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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메리츠금융, 반기 순익 1.5조 육박 '역대 최대'…김용범 "M&A 적극 검토"

메리츠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주요 자회사인 메리츠화재가 1조원이 넘는 반기 순이익을 올리며 그룹 이익 기반을 지켰고, 메리츠증권은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순이익을 끌어올렸다.올해 초 5연임에 성공한 김용범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다만 이처럼 높은 수익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메리츠금융의 비즈니스 다각화 역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김 부회장은 기..

스페이스X 타고 날았다… 미래에셋證 1.9조 '분기 최대' 순익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로 대규모 평가이익을 거둔 데다, 증권 본업에서도 탄탄한 수익성을 자랑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또 갈아치웠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민간 우주기업에 대한 투자가 상장 이벤트로 폭발적인 가치 상승을 이룬 덕이다. 이에 두 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2분기 순이익은 2조원에 육박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국내 모든 증권사를 압도하는 동시에, 신한·하나·우리·NH농협금..

메리츠증권, 2분기 순익 1.4%↑…영업익은 18%↓

메리츠증권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 기업금융 부문이 대손·조달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춤한 가운데 자산운용과 리테일 부문의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침했다.12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2561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57억원으로 전년 동기(3003억원) 대비 18.2% 감소했다.부문별로는..

코스피, 4.9%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66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12일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7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12시 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4% 오른 6658.78에 거래되고 있다.

BNK부산은행, 부산시 ‘빈 점포 다시채움’ 지원…소상공인 창업공간 50곳 조성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의 '1만원 임대료 빈 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상인의 창업을 지원사격하기로 했다. 장기간 비어 있던 점포 50곳을 창업공간으로 바꾸고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 상권의 회복을 돕는다는 구상이다.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관련 사업을 위한 후원금 5억원을 전달..

정진완 우리은행장,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참여…포용금융 실천 강조

우리은행은 정진완 행장이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작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7월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으로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불법 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서민금융과 포용금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참여자가 캠페인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용..

신한은행, 'SOL클러스터 부산' 개소…조선·방산 지원

신한은행은 최근 부산 부산진구 부산서면금융센터에서 '신한SOL클러스터 부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신한SOL클러스터 부산은 지난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자금 수요 진단부터 금융 실행, 정책금융·그룹사 연계까지 종합 지원하는 지역 거점 금융플랫폼이다.부산 클러스터는 조선·방산·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중심으로 항만·물류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대형 조선사와 방산·..

하나은행, 강남에 '외환자본거래센터' 개점…글로벌 금융 수요 공략

하나은행이 기업과 자산가의 글로벌 금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자본거래 특화 조직을 신설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부터 해외투자, 해외이주 금융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통해 외환 전문은행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 '외환자본거래센터'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외환자본거래센터는 FDI와 해외직접투자, 해외 증권 취득 등 외환자본거래와 해외이주 관련 금융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

"지방이전 저지 총력투쟁"…여의도에 3대 국책은행 노조 2000명 결집

퇴근 시간이 지난 서울 여의도, 밝은 표정으로 귀가를 서두르는 직장인들 사이로 머리에 빨간 두건을 두른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둘러싼 관측이 무성한 가운데 3대 국책은행(IBK기업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원 2000여명이 지방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선 것이다.3대 국책은행 노조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옆 의사당대로에서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8%’ 청년미래적금 흥행에도 은행권 안도…청년도약계좌 때와 분위기 달라

연 최고 8% 금리 청년미래적금에 138만명이 넘게 몰렸지만 은행권에서는 역마진 우려보다는 안도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023년 청년도약계좌 때와 달리 월 납입한도와 만기가 줄어든 데다 시장금리도 높아진 덕분이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갈아타기 수요까지 더해지자 은행들은 청년 고객 확보에 대한 기대 등으로 오히려 한숨 돌린 모습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최종 가입자는 13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최초 신청자 234만3..

"퇴직연금, 회사→가입자 중심 운용 승부수"

47번째 퇴직연금 사업자로 시장에 뛰어든 키움증권이 서비스 시작 50일 만에 적립금 1000억원을 넘어서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리테일 강자인 키움증권은 500조원 규모로 성장한 퇴직연금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약 900만명의 개인 고객과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을 앞세워 사업 영역을 연금으로 넓힌다는 전략이다.후발주자인 키움증권이 내세운 승부수는 '가입자 중심'이다. 표영대 키움증권 연금플랫폼본부장은 11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

메리츠화재, 해약환급금준비금 3조 넘는데…2485억 중간배당한 배경은

메리츠화재가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부담 속에서도 2500억원에 달하는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보험업계 전반적으로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액 증가로 배당여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메리츠화재는 높은 이익 창출력을 기반으로 배당을 지속하는 모습이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해 2485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메리츠화재의 지분 100%를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에 전액 지급된다.다만 중간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27.4% 감소했다..

은행 부실채권 7.4조로 불었는데…‘빚 청산’ 주문에 부담 가중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사에 과감한 채무 정리를 주문한 가운데, 연체채권 규모가 큰 은행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이어진 내수 부진으로 부실채권이 빠르게 늘며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자체 소각해야 하는 채권의 범위까지 확대될 경우 추가 손실이 불가피할 수 있어서다. 대규모 채무 정리가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키우고 은행의 대출 문턱을 높이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익성 개선' 어깨 무거운 장민영 기업은행장… 본업 경쟁력 강화 고심깊다

IBK기업은행의 은행 본업 수익성이 흔들리면서 취임 첫해를 맞은 장민영 행장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올 상반기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이 최근 3개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생산적·포용금융 확대 기조 속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하반기 본업의 이익창출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장 행장의 경영능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 상반기 별도(은행 개별) 기준 순익은..

함영주의 '은행 밖 성장' 승부… 비은행 체질개선 이끄는 6인방

하나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다시 썼지만 함영주 2기의 다음 과제는 오히려 선명해졌다.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확보한 이익 체력을 증권·생산적금융·디지털자산 등 '은행 밖'으로 넓혀 새로운 수익원을 만드는 것이다.그 중심에는 이승열·강성묵·이은형 부회장과 박종무·정영균·박근영 부사장이 있다. 세 부회장이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적금융, 신사업을 각각 책임지고 재무·IB·디지털 전문가..

정부 LTV 규제 획일화…"은행권 가계대출 쏠림 심화"

2014년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최대 70%로 일원화하면서 오히려 가계대출의 은행권 쏠림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정책금융 정책이 은행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상호금융업권의 지역 생활금융 지원 역할이 위축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09조원으로 2014년 LTV 규제 일원화 이후 11년 만에 94.3% 급증한 것으로 나타..

[칼럼] 월급쟁이도 부자될 수 있다

'월급쟁이'는 매달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평범한 직장인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인지 부(富)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표현 같고, '과연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모든 직장인이 자산가가 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부자가 되는 길이 처음부터 막혀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급여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여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있어 상당한 강점으로 작용한다. 가계금융·복지조사(국가데이터처) 통계만 보아도 이러..

[취재후일담] 레버리지 ETF 규제의 아이러니…삼성운용 굳히기에 중소형사 발동동

오는 19일 한국거래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새로 투자하려는 사람을 상대로 모의거래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신규로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사고 싶은 투자자는 모의거래 시스템에 접속해 5일 이상, 하루 1시간 이상 거래를 해봐야 매수 자격이 생깁니다.변동성이 큰 상품이니 충분히 익혀보고 들어오라는 취지겠죠. 업계 반응은 대체로 걱정스러운 느낌입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장에서 60%에 달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점유율이 더 단단하게 굳을지 모른다는 우려였..

[단독] 한투, 매담대 금리 1%p 내리지만…온라인 고객은 ‘소외'

한국투자증권이 매도담보대출 금리를 손질해 영업점 이용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1%포인트 낮춘다. 다만 기존 온라인 고객에게 적용하던 연 7.5% 금리는 그대로 유지한다. 최근 증권사들이 매도담보대출 금리를 잇달아 낮추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금리 인하 혜택은 영업점 고객에만 돌아가 온라인 이용자는 인하 효과에서 제외되는 구조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5일부터 매도담보대출 금리를 온라인과 영업점 모두 연 7.5%로 통..

신협중앙회 자회사 KCU NPL 대부, 이종성 대표 취임

신협중앙회 자회사 KCU NPL 대부는 이종성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해 강형민 전 대표이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종성 신임 대표이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이 신임 대표는 모건스탠리, BNP Paribas 은행, 엄브렐라에셋 등 자산관리회사 업계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갖춰왔다. 이 대표이사가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KCU N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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