 하락한 만큼 하반기에도 같은 수준의 투자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22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 1688억원을 이미 넘어선 규모..

우리투자증권 연금저축펀드 '질주'…상반기 순증액, 작년 연간치 추월

우리투자증권의 연금저축 사업이 통합 출범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순한 적립금 증가를 넘어 연도별 순증 속도 자체가 가속화하는 배경에서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순증 규모를 넘어서는 자금이 새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포스증권 시절부터 축적된 초저보수 펀드 중심의 판매 구조에, 통합 출범 이후 그룹 차원의 브랜드 파워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초대형 증권사들이 주도하는 연금저축 시장에서 상위권 지위를 유지하..

기업은행, 잠재 부실기업 '역대 최대'… 건전성 부담 커져

IBK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기업 가운데 향후 부실기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큰 기업의 수가 올해 급증했다. 경영 악화로 인해 신용위험평가 대상에 오른 기업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동안 잠재돼 있던 부실 위험이 한층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다. 같은 기간 부실우려 기업이 줄어든 주요 시중은행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최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과 부실대출 규모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기업은행의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기업은행의 고..

삼전·하이닉스 55% 담은 액티브펀드…더 담고 싶어도 못 담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3개월 연속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액티브펀드에서도 두 종목의 편입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다만 운용사가 적극적으로 추가 매수한 영향보다 주가 상승에 따른 자연 증가가 대부분으로, 두 종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더라도 시총 비중 이상으로 담기 어려워 액티브 운용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삼성전자의 유가증권시장 월평균 시총 비중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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