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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4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얼라인, JB·BNK에 합병 검토 제안…234조 지방금융지주 띄우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에 양 사 합병 타당성을 검토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총자산 234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단일 지방금융지주가 출범하게 된다.14일 얼라인파트너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JB금융과 BNK금융 이사회에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는 독립이사로만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전략 컨설팅사를 자문기관으로 선임해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을 따져보라는 내용..

중앙그룹 사태에 은행권, 충당금 여파에 실적 타격 우려

중앙그룹 사태 여파가 금융권으로 전이되면서 은행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당초 시장이 전망했던 규모보다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2분기 실적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기업 부실 우려로 충당금 적립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의 면밀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한층 증대됐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200억원, 50억원 수준의 중앙그룹 관련 충당금을 2분기 실적에 반..

서울 지킨 신한銀 '운영 안정성', 인천시금고도 통할까…하나銀 청라 변수

인천시 차기 금고지기 입찰경쟁이 막을 올린다. 20년간 제1금고를 맡아온 신한은행은 최근 서울시금고 수성 과정에서 확인된 '운영 안정성'을 앞세워 수성전에 나선다. 반면 하나은행은 그룹 본사 이전이라는 초대형 지역 기여 카드를 앞세워 탈환을 노린다.이번 경쟁의 관전 포인트는 단순한 금리·출연금 경쟁을 넘어 기존 사업자의 운영 경험과 시스템 안정성이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을지다. 최근 서울시금고 선정 과정에서 신한은행이 국내 4대 은행이 모두..

'레버리지 쇼크'에 9% 폭락… 7000p마저 내줬다

불과 한 달 전 9000선을 돌파하며 '1만스피'의 꿈을 부풀렸던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9% 가까이 폭락하며 7000선마저 내줬다. 역대급 급락세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폭락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의 수급 쇼크가 불러온 기술적 폭락으로 분석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코스피..

반도체 담고 리스크 덜고… 롤러코스피 속 '채권혼합 ETF' 뜬다

최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담으면서 국채를 함께 편입한 '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가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근 조정장에서 반도체 성장성은 유지하면서도 채권을 함께 편입해 손실 폭을 줄일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변동장 피난처 된 금융주… KB, 실적·주주환원 앞세워 '시총 8위'

KB금융그룹이 지난 4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국내 증시 시가총액 10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코스피 7000선이 붕괴되는 등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눈이 안정적인 이익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금융주로 옮겨간 영향이다. 특히 국내 기관의 매수세가 대형 금융지주에 집중되면서 KB금융은 역대 최고 주가를 기록하며 삼성생명을 제치고 금융대장주에 올랐고, '..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AI 경쟁은 속도의 경쟁, 전사적 실행과제"

"지금의 인공지능(AI) 경쟁은 결국 속도의 경쟁이다."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AI를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규정하고 전사적인 AI 전환을 주문했다.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AI를 전 임직원의 업무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는 구상이다.동양생명은 지난 10일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임원과 팀장, 파트장 등 부서장급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리더스 변화혁신 포럼'..

코스피 6800선 무너져…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자릿수 급락

13일 코스피 지수가 7000선 아래로 무너지며 장중 6700대까지 급락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5시 20분기준 코스피 지수는 6800.37을 기록하고 있다. 전장대비 9%나 빠졌다. 장중 한 때 6783.43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모두 10%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0% 하락한 2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

코스피, 8%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7000선 붕괴

13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8% 이상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3시 28분 코스피 시장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면 20분간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21% 내린 25만8..

이찬진 “대형 운용사 ETF 과장광고 아쉽다”…괴리율 관리도 경고

자산운용사의 상장지수펀드(ETF) 과장광고와 괴리율 관리 문제가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이 대형 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자정 노력과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최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스페이스X 공모주 편입 광고 논란과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가격 왜곡 사태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경고로 풀이된다.13일 이찬진 금감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20개 자산운용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자본시장 투..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대형주 중심 낙폭 확대

코스피 지수가 13일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시점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4% 하락한 27만3000원, SK하..

상폐 위기 기업 살리기 나선 개미들…모나미·한성기업 주가 '급등'

상장폐지 기준 강화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을 향한 개인투자자들의 돈쭐이 잇따르고 있다. 모나미와 한성기업의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구기업 모나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0일 종가는 2145원으로 지난 7일 종가 1310원보다 63.74% 급등했다. 특히 9일과 10일에는 각각 24.69%와 25.66%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이 같은 주가 급등은 금융..

예별손보 놓친 태광, KDB생명 인수에 올인…생보 중형사 도약 기대

최근 예별손해보험(구 MG손해보험)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태광그룹이 KDB생명 인수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해진다. 손해보험사 인수가 좌절된 상황에서 KDB생명 인수로 생명보험업계 6위권 확보와 영업력 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예별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OK금융그룹을 선정했다. 태광그룹의 자회사인 흥국화재는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돼 왔으나, 예보의 자금 지원 마지노선인 1조 15..

최윤 OK금융 회장, 예별손보 인수 '승부수'…종합금융그룹 속도

OK금융그룹이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종합금융그룹 구상이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로 시작한 OK금융은 저축은행과 캐피털에 이어, 동남아 은행업 진출과 손해보험업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다만 인수 이후 자본 확충과 영업력 회복이라는 과제도 함께 떠안았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0일 예별손보 공개매각..

외환시장 24시간 시대…이호성號 ‘외환 명가’ 경쟁력 주목

국내 외환시장이 24시간 체제로 전환되면서 하나은행의 외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외환거래 손익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가장 크게 개선된 데 이어 외환거래 규모와 기업 외환금융도 빠르게 확대되며 '외환 명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하나은행의 강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원·달러 외환시장 24시간 운영 체제..

[취재후일담]국회 정무위원 고성과 MBK의 침묵…"청산을 청산이라 말하지 못하고"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 밖으로 고성이 흘러나왔습니다.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MBK파트너스-메리츠금융 경영진 간담회'가 진행되던 곳에서 목소리를 높인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이었습니다.이 자리에서 김광일 MBK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이 2000억원을 대출해 줘야 그중 1000억원에 대해 보증하겠다"는 조건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민 의원이 "1000억원 보증 서류를 빨리 내라"고 요구하자 돌아온 답이었는데..

[사고]'성장 정체 위기' 보험산업,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 찾는다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이해민 의원과 함께 오는 29일 서울여의도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제 3회 아시아투데이 보험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성장 정체 보험산업, 신사업 현주소 및 금융당국의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국내 보험산업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대표적 금융산업이면서, 사회안전망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저출산 및 고령화와 경기..

NH證, 고성장 인도 베팅… 은행·캐피털과 '원팀 시너지' 키운다

NH투자증권이 인도 현지 증권사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는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단행한 첫 대형 해외 투자다. 기존 인도에 진출한 NH농협은행과 NH농협캐피탈에 이어 증권업까지 현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NH농협금융의 인도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확대됐다. 특히 이번 투자를 계기로 NH농협금융과 인도 초이스그룹 간 협력도 다양한 금융 분야로 확대되며 그룹 차원의 사업 시너지..

KB금융, 리딩금융 전략 재정비… WM·기업금융 확대 승부수

지난 3년간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고객 기반 확대와 펀더멘털 강화에 집중해 온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범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 찾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미래 3년간 실현해 나갈 리딩금융 전략도 재정비했다. 은행에서 자본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를 위기가 아닌 그룹의 자산관리·운용 역량을 키울 기회로 활용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흐름에 맞춰 CIB(기업금융)와 중소기업 금융의 외연도 넓히겠다..

SK하이닉스 신주, 당장 매물은 아니다…관건은 ADR 전환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발행한 신주 1779만주가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된다. 신주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기초자산으로 예탁돼 추가상장 직후 국내 유통물량이 같은 폭으로 늘지는 않는다. 다만 ADR과 국내 본주 간 가격 차이와 원주 전환, 지수 반영 방식에 따라 수급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보통주 신주 1779만주를 기초로 미국예탁주식(ADS) 1억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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