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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9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사업자대출 용도외 사용 5년간 1167건…금융회사 내부통제 도마 올라

사업자대출을 받은 뒤 당초 대출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발 사례가 빠르게 늘면서 사업자대출 관리와 금융회사 내부통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실행된 사업자대출 가운데 용도와 다르게 사용하다가 적발된 경우는 1167건이다. 적발된 대출계약의 최초 대..

한국수출입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과 맞손…AI·핵심광물 등 금융협력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 핵심광물 공급망,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아프리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협력을 확대한다.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를 계기로 AfDB와 '아프리카 지역 지속가능성장 및 금융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 기관은 빠르..

금융위, '신정법 위반' 동양생명 과징금 1400억→70억 대폭 감경

금융당국이 동양생명의 신용정보법 위반에 대해 70억원대 과징금을 확정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단계에서 1400억원대로 산정됐던 과징금이 2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동양생명의 신용정보법 위반에 대해 7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재안을 의결했다.금감원은 지난 2022년 동양생명 검사 과정에서 고객 동의 없이 개인신용정보를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에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

금감원, 토스·코엠페이먼츠 등 정보 유출 PG사 현장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고객 신용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토스페이먼츠와 코엠페이먼츠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토스페이먼츠와 코엠페이먼츠 등 PG사 2곳을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금감원은 지난 7일부터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고객 신용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장검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2개사에 대한 검사가 진..

거래량 폭주에 반짝 호황누린 증권사들…하반기 실적 반토막에 고심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황기를 누린 증권사들이 하반기에는 실적 급감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6월까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7월부터 급격히 줄어든 영향이다. 외국인 자금 이탈과 증시 변동성 확대가 맞물리면서 거래대금이 위축됐다. 실제 지난 8월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증권사들의 실적을 견인했던 거래대금 수수료, 브로커리지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캐롯 이어 교보라플도 기로…디지털 보험 실험 '절반의 실패'

보험산업의 판을 바꾸겠다며 야심차게 등장했던 디지털 보험사들이 생존기로에 섰다. 비대면 판매를 통해 사업비를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었지만, 기대만큼 외형을 키우지 못하고 적자가 장기화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모회사에 흡수됐고 하나손해보험은 대면 영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최근 교보라이프플래닛마저 독자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업계에서는 디지털 보험 실험이 '절반의 실패이자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설계사 등 대면..

주주환원·기업금융에 KB·신한·하나·우리銀, 자본관리 부담 이중고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의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4대 은행의 자본관리 부담이 커져가고 있다. 그룹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함께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전환 기조 아래 추진해 온 기업 중심 여신 포트폴리오 재편이 자본적정성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4대 금융은 주주환원 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 배당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에 대응해 기업금융 부문을 확대했는데, 이는 결국 위험가중자산 증..

ROE 10% 밑돈 우리금융…임종룡 '수익성 개선' 승부수

우리금융그룹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10%를 밑도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한 가운데, 수익성 개선이 임종룡 회장의 최우선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ROE 10% 이상을 목표로 내건 상황 속, 은행과 비은행의 이익 창출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임 회장이 잇달아 해외 기업설명회(IR)에 직접 나설 정도로 공을 들인 기존 투자자와의 신뢰 강화와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해서는, 무..

신한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130여명 채용…영상 인터뷰 도입

신한은행이 올해 하반기 신입 행원 130여명을 채용한다.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문항을 없애고 영상 인터뷰를 새롭게 도입한다.신한은행은 9일 금융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개인·기업금융 일반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 회계사 2차 합격자 특별채용 등..

한투, 점유율 0.24%p 턱밑 추격… 키움 21년 주식 왕좌 흔든다

한국투자증권이 국내주식 시장에서 21년간 독주하던 키움증권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올해 분기를 거듭할수록 키움증권 점유율은 낮아지는 동안 한투증권 점유율은 가파르게 높아지면서 두 회사의 격차는 0.24%포인트까지 줄었다. 이대로라면 2005년 이래 최초로 1위 사업자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한국투자증권이 전사적으로 추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과 제휴 채널 확대 등 서비스 다변화가 실제 거래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기..

교보생명,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교보생명은 '2026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1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정호윤(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19) 씨의 작품은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으로 선정돼 지난달 31일부터 교보생명빌딩,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

우리카드, 나이스디앤알과 업무협약..."기업카드 모집채널 다변화"

우리카드는 기업카드 모집채널 다변화를 위해 민간 입찰 솔루션 'Q-Bid(큐비드)'를 운영하는 나이스디앤알과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 사는 고객 기반을 상호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우리카드는 기업카드 모집채널을 다변화해 고객층을 넓히는 데 집중할 예정이며, 나이스디앤알은 우리카드에 등록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민간 입찰 솔루션 보급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우리카드..

예금도 대출도 기업으로…은행 돈줄 '가계→기업' 이동

은행권의 돈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로 가계의 돈 수요가 줄고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로 기업대출이 늘면서 은행 돈이 기업으로 향하고 있다. 예금에서도 일부 대기업의 자금이 유입되는 반면 가계가 은행에 맡긴 돈은 줄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8131억원에서 782조1192억원으로 16조3061억원(2.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

퇴직연금 개인국채 첫 판매 5곳…신영·키움은 내년 합류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당초 참여가 예정됐던 증권사 7곳 가운데 5곳만 첫 판매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투자업계와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개인투자용 국채를 판매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5곳이다. 당초 참여 예정사에 포함됐던 신영증권과 키움증권은 이번 첫 판매에서는 제외됐다.퇴직연금 개인투자..

삼성증권, 9년 만에 발행어음 품었다…이달 1호 상품 출시

삼성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 지정 이후 약 9년 만에 발행어음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이달 중 첫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에 이어 삼성증권까지 가세하면서 발행어음 시장도 8개사 경쟁 체제로 확대됐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제15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증권에 대한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

기업은행, 유로머니 ‘중기금융·디지털·ESG’ 3개 부문 수상

IBK기업은행은 9일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어워즈 포 엑셀런스'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중소기업금융, 중소기업 디지털, ESG 은행상 등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약 25%에 달하는 압도적인 중소기업금융 시장 점유율과 기업 생태계 전반의 맞춤형 지원, 'IBK상거래원스톱서비스' 등 특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중소기업 대상 ESG 컨설팅 지원 등이 수상 배경으로 평가됐다..

NH농협금융, 베트남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현지 주민 자립 지원

NH농협금융그룹은 아동권리 NGO(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7~8일 이틀간 베트남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NH 체인지 메이커' 위촉식을 열고 현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농촌지역의 사회 문제를 현지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우수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실행하도록 농협금융과 굿네이버스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 직원 89% “본점 지방 이전 반대”…86%는 “이전 시 본점 근무 안 해”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본점 지방 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점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본점 근무를 희망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86%에 달했고, 이전하더라도 가족과 함께 이주하지 않겠다는 비율은 90%를 넘었다. 정부가 연내 국책은행을 비롯한 수도권 공공기관의 이전계획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인력 이탈과 조직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는 국책은행 직원들의 반발도 거세지는..

SBI저축은행, 은행·저축은행 최초 고객만족경영 국제인증 획득

SBI저축은행이 국내 은행과 저축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고객 민원 처리와 고객 만족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인증을 획득했다.SBI저축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고객만족경영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석 대표이사를 포함해 강장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 장평희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ISO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

금감원, 현직 인터넷매체 기자 선행매매 혐의로 압수수색

금융감독원을 출입하는 현직 기자가 선행매매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게 됐다.9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을 출입하는 C 인터넷매체 기자 좌석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사경은 해당 기자의 자택과 소속 언론사를 상대로도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감독기관 출입기자가 당국 건물 내부에서 자체 조직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하는 일은 전례를 찾기 힘든 사례다.해당 기자는 기사를 출고하기 전 특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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