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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8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마켓파워]강호동 체제 농협경제, 농협사료 흑자에도 영업손실 12배 확대

농협경제지주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에도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회장 취임 전인 2023년에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2024년 적자로 돌아선 뒤 지난해에도 손실이 이어졌다. 농협사료가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으나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 농협목우촌, 농협홍삼 등 유통·식품 계열사는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농협경제지주는 농축산물 유통과 농가 판로 확보라는 공공적 역할을 맡고 있어 일반 기업처럼 수..

호실적 전망 무색한 증권株…하반기 성장 둔화 ‘먹구름’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올 2분기 실적이 4조원대로 역대급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작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9000선을 넘어가며 거래대금 확대로 인한 수수료 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실적 악화와 거래 규모 축소 등의 리스크가 불거질 것이란 분석이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의 올 2분..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 독주…후발주자 추격전 지속

유언대용신탁 시장에서 하나은행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시중은행도 상품 구조를 세분화하고 가입 문턱을 낮추는 방식으로 추격에 나서고 있다. 점유율 격차는 일부 축소됐지만, 설계 역량 격차로 인해 여전히 하나은행 중심의 독주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유언대용신탁 잔액은 6조2795억원으로 집계됐다. 2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시장 점유..

배달 종사자 보험 가입 의무화…손보업계, 할인 특약 등 상생금융 동참

지난달부터 배달 종사자의 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가운데, 손해보험업계가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할인 특약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 특약 도입을 검토 중이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 온라인 안전교육을 이수한 이륜차 배달운전자(개인소유 유상운송 배달용 이륜차 중 기명피보험자)에게 보험료의 5%를..

증시 널뛰고 금리 오르자…5대銀 몰리는 대기 자금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와 기업의 대기성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언제든 투자처로 옮길 수 있는 돈은 요구불예금에,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노린 돈은 정기예금에 머물며 두 예금이 나란히 두 달 연속 늘었다. 자본시장으로 향하던 일부 자금이 불확실성 속에서 일단 은행으로 되돌아오는 역(逆)머니무브가 나타나면서 5대 은행의 상반기 총수신 증가폭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배 수준으로 확대됐다.6일 금융권에..

물적분할 중복상장시 주주동의 의무…해외 상장도 동일 적용

정부가 원칙적으로 중복상장을 금지하고 나서면서 '제2의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사례는 나오기 힘들게 됐다. 특히 물적분할 회사에 대해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면서 그간 중복상장을 추진해온 HD현대로보틱스, CJ올리브영 등은 주주 동의 없이는 상장 자체가 어려워졌다. 주주동의 기준은 감사위원 선임에 준하는 '3%룰'이고, 전체 의결권 대비 1/4에 달하는 모회사 일반주주 동의를 얻어야 한다.모회사가 자회사 지분 20% 이상 보유한 경우, 자..

창립 44돌 신한은행 "고객중심 최우선 가치, 미래준비 출발점"

창립 44주년을 맞은 신한은행이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상혁 행장 체제에서 다져진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디지털 플랫폼과 자산관리(WM) 경쟁력을 더하며 미래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게 금융권의 평가다. 신한은행은 지난 3년간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7일 서울 중구..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물적분할시 '3%룰'적용키로

앞으로 자회사의 상장을 추진하는 모회사 이사회는 중복상장에 따른 주주 영형평가를 의무적으로 알리고 1/4이상의 주주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간 관행적으로 추진해온 중복상장으로 모회사 주주의 권익이 침해된다는 우려에 대한 조치다. 모회사가 자회사 지분 20% 이상 보유한 경우, 자회사의 해외상장을 추진하더라도 이같은 조건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만약 이사회사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억원의 제재금이 부과되며 매매거래도 1일간 정지된다. 6일 금..

[포토]외환시장 24시간 시대 열렸다...하나은행 찾은 구윤철 부총리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인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 딜링룸을 찾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개장 기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하나은행 딜링룸 찾은 구윤철 부총리·함영주 회장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인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 딜링룸을 찾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개장 기념 행사에서 딜링룸을 둘러보고 있다.

[포토]외환시장 24시간 시대 개막...하나은행 딜링룸 찾은 구윤철 부총리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인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 딜링룸을 찾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개장 기념 행사에서 외환거래 상황을 듣고 있다.

최대 실적에도 위기론 꺼낸 진옥동… "야성으로 혁신 주도"

"2030년, 신한금융그룹이 사라졌다." 신한금융은 지난 3일 하반기 경영포럼을 이같은 가정의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경영진에게 던진 화두는 위기와 절박함이었다. 진 회장은 신한 고유의 야성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과 미래 금융혁신을 주도하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KB금융과의 순이익 격차가 8714억원으로 벌어진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4000억원 안팎의 차이가 예상되는..

KB금융 차기회장 후보 6인 확정… 양종희 연임 가능성 무게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를 확정하며 인선 절차를 본격화했다. 6명의 내·외부 후보가 경쟁하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오는 11월 20일 임기가 끝나는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양 회장 취임 이후 KB금융이 연간 순이익 6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 데다 주가와 기업가치도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안은 남은 후보 검증 절차의 변수로 꼽힌다.5일 금융권에..

우리금융-동양생명 편입 1주년…주식교환 잡음 딛고 시너지 속도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에 편입된 지 1년,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보험 계열사 편입으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했고 동양생명은 자본건전성 개선과 신용등급 상향을 통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편입 과정에서 불거진 소액주주 보호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면서 완전자회사 편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완전자회사 이후 ABL생명과의 통합 절차도 빠르게 진행되면 보험..

우리은행, 리테일 조직 재편…정진완號 데이터 기반 영업 강화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리테일 영업 조직을 재정비하며 데이터 기반 개인영업 강화에 나섰다. 정 행장 체제 2년차를 맞아 자본 건전성 관리 중심의 경영에서 리테일 경쟁력 강화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흐름이다. 대출 성장 여력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고객 데이터 기반 영업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이다.우리은행은 지난해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고, 올해 1분기에도 주요 경쟁 은행 대비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취재후일담]CEO 연임 없는 농협금융, 연속성 고려한 경영승계는 언제쯤?

KB금융그룹이 이달에 이어 다음달 차기 회장 숏리스트를 추린 뒤 9월 11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현 CEO인 양종희 회장이 다시 사령탑을 맡게 된다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까지 모두 연임에 성공한 CEO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이들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주주에게 그룹의 성장을 약속했습니다. 경영연속성을 이어간 만큼 이 기간 동안 본인의 미래 비전을..

‘빚투’에 단기차입 비중 급증…증권사 유동성 리스크 ‘경고등’

국내 증권사들의 차입부채 중 단기시장성 차입 비중이 60%에 육박하며 부채 단기화 현상이 급격히 심화되고 있다. 최근 증시 활황으로 폭증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를 맞추기 위해 단기 자금을 무리하게 끌어다 쓴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이렇게 조달한 단기 자금이 회수 기간이 긴 기업금융(IB) 및 모험자본에도 투입되면서, '자산-부채 만기 불일치'에 따른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MBK 10년, 홈플러스의 몰락] 경영실패 아닌 재난…정치권, MBK 향한 결자해지 압박

"처음부터 홈플러스 경영을 구상하고 계획하고 10년 넘게 실행해 왔던 MBK파트너스는 회생신청하는 순간까지도 본인 잇속만 차렸다. 자본으로서 책임감을 찾아보기 어려운 경영 행태가 지금의 사태를 불러일으켰다. 대한민국에서 계속 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면 이 상황에 책임을 져야 한다"법원이 홈플러스 회생절차를 폐지하면서 직간접 고용 노동자는 물론 입점업체·협력업체·전단채 투자자까지 총 10만명 규모의 피해가 현실화할 위기에 놓였다...

레버리지 출시 이후 더커진 코스피 변동성… 상반기 VI발동 역대 최대

코스피 지수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VI는 개별 종목의 주가 변동률이 급격하게 커진데 따른 조치로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되는 장치다. 가격 급등락을 완화시키며 변동성을 줄이자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이같은 장치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여전한 이유로는 지난 5월 출시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가 꼽힌다. 코스피 시가총액의 50% 넘게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

이달부터 車사고 과실비율 민원 보험협회서 직접 처리한다

이달부터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관련 민원을 손해보험협회가 직접 처리한다. 금융감독원이 분쟁성 민원에 집중하고 보험협회는 비(非)분쟁성 민원을 처리하는 보험민원처리 효율화 방안'이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금감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보험소비자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보험민원처리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자동차 운전자 간 과실을 다투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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