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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기업금융 전문은행' 전환 속도

한국씨티은행의 차기 행장으로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기업금융 전문가가 차기 수장으로 낙점된 만큼 '기업금융 전문 은행'으로의 안착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 선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 자산이 남아있는 만큼, 이를 빠르게 정리해내야 하는 것이 과제로 손꼽힌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내달 27일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유명순..

6조 시대 여는 KB금융…이재근 체제, 리딩 넘어 ‘새 성장’ 시동

KB금융그룹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경영의 변곡점에 섰다. 양종희 회장 체제에서 순이익 5조원대를 넘어 올해 6조원대 진입까지 가시화한 가운데, 오는 11월 이재근 회장 내정자에게 바통을 넘기며 성장의 초점도 리딩금융 수성에서 새 성장동력 발굴로 옮겨간다.이 내정자는 회장 내정 직후 "국내 금융그룹 중 1등이라는 게 이제 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며 시선을 글로벌과 미래성장 동력으로 돌렸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다시 뜬 국민성장펀드… 증권 계좌 미리 트고 은행 창구 노려라

오는 30일 출격을 앞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두고 투자자 셈법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차 펀드 판매 당시 폭발적 수요 속에 조기 완판된 데다 이번에도 60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돼서다. 이에 가입 업권 및 판매사별 특징을 미리 숙지해 두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언뜻 모든 금융사에서 동일하게 판매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좌 개설이 가능한 시점부터 온·오프라인 물량 비중, 서류 제출 방식, 판매 시작 시간..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물… 외인·기관, 7000 방어 '최대변수'

코스피가 추석 연휴 직전 7000선을 회복했지만 향후 지수 상승을 뒷받침할 수급 여건은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30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 상당 규모도 이미 소진됐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피 7000선 이상에서 투자한 개인들의 잠재 매물이 8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돼, 지수가 추가로 오를수록 '본전 회수'를 위한 개인들의 매도세가 강..

“급전 필요해 찾았는데”…햇살론 신청자 6명 중 1명 거절

은행 이용이 어려운 서민을 위한 정책서민금융에 수요가 몰리고 있지만 상당수 신청자가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햇살론 신청자 6명 중 1명꼴로 대출이 거절됐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햇살론유스는 5명 중 1명꼴로 거절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햇살론 일반보증 신청 건수는 35만562건, 특례보증은 33만187..

대출 갈아타면 금리 싸진다더니…주담대 16곳 중 11곳 더 비싸

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대환대출이 일부 은행에서는 일반 신규대출보다 오히려 높은 금리로 취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할 수 있는 은행 16곳 중 11곳에서 대환대출 평균금리가 일반 신규대출보다 높았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은행별 대환대출 금리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주담대 대환대출 평균금리가 일반 신규취..

농협금융, 국민 건강관리에 두 팔 걷어

NH농협금융그룹은 고객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금융상품' 5종을 출시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적 금융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NH농협금융은 정부의 예방·건강관리 중심의 건강 정책에 발맞춰 지난 3월 그룹 차원의 건강증진형 상품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캐피탈·저축은행 등 계열사가 동참해 금연, 걷기, 건강검진 및 사회활동 참여 등 고객의 일상 속 건강 실천..

SC제일은행, 티메프 선정산대출 연체율 75%…연체액만 637억원

티메프 미정산 사태 이후 2년이 지났지만 SC제일은행의 티메프 관련 선정산대출 잔액이 848억원 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일 이상 연체된 대출잔액이 636억원을 넘어 연체율이 75%에 달했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민규 더물어민주당 의원이 SC제일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큐텐 계열(티몬·티몬월드·위메프) 선정산대출 잔액 현황'에 따르면 2024년 7월 티메프 미정산 사태 당시 선정산대출 이용업체는 108개, 대출잔액은..

"관리종목 지정기업들 증자·병합에도 주가 하락…체질개선 먼저해야"

정부가 코스닥 시장의 부실기업 퇴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한 가운데 실제 관리종목 지정기업의 45%가 유상증자 및 주식병합 등으로 사후 대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액면병합 실시기업들이 변경상장 이후에는 주가가 다시 하락하고 있어 주식구조 변경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자본시장연구원이 발표한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 강화 이후 위험기업의 대응 현황과 평가'보고..

코스피 7000선인데…상한가 종목 ‘반토막’·신저가는 속출

코스피가 7000선을 웃돌고 있지만 상승세가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개별 종목의 체감 장세는 오히려 약해지고 있다. 이달 유가증권시장의 52주 신저가 종목은 신고가보다 3배 가까이 많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배를 넘어섰다. 상한가 종목도 연초보다 크게 줄면서 지수 상승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고가로 마감한 종목은 26개로 집계됐다. 반면..

추석에도 은행은 안 쉰다…추석 연휴에도 ‘24시간 비상체계’

추석 연휴에도 은행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명절을 맞아 비대면 거래와 카드 결제 등의 금융거래가 급증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전산 장애와 금융사고 등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추석 연휴 기간 금융사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산과 보안 관제를 이어가는 등 각자 비상 대응에 나섰다.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스템 사전점검과 인프라 증설을 마치고 거래·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비상근무..

PF 보증 손실위험 눈덩이…예상손실률 3년 새 12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관련 예상손실률이 최근 3년 사이 12배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손실에 대비해 쌓는 충당부채도 같은 기간 15배 이상 늘었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주택금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PF 보증 예상손실률은 2022년 0.09%에서 2023년 0.26%, 2024년 0.82%, 2025년 1.15%로 상승했다. 3년 만에 12.8배 높아졌다..

저축은행 자영업자 대출 질 나빠졌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들이 저축은행에서 빌린 대출의 12%가량이 연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와 대출 규제 등을 이유로 문턱을 높이면서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반토막 났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받은 저축은행 개인사업자대출 현황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2022년 말 24조2258억원에서 올해 6월 12조6049억원으로 급감했다. 4년 새 48%가 줄어든 것이다. 개인사업자 대..

수출입은행, 멕시코 대외무역개발은행과 1억 달러 규모 금융협력 MOU

한국수출입은행이 멕시코 대외무역개발은행과 1억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전대금융은 수출입은행이 외국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은행이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현지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간접금융이다. 멕시코시티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진행된 이번 교환식을 통해 두 수출신용기관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바이오·의료, 농·식품, 뷰티, 광물자원·에너지, 항공우주 산업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웃었던 증권주, 3분기 17%↓…반등 가능할까

상반기 증시 활황에 힘입어 40% 넘게 상승했던 증권주가 3분기 들어 17% 넘게 하락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급감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감소와 투자자산 평가손실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증권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년 대비 견조한 거래대금과 수익원 다변화가 주가 하락을 제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증권지수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17.28%..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텅장 될라"…28일 각종 결제 한 번에 몰린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카드값과 보험료, 대출 원리금, 통신비 등 각종 자동이체가 몰릴 수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연휴 기간 납부일이 돌아온 각종 금융·생활요금의 결제일이 연휴 이후 첫 영업일로 미뤄지기 때문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납부일이 돌아오는 카드대금과 대출 원리금, 보험료, 통신료, 공과금 등은 연휴 이후 첫 영업일인 28일로 납부·출금 일정이 연기된다. 다만 대금 청구기관과 납부 고객 간 별도 약정..

두 달 새 260억달러 불어난 서학개미 美주식…2000억달러 다시 눈앞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주식 규모가 지난 7월 저점을 찍은 뒤 두 달 만에 260억달러가량 불어나며 다시 2000억달러 선에 근접했다. 인공지능(AI)과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회복한 가운데 이달 중순부터 서학개미의 매수세도 다시 유입되고 있다.2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21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1974억7874만달러로 집계됐다. 원화로는 약 268조5710억원 규모다.미국 주식..

다중채무자 비중 10년來 최고…금리 인상에 취약차주 ‘비상’

올해 2분기 여러 금융기관에 걸쳐 빚을 진 다중채무자 비중이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평균 대출액은 줄었지만, 한 금융기관에서 충분한 자금을 빌리지 못해 여러 곳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특히 다중채무자 가운데 소득이나 신용도가 낮은 취약차주는 금리 충격을 견딜 여력이 부족한 만큼, 이자 부담 증가가 추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2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

간편송금 시대에도 명절엔 '빳빳한 신권'…휴게소로 향한 은행들

간편송금이 일상화됐지만 명절이면 부모님과 자녀에게 건넬 신권을 찾는 수요는 여전하다. 이에 은행들은 올해 추석에도 귀성객들의 신권 교환과 현금 인출을 돕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곳곳에 이동점포를 마련했다. 영업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줄어든 가운데 명절 기간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3조6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조4374..

"연휴 틈타 털어내자"…올해도 추석 앞두고 치명적 악재 공시 빈발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둔 증시 마지막 거래일에도 '올빼미 공시'가 어김없이 기승을 부렸다. 장이 닫힌 뒤 투자자 시선이 분산되는 틈을 타 기업 가치에 치명적인 공시를 내놓는 관행이 되풀이됐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올라온 전체 공시 452건 중, 정규장 종료(오후 3시 30분) 후 제출된 공시는 91건(20.1%)으로 집계됐다.작년 추석 직전 거래일(10월 2일)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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