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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DB손보, 2분기 순익 55% 급증…보험손익 2배 영향

DB손해보험이 보험손익이 크게 개선하며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2분기 장기보험 손익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일반보험도 흑자 전환했다. DB손보는 13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97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 늘어난 1조917억원을,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1조4272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늘..

삼성화재,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익…"하반기 CSM 반등·손해율 안정"

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장기보험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자동차보험이 흑자로 전환한데다 투자이익도 크게 늘어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삼성화재는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관리급여 제도 시행 이후 도수치료 청구금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손해율의 안정화도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감소했던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전속채널 확대 효과 등에 힘입어..

국세청, KB국민은행 특별 세무조사…정기조사 3년 만

국세청이 하나금융그룹·메리츠증권에 이어 KB국민은행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민은행이 지난 2023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지 약 3년 만으로, 통상적인 정기조사 주기를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 조사요원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조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인 조사 사유와 대상..

국민·신한·우리·기업銀서 490억 대출사기…여신심사·내부통제 ‘허점’

KB국민·신한·우리·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 4곳에서 대출 사기로 총 49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허위 분양계약과 관련 서류 등을 내세워 실제 거래가액보다 많은 대출을 받아낸 사고다. 은행들이 여신 심사 과정에서 허위 서류와 비정상적인 거래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출 심사와 내부통제 체계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KB국민은행은 1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인 사기로 35억7790만원..

'동전주·시총미달' 36곳 상폐 경고등

한국거래소가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와 저시가총액 상장사 36곳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지난달부터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을 밑돌거나 시가총액이 코스피 300억원·코스닥 200억원에 미달한 종목에 강화된 퇴출 기준을 적용한 첫 사례다. 부실·한계기업의 적시 퇴출을 위한 제도가 실제 가동되기 시작한 것으로, 이들 종목은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12일..

한화생명·손보, 나란히 2분기 순익↑…글로벌사업 다각화 성과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금융 계열 보험사들이 보험 본업과 투자 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한화생명은 글로벌 사업 다각화 성과가 나타나면서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일년새 215% 급증했다.한화생명은 12일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90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별도기준 순이익은 5102억원으로 184% 증가했다.보험손익과..

매담대 금리 인하 도미노에도…삼성證 금리, 메리츠證 두배 달해

증권사들이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지만 회사별 금리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는 삼성증권의 경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가 최저인 메리츠증권의 두 배에 육박했다. 결제 예정 대금을 담보로 해 회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기 대출임에도 일부 증권사가 높은 금리를 유지하며 투자자에게 과도한 이자 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2일..

미래산업 정조준…신한은행, 'SOL클러스터'로 기업금융 새판 짠다

신한은행이 지역별 미래산업을 직접 찾아가는 기업금융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조선·방산부터 인공지능(AI)·에너지까지 지역별 전략산업을 먼저 정한 뒤 해당 산업의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신한SOL클러스터'를 앞세워 지역 산업과 기업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수원·광주·부산 등3개 신한 SOL클러스터의 심사 승인 실적은 총 129건, 2146억원으로 집계됐다. 건당 평균 승..

“미뤘던 해외송금 해볼까”…환율 140원↓, 어디서 보내야 쌀까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초반까지 내려오면서 유학비와 해외 체재비 등 해외송금 부담도 한층 낮아졌다. 지난달 초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환율이 한 달여 만에 140원가량 떨어지자 송금을 미뤄왔던 수요자들도 다시 시점을 저울질하는 분위기다.같은 금액을 보내더라도 어느 은행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송금 비용이 달라진다. 개인 고객이 1만달러를 비대면으로 해외계좌에 송금할 경우 토스뱅크는 송금수수료가 없는 반면 BNK부산은행은 송금수수료와..

카드·청약 대신 '군 월급'에 금리 더 얹는다…은행권 軍 주거래 고객 선점전

은행들이 군 장병을 위한 고금리 상품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군 급여이체 우대금리를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 구조를 손질하고 있다. 카드 이용이나 주택청약 등 기존 우대조건에 배정했던 금리를 줄이는 대신 자기 은행 입출금계좌로 군 급여를 장기간 받는 고객에게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20대 초반 장병들의 월급통장을 선점해 복무 기간 중 주거래 관계를 형성하고, 전역 이후에도 고객으로 묶어두려는 '락인 전략'으로 풀이된다...

리테일에 발목잡힌 키움…증권주 중 목표가 하락폭 '최대'

키움증권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20% 이상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가 하락률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하반기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키움증권의 리테일 시장점유율 하락과 4조원대 우발부채 등을 목표가 하향 요인으로 지목했다.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주 중 직전 목표가 대비 평균 하락률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금융, 반기 순익 1.5조 육박 '역대 최대'…김용범 "M&A 적극 검토"

메리츠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주요 자회사인 메리츠화재가 1조원이 넘는 반기 순이익을 올리며 그룹 이익 기반을 지켰고, 메리츠증권은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순이익을 끌어올렸다.올해 초 5연임에 성공한 김용범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다만 이처럼 높은 수익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메리츠금융의 비즈니스 다각화 역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김 부회장은 기..

스페이스X 타고 날았다… 미래에셋證 1.9조 '분기 최대' 순익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로 대규모 평가이익을 거둔 데다, 증권 본업에서도 탄탄한 수익성을 자랑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또 갈아치웠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민간 우주기업에 대한 투자가 상장 이벤트로 폭발적인 가치 상승을 이룬 덕이다. 이에 두 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2분기 순이익은 2조원에 육박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국내 모든 증권사를 압도하는 동시에, 신한·하나·우리·NH농협금..

메리츠증권, 2분기 순익 1.4%↑…영업익은 18%↓

메리츠증권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 기업금융 부문이 대손·조달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춤한 가운데 자산운용과 리테일 부문의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침했다.12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2561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57억원으로 전년 동기(3003억원) 대비 18.2% 감소했다.부문별로는..

코스피, 4.9%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66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12일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7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12시 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4% 오른 6658.78에 거래되고 있다.

BNK부산은행, 부산시 ‘빈 점포 다시채움’ 지원…소상공인 창업공간 50곳 조성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의 '1만원 임대료 빈 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상인의 창업을 지원사격하기로 했다. 장기간 비어 있던 점포 50곳을 창업공간으로 바꾸고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 상권의 회복을 돕는다는 구상이다.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관련 사업을 위한 후원금 5억원을 전달..

정진완 우리은행장,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참여…포용금융 실천 강조

우리은행은 정진완 행장이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작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7월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으로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불법 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서민금융과 포용금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참여자가 캠페인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용..

신한은행, 'SOL클러스터 부산' 개소…조선·방산 지원

신한은행은 최근 부산 부산진구 부산서면금융센터에서 '신한SOL클러스터 부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신한SOL클러스터 부산은 지난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자금 수요 진단부터 금융 실행, 정책금융·그룹사 연계까지 종합 지원하는 지역 거점 금융플랫폼이다.부산 클러스터는 조선·방산·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중심으로 항만·물류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대형 조선사와 방산·..

하나은행, 강남에 '외환자본거래센터' 개점…글로벌 금융 수요 공략

하나은행이 기업과 자산가의 글로벌 금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자본거래 특화 조직을 신설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부터 해외투자, 해외이주 금융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통해 외환 전문은행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 '외환자본거래센터'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외환자본거래센터는 FDI와 해외직접투자, 해외 증권 취득 등 외환자본거래와 해외이주 관련 금융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

"지방이전 저지 총력투쟁"…여의도에 3대 국책은행 노조 2000명 결집

퇴근 시간이 지난 서울 여의도, 밝은 표정으로 귀가를 서두르는 직장인들 사이로 머리에 빨간 두건을 두른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둘러싼 관측이 무성한 가운데 3대 국책은행(IBK기업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원 2000여명이 지방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선 것이다.3대 국책은행 노조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옆 의사당대로에서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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