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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6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은행 3%대 예금 상품 부활…시장금리 상승·기업 자금 유치 영향

한국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며 시장금리가 상승하자 시중은행에서도 3%대 예금 상품이 부활했다. 수출 호조로 기업 자금이 늘어나면서, 은행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리를 올려 기업자금 유치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은 2.90%~3.00%다. 한 달 전보다 상단이 0.05%포인트 높아지면..

금감원, 회계법인 '저가 수임' 경고…감사시간 줄면 즉시 감리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의 과도한 감사보수 인하 경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감사보수 하락이 감사 투입 인력과 시간 감소로 이어질 경우 감사품질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비정상적인 감사시간 축소가 확인되면 즉시 심사·감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정숙 전문심의위원은 지난 10일 12개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감사품질 관리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일·삼정·한영·안진 등 상장사 감사인 등록 회..

‘5일 만에 완판’ 국민성장펀드, 3분기 중 6천억 규모 2차 출시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조기 완판을 기록한 국민성장펀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3분기 중 60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한 성과를 낸 자산운용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운용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수익률 공시 확대와 핵심운용인력 모니터링 강화 등으로 투자자 권리 보호에도 힘쓰며 모험자본 시장의 활성화를 이어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열고..

종전 기대감에 반도체 훈풍…하루만에 8천피·천스닥 회복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과 미국 반도체주의 상승세에 국내 증시가 하루만에 8000선을 탈환했다. 24거래일동안 순매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회복했다는 분석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6.44%오른 8263.85로 출발해 8123.62로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코스피 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유가증권시장에선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

‘빚투’에 신용대출 조이는 은행권…한도 줄이고 접수창구 축소

증시 활황으로 '빚투'가 급증하면서 은행권이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한도와 접수 채널, 금리 혜택 조정을 통해 신용대출 문턱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 신용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자율관리 조치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당국이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하는 만큼 신용대출 관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을 중심으로 신용대출 관리 조치가 확산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7.6% 급등에 8300선 복귀

12일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10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7.61% 상승한 8354.68에 거래되고 있다.

빚내서 주식 샀는데…반대매매 비중 2년 만에 최고

주식 투자 수요가 늘면서 지난 5월 신용대출이 급증했지만,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강제청산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지난 9일 기준 10.5%를 기록하며 2023년 영풍제지 사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9조3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기타대출은 전월 2조원 감소에서 5조3000억원 증가로 전환됐고, 신용대출 역시 전월 9000..

토스증권, 연금저축계좌 출격…사업 다각화 속도

해외주식 거래를 앞세워 성장한 토스증권이 하반기 연금저축계좌 출시를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자산관리(WM)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장기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고객들의 노후 준비와 절세 계좌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연금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연금저축계좌의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을 연..

[취재후일담] 표심엔 뜨고 정책엔 길 잃는 금융기관 이전론…내부 불안만 키워

선거철마다 금융기관 지방 이전론이 되살아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과 금융중심지 조성이라는 명분은 매번 비슷하지만, 정작 어떤 금융 기능을 어디에 모을지에 대한 정책 방향은 흐릿합니다. 정치권은 표심을 겨냥해 이전 카드를 꺼내고, 정부와 금융당국은 금융허브 전략의 중심을 분명히 세우지 못하면서 해당 기관에는 거취 불확실성과 조직 불안만 남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금융은 사람과 정보, 자본, 의사결정 기능이 한 곳에 모..

디지털보험사, 1분기 또 적자…하나·신한ez손보 적자 폭 확대

디지털보험사들이 만년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300억원을 웃도는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영업 채널이 100% 비대면이라는 디지털보험사의 구조적 한계를 깨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조가 단순하고 보험료가 저렴한 미니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만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탓이다. 초기 IT인프라 구축과 전산 시스템 유지 등에 사업비가 지속 투입되는 만큼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상품..

[단독]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남기천 우투 사장 불러 '이젠 돈 벌어야 할 때' 강력 주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해 증권 자회사인 우리투자증권에 1조원의 실탄을 채워준 만큼, 앞으로 우리투자증권이 그룹 비은행 부문 수익성 강화에 선봉장이 될 것을 주문했다.우리투자증권은 2024년 8월 출범 이후 그룹에 대한 실적 기여도가 미미했다. 올해 1분기에는 140억원가량의 순익을 올렸지만, 경쟁 금융그룹 계열 증권사와 비교해 여전히 큰 격차를 나타내왔다. 자기자본 규모가 비슷했던 중소형 증권사들과 비교해도 실적은 못..

"왜 WM만 성과급 더 받나"… 증권사판 삼전 사태 번진다

국내 증권사가 유례없는 활황을 등에 업고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성과급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두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가 WM(자산관리) 부문 프라이빗뱅커(PB)의 성과급 산정 기준에 '비관리계좌'를 포함하는 관행을 놓고, WM과 비WM 직원 간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다.비관리계좌란 전담 PB가 배정되지 않은 채 고객이 직접 거래·관리하는 계좌를 말한다. 고객이 별도로 PB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고 단순 거래만 하더..

환율 인플레이션에 시장금리 들썩…대출 이자 부담 무거워져

1500원을 훌쩍 넘는 고환율 국면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출 차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국내 물가를 부채질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사실상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이에 자극받은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서다.주요 은행들도 시장금리 상승을 대출금리에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상단 금리는 7.5%를 돌파했고, 신용대출 금리도 6% 중반으로 치솟으면서 대출..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 “MBK 1000억 보증 확인해야 협상할 것”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가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대출 협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의 1000억원 보증 조건을 확인한 뒤 협상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 피해자들은 MBK의 연대보증은 책임 있는 자구책이 아니라며 직접 출연을 요구했다. 11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김 대표와의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긴급조달자금(DIP) 금융의 필요성을 전달했고 메리츠 쪽에서는 MB..

금감원, 모험자본 플랫폼 간담회 개최…시장 활성화 위한 인프라 마련

금융감독원이 생산적 금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공동 추진한 모험자본 플랫폼의 출범을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금감원은 1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모험자본 플랫폼 간담회'에서 네이버파이낸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투자협회 및 벤처 캐피탈(VC)·벤처기업협회,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험자본 플랫폼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금감원과 네이버파이낸셜이 공동 추진해온 모험자본 플랫폼을 소..

삼성화재, '제3회 KIIC' 리드스폰서 참여…"글로벌 보험 경쟁력 강화"

삼성화재는 10~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3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 2026)'에 리드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KIIC는 국내 손해보험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보험업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다. 올해는 '변화하는 리스크 환경 속 손해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보험산업의 방향성과 역할을 논의했다.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7개국, 175개사에서 1300여 명의 보험..

KB증권, 디지털WM 자산 15조원 돌파…반년 만에 5조원 성장

KB증권이 디지털 자산관리(WM) 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디지털WM 자산 10조원을 넘어선 지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최근 금융시장에서 '투자자산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KB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 자산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디지털WM자산의 성장을 이끌어냈다.KB증권은 이번 성과에 대해 KB증권의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의 역..

금감원, 증권사에 고위험·쏠림 투자 영업 경고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을 향해 고위험·쏠림 투자 권유 자제를 주문하고 나섰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 열풍 속 수익률만을 강조하는 광고와 마케팅이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내부통제 강화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금융감독원은 11일 12개 증권사 감사들을 대상으로 '시장 변동성 대응 강화를 위한 내부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NH투자·KB·신한·하나·키움·..

[개장시황] 코스피, 2.86% 하락하며 7509.62 출발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 하락과 중동 긴장 재고조로 하락 출발했다. 전날 4% 넘게 급락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20포인트(2.86%) 내린 7509.62에 장을 시작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인 삼성전자(-2.64%), SK하이닉스(-0.20%), 삼성전자우(-1.51%), SK스퀘어(-3.80%), 삼성전기(-2.88%), 현대차(-4.15%), LG..

증선위, 미공개 주가정보로 부당이득 취한 방송사 전 직원에 과징금 부과

증권선물위원회가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수억원 대 부당이득을 챙긴 방송사 직원 등에게 1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0일 제11차 정례회의를 열고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금지 의무를 위반한 방송사 공시담당직원 C 등에 10억 8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B 방송사의 공시담당 직원인 C는 재직 중 취득한 호재성 미공개 중요정보(A사와 B사의 콘텐츠 공급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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