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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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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나라'日우정, 종이편지 쇠퇴 로 거점 500곳 통폐합

일본 우정이 전국 약 3천여 곳에 달하는 우편·물류 집배 거점 가운데 500곳 이상을 2028년도까지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체의 20% 미만에 해당하는 규모로, 우편물 수요 감소에 대응해 지방의 소규모 거점을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우정은 올해 5월 발표 예정인 차기 중기경영계획(2026~2028년도)에 이 같은 계획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다. 거점 통폐합 이후에도 우편물 배송..

태국, 5개월 억류 캄보디아 군인 18명 전격 석방... '2차 휴전' 이행 첫발

태국 정부가 지난 5개월간 억류하고 있던 캄보디아 군인 18명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격 석방했다. 지난달 27일 체결된 양국 간 2차 휴전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에서 포로 송환식이 진행됐다. 155일 만에 고국 땅을 밟은 병사들은 캄보디아 빠이린주에서 버스에 올라타 창밖으로 손을 흔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수도 프놈펜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국기를 든 수..

이 대통령 방중에 中 매체 긍정적 동력 기대 피력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하기로 한 것과 관련, 유력 중국 관영 매체가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백범 김구 선생도 함께 조명했다.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영문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30일 이 대통령의 방중 소식을 보도하면서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한반도 전문가의 전망을 인터뷰를 통해 강조했다. 인터뷰 주인공은 잔더빈(詹德斌) 상하이(上海)대외경제무역대 한반도연구센터 주임..

올해 中 경제는 외화내빈, 내년 호전 가능성 반반

올해 중국이 거둔 경제 성적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외화내빈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해 좋지 않았다고 해도 괜찮다. 내년에도 호전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단언하기 어려울 듯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올해 중국 경제는 외견적으로는 나름 대단히 괜찮았다고 할 수 있다. 진짜 그렇다는 사실은 최근 속속 발표된 통계에서 볼 수 있듯 실적이 잘 말해준다. 복잡하게 여러 개를 볼 필요도 없다. 딱 두 가..

日, 부수도 도입 찬성 14개 자치단체, 반대는 2곳

재해 시 도쿄의 수도 기능을 대신하는 '부수도(副首都)' 도입 문제를 둘러싸고 일본 대형 기초자치단체 사이에서 입장 차가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산케이신문이 정령지정도시와 정령시를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14개 자치단체가 부수도 설치를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사이타마현과 오카야마현은 "필요 없다"는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일본의 정령지정도시는 대도시 특례 제도로, 인구 50만 명 이상(실제 기준 8..

日, 외국인 영주요건에 일본어 능력 추가…법·제도 학습프로그램 신설 추진

일본 정부가 외국인의 영주허가와 국적취득 요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외국인 정책을 재정비한다. 특히 영주허가 요건에 일본어 능력을 새로 추가하고, 일정한 소득 기준을 설정하는 한편, 외국인이 일본의 법제도와 문화를 배우도록 하는 학습 프로그램도 도입할 방침이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2025년 12월 31일자), 일본 정부는 내년 1월 확정할 '외국인정책 기본방침'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방침은 외국인의 재류자격과 국적취득 요건을..

내년 말레이시아 판사 급여 11년만에 인상

말레이시아 정부가 2026년 1월 1일부터 고등법원과 항소법원, 연방대법원 소속 판사들의 급여를 일제히 30%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2026년도 예산안 연설에서 밝힌 사법부 보수 인상 계획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판사 급여가 인상되는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이에 따라 연방대법원장 월급은 기존 3만6000링깃(약 1280만원)에서 4만6800링깃(약 1665만원)으로 인상된다. 항소법원과..

"희망 아닌 공포로 투표"... 미얀마 총선, 감시 속 저조한 투표율에도 군부는 '자축'

2021년 쿠데타 이후 5년 만에 실시된 미얀마 총선 1차 투표가 군부의 '기획된 압승'으로 귀결되고 있다. 수도 네피도에서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웃으며 투표를 마쳤지만, 양곤과 만달레이 등 대도시의 투표소는 "희망이 아닌 공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온 유권자들의 침묵만이 감돌았다.지난 28일(현지시간) 치러진 1차 투표 현장은 2015년과 2020년 총선 당시의 열기와는 딴판이었다. 뉴욕타임스(NYT)와 AP에 따르면 최대 도시..

대만 포위 훈련 中 심리적 압박까지 단행

대만에 대한 미국의 사상 최대 규모 무기 수출에 반발해 '대만 포위 훈련'을 개시한 중국 인민해방군이 실사격 훈련 영상과 대만을 압박하는 내용의 포스터들을 온라인으로 배포하면서 극도의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선전전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만도 이에 지지 않겠다는 듯 즉각적이라고 해야 할 반격을 가하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

李 대통령 국빈 방중 中도 공식 발표

중국 정부가 30일 한국의 청와대 발표와 거의 똑 같은 시간에 이재명 대통령의 첫 중국 방문 및 한중 정상회담 일정을 확인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요청에 따라 내달 4~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이번..

우즈벡, 8촌 이내 결혼 금지…혈족 결혼 전면 규제 추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혈족 간 결혼으로 인한 유전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화된 결혼 금지 법안 마련에 나섰다.30일 키르기스스탄 매체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집안 아저씨와 조카딸, 아주머니와 조카, 8촌 이내 같은 항렬 남녀 등 비교적 먼 혈족 관계에 해당하는 결혼까지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최근 마련했다.해당 법안에는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형이나 최장 2년의 노동 교화형에..

중국, 대만 포위 능력 과시…이틀째 대규모 군사훈련

중국 인민해방군이 30일(현지시간) 대만 주변에서 이틀째 대규모 군사훈련을 전개하며 실사격을 포함한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중국군 동부전구사령부는 구축함과 프리깃함, 전투기, 폭격기를 대만 남·북부 해역 인근에 투입해 해공군 합동 봉쇄 능력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지상군 또한 대만 북부 인근 해역에서 장거리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으며 "목표한 효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앞서 중국군 동부전구는 29일부터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병력을 조직..

日 대법원, 내년1월부터 민사재판 생성AI 활용 연구회 설치

한국의 대법원격인 일본 최고재판소가 민사재판에서 생성 인공지능(AI)을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내년 1월 연구회를 설치한다. 쟁점 판단은 재판관이 담당한다는 전제로 서면 요약·증거 정리 등의 업무 효율화 가능성을 분석한다. 내년도 이후 효과와 폐해를 확인한 뒤 실무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30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고재판소는 현재 재판기록을 생성AI로 읽는 것을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내규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日언론, 중국군의 대만포위훈련 사실상 실시간 중계

중국군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 '정의사명-2025'를 계기로 일본 주요 언론이 연일 속보·해설을 쏟아내며 사실상 '실시간 중계'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군사 압박과 더불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 발언' 이후 악화한 중일관계, 그리고 '대만 안보=일본 안보'라는 인식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중국군 동부전구는 29일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훈련 '정의사명-2025' 개시를 발표했다. 육·해·공군과 탄도미사일 전력을 담당하는..

70년 전 우리 아니다, 美에 中 대놓고 으름장

중국 외교부가 자국의 인민해방군이 8개월여 만의 '대만 포위 훈련'에 나선 29일 미국이 대만해협 사태에 개입해도 통일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단하라고 강력 요구했다.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북미국)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지난 18일 미국이 111억 달러(16조 원)어치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한 것과 관련, "미국은 끊임 없이 스스로 한 약속을 어기고 있다. 대만에 대..

中, 대만 포위 합동훈련 개시…"독립·외부 개입 세력 향한 엄중한 경고"

중국군은 29일 대만 주변 해역에서 공군·해군·로켓군을 동원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은 이번 훈련이 '분리주의 세력'과 외부 개입 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전투기, 폭격기, 무인기와 장거리 로켓 전력이 투입됐으며, 이동식 지상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 능력과 해공군 전투 대비 태세, 주요 항구 봉쇄 작전 등이 핵심 훈련 내용이었다고 AP는 전했다.중국군 동부전구는 이번 훈..

이전투구 中 자동차 산업…내년 '파산 원년' 될 듯

현재 거의 이전투구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평가되는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내년에는 '묻지 마 투자'의 부작용으로 인해 과거 경험해보지 못한 파산 열풍에 휩쓸려 들어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내년이 '파산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은 금세기 초까지만 해도 자동차 산업 선진국이라고 하기가 진짜 어려웠다. 하지만 이후 극도의 공정 단순화..

日, 2026년 육아지원 대폭 확대…18세 아동 2만엔 지급·자영업 연금 면제

일본 정부가 물가 상승에 대응해 2026년부터 육아·교육·임금 관련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현역 세대 부담 완화를 목표로 아동 1인당 2만엔 일시 지급, 자영업자 국민연금 보험료 면제, 보육 서비스 확대 등을 순차 도입한다.29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정부 종합경제대책으로 2025년도 중 연말 기준 18세가 되는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2만엔(약 18만원)을 지급한다. '물가고 대응 육아 응원 수당'으로 명명된 이 급여는 식료품 가격..

日경제산업성, 기업 데이터 정비 지원… 제조업 데이터 AI 학습에 활용

일본 경제산업성이 인공지능(AI) 정밀도 향상을 위해 일본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를 정비하도록 지원에 나선다. 일본이 강점을 지닌 제조업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효율적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일본 내에서 개발되는 '일제 AI' 학습에 적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게 목표다.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기업들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중국, 철광석 시장 '힘의 재편' 나섰다…글로벌 광산업체와 긴장 고조

중국이 국영 철광석 구매 창구인 중국광물자원그룹(CMRG)을 내세워 세계 철광석 시장의 '힘의 균형'을 흔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철강 수요국 위치를 활용해 가격과 계약 조건의 재조정에 나서면서 글로벌 광산업체들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CMRG는 최근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호주 BHP 그룹의 철광석 제품 일부에 대해 중국 철강사와 트레이더들의 현물 구매 제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공급업체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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