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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0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김병연 NH투자증권 이사 “코스피, 과도한 공포에 과매도…6000선 견고”

반도체 고점 통과(피크아웃) 우려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레버리지 발 수급 교란이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가파른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 변동성지수(VKOSPI)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고점을 웃돌 정도로 공포 심리가 확산됐으나, 증권가에서는 현재 국내 지수 수준은 기업의 실질적 기초체력 대비 과도하게 밀려난 과매도 국면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 총괄이사는 2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업종의..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양 시장서 매도 사이드카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20일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 12분에는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하락 및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할 때 발동하며,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단일종목 레버리지 급한 불 끈 정부, 실효성은 '글쎄'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지만 자산운용업계선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6일 단일종목 상품의 신규 상장 중단과 기본예탁금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사전교육 강화 및 괴리율 관리 강화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기본예탁금과 사전교육 강화 등은 즉시 시행할 수 있어 시장 진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변동성을 완화시키기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롤러코스터 국장에 질린 개미들…이달 美 주식 순매수 207%↑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탈출'하고 있다. 개인들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한 달 새 31% 이상 하락했고, 주식 매수 등을 위해 증권 계좌에 맡긴 투자자예탁금도 두 달 만에 30조원 가까이 빠져나갔다. 최근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 지수가 금융위기 수준을 뛰어넘고 올 들어서만 44번의 시장조치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이에 지친 투자자들이 해외로 향하고 있다. 이달 개인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세가 전월 대비 200% 넘게 급증한..

손보사 2분기 '깜짝실적' 예고…보험손익 회복 신호탄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악화 흐름을 보여왔던 보험손익이 자동차보험·일반보험 손해율 개선 등에 힘입어 반등할 것이란 관측이다. 하반기에는 비급여 관리급여 시행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본업 수익성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컨센서스는 6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할..

중금리대출 확대 압박 속 '공동대출' 부상…포용금융 해법 될까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의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은행과 저축은행 간 공동대출 모델을 검토하면서 포용금융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은행의 낮은 조달금리와 저축은행의 중저신용자 심사 역량을 결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지만 실제 금리 인하 효과와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두고는 과제가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포용금융전략추진단은 은행과 저축은행이 자금을 나눠 부담해 중저신..

수익성 회복 절실한 우리금융… 고객 확대·비은행 강화 승부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2기 첫 성적표를 앞두고 수익성 회복에 더욱 고삐를 죈다. 상반기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한 역성장이 예상되면서 그룹 실적 반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하반기에는 은행 수익력 회복,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단기적인 수익성 확대를 넘어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까지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19일..

아동수당 月10만원의 기적… ETF로 그리는 자녀 자산 설계도

다달이 나오는 아동수당을 자녀 주식 계좌에 투자하는 방식이 자산 형성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개별 종목을 매수·매도하는 단기 시세 차익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적인 투자로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투자를 할 수록 손에 쥐는 자산 규모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는 점에서 미성년 자녀들의 증권 계좌 개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부모들에게..

1인가구, 예적금 줄이고 주식·ETF 늘렸다…차주 3명 중 1명은 '빚투' 경험

국내 1인가구의 자금이 은행 예·적금에서 주식·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자산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금융자산에서 예·적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년 전보다 8%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반면, 국내외 주식·ETF 비중은 6%포인트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가 자산을 맡기는 금융사도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났다.'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도 늘었다. 대출을 보유한 1인가구 가운데 빌린 돈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

단일종목 레버리지 추가 상장 막는다…예탁금 3000만원으로

금융위원회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신규 상장을 잠정 중단하고 기본예탁금을 현행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린다. 보유 주식이나 채권 등 대용증권은 예탁금으로 인정하지 않고 현금만 적용해 과도하게 늘어난 투자 수요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16일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현재 상장된 16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외에 추가 상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상품 광고와..

'대출 조이기' 총력전에도 가계대출 증가세 여전…금리 인상 겹쳐 차주 부담 '이중고'

정부와 시중은행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줄이고 신규 대출을 막는 등 가계대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증가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마저 큰 폭으로 오르며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5일 기준 777조2306억원으로..

7000선 하루 만에 반납…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6% 급락

코스피가 하루 만에 7000선을 다시 내줬다. 미국 반도체주 약세로 촉발된 투자심리 위축이 국내 증시로 이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됐고, 지수는 6% 넘게 급락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3.81포인트(6.37%) 내린 6820.6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 넘게 반등하며 되찾았던 70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반납했다. 지수가 하락 마감한 것은 3거래일 만이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3...

내 주식 판 돈 담보로 연 10%…‘T+1’시행 시 증권사 이자장사 꼼수 줄어

금융위원회가 내년 하반기 주식 매매대금 결제주기를 현행 거래일로부터 2영업일 뒤인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의 돈인 매도대금을 담보로 이자장사를 벌여왔는데, 주식 매도대금 결제 주기가 단축되면 관련 이자수익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주식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과 시스템 준비 상황을 거쳐 이르면 2027년 하반기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손잡고 지역 돌봄·청년 나눔 확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사회공헌사업에 총 3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새마을금고 비전2030'의 핵심 과제인 '새마을조직과의 협력강화'의 일환이다.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새마을운동중앙회 현장 간담회에서 제안된 협력 방안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조봉업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와 최형재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등..

NH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 출범…"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성장"

NH농협캐피탈이 영업자산 10조원 달성에 맞춰 첫 공식 브랜드 'NCAP(엔캡)'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사명은 유지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에서 사용할 통합 브랜드를 도입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디지털 마케팅과 상품 브랜딩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인지도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NH농협캐피탈은 서울 여의도 원센티널 (NH농협캐피탈타워)에서 브랜드 출범 행사인 'NCAP Day 2026'..

장민영의 승부수…AI 혁신으로 생산성 높이고 기업금융 키운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첫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은행의 사업 구조를 기존의 중소기업 대출 중심 정책금융에서 생산적 금융·AI 기반 심사·투자금융을 결합한 체제로 전환하려는 구상을 드러냈다.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하면서 AX로 업무 효율성과 위험관리 역량을 높이고, CIB·글로벌투자·연금 부문을 강화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생산적 금융 부문에서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동시에 수익성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가 장민영 체제의 핵심 과제가..

[취재후일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신한카드 행사 챙긴 배경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제휴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과 김부섭 중앙대 총동문회장 등 파트너십을 맺은 곳들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참석자 중 눈에 띄는 인물이 한 명 있었는데, 바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입니다. 업계에서는 제휴카드 협약식이나 출시 기념식에 카드사 사장이 아닌 금융지주 회장이 직접 등장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

0.0901% 최저가 맹신 금물…삼전닉스 레버리지 진짜 비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서 투자자가 실제 부담하는 실부담비용률이 표면적인 총보수율에 비해 최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한국투자신탁운용 등 총보수율이 낮고 기초자산 추종을 위한 거래 빈도가 높은 운용사 상품일수록, 매매수수료가 누적되면서 실비용률과 총보수율 간의 격차가 도드라졌다. 총보수율뿐만 아니라 실비용률까지 최저 수준으로 상품을 운용한 곳은 KB자산운용이었다.15일 코스콤에 따르면 삼성전자 레버리지에서 최저..

시장은 이미 기준금리 인상 선반영…銀 예금·대출금리 '들썩'

은행채 1년물 금리가 3.8%를 넘어서며 2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 상단도 7%대로 높아지면서 대출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 예금과 신용대출의 준거금리인 은행채(AAA) 1년물 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3.803%로 집계됐다. 전일(3.78..

'리딩 보험사' 내건 천상영… 외형확대보다 내실성장 힘준다

'업을 선도하는 리딩 보험사로 더 높이 도약하자.' 취임 후 6개월을 보낸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던진 경영 화두다. 지난 2021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 이후 외형성장에 집중해 온 신한라이프는 앞으로 인공지능(AI) 혁신과 본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확대를 통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천 사장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CFO)을 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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