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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6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취재후일담] GDP가 앞당긴 가계부채 80%…숫자 밖에 남은 대출 문턱

정부가 4년 뒤를 내다보고 세운 가계부채 목표치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올해 2분기 말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1.3% 안팎으로, 정부가 2030년까지 제시한 80%와 불과 1.3%포인트 차로 추산됩니다. 실제 수치로 확인되면 2016년 2분기 이후 10년 만의 최저 수준인데, 연내 80%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이 숫자를 곧바로 가계의 빚 부담이 그만큼 가벼워졌다는 뜻..

세로카드서 아티스트 협업까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디자인 실험' 진화

2017년 현대카드가 세로형 신용카드를 선보였을 때 업계엔 적지 않은 파장이 일었다. 신용카드는 가로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행보였기 때문이다. '현대카드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정태영 부회장 주도로 일찌감치 '디자인 경영'을 내세워온 현대카드는 업계에서 수많은 '최초'를 만들어 온 곳이어서다.현대카드의 디자인 실험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카드 플레이트를 넘어 전용 서체와 패키지까지 하나의 디자인 체계로 끌어들인 데 이어..

수은, 카자흐 포르테뱅크와 7000만달러 금융협력 업무협약

한국수출입은행이 카자흐스탄 주요 민간은행인 포르테뱅크와 7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 설정을 추진한다. 지난해 카자흐스탄과 10년 만에 전대금융을 재개한 이후 현지 민간은행과 추진하는 첫 전대금융 한도 설정이다.수은은 지난 15일 카자흐스탄 포르테뱅크와 '전대금융 한도 설정 및 금융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됐다. 황기연 수은 행장과 탈가트..

SBI저축은행, 주니어 직원 소통 넓힌다…'IBS' 4기 발대식 진행

SBI저축은행이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주니어 보드 'IBS'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SBI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니어 IBS 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석 대표이사와 IBS 4기 구성원 12명 등이 참석했다.IBS는 'It's a Big Step'의 약자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이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소통 방식을 운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니어 보..

20년 운영 신한 vs 청라에 둥지 하나… 15조 인천시금고 '錢쟁'

20년간 인천시금고를 운영해 온 신한은행과 청라에 하나금융그룹 본사를 둔 하나은행이 맞붙었다. 신한은행은 기존 금고 운영 경험과 기관영업망을, 하나은행은 그룹 본사의 청라 이전과 지역 내 금융협력을 앞세워 맞붙는다. 인천시 1금고 예산은 15조원대지만 은행들이 바라보는 것은 공공자금 자체에 그치지 않는다. 시금고를 발판으로 인천시와 산하기관의 기관거래를 확보하고 지역 기업과 임직원 등 민간 고객으로 금융영업을 넓힐 수 있어서다. 16일 금융권..

새마을금고재단, 경로당·복지관 등 시설 99곳에 4억원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MG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내 공동체시설의 노후화와 부족한 물품 등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로당,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동체시설이다.올해부터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대상 시설이 필요한 물품의 유형을..

신협,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에 5만 달러 긴급 지원

신협중앙회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5만 달러(약 6800만원)의 긴급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사무국에 전달돼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네팔신용협동조합중앙회(NEFSCUN)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현지 35개 신협이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조합원들이 정상적으로 금융..

금융위, 신용정보법 과징금 산정체계 손본다…부과기준율 세분화

금융당국이 신용정보법 위반 과징금을 산정할 때 일률적으로 적용해온 3단계 부과기준율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는 전체 매출액의 3%를 법정상한으로 두고 위반 정도에 따라 50·75·100%의 부과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유출된 신용정보의 성격과 정보주체 수, 실제 피해 등을 반영해 위반행위에 비례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별도 산정기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금융위원회는 16일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신용..

대출보다 3배 빨리 쌓이는 부실…은행 건전성 '흔들'

은행권 기업대출이 200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부실여신은 대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기업여신 건전성 악화가 두드러지면서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부실 관리 필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업여신 잔액은 1971조3476억원으로 2022년 1611조4859억원보다 359조8617억원 증가했다...

신보, 카자흐 중소기업개발기금과 맞손…中企 중앙아 진출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카자흐스탄 중소기업개발기금(DAMU)과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신보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DAMU와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및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간 경제·금융 협력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신용보증과 중소기업 금..

KB국민은행·경찰청, 보이스피싱 막은 시민 10명에 ‘지키미상’ 시상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 1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KB국민은행은 경찰청과 지난 15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4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KB국민 지키미상'은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양 기관은 2022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시상식을 열고 금융범죄 예방 사례를 알리고..

황기연 수은 행장, 우즈벡 대통령 면담…경제협력 확대 논의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만나 핵심광물·바이오·디지털 등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수은은 황 행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면담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직후 진행됐다. 황 행장은 미르지요예..

애프터마켓 첫날 VI 정규장 3배…거래소 “동일 기준 적용 영향”

한국거래소가 애프터마켓 첫 거래일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정규장보다 3배 가까이 많이 발동한 데 대해 초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규장과 동일한 발동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애프터마켓에서 VI는 총 1112회 발동했다. 코스피가 228회, 코스닥이 884회로 같은 날 정규장 391회보다 2.8배가량 많았다. 정규장에서는 코스피 70회, 코스닥 321회가 발동했다.거래소는 애프터마켓의 낮은 유동..

교보생명, 라이프플래닛 흡수합병 "독립 성장 '한계'"

국내 최초 디지털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13년 만에 모회사인 교보생명에 흡수합병된다. 비대면 보험시장을 개척하며 디지털 보험의 가능성을 실험했지만 출범 이후 적자가 이어지면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모회사와의 통합으로 이어지게 됐다. 새 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도입으로 자본 부담이 커지면서 독립 디지털 보험사로서의 성장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다.교보생명은 15일 이사회를..

“추석 고객 잡아라”…국내 카드사, 추석 앞두고 마케팅 총력전

추석을 앞두고 국내 카드사들이 고객 소비 심리를 잡기 위한 마케팅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 장기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각 카드사는 자사 플랫폼 활성화, 생활비 절감, 파격 경품, 장보기 특화 등 저마다의 차별화된 전략을 앞세우는 모습이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명절 선물세트 할인부터 무이자할부, 생활 밀착형 혜택까지 포함한 프로모션 출시에 노력을 쏟고 있다. 삼성카드는 '자체..

실적·주가 주춤한 iM금융, 황병우 회장 연임 ‘안갯속’

금융당국이 금융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CEO(최고경영자) 선임 절차와 관련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행보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기가 이제 반년 가량 남은 상황에서 올해 그룹 실적과 주가 등이 이사회와 주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재임 기간 내내 호실적을 기록하던 KB금융그룹도 CEO 교체를 선택한 만큼 iM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역시 고심이 깊..

코픽스 오름세 이어진다…잔액·신잔액기준 모두 상승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동결했다. 반면 잔액기준과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동시에 상승하며 코픽스를 준거금리로 삼는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도 오를 예정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과 동일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까지 네 달 연속 상승했으나 지난달 상승세를 멈췄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05%로 0.05%포인트..

다시 뜨는 은행 방카슈랑스…‘자산관리’로 진화

은행권 방카슈랑스 판매가 다시 늘고 있다. 많이 팔리는 상품은 여전히 저축·연금보험에 몰려 있다. 은행들은 이처럼 수요가 큰 연금·저축보험을 단순히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자산관리(WM) 상품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5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8월 방카슈랑스 판매액은 3조377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2조1167억원보다 59.6% 증가한 규모다. 7..

[여의로]국감 앞둔 증권가, 레버리지 사태 주범 찾기 여전

다음달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증권가의 긴장감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다.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증시 호황에 축제 분위기였는데, 지난 5월말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 이후로 상황이 반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출시 약 40여일만에 대책안이 나온 상품이다. 당시 대책안을 발표하던 금융위는 "이렇게 빨리 대책안이 나온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해당 상품 출시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은 극심했다..

PF 수익 88% 뛴 키움증권… 엄주성 '옥석 가리기' 통했다

키움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영업을 빠르게 확대하며 관련 수익을 끌어올리고 있다. 엄주성 대표 취임 이후 우량 PF를 중심으로 신규 딜을 늘리면서도 중·후순위 비중은 업계 평균보다 낮게 유지하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함께 관리해온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금융당국도 최근 정상 PF 사업장에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권에 적극적인 자금공급을 당부하면서 우량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키움증권의 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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