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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7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인터뷰] ‘파는 곳’ 넘어 ‘시작하게 만드는 곳’으로…화방넷이 여는 두 번째 챕터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생각보다 높은 장벽이 앞을 막는다. 재료 종류는 복잡하고 브랜드는 넘쳐나기 때문이다. 처음 그림을 접하는 사람에겐 연필 하나, 물감 하나를 고르는 일조차 쉽지 않다. 온라인 미술용품 쇼핑몰 '화방넷'은 바로 그 틈을 파고들었다. 단순히 재료를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그림을 시작하도록 돕는 역할까지 하겠다는 게 회사의 방향이다.지난 8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에이프릴바이오, 적응증 확대에 급등…추가 기술이전 기대감 부각

에이프릴바이오가 약 7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적응증이 잇따라 확대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해당 치료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듀피젠트' 대비 투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후보물질로 평가받는다. 적응증 확대와 임상 진전이 이어지면서 추가 마일스톤과 장기 로열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가 미국 바이오텍 에보뮨에 기술이전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APB-R3'의 세 번째 적응증 계획이..

배민,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 장학금…5년간 90억 지원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게 총 17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선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외식업주 가정의 미래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인 김봉진 전 의장과 설보미 부부가 설립한..

현대L&C, 직영 전시장 '스튜디오 H' 녹색매장 지정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최근 자사 직영 전시장 '스튜디오 H'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으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의 환경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매장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녹색제품은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GR) 인증, 저탄소 인증 등을 획득한 제품을 뜻한다.스튜디오 H는 벽지, 바닥재, 인테리어필름 등 70..

중기부, '모두의 창업' 첫 합격자 130명 탄생…AI·청년·지역 주도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신속 심사를 통해 첫 합격자 13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모두의 창업 신속 심사는 신청자가 대거 몰림에 따른 심사 지연을 방지하고 보육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신청 수요가 많은 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창업 인재를 우선 선발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지역 균형과 신청 현황을 고려해 전국 49곳의 신속 심사 기관을 지정했으며, 지난 11일 기준 38개 기관에서 선발된 130명의 창업..

'제38회 중소기업 주간' 개막…'성장과 상생으로 재도약'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인 '제38회 중소기업 주간'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펼쳐진다.올해는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우리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성장'과 '상생' 중심의 83개 프로그램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주간 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정 면담도 '빈손'…법적 공방에 갈등 장기화 우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이 쉽사리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8일 오후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노사정 3자 면담이 진행됐지만, 이날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2차 총파업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는 가운데, 창사 이래 최대 경영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태가 장기화되는 양상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노동부 중재 하에 노사정 대화가 진행됐다. 노조 측은..

“동남아도 K렌털”…코웨이, 해외 성장에 영업익 19%↑

코웨이가 국내 렌털 판매 확대와 동남아 해외 법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매출 5조원 문턱까지 올라섰던 코웨이가 올해 '5조 클럽'에 입성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8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18.8% 늘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국내 사업 성장세가 실적을..

"알리글로 흥행 효과"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원…전년比 46% 껑충

GC녹십자가 면역 글로불린 '알리글로' 흥행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올 1분기 매출 4355억원을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1억 원을 기록했다.실적 개선의 핵심은 알리글로(ALYGLO®)다. 알리글로는 1분기 34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목적" 공영홈쇼핑, '가정의 달' 맞이 이벤트 진행

공영홈쇼핑은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오는 11~31일 '오 매일 쇼핑적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일 1명을 추첨해 적립금 50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다. 해당 기간 동안 공영홈쇼핑의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6월 9일 공영홈쇼핑 온라인몰 이벤트 당첨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적립금은 같은 달 19일 지급 예정이다.같은 기간 누적 주문 금액별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SGC솔루션·모나미, '글라스락 스프링 베이비페어' 진행

SGC솔루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문구 브랜드 모나미와 협업한 '글라스락 스프링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적화된 이유식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는 △이유식 스타터 △이유식 심플 △조이밀 패키지 등 총 3종이다.이유식 스타터 패키지에는 이유식의 위생적인 보관은 물론, 기록을 통한 식재료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모나미 실리콘용 키친마카'가 추가 사은품으로..

알테오젠, 1분기 영업익 393억…"하이브로자임 글로벌 수요 확산"

알테오젠이 올 1분기 영업이익률 54.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400억 원에 바짝 다가섰다. 올해 들어 대형 기술수출 계약 두 건을 잇달아 체결한 영향으로 분석된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716억 원, 영업이익 39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35.6% 감소한 수치다.실적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1분기 대형 기술이전 계약으로 선급금 600억 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된 데 따..

이병권 2차관, 강원 영월서 ‘로컬 상권 활성화’ 해법 모색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8일 강원도 영월 지역상권 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석탄산업 쇠퇴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영월 지역이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 이후 방문객 증가로 반등의 기회를 맞이함에 따라, 로컬 자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차관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지역 자산을 재창조한 우수 사례인 숙박시설 '..

[르포] 북촌에 스며든 LA 감성…말본골프가 연 ‘취향의 집’

평일 오전, 서울 북촌 골목은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담장 앞에서 포즈를 취했고, 내국인들의 발걸음 역시 끊이지 않았다. 고즈넉한 한옥 지붕과 오래된 골목 사이로 뜻밖의 건물이 시선을 붙잡았다. 통유리와 직선 구조를 앞세운 2층짜리 모던 하우스. 미국 LA 기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지난 7일 문을 연 신규 플래그십 '말본 가옥'이다.일단 외관은 북촌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전통 한옥을 그대로 재현..

한샘, 자회사 넥서스 흡수합병…‘하이엔드 B2B’ 시장 정조준

한샘이 하이엔드 가구 자회사인 한샘넥서스를 흡수합병하며 기업 간 거래(B2B) 특판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갈수록 고급화되는 건설 및 부동산 시장 트렌드에 맞춰 양사의 강점을 결합,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전략이다.한샘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한샘넥서스의 흡수합병 소식을 알렸다. 이번 합병에 따라 한샘은 본사 특판사업본부와 넥서스의 B2B 조직이 보유한 역량을 하나로 융합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하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SK바이오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다음 과제는 ‘제2 세노바메이트’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 1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2200억원을 돌파했다. 미국 시장점유율 확대에 이어 '톱2'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진출에도 성공하면서 세노바메이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관건은 '제2의 세노바메이트' 개발이다. 표적단백질분해(TPD),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등을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현재 모두 전 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다. 향후 뚜렷한 임상 성..

휴젤, 1분기 최대 실적…美 직판 투자에 이익률은 소폭 둔화

휴젤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화장품 부문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다만 미국 직판 체제 구축을 위한 선제 투자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낮아졌다. 휴젤은 향후 미국 시장 직판 체제 안착과 국내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휴젤의 올 1분기 매출은 1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영..

대동, '농업 피지컬 AI' 대전환…2030년 배당성향 20% 확대

대동그룹 상장 3사인 대동, 대동기어, 대동금속이 '농업 피지컬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밸류업 계획을 7일 공시했다. 단순 제조 기업을 넘어 로봇과 플랫폼 기반의 '반복 매출' 구조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대동은 AI 자율작업 농기계와 로봇을 연계한 '구독형 농업 서비스'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다. 북미와 유럽 딜러망을 2030년까지 1700개 이상으로 늘려 신규 사업 매출 비중을 25.9%까지 끌어..

[인터뷰] “향은 기억의 예술”… 佛 니치 향수 오르메, 한국을 아시아 거점으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의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는 세상을 눈보다 코로 먼저 이해한다. 그는 사람의 얼굴보다 체취를, 거리의 풍경보다 공기 속에 떠도는 냄새를 더 선명하게 기억한다. 이 같은 설정은 향수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한 사람의 존재와 시간을 기록하는 감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오르메(ORMAIE)도 비슷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어떤 향으로 기억되는가." 누군가에게 향수는 스타일의 완성일..

한성숙 "모두의 창업 4만명"…"보조금 넘어 투자·성장 선순환 시급"

정부가 직접 지원 위주의 고용 정책에서 벗어나 온 국민과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창업시대'로의 전면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KOSI 심포지엄'를 개최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전문가들은 창업 지원 예산 1조5000억원 시대를 맞아 양적 팽창을 넘어선 '질적 스케일업(Scale-up)'과 '지역 자생 생태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한성숙 장관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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