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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0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르포] "늙은 내 부모, 어디로 모실까"…신한 '쏠라체 홈 미사'가 선보인 '존엄케어'

'쏠라체 홈'은 위안·위로가 되는 집이란 뜻으로, 신한라이프케어만의 요양원 모델이다. 요양시설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자녀들이 마음 편히 경제활동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신한라이프케어는 어떤 노력을 쏟고 있을까. 시설을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지난 22일 신한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위치한 '쏠라체 홈 미사'를 찾았다. 신한라이프..

ETF 400조 시대…종목 수 늘었지만 매년 50개 안팎 상장폐지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순자산 총액 400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 종목 수 역시 1000개를 넘어서는 등 외형 확대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면에서는 매년 50개 안팎의 상품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구조적 정리 흐름도 병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산 규모가 축소된 테마형 ETF를 중심으로 상장폐지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종목 수는 2024년 말 935개에서 20..

[콘콜] 장정훈 신한금융 CFO "올해 자본시장·내년 여전업 중심으로 비은행 경쟁력 강화"

장정훈 신한금융그룹 CFO는 "올해는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내년 이후에는 여전업을 중심으로 비은행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장 CFO는 23일 신한금융그룹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새로운 주주환원 계획안을 발표하고, 그룹의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을 위한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신한만의 PBR(주가순자산비율)과 ROC(자본수익률) 로직 트리(Logic Tree)를 기반으로 세분화된 액션 플랜을 마..

[취재후일담]'수수료 0원'이라더니…IRP 기사 쓰다 본 작은 글씨

요즘 증권사 개인형퇴직연금(IRP) 광고를 보다 보면 '수수료 0원'이라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정말 공짜인가 싶었습니다. 퇴직연금 계좌를 관리하는 데 돈을 받지 않는다면 가입자 처지에서는 충분히 반길 만한 일이죠. 그런데 관련 자료를 하나씩 들여다보다 보니 이 '0원' 생각보다 범위가 좁았습니다. 증권사들이 무료라고 말하는 것은 주로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일컫습니다. 이 수수료는 그대로 계좌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자본비율 우려 해소한 금융지주, 주가 상승 '기대'

주요 금융지주 주가가 연초 이후 20% 이상 오른 데 더해 추가로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초 환율과 금리 상승 영향으로 주주환원 규모 산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 하락이 예상됐지만, 당국이 자본 규제 완화 시기를 1분기부터로 확정하며 관련 우려가 일부 해소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2분기부터는 실질적인 자본비율 상승이 예고된 만큼, 외국인 수급 유입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은 더욱 커진 상태다.22일 한..

중복상장 금지로 수익확보 비상… 코스닥IPO 향하는 증권사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경쟁을 뚫고 확보한 대어급 기업공개(IPO) 주관계약들이 전부 좌초될 처지에 놓였다. IPO 황금 라인업으로 불리던 대기업 계열 상장 딜이 중복상장 규제에 '페이퍼 계약'으로 전락하면서다.정부가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히면서 주관사들은 코스피 대신 코스닥으로, 대기업 계열사 대신 성장성 높은 중소형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수익성 하락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번 정부 들어..

외국인 고객 700만 시대… 은행권, 영업전략 바꾼다

외국인 고객이 빠르게 늘면서 은행권의 영업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소득의 약 4분의 1이 송금으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소비와 이체가 반복되며 금융 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확인되면서다. 은행권은 외국인을 단순 이용자가 아닌 반복 거래 기반의 핵심 고객군으로 보고 점포와 상품, 영업 방식 전반을 재편하는 모습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외국인 고객 수는 2026년..

우리금융, 보험 통합 가속… 비은행 강화로 '리딩금융' 도전

지난달 연임에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 첫 과제로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을 통한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확대로 잡았다.임 회장은 지난해 7월 두 생명보험사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은행-증권-보험-카드-자산운용에 이르는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했다. 두 번째 임기가 시작하는 올해부터는 비은행 경쟁력을 끌어올려 리딩금융그룹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전략으로..

"테슬라 배당 나오는 날입니다"…iM증권, 서학개미 위한 ‘AI 리서치’ 출시

#직장인 A씨는 최근 밤잠을 설치며 미국 주식 게시판을 찾아보는 일이 크게 줄었다. 아침이면 iM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로 도착하는 AI(인공지능) 알림 덕분이다. "오늘 보유하신 테슬라의 1분기 배당금이 입금될 예정입니다. 재투자 시 예상 수익률도 확인해 보세요." 이처럼 개인 투자 상황에 맞춘 이 같은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달된다.iM증권은 22일 미국 주식 투자 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AI 리서치' 서비스를 본격 오픈했다. 투자자..

[마켓파워]금감원, 이마트 주식교환 또 제동…"이사 충실의무 위반 1호"

이마트와 신세계푸드의 합병을 앞두고 일반 주주의 이익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교환비율 산정에서 신세계푸드의 재무건전성과 미래 가치를 충분히 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이마트와 신세계푸드는 각각 1:0.5031313 비율로 주식교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두 회사가 주식교환 비율 산정을 위해 고용한 회계법인은 신세계푸드의 가치를 주당 최소 12만 8000원에서 최대 30만원이 넘는다고 봤다. 하지만 이마트 이사회..

[단독]우리금융 임종룡號 2기 첫 과제, 동양·ABL생명 통합 절차 4월 가동

2기 체제 막을 올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핵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 작업을 시작했다. 통합에 속도를 내고 그룹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조직을 마련했고, 세부 통합 일정과 방법 등을 협의 중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달 초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을 위한 사전 준비 절차인 'W Project'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과 두 생명보험사의 유관부서들은 'W 프로젝트' 실행과 관련해..

진옥동 '방패' vs 함영주 '칼'…성장 속 중장기 전략은 달랐다

금융권의 대표적인 닮은꼴로 꼽히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전략 방향에서는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두 수장은 모두 상고 출신으로 불과 22년 만에 지점장으로 승진한 뒤, 행장을 거쳐 금융지주 회장까지 오른 '고졸 신화'의 표본이다. 같은 출발선에서 성장했지만 함 회장은 외형 확장을 앞세운 '칼형' 전략을, 진 회장은 안정적 성장을 중시하는 '방패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경영 전략은 서로 달랐지만, 지금까지는..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주춤'…신한카드와 격차는 유지할듯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 신용판매와 카드론 등의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대손비용과 조달비용 부담이 수익성 악화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삼성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순이익 1위 수성에는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 부담은 삼성카드 뿐만 아니라 카드사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비용 부담 속에서 김이태 사장은 외형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임 2년차에 돌입한 김 사장 입장..

완전 액티브ETF 연다더니…안전장치 논란에 ‘반쪽 개편’ 우려

400조원 규모로 커진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의 상품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완전 액티브 ETF' 도입이 논의 단계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지수 요건 없는 완전 액티브 ETF 도입에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삼성자산운용만 입장이 다르다. 포트폴리오 공개 방식과 선행매매 방지, ETF 정체성 유지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면서 자칫 반쪽 도입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금..

3월 카드론·현금서비스 이용액 55% 급증…카드업계 '비상'

카드사들의 카드론 잔액이 43조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규 카드론 이용액도 한달새 50% 이상 급증했다. 경기 둔화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상황에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급전' 수요가 카드론으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고금리 단기대출인 카드론은 서민금융의 마지막 수단이다. 카드론 이용액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 카드업계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 9곳..

코스피, 6388 사상 최고치…SK하닉·엔솔 주가 상승 견인

21일 코스피가 6388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로 장을 끝냈다. 코스피는 이날 종가 6388.47을 기록했다. 전일대비 2.72% 오른 수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295억원을, 기관은 737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920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전일대비 4.97%오른 122만4000원에 마감했다.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

“삼성전자·하이닉스 2배 베팅 열린다”…단일종목 ETF 5월 첫 상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의 2배 수익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르면 5월 22일 국내 증시에 첫 상장된다.금융위원회는 21일 국무회의에서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ETF 도입을 허용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공포·시행된다.이에 따라 증권신고서 및 상장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22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금감원, 증권사에 발행어음·IMA 리스크 관리 강화 주문

금융감독원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을 상대로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운용 과정에서의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주문했다. 발행어음과 IMA를 통한 자금조달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내부통제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21일 금융감독원은 7개 종투사 운용 및 감사부문장과 간담회를 열고 발행어음·IMA 운용 관련 리스크 관리, 투자자 보호 강화, 생산적 금융을 위한 종투사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발행어음 잔..

신현송 한은 총재 취임…"대전환기, 신중·유연한 통화정책 운영"

신현송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공식 취임하며 향후 4년간 통화정책 운용 방향으로 '신중하고 유연한 대응'을 강조했다. 중동 전쟁 이후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커진 상황에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을 함께 고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신 총재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동 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증대됐고,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금융 불균형 누증..

대형·우량 딜 앞세운 NH투증… IPO 가뭄 속 존재감 키웠다

올해 1분기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다. 공모기업 수와 상장기업 수, 공모금액이 모두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예비 심사 청구도 함께 감소했다. 중동발 변동성 확대로 상장 시점을 잡기 어려워진 데다 대형 딜의 부재, 심사 기조 강화, 중복상장 규제 등의 논의가 겹치면서 증권업계의 IPO 업무도 위축되는 모습이다.일각에선 이를 단순한 침체가 아닌 공모시장의 정상화로 보고 있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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