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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금융지주 女 사외이사 임기 줄줄이 만료…'유리천장' 우려 깰까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여성 사외이사 중 80%의 임기가 끝난다. 이에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금융지주를 상대로 지배구조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금융당국은 이사회 구성에 있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지주가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사외이사를 확대할지 주목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사외이사 32명 가운데 여성 사외이사는..

8개월새 2000P 급등… 반도체 이끌고 정책이 밀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코스피 5000시대' 달성은 지난해 4월,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공약이었다. 이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면서 주가 조작에 가담 시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자본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였다. 이후 코스피는 빠르게 상승세를 보였고, 공약한 지 약 9개월 만..

'생산적 금융' 앞장서는 우리은행, 한화 일정 맞춘 선제적 조치 '눈길'

우리은행이 한화그룹의 투자 일정에 맞춘 선제적인 여신 지원 한도 설정을 통해 '생산적 금융' 실천에 속도를 냈다. 이는 금융자금이 적시에 생산적인 분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한화그룹 본사에서 한화그룹과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방산과 우주항공 등 국가 미래 먹거리인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시설 투자를 늘리고, 수출입금융과 해외사..

[마켓파워] 현대글로비스, ‘승계 카드’ 프리미엄 걷히고 CES 이후 실적·자산가치로 재평가

현대글로비스가 기술 전시회 CES 2026 이후 주가가 40% 가까이 오르며 그간 이어져 온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는 흐름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승계 전략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다변화되면서 현대글로비스에 부여돼 왔던 지배구조 프리미엄은 약화됐지만, 대신 물류·해운 본업과 보유 자산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CES 2026이 시작한 지난 6일 기준 18만7100원에서..

몸값 낮춘 케이뱅크, 상장 후 주가 흐름은 '부담'

기업공개(IPO)를 재추진 중인 케이뱅크가 공모가 눈높이를 낮추며 상장 가능성을 높였지만,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을 둘러싼 부담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피어그룹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장기간 부진한 데다, 케이뱅크 역시 밸류에이션과 수익 구조를 둘러싼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모 흥행 여부와 별개로,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켜야 하는 시점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2월 4일부..

망분리 풀린 SaaS에 은행권 기대감… "도입은 환영, 확대는 신중"

금융당국이 금융사 내부 업무망에서 클라우드 기반 응용소프트웨어(SaaS)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망분리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은행권에서도 업무 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고객 정보 보호와 보안 부담을 고려해 도입 범위는 제한적으로 가져가겠다는 기류가 우세하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가 내부 업무망에서 SaaS를 활용할 경우 일정한 보안 규율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망분리 규제 예외를 허용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감독..

기업은행장에 장민영… 조직 안정·정책금융 과제 품고 스타트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IBK기업은행 신임 행장으로 선임되면서, 장기간 이어졌던 은행장 공백 사태가 마무리됐다. 직무대행 체제에서 벗어난 기업은행은 인사 정상화와 생산적 금융 실행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은 채 새 리더십 체제에 들어섰다.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장 행장은 기업은행의 여섯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 됐다. 이재명 정부의 내부 출신 기조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중소기업 지원·육성 분야에서 풍부한..

한국금융지주, 한투에 1.5조 유증…IMA 시장 확장 박차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조50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22일 한국금융지주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1조5000억원 규모의 보통주 3만주를 발행하는 데 이어, 한투증권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 한국금융지주가 이를 전량 인수한다.이번 대규모 자본 확충은 종합투자계좌(IMA)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1호 IMA 사업자로 선정된 뒤 IMA 1~2호를..

[마감시황] 코스피, ‘오천피’ 맛보고 4950선 마감

'오천피' 시대를 맞이한 코스피 지수가 4950선으로 다시 내려오며 마감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 오른(0.87%) 4952.53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최저가 4934.17, 최고가 5019.54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82억원, 1026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1564억원어치 사들였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1.87%),..

증권노조 "명분 없는 거래시간 연장, 즉각 철회해야"

한국거래소가 오는 6월 말부터 주식 거래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증권업계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분 없는 거래시간 연장은 금융 선진화가 아닌 공멸의 길"이라며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노조는 "거래소가 오전 7시 프리마켓 개장과 오후 8시 애프터마켓 운영, 나아가 24시간 거래 확대까지 검토하고..

금융위, 청년 자산 형성 지원 나서…청년미래적금 갈아타기도 허용

금융위원회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금융 수단을 전면 가동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와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허용을 통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저금리 청년 대출 공급 확대와 금융 역량 제고를 병행하며 청년 금융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금융위는 22일 청년층의 금융정책 수요를 청취하기 위해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청년 소통 간담회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를 개최했다..

"KCC, 두 달 새 투자자산 1조5000억원 상승…목표가 5.5%↑"

삼성증권은 KCC의 투자자산이 투심 개선세에 힘입어 최근 두 달 사이 1조5000억원 추가 상승했다고 22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5만원에서 58만원으로 5.5% 상향 조정했다.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작년 11월 중순 4조9000억원에서 현재 6조4000억원까지 상승했다"며 "밸류에이션상 부여하고 있는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75%를 감안하더라도 기업가치에 약 4000억원 추가 기여했다..

[개장시황] 코스피, 역사상 첫 '5000' 돌파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지수 5000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4000포인트를 처음으로 넘어선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재차 1000포인트 뛴 것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4909.93)보다 77.13포인트(1.57%) 상승한 4987.06에 개장했다. 이후 장 1분여 만에 5000선을 넘어서며 현재 상승폭을 2% 넘게 확대, 장중 5012.20까지 올라 최고치를 경신했다.간밤 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속보] 코스피, 사상 최초 5000선 돌파

[속보] 코스피, 사상 처음 5000선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 4분기 숨 고르기에도 2026년 실적 가시성"

NH투자증권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026년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제시됐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20만원을 유지했다.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일부 매출 이연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겠지만, 이는 펀더멘털 훼손과는 무관하다"며 "이번 실적 발표의 핵심은 2026년 연간 가이던스에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미국 공장 실적이 아직 가이던스에 반영되지..

"현대글로비스, 실적이 증명하는 리레이팅 구간"

LS증권은 22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45.5% 상향한 32만원으로 제시했다. 전일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26만2000원이다.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7조7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112억원으로 11.2% 늘어날 것"이라..

“현대로템, K2 전차 수출 지역 다변화에 올해 황금기 맞을 것”

키움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올해 K2 전차 수출 지역 다변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22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현대로템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조6196억원, 영업이익은 2777억원이었다. 키움증권은 현대로템이 4분기엔 매출액 1조5487억원, 영업이익 27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성적이다.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이 예상되는 이유로는 일시적 생산..

"대한전선, 초고압케이블 매출 증가로 실적 기대"

KB증권은 22일 대한전선에 대해 북미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초고압케이블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김선봉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전력 수요 확대에 따라 2026년부터 초고압 지중케이블 매출과 신규 수주가 동시에 늘어날 것"이라며 "구리 가격 상승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대한전선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9713억원,..

나스닥 활황에 해외주식 양도차익 14조…RIA로 서학개미 잡을까

해외주식 투자로 차익을 얻어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투자자가2024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2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인원은 52만37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만7231명) 대비 152.7% 급증한 수치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다.신고 인원 급증은 2024년 미국 증시 활황의 영향이..

[취재후일담] 오천피 앞두고 나온 증권사 미공개정보 이슈

코스피 5000 돌파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자본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공개매수 정보를 둘러싼 불공정거래가 드러나면서입니다.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공개매수 정보를 사전에 유출해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NH투자증권 전·현직 직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공개매수라는 제도는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런데 그 정보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흘러나왔다는 점에서 시장이 받은 충격도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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