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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4일(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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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한도 설정 속도…배율 조정안도 추진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해 시장 변동성이 극심할 경우 현재 2배인 배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계좌별 투자한도 설정(약 20%) 방안도 속도감있게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말 시행한 기본예탁금 상향 조정안(1000만원→현금 3000만원)에 이어 국내 증시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대책들이 잇따라 추진되는 모습이다.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긴급한 상황 발생시, 단일종목..

KB금융, 순익 6兆 시대 성큼… 4년 연속 '리딩금융' 굳힌다

KB금융그룹이 금융지주 최초의 연간 순이익 6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며 명실상부한 리딩금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1위 자리를 되찾은 이후 비은행 경쟁력을 앞세워 신한금융과의 격차를 꾸준히 벌린 까닭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계열사 간 협업을 중심으로 리딩금융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자산관리(WM)와 기업·투자금융(CIB), 생산적금융을..

국장 피로감 커지자… 개미들 '美대표지수 ETF'로 갈아탔다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국내 증시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미국 주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을 나타내면서 장기간 꾸준한 성과를 보여온 미국 대표지수가 투자 대안으로 재차 부상하는 형국이다.낮은 보수율을 앞세운 국내 운용사들의 미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런 흐름을 타고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기술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계속 잡을..

개미 울린 '롤러코스피'...7월 반대매매 8100억원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 장세 속에서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이 7월 한 달간 8100억원이 넘는 규모의 반대매매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 급락장 바로 뒤에 이어진 급반등장에서도 공포에 질려있던 개미들은 10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어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를 50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손실 폭을 더욱 키웠다. 올해 들어서만 4조원이 넘는 강제 청산이 발생한 가운데, 상반기 개..

국장 떠난 개미들, 미국서도 두달새 50조원 손실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에 지쳐 미국 증시로 발길을 돌린 개인투자자들이 불과 두달새 50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학개미들은 해외 증시에서도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과 대형 기술주에 자금을 쏟아부었으나, 급격한 글로벌 증시 조정과 맞물려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 금액은 총 46억 4241만 달러(약 6조 7..

삼성화재, S&P 신용등급 'AA' 획득…"민간기업 최초"

삼성화재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로부터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우수한 자본력과 안정적인 수익성, 리스크관리 역량은 물론 글로벌 성장성까지 인정받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삼성화재는 S&P로부터 장기보험금지급능력 평가등급과 발행자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한 단계 상승한 'AA'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S&..

실적 전망은 좋은데 코스피는 왜 흔들리나…커진 변동성이 발목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실적 전망은 높아지고 있지만 코스피는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기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보다 주가 변동성이 더 빠르게 커지면서 투자자가 감수해야 할 부담도 확대됐다는 분석이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첫 거래일인 지난 1일 종가 8303.41과 비교하면 20.6% 낮은 수준이다. 코스피는 전날..

'정보유출' 롯데카드 영업정지, 1.5개월 확정…"기존 회원 정상 서비스"

지난해 해킹사고로 고객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에 대한 1.5개월 업무정지 조치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업무정지 조치는 오는 9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금융위원회는 롯데카드 정보유출과 관련해 해킹사고에 최초로 '업무정지' 처분을 부과하고, 신용정보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50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해킹 사고로 금융사에 업무정지 조치가 가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지난 4월 말 롯데카드 업무정지 4.5개월..

현대차증권, 수백억 충당금 쌓고도 순익 48%↑…'밸류업·AI 혁신' 속도

현대차증권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속에서도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돌파하며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올 상반기 261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고도 당기순이익은 5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한 것이다.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배형근 대표의 '체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취임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배 대표는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기술신용대출 5년 만에 최대 폭 증가…기업·신한 견인

은행권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이 상반기 동안 16조원 가까이 늘면서 상반기 기준 5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 강화에 맞춰 은행들도 첨단산업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자금 지원을 확대하자 기술금융 공급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은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31일 은행연합회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은행권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334조5512억원으..

SK하이닉스, 장중 29.95% 상한가 기록…171만8천원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31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2시 2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29.95% 오른 171만8천원이다. 주가는 28.37% 폭등한 채로 출발해 오후장 들어 상한가를 처음 터치, 현재는 상한가 근처에서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하한가는 하루 동안 주가가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최대 제한 폭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의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것은 지난..

IBK기업은행, 창립 65주년 기념식 개최…"위대한 저력으로 한국 경제 새 활력 될 것"

IBK기업은행은 31일 창립 65주년을 맞이해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장민영 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미래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제시했다.장 행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도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왔다"며 "기업과 개인의 가능성을 켜고 온 세상을 따뜻..

NH농협금융, 하반기 지역밀착형 생산·포용금융 확대…상반기 14조원 공급

NH농협금융그룹이 하반기 생산적·포용금융 정책의 무게중심을 지역경제 지원에 두기로 했다. 전북 'NH금융허브'를 비롯해 IMA 발행과 벤처캐피털·농식품 투자펀드 확대, 'NH상생성장펀드'의 후속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지원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NH농협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제3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찬우 회장..

반도체 랠리에 코스피 13% 급등…6300선 회복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13%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반등을 주도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나란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 오른 5657.79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장중 한때 6300선을 회복하며 올해 들어 44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9..

제조·부동산·도소매 연체율 상승…금리·유가 악재에 은행권 긴장

제조업과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 등 기업대출 비중이 큰 업종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은행권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이들 업종에 시중은행 기업대출의 약 70%가 집중돼 있는 만큼, 연체율이 소폭만 올라도 은행이 떠안아야 할 부실 위험은 크게 확대될 수 있어서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 여파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 등 주요 산업의 경영 여건을 악화시킬 변수도 남아 있어 연체율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실정이다.30일 금융권에..

[단독]운용사 CEO들의 이례적 자성…"단일 레버리지 상폐까지 검토해야"

주요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상장폐지'까지 거론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일 열린 금융투자협회장 주재 긴급 간담회에서 운용업계 CEO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위험성에 공감하면서 투자자들의 손실 등을 감안해 상폐 또는 상폐 수준의 규제를 통해 투자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한 것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만든 자산운용업계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리테일·운용 대박 터진 키움증권…상반기 영업익 1.4조 돌파

키움증권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에서 처음으로 1조원 벽을 동시에 뛰어넘는 이정표를 세웠다.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수준의 반기 실적으로, 증시 호황 속 국내주식 점유율 1위라는 우호적 환경과 자기자본투자(PI)·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LP) 등 회사 고유의 사업 경쟁력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다.무엇보다 일 평균 거래대금이 36조원 수준으로 급증함에 따라 리테일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여기에 세일즈앤트레이딩..

반도체 조정에 코스피 급락…수급 충격에 낙폭 확대

코스피가 지난달 고점 대비 38.63% 급락하며 미국 주요 증시보다 6~18배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고점 대비 약 39% 급락한 반면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은 6%대, S&P500은 2%대 하락에 그쳤다. 증권가는 글로벌 반도체 조정에 국내 증시 특유의 반도체 편중과 레버리지 수급이 겹치며 낙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한다.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업종의 추세적 반등보다 비반도체 업종 중심의 순환매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다..

시장 충격 줄인다더니…기준 빠진 레버리지 자율대응

당국의 시장 안정 압박이 커지자 금융투자업계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시장 충격을 줄이겠다며 리밸런싱 거래 분산과 유동성공급자(LP) 거래량 축소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행 기준이나 감축 목표는 마련하지 않아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개별 운용사와 증권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구조여서 조치의 이행 여부와 효과를 검증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이다.30일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사들은 종가 부근에 집중되는 단일종목 레버..

김동원, 한화금융 성장동력 발굴 과제 속 글로벌·혁신 드라이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으로 회사 내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현재 김 부회장이 맡고 있는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 혁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회장의 추가적인 성과 증명도 과제다. 김 부회장이 이번 승진을 계기로 그룹 내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한화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계열사 성장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30일 주요 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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