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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4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지배구조 손질 임박…회장 연임 제동 땐 은행장 '기회 확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가 임박하면서 금융권 안팎의 시선이 금융지주 회장뿐만 아니라 은행장에게까지 향하고 있다. 이번 개선안에 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길 경우, 현직 회장이 장기간 지배력을 유지하며 후계 구도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관행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특히 핵심 자회사 은행을 이끄는 은행장이 강력한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장 연임 문턱이 높아질수록 금융지주 이사회가 후보..

카드사, PLCC 파트너십 경쟁 심화에 고심

국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시장을 두고 카드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신규 파트너사 확보가 쉽지 않은 데다 주요 브랜드들이 복수 카드사와 손잡으며 독점 제휴 전략도 힘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카드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한진그룹(대한항공, 한진칼, 아시아나, 진에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는 대한항공 혜택을 담은 제휴카드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는..

우리금융, CET1 13% 넘겼지만… "주주환원 효과는 제한적"

임종룡 회장 2기 체제에서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13%를 상회할 경우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종합금융그룹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지주 재출범 이후 처음으로 CET1 13%대에 진입했다. 다만 토지 재평가 등 회계 요인에 따른 자본 증가 비중이 크게 나타나면서 CET1 상승의 질적 한계가 부각되고 있다. 실적은 역성장을 이어가는 데다 증권사·보험사 등..

레버리지 열풍 잇는 '中 기술주'… ETF 수익률 상위권 안착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ETF 수익률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면 중국 AI·반도체 테마 ETF가 새로운 강세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와 국내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던 AI 투자 수요가 중국 기술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2주간(6월 15~26일) ETF 수익률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7종이 41..

[취재후일담] 전직 금감원장이 투자자 대리인으로?…신한투자증권 겨냥하나

제이티비씨(JTBC) 등 중앙그룹 채권 투자자들이 전직 금융감독원장인 이복현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29일 이날 서울 서소문동에 있는 이복현 법률사무소에서는 이 변호사와 또 다른 변호사 4명이 투자자 상황을 들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상담 단계에 머물러 있어, 이 변호사 측이 실제 소송을 수임할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그간 전직 금감원장의 퇴임 후 행보는 어느 정도 공식이 있었습니다. 다른 당국 수장 자리로 가거나 대형 로펌 고문으로 들어가..

대출 문턱 높여도 ‘열린 53조’…기존 마통 한도에 자율조치 한계

은행권이 신규 신용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지만 기존 마이너스통장 추가 인출이 이어지면서 대출 관리 강화 조치 효과가 희석되고 있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과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조치가 강화된 이후 19일까지 1조원 안팎 줄었지만, 25일에는 감소분의 95% 이상이 다시 대출로 나갔다. 금융권에서는 신규 취급 제한과 함께 장기적으로 마이너스통장 한도 관리도 실제 사용률과 상환 여건에 맞춰 더욱 정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9일 금융권..

미래에셋증권, 홍콩서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출시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를 공식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홍콩 현지에서 개최된 'MAPS by Mirae Asset' 공식 행사는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GSO(글로벌 전략가), 홍콩법인 성준엽 대표, Alex Sung IT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MAPS는 미래에셋의 차세대 성장 전략인 '미래에셋 3.0' 비전 아래 선보이는..

"연복리 최대 6% 보증"…푸본현대생명, '노후 대비 연금보험' 출시

푸본현대생명이 고객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최대 연복리 6%를 보장해주는 'MAX 연금다운 연금보험 적립형(무)'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퇴 이후 생활 자금은 물론 필요시 목적 자금, 사망 이후 남은 가족에 대한 위로와 경제적 보호 등 종합적인 노후 현금흐름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1형(보증비용 부과형) 가입 시, 납입기간 중에는 연복리 6%, 납입 후 연금개시 전까지 연복리 4%로 적립된 금액을 최저 연금기준금액..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11번째

한국거래소는 29일 코스닥 시장 급등으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28분 31초를 기준으로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 급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

하나카드, ‘카드론·신용대출 최고금리 연 12% 상한제’ 도입…"포용금융 동참"

하나카드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2금융권에선 최초로 카드론과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최고금리 상한제(연 12%)'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법정 최고금리(연 20%) 대비 대폭 낮춘 상한선을 자율적으로 도입해 취약 계층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자금 수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최고금리 상한제 적용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개선에도…"너무 늦었다" 문 닫는 STO 사업자들

금융당국이 최근 혁신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개선안을 내놨지만, 기존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이번 제도 개선 방안의 핵심은 핀테크 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샌드박스 지정 단계부터 배타적 운영권을 부여하고, 과도한 부가조건을 완화하는 것이다.하지만 우수 혁신금융 사업자로 인정받았던 조각투자(STO) 사업자 대부분은 문을 닫거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를..

[취재후일담] '점포 1067곳' 농협은행이 디지털에 공들이는 까닭

"에이전틱 AI(인공지능) 뱅크로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이달 초 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전사적인 AX(인공지능 전환)에 사활을 걸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도 당찬 포부에 맞춰 강 행장이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입체 영상으로 등장해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시각적으로도 보여줬는데요. 그간 전통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느낌이 강했던 '농협'의..

순익 줄어도 지역환원 늘린 지방銀… 부산·전북 '두각'

은행권을 향한 사회공헌 요구가 커지며 지역거점 은행들도 수익 대비 환원 수준을 높여왔다. 사회공헌 총액은 BNK부산은행이 가장 컸지만, 저신용·저소득 차주를 위한 사회적책임금융 공급은 전북은행이 앞섰다. 금융권에서는 지방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단순한 지출 규모나 일률적 기준보다, 지역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지원을 얼마나 꾸준히 이어가는지로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8일 금융권에..

차익실현·반기 리밸런싱 맞물려… 이달에만 37조 팔아치운 外人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이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이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37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반기·분기 말 리밸런싱 수요가 맞물린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낸 것으로 분석된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6월 1~26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7조48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외형성장보다 사람" 초심 꺼낸 김인… 서민금융 힘 싣는다

"새마을금고는 보통의 금융기관이 아니다. 그 안에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묶인 사람들의 마음이 모인 곳이다."서민금융기관 새마을금고의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60여년 전 새마을금고는 돈이 급하게 필요한 이웃에게 빌려주기 위해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담보도 따로 없었다. 누군가는 그 돈으로 농사 재료를, 누군가는 아이들 학비에, 또 부모 병간호에 보탰다. 그 시절 금고는 단순히 돈을 입출금하는 창구가 아니라 삶의 울타리였다..

'금융 계급장' 지적에 중금리 늘렸더니...5대銀 저신용자 금리 7%대로 '뚝'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신용점수 600점 이하 저신용자들에게 내준 신용대출 금리가 사상 처음 7%대로 내려왔다. 은행들이 중·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 상한을 낮추고, 중금리대출 공급을 확대하는 등 포용금융 기조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2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이 지난 5월 중 신용점수 600점 이하의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취급한 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7.856%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보다..

농협금융, 두 번째 전략거점으로 전북 낙점…'NH금융허브' 만든다

NH농협금융그룹이 동남권에 이어 전북을 두 번째 전략 거점으로 정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 금융지원에 나선다.NH농협금융그룹은 28일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전북을 두 번째 테마지역으로 선정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테마 사업은 경남 창원에 개소한 동남권 항공·해양·방산 종합지원센터다.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 중 NH아문디자산운용 전주 사무소를 열고 'NH금융허브'를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내부통제 플랫폼에 생성형 AI 결합…‘SCoRE AI’ 본격 가동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공동 내부통제 플랫폼에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접목해 책무구조도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다.신한금융그룹은 오는 29일부터 그룹 공동 내부통제 플랫폼인 '신한책무이행관리시스템(SCoRE)'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SCoRE AI'를 정식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구축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신한금융은 2024년 9월 신한은행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시작으로 그룹 내부..

하나금융, 서부티엔디와 양천구 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금융협력

하나금융그룹이 서부티엔디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지원과 공동투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하나증권 더 센터필드W에서 서부티엔디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해 강성묵 하나금융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승만호 서부티엔디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서부티엔..

삼전닉스 레버리지 출시 이후 변동성 지수 최대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출시 이후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올해 일평균 57수준이었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 이후엔 90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VKOSPI는 92.71을 기록했다. VKOSPI는 올 1월초만 하더라도 30.60 수준이었지만 6월 9일에는 91.23까지 급상승했다. 5월초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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