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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롯데손보' 인수 신한금융의 고민… 롯데 계열사 퇴직연금 지켜낼까

신한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에 나서면서 롯데 계열사들의 퇴직연금 물량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롯데손보 퇴직연금 적립금의 절반 가까이가 롯데 계열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은 롯데손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롯데그룹과 롯데손보의 지분 관계도 정리될 수 있지만 신한은행이 주거래은행인 만큼 기존 거래가 유지될지를 두고 전망이 엇갈린다. 롯데 계열사 물량을 지키는 동시에 신한금융의 영업망을 활용해 새로..

[마켓파워] 하이닉스가 키운 솔리다임 상장 추진에 350만 개미 손실 가시화

SK하이닉스가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설에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주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6월 291만9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20일 122만3000원으로 내려앉으며 넉 달 만에 58% 넘게 빠졌다. 주가 하락에 시달리는 약 350만명의 소액주주는 솔리다임이 상장할 경우 핵심 사업의 지분까지 신규 투자자들과 나눠야 할 처지다.반면 SK그룹 계열사들은 SK하이닉스가 수년간 적자를 감당했던 낸드 사업이 흑자로 돌아서..

9개→6개… '황제주'도 못 피한 급락장, 주도주 흐름 바뀌나

이달 국내 증시가 고점 대비 20% 가까이 급격한 조정을 받으면서 주가 100만원 이상인 이른바 '황제주'도 이달 초 9개에서 6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K스퀘어와 고려아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잇달아 100만원선 아래로 밀리면서다. 상승장에서 가파르게 몸값을 높였던 종목들이 조정장을 거치며 재평가받는 모습이다.SK스퀘어는 핵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주가 조정 영향을 받았고, 고려아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실적 기대치 하향이 부담으로..

어피니티 엑시트에 이사회 재편… 독자 행보 힘실린 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의 주요 주주였던 홍콩계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8년 만에 엑시트(투자금 회수)하며 현대자동차와 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부회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등 오너일가 중심의 지배구조가 공고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어피니티가 보유한 지분을 모두 처분하는 과정에서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는 모두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게 됐기 때문이다. 현대커머셜은 정태영 부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금융계열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 부회장..

코스피 3.7% 급락…이틀 반등분 반납하며 '5500선 턱걸이'

미국 증시의 반도체주 반등에도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3% 넘게 급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5500선마저 무너졌으며, 최근 이틀간 회복했던 상승분을 하루 만에 모두 반납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유럽의 정치·재정 불안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27포인트(3.73%) 내린 5552.74에..

[2026 국감] 불법사금융 막는다더니…정책서민금융 연체율 42%

불법사금융 이용을 막기 위해 마련된 정책서민금융 상품에서 연체가 빠르게 늘고 있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의 연체율이 올해 상반기 42%까지 치솟은 가운데, 20대 이하 이용자의 연체율은 48%를 넘어섰다. 취약계층의 급전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의 연체율은 올해 6월 말 기준 42.0..

[2026 국감] 금융권 전산장애 4년8개월간 1736건…은행 565건 '최다'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권에서 최근 4년 8개월간 1700건이 넘는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도 하루 평균 한 건 이상의 장애가 보고되는 등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반면 같은 기간 금융당국 제재는 38건에 그치면서 반복되는 전산 장애에 대한 원인 점검과 소비자 보호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올해 8월..

4대銀, 반도체 공급망 활성화 본격 지원…하이닉스와 1000억 공동 출연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SK하이닉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반도체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이 보증료 부담을 덜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홍보관에서 SK하이닉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반도체 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

신한라이프, 장애예술인 작품 모은 '거리 아트갤러리 특별전’ 후원

신한라이프는 장애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조성한 거리 아트갤러리 작품을 모은 특별전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거리 아트갤러리'는 신한라이프가 장애예술인을 지원하며 작품을 의뢰하고 거리 공간에 전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그동안 서울 중구 거리 곳곳에 설치된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지난 16일 열..

비대면 금융 시대에 '자체 점포' 고수하는 새마을금고…"지역 일상 지탱"

비대면 금융 확산으로 시중은행들이 점포와 부동산을 줄이는 가운데 새마을금고는 자체 회관을 지역사회를 위한 생활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던 춘양공용버스터미널 건물을 매입해 일부 공간을 터미널로 내어주는 등 금융 영업공간을 넘어 문화·생활까지 연결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수도권 유휴 부동산 10여곳, 우리은행은 회현동 우리금융디지털타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최근 명동..

신협, 독도 보전부터 울릉도 문화유산 지원까지…고영철 회장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신협중앙회는 지난 14~16일 포항과 울릉도 및 독도 일원에서 '신협 독도원정대'를 운영하고, 독도 서도 물골 및 통행로 정비사업 기념행사와 지역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독도원정대는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원정대에는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활성화 캠페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신협 직원 30명이 참여했다.신협은 이번 일정에서 국가유산청..

김영우 BC카드 사장,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동참

BC카드는 김영우 BC카드 사장이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은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이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포용금융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자 시작한 민·관 합동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사진 및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정일선..

농협손해보험 송춘수 대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 동참

NH농협손해보험은 송춘수 대표가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금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송춘수 대표는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농협손해보험은 '더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캠페인의..

증권사 퇴직연금 석 달 새 5조 '썰물'…연말 반등 요인 주목

상반기까지 가파르게 늘던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이 3분기 들어 5조원 가까이 줄어들며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사업자 15곳 가운데 14곳의 적립금이 전 분기보다 감소했고, 적립금 규모 1위 미래에셋증권은 한 분기 만에 2조원 넘게 줄며 감소액이 가장 컸다. 3분기들어 코스피가 19% 넘게 하락하면서 펀드·상장지수펀드(ETF) 등 실적배당형 자산의 평가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적립금은 여..

생산적 금융 확대 나선 캐피털업계…"자금 조달·자본규제 개선" 한 목소리

자동차금융에 집중해 온 캐피털업계가 기업의 설비투자와 미래산업, 청년 금융지원 등으로 금융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자금 공급을 확대하려면 안정적인 조달 기반을 마련하고 자본규제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카드학회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6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주요 과제로는 장기자금 조달 여건 개선이 꼽힌다. 캐피털사는 은행..

금감원, 미래에셋 현장검사 또 연장…전문투자자 권유 정황 포착

금융감독원이 '스페이스X 0주 배정 사태' 관련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했다. 당초 이달 초까지 였던 현장검사가 연장된 배경은 검사 대상자인 영업점PB들과의 일정 조율 탓인걸로 전해진다. 지역 영업점 PB들의 경우 서울로 올라와 대면 조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번주까지 연장했다는 설명이다.금감원의 이번 현장검사는 미래에셋증권 PB들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투자자 등록 권유를 했는지 여부다. 금융회사가 고객들에..

보험사 M&A 속도내는데…롯데카드 새 주인 찾기는 '안갯속'

금융권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보험사들의 매각 작업이 진전되는 가운데 롯데카드의 새 주인 찾기는 지지부진하다. 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보험사 인수에는 나서고 있지만 카드사 인수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롯데카드를 인수할 경우 카드 부문의 규모를 키울 수는 있지만 대규모 인수자금을 투입할 만큼의 실익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매각 성패를 가를 변수는 롯데카드의 몸값과 인수 시..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5대 은행장…정상혁·이환주, 연임시계 불투명

최근 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AI를 악용한 해킹 공격이 발생하면서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해킹 공격이 금융권 연쇄 피해를 불러오면서 심각성이 커지자,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5대 은행장이 모두 증인으로 출석해 머리를 숙였다.5대 은행장은 모두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데, 특히 신한은행에서 첫 3연임에 도전하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에게 이번 해킹 사태가 악재로..

증시 조정에 성장 꺾인 퇴직연금… 은행권 자산관리 역량 시험대

퇴직연금 시장에서 가파른 외형 성장을 이어가던 은행권에 급제동이 걸렸다. 그간 시장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던 주요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나란히 줄어들면서 사상 처음으로 전 분기보다 적립금 규모가 감소했다. 3분기 들어 국내외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DC(확정기여형)와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 편입된 주식형 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 등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관건은 수익률 방어와 고객 관리다. 증시..

공모가 하회 엎친데, '물량폭탄'위험 덮쳐… 새내기주 '이중고'

최근 증시 급락으로 공모가를 웃돌며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이미 공모가를 밑돌던 종목보다 두 배 가까이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7거래일 만에 상당수 기업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상장 초기 형성됐던 주가 프리미엄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여기에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해제와 수백억원대 순매도까지 맞물리면서 수급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주가가 급락한 상황에서 향후 몇 주 동안 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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