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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8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보험사 성별간 임금 격차 최대 6900만원…한화생명선 女차장이 더 받았다

올해부터 금융사 임직원의 성별·직급에 따른 평균 보수액이 공시됐다. 주요 보험사의 남녀 직원 간 평균 임금 격차는 최대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직 등을 제외한 정규직 직원 기준으로는 1000만~20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업계 전반적으로 남성 직원의 평균 임금이 높은 현상이 지속됐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의 경우 일부 직급에서 여성 직원이 더 많은 보수를 받는 특색을 나타냈다. 성별 간 임금 격차가 줄어..

[기자의눈] 중동발 불확실성에 시장 요구는 ‘방화벽 작동 기준’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금융당국은 '방화벽'을 꺼낸다. 이번에도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과 정책금융 지원이 언급됐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패닉 장세를 보였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이날 반등하며 급락분 일부를 되돌렸다. 비상 대응 체계 가동과 연이은 메시지가 시장을 일정 부분 진정시켰다는 해석도 나온다.다만 오늘의 진정이 실제 안정 신호로 이어지려면 당국의 다음 문장이 필요하다. 규모를 말하는 단계를 넘어 언제 어떤 기준에..

증시 폭락에도 '실탄'은 1년 최대폭 증가…개미들 '지금이 기회'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증시 폭락 상황 속에서 투자자예탁금 증가폭은 최근 1년 중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와 반등의 반복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이번 급락장을 매수 기회로 인식한 결과로 풀이된다. 총 투자자예탁금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30조원대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후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하루 만에 투자자예탁금이 11조700억원 폭증했다. 이는 전 거래..

[스몰토크] "밤새 잠 못 잤다"는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주주가치 제고 '숙제'

"밤에 잠도 못 잤어요."상장 첫날 주가에 대한 부담감이 고스란히 드러난 말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에서 상장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최근 증시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나올 법한 반응이었다.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6000선(6083.86)을 돌파한 뒤 26일 6307.27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장..

수출입은행, 중형 조선사 수출 성과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나서

한국수출입은행은 안종혁 전무이사가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진행된 15만 6000재화중량톤(DWT)급 준대형 원유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준대형 원유운반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크기로 설계한 선박이다. 이날 방문은 세계적인 수준의 건조 역량을 보유한 지역 조선사가 수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국내 조선사에 선박을 발주한 벨기에 선주사 씨엠비테크(CMB.Tech) 및 미국 용선주인 발..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서 '요구'로 상향…'정상영업 中'

금융당국이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적기시정조치를 한 단계 상향했다. 가장 낮은 단계였던 '경영개선권고'에서 '경영개선요구' 단계로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롯데손보는 앞으로 2개월 내에 경영개선계획을 다시 제출해야 하는데,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유상증자 내용이나 매각안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상시 매각 준비 상태인 롯데손보의 시장 가치는 하락했지만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매각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손..

하루만에 반전 증시… '유가 진정·100조 카드'로 불안 잠재웠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여파로 연이틀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5일 기록적인 반등세에 성공했다. 국제 유가가 진정 기미를 보인 가운데 정부가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 가동 의지를 확고히 하면서 시장의 공포 심리가 빠르게 진정된 결과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상승폭 기준으로는 지난달 3일 기록한..

금융사고 '예방주사' 됐다… 우리銀, 준법감시 인력 4대銀 1위

우리은행의 준법감시 인력 비율이 지난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잦은 금융사고로 홍역을 치렀던 2024년에는 이 비율이 4대 은행 중 가장 낮았지만, 조직 재편과 인력 충원에 힘입어 1년 만에 금융당국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의 규모와 건수 역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지난해 '신뢰 회복'을 최우선..

‘서킷브레이커’ 이후 증시 회복 낙관 전망 나와… 전쟁 소요 기간은 변수

미국과 이란 사이 발발한 전쟁의 충격으로 국내 증시 사상 7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증권가에선 서킷브레이커 발동에 오히려 국내 증시가 회복할 수도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역대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후 대부분의 사례에서 다음 날 주가가 반등했고, 42거래일 뒤엔 낙폭을 회복했기 때문이다.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 대비 지수가 8% 이상 등락하면 발동된다. 발동 시 20분간 주식 매매가 중단된다.전쟁 소요 기간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취재후일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하락한 인터넷은행, '포용금융' 딜레마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앞다퉈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성과를 강조하며 포용금융에 기여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인 '중·저신용자 비중 30%'를 넘어섰다는 점을 앞세우면서 말이죠. 그러나 실제 지표의 흐름은 기대와 조금 달랐습니다. 1년 새 비중이 오히려 줄었기 때문입니다.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기준 비중은 평균 33.2%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의무 비중인..

한화생명, 신뢰·포용금융 강화 총력…올해도 ESG 박차

한화생명이 'Green Life 2030' 슬로건 아래 ESG경영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기후·자연자본 공시 확대와 AI 거버넌스 확보 등 ESG 체계 고도화 추진과 함께 보험 본업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과 금융소외계층 지원, 내부통제 강화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기업 전반의 경영을 맡고 있는 권혁웅 부회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이경근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한 권혁웅 부회장은 한화오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ESG 경영..

코스피 '곤두박질'… 5000앞 겨우 멈췄다

4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5100선도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8.37포인트(12.06%) 하락한 5093.5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하락률은 2001년 9월 12일 미국 9·11테러 직후 지수 하락률(12.02%)도 넘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59.26포인트(14.00%) 급락한 978.4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하락률도 2020년 3월 19일 최대 하락률(11.7..

"상장 후 실적 괴리땐 주관사 책임"… '제2 파두사태' 막는다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FADU)의 '뻥튀기 상장' 논란이 불거진 지 2년 반 만에, 금융당국이 증권사 책임 강화에 시동을 건다. 이달부터 상장 주관사인 증권사가 해당 기업의 실적 추정치와 실제 실적과의 차이를 직접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면서다.해당 규제로 주관사들은 기업의 실적 추정치를 제시할 때 이전보다 훨씬 신중할 수밖에 없게 됐다. 공모주 투자자들이 이를 주관사 신뢰 지표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업..

'버팀목' 방산株 너마저… 폭락장에 차익실현 매물 쏟아져

한국 증시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중동발 악재에 코스피는 5000선 붕괴 직전까지 갔고 코스닥은 1000선이 무너졌다.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업종 대표주를 비롯해, 전쟁 특수를 노리던 방산주마저 하락을 면치 못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데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급등하며 외환시장 불안까지 겹친 영향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이사회 재편 끝낸 4대 금융… 소비자보호·내부통제·AX 방점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 등 4대 금융그룹이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올해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금융그룹 회장이 지닌 제왕적 권한과 함께 CEO(최고경영자) '참호'로 전락한 이사회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금융그룹들은 사외이사 선임 등 이사회 운영 제도에도 메스를 댔다.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 지배구조에 대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지적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사회가 거수기에 머물며 경영진을 견제하지 못..

“PF 이후가 더 중요”…이찬진 금감원장, 저축은행 ‘체질개선’ 주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일단락 국면에 접어들면서 저축은행 업권의 관심은 '위기 수습'에서 '지속 가능성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 감독당국 역시 단기 지표 개선보다 구조적 체질 개선에 방점을 찍는 분위기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업계 간담회에서 저축은행의 경영 방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

정몽윤·이석현·정경선 현대해상 경영진 상여금 반납…직원 대상 자사주 지급

현대해상이 지난해 실적 악화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직원들에게 특별 격려금으로 자사주를 지급한다. 반면 정몽윤 회장과 정경선 부사장, 이석현 대표이사는 연간 정기상여금을 반납하기로 했다. 책임경영 차원으로 보인다. 이석현 대표이사는 4일 임직원들에게 "경영성과급 미지급은 회사의 지난해 이익 수준이 성과급 지급 기준에 미달함에 따라 내린 결정이었지만, 노력한 구성원에게 보답하고 올해 경영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202..

3거래일만에 꺾인 6000피…외인 5조 순매도로 낙폭 키워

최근 두 달간 40% 넘게 치솟으며 글로벌 주요 증시를 압도했던 코스피의 상승 흐름이 3일 단숨에 꺾였다.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지수는 장중 6000선을 내준 데 이어 5700선대까지 밀렸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매도세가 한꺼번에 분출된 모습이다.특히 최근 랠리를 주도했던 반도체 대형주의 급락이 지수 하방을 키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른바 '20만전자', '1..

중동發 '패닉셀'…5800피도 내줬다

미국-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7% 넘게 밀리며 58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6000선을 돌파한 지 3거래일 만에 상승분을 반납했고, 5800선을 회복한 지 7거래일 만에 다시 무너졌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2.22포인트(7.24%) 내린 5791.91에 장을 마감했다. 삼일절 휴장으로 국내 증시가 하루 쉬는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확산된 중동 리스크가 이날 장..

4대금융, 주담대 줄여도 수익 순항… 변수는 'ELS 과징금'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강도 높은 가계대출 총량 규제 속에서도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자이익 성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변수도 있다. 홍콩H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과징금 규모에 따라 추가 손실 인식 가능성이 있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은 지난해 4분기에 약 5000억원 규모의 ELS 과징금 관련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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