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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5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제이알글로벌리츠發 채권 쇼크…상장채권 3종 동시 상장폐지 확정

해외 부동산 유동성 악화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던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 파문이 상장 주식과 단기사채를 넘어 제도권 채권 시장으로 번졌다. 회사가 발행한 상장 채권 3종목이 다음달 초 동시 상장폐지가 확정된 배경에서다. 손실이 불가피해진 채권 투자자들은 향후 개시될 정리매매를 통해 미미한 수준이나마 원금 회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시 상장폐지 처분을 받은 채권 종목은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3-2, 제이알..

미래에셋운용, 지배구조 강화 위해 미래에셋생명에 500억 출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계열 자회사인 미래에셋생명에 추가 출자를 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생명 보통주에 대해 5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13일 공시했던 출자금이 전액 집행 완료됨에 따라 신규로 진행되는 추가 출자다. 이번 지분 매입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유가증권시장 장내 매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출자 목적으로 '주요주주의 추가 지분 확보'를..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 간담회 개최…자본시장 현안 공유

한국거래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2026년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회원과 공유하고, 거래소-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자본시장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면서, 최근 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 애로사항 청취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정은보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거래소와 회원사가 긴밀히 협조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 혁신 DNA 공유 플랫폼 '세이지 비욘드' 출범

미래에셋증권이 젊은 경영인들과 혁신 성장의 철학을 공유하는 '세이지 비욘드(Sage Beyond)'를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세이지 비욘드는 미래에셋증권이 창립 이래 일관되게 지켜온 혁신 성장의 DNA와 전략적 통찰을 젊은 리더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플랫폼이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회를 선점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 역할을 지향한다.지난 19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론칭 포럼에는 창업가와 2세 경영인..

"이사회가 책임져야" vs "개미가 심사"…중복상장 주주 동의방식 두고 설전

중복상장으로 인한 모회사 주주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 개편이 본격화하면서, 주주 동의 방식을 두고 뚜렷한 시각차가 드러났다. 이사회에 결정권을 맡기자는 쪽과 소액주주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쪽이 팽팽히 맞섰다. 첨단 산업이나 인수합병(M&A) 과정에서의 중복상장까지 과도하게 억제해선 안 된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됐다.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중복상장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한 학..

이자마진 늘었는데 유가증권 '발목'…1분기 은행 당기순익 감소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대출자산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늘었지만,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이 비이자이익을 끌어내리면서 전체 실적을 압박했다.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1분기 당기순익은 6조7000억원으로 작년 1분기(6조9000억원)보다 3000억원 줄었다. 일반은행 순익은 4조3000억원으로..

교보생명, 고객 수요 발맞춰 서비스 고도화…'선택과 집중'

교보생명이 사업 전반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보험상품 다변화와 서비스 재편, 통합앱을 통한 디지털전환(DX)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일부 서비스들을 시장 수요에 맞춰 고도화 및 재편에 나서기로 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내 이용이 적은 서비스를 재편해 재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들을 한 곳으로 모아 통합 앱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통합앱에 흩어져 있던 걷기, 마음..

시중은행 전환 3년차 맞은 iM뱅크…강정훈 행장, 전국 고객망 확대 드라이브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이 전국 고객 기반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시중은행 전환 3년차에도 영업 구조가 여전히 대구·경북 중심에 머물러 있는 만큼, 전국 영업망 확대를 통해 시중은행 체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올해 당기순이익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지만, 1분기 실적이 역성장하면서 수익성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는 올해 3분기 광주와 전주, 4분기 여수, 제주, 진천, 춘천..

토스뱅크, 아이통장 120만좌 돌파…출산율 반등에 커지는 자녀 금융

토스뱅크가 내놓은 미성년 자녀 대상 금융상품이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통장 누적 계좌 수가 120만좌를 넘긴 가운데 아이적금과 태아적금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출산율 반등 흐름과 맞물려 자녀 금융상품이 수신 기반 확대와 가족 단위 고객 확보 채널로 주목받는 모습이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아이통장 누적 계좌 수는 이달 120만좌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 100만좌를 돌파한 이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지며 8개월 만에 20만좌가..

[취재후일담] 2조 벌고 '성과급 2000%' 줬는데…2.8% 인상안 고민하는 한투

한국투자증권 노동조합이 회사가 제시한 2.8%의 임금 인상안에 거세게 반발하며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투쟁 문구 공모전을 진행 중입니다. 직원들은 전면적인 세 대결을 펼치겠다는 방침입니다.이번 갈등에는 '기본급의 2000% 성과급'이라는 거대한 숫자가 가려져 있습니다. 사측은 지난해 순이익 2조원이라는 역대급 성과에 화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급을 지급했습니다. 연봉의 상당 부분을 성과급으로 수령하는 것은 글로벌..

순익 1위 삼성카드 '박스권 주가'… 자본 효율·밸류업 시험대

업계 1위 삼성카드가 주식시장에서 이름값을 제대로 못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8조원이 넘는 자본력을 보유하고도 시장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최근 10년 동안 삼성카드의 주가 상승률은 26%에 불과했다.이에 김이태 사장이 주가 관리에 본격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업황 전망이 어둡다는 점은 주가 상승을 막는 요인이지만, 자사주 처분과 자본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한..

변동성 장세에 수수료 1위 꿰찬 'KB證'… 해외는 '토스' 굳건

올해 1분기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시장 판도에 변화가 나타났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KB증권이 미래에셋증권을 제치고 7분기 만에 수탁수수료 1위에 올라섰고, 해외 주식시장에서는 토스증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업계에서는 증시 유동성 확대와 '머니무브' 흐름이 이어지며 브로커리지 중심의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

반도체가 끌어올린 코스피, 몸집 키운 코스닥…1분기 실적 개선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 개선이 전체 이익 증가를 이끌었고 코스닥시장은 주요 업종의 이익 개선과 함께 흑자 기업 비중이 늘었다.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9곳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7조5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

NH농협은행, NH투증·연세대와 '농심천심 실천 확산'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이 NH투자증권, 연세대와 함께 농업의 가치 및 협동조합 정신을 알리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경영관에서 NH투자증권, 연세대 경영대학과 '농심천심 실천 및 협동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 중인 '농심천심' 운동과 연계해 마련됐다. 대학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알리고, 동시에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를 미..

수출입은행, 공급망 상생금융 플랫폼 가동…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이차전지와 원전 등 주요 공급망 대기업과 손잡고 협력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수출입은행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공급망 상생금융 업무협약식'을 열고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공급망안정화기금은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수출입은행에 설치한 정책금융 재원이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4월까지 이 기금을 통해 총 11조5000..

은행권 글로벌 판도 바뀌나…신한 독주에 KB·하나 '도전장'

신한은행의 독무대로 여겨졌던 은행권 글로벌 시장 판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던 신한은행의 해외법인 순익이 7년 만에 감소한 사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앞세워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어서다. 신한은행은 여전히 1000억원이 넘는 순익을 기록하며 '글로벌 리딩뱅크' 자리를 사수하고 있지만, 성장세 둔화를 돌파할 반등 전략 마련이 필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작년 글로벌 부문 흑자 전환에 성공한 국민은..

시장금리 뛰는데 3% 미만 중기대출 2배↑…우량 中企 선점 경쟁

시장금리가 오른 상황에서도 은행권 중소기업대출은 저금리 비중이 확대되는 '역주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월 신규 취급된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금리 3% 미만 비중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 속 은행들이 기업여신을 늘리는 과정에서 우량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금리우대 경쟁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월 신규 취급된 예금은행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금리 3% 미만 비중은 11.5%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소상공인 지원, 자금 공급에 머무르지 않아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은행권의 소상공인 지원이 대출 중심의 단기 처방을 넘어 사업 전 과정에 대한 관리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진 만큼 은행권도 경영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통해 상환 여력 회복과 재도전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취지다.은행연합회는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권 공동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은행권이 공동으로 추진한 소상공인 창업·폐업 컨설팅 사업 성과를 공..

'롤러코스터 장세' 삼전·SK닉스 급반등에 코스피 7500선 회복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장중 급락과 급반등을 반복하자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 4% 넘게 밀리자 코스피는 7100선 초반까지 주저앉으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오후 들어 이들 종목이 상승 전환하자 지수도 빠르게 반등하며 7500선을 회복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

증권사 해외점포 3곳 중 1곳 미래에셋…글로벌 격차 커진다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경쟁이 점포 수 확대에서 현지화와 수익성 경쟁으로 옮겨가면서 미래에셋증권의 독주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체 해외점포의 3분의 1가량을 보유한 데 이어 세전이익도 5000억원에 근접했다. 해외법인이 연결 실적의 핵심 축으로 커지면서 다른 대형 증권사와의 격차도 벌어지는 모습이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6개 증권사는 15개국에서 해외점포 93곳(현지법인 83곳·사무소 10곳)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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