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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역대급 실적·13년 연속 흑자로 추진력 얻은 인텔리빅스… 증시 입성 시동

역대급 실적과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인텔리빅스가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다수 인공지능(AI) 기업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인텔리빅스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하며 '돈 버는 AI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공공 지능형 영상분석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 고도화가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리빅스는 이달 말 상장..

금감원, 종투사 리스크 관리 고삐…“수익보다 안정”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증권사에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유동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투자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점검하며 선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금융감독원은 17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CFO·CRO)와 간담회를 열고 최근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서재완 금감원 부..

코스피, 유가 하락에 3% 급등 출발…5700선 재돌파

국제 유가가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코스피가 3% 가까이 급등 출발했다. 코스피는 57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54(2.71%) 오른 5698.47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161.95(2.92%) 오른 5711.80에 출발했다.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19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

반토막 난 中企대출 증가율… 5대銀, 금융지원 확대 나선다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적금융 확대 기조에도 경기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투자와 신규 사업 추진이 위축되며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은행권은 올 한 해 신용평가 고도화와 영업조직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대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678조7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롤러코스터 장세에 증권사 '미소'… 미래에셋證 순익 1위 전망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증권업계 1위에 오를 전망이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시가총액도 올해 초 약 13조원에서 최근 40조원까지 커졌다. 글로벌 투자 자산 가치 상승과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증가 등이 실적 개선 배경으로 꼽힌다.증권가에서는 최근 시장 환경이 증권사 실적에 비교적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변동성..

[취재후일담]대법원 판결에 금융사들 수백억 세금 돌려받나…장애인 고용 외면은 심화?

최근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손금산입(비용처리)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금융사 등 기업들이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돌려받을 수 있는 법인세가 얼마나 되는지, 앞으로 세금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말이죠.하지만 다른 시선으로 보면 장애인 고용이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부담금을 비용을 처리할 수 있고, 법인세를 줄일 수 있는 만큼 돈으로 해결하려는 기업이 늘어 장애인 고용 유도라는 정책적 목표가 퇴색될 수..

자산운용사인줄 알았더니 리딩방 사기… 금융당국 비웃는 금융사 사칭 SNS 계정

최근 금융당국이 투자리딩방 사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금융회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칭 계정을 통한 투자리딩방 유인 사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증시 상승세에 투자 열기가 높아진 가운데, 투자상품과 자산운용사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사기 유입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현장에서는 비공개 계정의 경우 모니터링과 신고가 쉽지 않은 데다, 삭제 조치 이후에도 유사 계정이 반복 생성돼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16일..

상법 개정에 자사주 많은 증권사 ‘주목’…증권주 재평가 기대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활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 소각 확대로 증권주 재평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과거 증시 침체기마다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 온 결과다. 신영증권의 자사주 비율은 51.23%로 상장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고, 부국증권 역시 42.73%에 달한다. 대신증권도 약 25% 수준의..

중동발 환율 1500선 현실화…은행권 건전성 관리에 초점

중동 상황으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에 근접하자, 은행권이 건전성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환율이 이어질 경우 외화자산의 원화 환산 가치가 커지면서 위험가중자산(RWA)이 늘어나고, 이는 보통주자본비율(CET1) 등 자본적정성 지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원·달러 환율 1400원이 뉴노멀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리적 저항선이라 불리는 1500원이 현실화 되면서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특히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 속에서..

미래 성장성에 배당 수익은 덤… 고배당株 ETF가 뜬다

상법개정 시행과 배당소득 과세특례 도입으로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중동 상황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까지 커지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고배당주가 대안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이에 고배당 종목을 선별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고배당주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모양새다. 운용사별 상품 특징도 다양하다. KB자산운용은 가장 많은 종목을 담으면서 주가수익률..

새마을금고 김인 2기 체제… PF부실 털고 체질개선 나선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2기 체제가 시작됐다. 2023년 전임 회장이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돼 물러나면서,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 회장은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와 전임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맞물린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김 회장은 건전성 관리와 경영 정상화 등 사태 수습을 성공적으로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인 회장의 두 번째 임기는 이날부터 2030년 3월 14일까..

감시 실패했는데 우수 등급…증권사 내부통제위 '셀프 면죄부'

지난해 내부통제 논란에 휩싸인 국내 증권사들이 각 이사회의 내부통제위원회에 속한 사외이사 활동에 우수한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통제위가 임직원 일탈을 감시했는지에 대한 검증 없이, 회의 참석이나 안건 처리 같은 형식적 절차 이행 기준에 의존한 결과라는 평가다.사외이사들이 서로의 활동을 평가하는 구조에서 독립적 외부 평가가 부재하다. 이에 사고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위원회가 후한 점수를 받는 관행이 생겼다는 지적이다. 내부통제위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금융지주들…지역 거점 경쟁 본격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가 강화되면서 금융권에서도 지역 기반 기업금융 전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들이 특정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금융 거점 구축에 나서면서, 수도권 중심이던 금융 인프라가 지방 산업과 연계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KB금융그룹은 전라북도 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을 조성, 국가균형발전 지원을 선도하는 금융사 이미지를 획득했으며, 신한금융그룹은 전북 금융허브 구축에 이어 광주와 부산으로 산업금융 거..

ETF 1080종목 시대…운용사 액티브·테마 경쟁 확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산운용사 간 상품 차별화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히 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던 패시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액티브 전략과 세분화된 테마형 상품이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이다.특히 개인 투자자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운용사들이 새로운 투자 전략을 반영한 ETF 출시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ETF가 장기 투자 수단뿐 아니라 특정 산업이나 전략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영역을 넓히..

SK증권, 동전주 탈피·흑자전환 성공…과제는 '수익 다각화'

주식병합과 자사주 소각을 추진 중인 SK증권이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동안 동전주 수준에 머물렀던 주가가 최근 1700원대로 올라선 데다, 실적도 적자에서 벗어나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며 체질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다만 시장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단기적인 주가 상승 요인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는 시각을 내놓는다.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수익 구조 다변화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

[취재후일담] 전 CEO도 평균 15억 보수…"삼성금융은 다르네"

사업보고서 공시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삼성 금융계열사 전임 최고경영자(CEO)의 고액 보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엔 현직 CEO 뿐만 아니라 전임 CEO들도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겼죠. 삼성 금융계열사는 보험과 증권, 카드, 자산운용 등 은행을 제외한 금융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CEO의 경영성과를 톡톡히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에서 지난 2023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취재후일담] "벌써 없앴다고?"…카드 발급혜택 없앤 롯데카드 'N잡러', 영업 재개 기대감 털썩

롯데카드가 지난달 부업 형태의 'N잡러' 카드 모집 프로그램인 '로카 파트너스(LOCA Partners)'를 야심차게 선보였습니다. 카드 모집인이 지속 감소하자, 가족이나 지인 중심 영업을 활성화해 회원을 유치하겠단 취지였는데요. 그러나 출범 한 달 만에 신규 발급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카드 발급자에 대한 경제적 혜택을 없앴습니다. 로카 파트너스로 활발한 영업 재개를 기대했던 롯데카드 영업점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업 현장에선 시작부..

대형 IB 신용평가 기준 바뀐다…'이익 안정성' 부각에 한투·미래 향방 촉각

대형 투자은행(IB)에 대한 신용평가 기준이 '자본 활용'과 '이익 안정성'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초대형 증권사들의 사업 모델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신용평가의 무게중심이 단순 자본 규모나 단기 유동성에서 수익 구조의 질로 이동함에 따라 자기자본투자(PI)를 공격적으로 늘려온 한국투자증권과 자산관리(WM) 중심의 안정적 구조를 구축한 미래에셋증권의 향후 신용도 방향성이 엇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는 최근..

"퇴임 은행장 모셔라"… 경험 전문성에 기업들 줄잇는 러브콜

은행장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비금융 기업들이 퇴임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금리 환경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업의 재무관리와 자금조달 역량이 핵심 경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재무·경영 전반에 전문성을 갖춘 은행장 출신 인사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아울러 은행권 및 금융당국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임종룡號 우리금융,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로 신뢰 회복 속도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은 물론 그룹 전사적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정비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이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곧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다. 우리금융은 금융범죄와 불완전·불건전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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