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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9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미래에셋생명, '치료비 선지급서비스특약' 선보여

미래에셋생명이 암 치료를 앞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금을 치료 전에 먼저 지급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미래에셋생명은 이달 1일 '치료비 선지급서비스특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특약은 암 주요치료 일정이 확정된 고객에게 예약증만으로 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기존에는 치료를 받은 뒤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험금을 청구해야 했지만, 이번 특약은 치료일자 예약만으로 보험금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

서울신보·농협은행, AI 빅데이터 교류…소상공인 핀셋지원 강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이 공공·민간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선다.서울신보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농협은행과 'AI 빅데이터 교류 기반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서울신보가 축적해 온 보증·상권 데이터에 농협은행의 가맹점·카드매출 등 금..

추세 훼손 아닌 단기 과열 해소… "저가매수 기회" 분석도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이어오던 코스피 지수가 급격한 차익 매물에 밀려 9.99%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거시경제나 펀더멘털의 훼손이 아닌 단기 과열에 따른 기술적 부담이 일시에 분출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과거 지수가 주요 고지를 넘을 때마다 반복됐던 성장통의 일환인 만큼, 오히려 우량 주도주를 저가에 매수할 기회라는 분석이 나온다.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양호한 흐름의 아시아 주식시장..

[취재후일담] 동양생명-소액주주, 주식교환 비율에 시각차…반복되는 보험사 인수 딜레마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동양생명의 포괄적 주식교환 비율이 공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우리금융은 과거 동양생명의 대주주인 다자보험 지분을 주당 1만562원에 인수한 반면, 이번 소액주주 주식교환 가액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8720원을 산정했기 때문입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전날 주주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액주주들에게 주식교환 추진 배경과..

글로벌 확장 나선다던 증권사, 미래에셋 빼면 해외수익 비중 '0.52%'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확장을 외치고 있지만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주요 증권사들의 해외 법인 수익 기여도는 평균 1%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이 해외 법인 기여도를 25%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과 달리, 내수 중심의 '우물 안 개구리' 영업을 답습하는 형국이다. 시장상황에 의존하는 위탁·자기매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파트너십과 투자은행(IB) 역량 강화를 통해 저변을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23일 한국투자..

코스피 9.9% 대폭락…IT 버블·글로벌 금융위기급 낙폭

대규모 매도 공세에 직면한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대폭락했다. 장중 두 차례나 매매 제어 장치가 작동할 정도로 시장의 공포 심리가 극에 달했다. 외국인이 던진 막대한 물량을 개인이 고스란히 받아냈으나 시장 전반에 퍼진 패닉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0.71포인트(9.99%) 폭락한 8203.8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34% 내린 9083.54로..

내부통제로 횡령·배임 줄었지만… 은행권, 대출사기 속수무책

은행들이 외부 사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허위·조작서류 등 외부인의 기망에 의한 대출 사기가 늘면서 지난해 은행권 금융사고의 절반 이상이 사기 사고로 집계된 가운데, 올해에도 신한·하나·우리·IBK기업 등 주요 시중은행에서도 금융사기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은행들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수년간 공을 들였던 내부통제 체계가 외부 사기 리스크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대출 사기 사고..

서학개미 잡으려다… 양극화만 부추긴 '삼전닉스2X' 부작용

해외로 빠져나가는 서학개미 자금을 국내로 유턴시키고 환율 안정 효과를 기대하며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본래 취지와 달리 국내 증시의 반도체 쏠림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일종목 상품뿐 아니라 반도체·인공지능(AI) 테마 ETF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핵심 편입 종목으로 담으면서 ETF 본연의 분산투자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수요를 키..

외국인·기관 11조원 넘게 던졌다…코스피 9.99% 급락 마감

23일 코스피가 9%대 급락을 보이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로 거래가 끝났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9083.54로 출발이후 하락으로 바뀌면서 대폭 떨어졌다. 오전 11시 40분께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낙폭이 더 커지면서 오후 2시 33분께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매도하면서 전체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

[속보]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1단계 발동…20분간 거래 중지

코스피 지수가 23일 장중 8% 이상 급락하면서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이날 오후 2시 33분 43초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시장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해 1분간 지속하면, 20분간 코스피 시장의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 2단계가 발동한다.2단계 발동 후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

임종룡 2기 체제 첫 해외 IR로 일본·대만 방문…글로벌 투자자와 소통 강화 행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일본과 대만을 방문해 투자 설명회(IR)을 진행한다. 임 회장은 첫 번째 임기 당시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낮은 우리금융의 지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IR에 나서며 외국인 지분율을 끌어올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타 금융지주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이에 임 회장은 2기 체제 출범 이후 첫 해외 IR로 일본과 대만을 선택하며 글로벌 밸류에이션 제고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청년미래적금 나오자마자…은행권, 청년도약계좌 금리 줄인하

은행권이 이재명표 핵심 청년 지원정책인 청년미래적금 출시 당일, 전 정부에서 도입한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를 줄줄이 낮췄다.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이후 3년간의 고정금리 적용 기간이 끝나고 변동금리 구간에 진입하자, 은행들이 곧바로 금리 수준을 대폭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도약계좌 가입자의 기대 이자수익이 최대 100만원가량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청년미래적금으로의 갈아타기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금융권..

신한금융, 국내 첫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 1170억원 참여

신한금융그룹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하는 국내 첫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에 참여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펀드 약정식을 열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도하는 총 2230억원 규모의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에 참여하기로 했다.신한자산운용은 이 중 1170억원 규모의 '신한 탄소중립 항만인프라 펀드'의 조성 운용을 맡는다. 신한자산운용 20억원, 신한은행 100억원, 한국해양진흥공사 1000억원 등이 출자한다.펀드의..

이찬진 "스페이스X 배정 무산 이해 안돼" 운용사 현장검사 착수…과장광고 등 점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투자에 참여한 전문투자자들이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상황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당연히 공모주 배정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지금도 그 경위를 이해하기 어렵고, 배정 무산 경위와 투자자 보호 절차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기업공개..

[취재후일담] 부활의 캐릭터 노리는 우리금융 ‘애증의 위비’

우리금융의 꿀벌 캐릭터 '위비'가 다시 그룹 브랜드 곳곳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24년 K팝 아이돌 콘셉트로 재정비된 위비프렌즈는 아이유 광고와 적금 상품, 굿즈 등에 활용됐습니다. 최근에는 우리투자증권의 투자 이벤트와 우리은행 내부 AI 이미지 제작 서비스로도 쓰임을 넓혔습니다. 한때 플랫폼 부침과 함께 뒤로 물러났던 위비가 그룹의 캐릭터 자산으로 새 역할을 찾는 모습은 반등을 모색하는 우리금융의 모습과도 겹쳐 보입니다.우리투자증권..

농협금융 포용금융 한 축 맡아온 농협캐피탈 장종환號

농협금융그룹이 이재명 정부 대표 금융정책인 포용금융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장종환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농협캐피탈이 그룹 포용금융 한 축을 맡아 성과를 내고 있다.청년과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했다. 농협캐피탈 이용 고객 중 성실하게 원리금을 상환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은행으로 연결하고, 동시에 은행에서 거절된 이용자를 캐피탈에서 흡수하는 등 농협금융 내 금융사다리 지원 협업체계를..

25년 만에 코스피 왕좌 교체

22일 SK하이닉스가 25년간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를 제치고 왕좌에 등극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1% 오른 29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로, 시총은 2080조3782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대비 0.14% 내린 35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시총 2066조6595억원을 기록, SK하이닉스에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

퇴직연금 머니무브의 그늘…벌어지는 운용 격차

퇴직연금 시장이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원리금보장형에 머물던 자금이 실적배당형 상품과 상장지수펀드(ETF)로 이동하면서 가입자에게는 수익률을 높일 기회가 열렸다. 하지만 상품 선택과 운용 방식에 따라 성과 차이가 벌어지면서 퇴직연금 시장의 머니무브가 노후자산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실제로 퇴직연금 전체 수익률은 지난해 7%로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농협銀, 소비자보호위 신설… CCO 임면 의사회 의결 명문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강 행장 취임 이후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사고 제로화에 힘쓴 결과 금융사고 건수는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까지 감소했지만, 과거 반복된 금융사고로 훼손된 소비자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이에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과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독립성 강화 등을 추진하며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에 더욱..

꽉 채우거나 지주사 섞거나… 하이닉스ETF '골라담기' 경쟁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삼성전자 시총 규모를 추월하면서 자산운용업계 경쟁도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각 운용사들은 AI 붐이 본격화되면서부터 하이닉스를 중심축에 놓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는데, 이번 역전극이 25년 만에 현실화됨에 따라 그 경쟁이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투자자 입장에서는 같은 SK하이닉스 상승에 베팅하더라도 어떤 구조의 상품을 고르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다를 수밖에 없다. 각 운용사는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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