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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0일(금)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日 자민 총선 압승에 중일 관계 경색 장기화 조짐

지난해 11월 초부터 시작된 중국과 일본의 관계 경색이 일(日) 자민당의 총선 압승으로 더욱 장기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올해를 넘길 가능성도 다분해 보인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등의 대일 압박 역시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한다. 중일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9일 전언에 따르면 무엇보다 적대적이라고 해도 좋을 관영 매체들의 반응이 이런 관측을 가능케 한다고 볼 수 있다. 우선 관영 신화통신이 운영하..

[아시아 이슈]다카이치 대승 비결은 '대중' 강경대응…中 거친반응 '역효과'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단독 316석으로 사상 최대 승리를 거둔 데는 다카이치의 대중 강경대응이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중국의 과격한 반응은 역효과를 낳아 다카이치 대승을 도왔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유사 발언에 격분한 중국의 경제·여행 보복이 오히려 일본 국민 반중 정서를 폭발시켜 자민당 표심을 결집시킨 것이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1월7일 중의원 예산위에서 "대만해협 무력 충돌..

'민족주의 승부수' 통했다…태국 아누틴 총리, 총선 압승으로 재집권 유력

8일 치러진 태국 조기총선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가 이끄는 집권 품짜이타이당이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을 활용한 강력한 애국주의 전략을 앞세워 원내 제1당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9일(현지 시각) 카오솟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태국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가 95% 진행된 가운데 품짜이타이당은 하원 500석 중 약 192석을 확보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조적 변화와 사회 개혁을 기치로 내걸었던 제1야당 인민당(전진당 후신)의 예상 의석수 1..

총선 앞둔 방글라, '청년 봉기 리더' 피살 사건 UN에 수사 지원 요청

방글라데시 과도정부가 2024년 시민 혁명을 이끌었던 청년 지도자 샤리프 오스만 하디(32) 피살 사건과 관련해 유엔(UN)에 공식적인 수사 지원을 요청했다. 역사적인 총선을 목전에 두고 발생한 유력 후보의 사망으로 정국 혼란이 가중되자, 국제사회의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사태를 수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9일(현지 시각) 채널뉴스아시아(CNA) 등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공보실은 전날 성명을 통해 제네바 주재 방글라데시 대표부가..

日자민당, 중의원 선거 역사적 대승…단독 316석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제51회 중의원 선거에서 총 의석 465개 중 '3분의 2'를 넘는 316석을 단독으로 확보하며 역사적인 대승을 거뒀다. 중도개혁연합은 의석이 118개나 줄어드는 참패를 면치 못했다. 참정당과 '팀 미라이'는 약진하는 계기를 얻었다. 자민당은 단독으로 총 의석의 3분의 2(310석)를 넘어서는 316석을 차지하며, 2009년 민주당(당시)이 정권 교체를 완수할 때 기록한 단독 최다 의석..

도쿄 '코리아타운' 신오쿠보역, 관광 목적 방문지로 바뀌어

도쿄 신주쿠구의 코리아타운이 있는 JR 신오쿠보역이 '통근역'에서 '목적지형 방문지역'으로 성격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승하차 인원과 방문 목적 분석에서 관광·소비 비중이 크게 늘면서 일본 주요 문화상권 가운데 상위권 관광역으로 자리 잡았다.7일 공개된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회장 정재욱 이사장 김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오쿠보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돼 2024년 기준 약 10만 명 수준에 근접했다. 특..

日총선, 자민당 단독 과반 '대승'

제51회 일본 중의원 선거 개표 결과 집권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크게 웃도는 대승을 거두고, 전체 의석 300석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연립여당은 선거 전 내건 '여당 과반 확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며 다카이치 정권의 국정 장악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총선은 8일 오후 8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개표에 들어갔다. 출구조사 단계부터 자민당 압승 조짐이 뚜렷이 드러난 가운데, 자민당은 단독으로 중의원 과반..

日총선, 8일 오전 7시 투표 시작…오후 8시 마감, 대세는 9일 새벽 판가름

제51회 일본 중의원 선거가 8일 오전 7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투표는 오후 8시 일괄 마감되며 즉시 개표가 진행돼, 대세 윤곽은 9일 새벽 무렵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 465석을 두고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집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로 구성된 연립여당이 중의원 과반(233석)을 지킬 수 있을지 여부다.중의원 정수 465석 가운데 289석은 소선거구, 176석은 11개 블록 비례대표 몫이다. 이번 선거에는 소선..

사상 최장 中 춘제에 韓中 역대급 특수로 들썩

한국과 중국이 목전으로 다가온 15일부터 23일까지의 사상 최장 춘제(春節·중국의 구정) 특수가 말 그대로 역대급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마치 약속이나 한듯 크게 들썩이고 있다. 분위기로 볼 때 이번 특수는 내수 부진 등에 허덕이는 양국 경제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진짜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역..

태국 총선… 차기 태국 총리 유력 후보는?

8일 치러지는 태국 총선에서 차기 총리직을 두고 '현직 프리미엄'을 업은 아누틴 찬위라꾼, 제1야당의 30대 기수 나타퐁 르엉빤야웃, 그리고 탁신 가문의 후계자 요드차난 웡사왓 등 3인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8일(현지시각) 방콕포스트와 로이터 등 따르면 각 정당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총리 후보는 총 93명이다. 이 중 차기 정부를 이끌 총리는 주요 3당의 후보들로 압축된다. 이번 선거는 2023년 총선 이후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패통..

태국 총선 오늘 실시… 헌정 사상 첫 개헌 국민투표 동시 진행

태국 유권자 5000만 명이 8일(현지 시각) 조기 총선과 함께 헌정 사상 처음으로 헌법 개정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투표소로 향한다.태국 선거관리위원회(ECT)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10만 개 투표소에서 하원 의원 500명을 선출하는 투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은 12월 12일 의회 해산에 따른 것으로, 2023년 총선 이후 3년 만에 치러지는 조기 선거다. 유권자들은 지역구 후보와 정당, 그리고..

산업 폭망에 中 부동산 부호들도 처참한 신세 전락

지난 5년여 가까운 세월 동안 지속돼온 산업 자체의 폭망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도무지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한 중국의 부동산 부호들이 "아, 옛날이여!"를 외치는 처참한 신세로 속속 전락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는 현실에 좌절,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부동산 산업은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황금알을 완전 바구니로 낳는 거위로 정말 유명했다...

[단독] 베트남 대사관, 진도군수 '여성 수입' 발언에 공식 항의..."인격 모독이자 외교적 결례"

김희수 진도군수가 인구 소멸 대책을 언급하며 베트남 여성을 '수입'하자고 발언한 사태가 결국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해당 발언이 베트남 여성의 존엄을 훼손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6일(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이날 전라남도 도지사실과 진도 군수실 앞으로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대사관은 서한을 통해 김 군수의 지..

트럼프 관세 압박에도… 베트남, 대미 무역 흑자 30% 급증·대중 수입 '사상 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베트남의 대미 무역 흑자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급증했고, 대중국 수입액은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6일(현지 시각) 베트남 통계청은 1월 대미 수출액이 139억 달러(약 20조 41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05억 달러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1월 대미 무역 흑자는 12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

수출 폭증, 수입 폭감 中 자동차 산업도 승승장구

한때 자동차 산업에서 만큼은 후진국을 면치 못했던 중국이 언제 그랬냐는 듯 완전히 변신, 무역 흑자국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중국이 자동차 산업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앞으로는 이 현실이 거의 뉴 노멀(새로운 표준)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2025년 완성차 수출량은 832만4000 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9.9% 증가했다. 액수로는..

美 핵심 광물 블록 추진에 中은 반대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우방국들과 '핵심광물 우대무역지대' 설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내비쳤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 국무부가 개최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통해 이 같은 협력 체제를 추진키로 하고 한국이 의장국을 맡기로 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반발했다. 이어 "개방·포용·보편적인 국제 무역 환경을 수호하는 것이 각국의 공동 이익에..

'뉴스타트' 중단에 中 유감 표명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 간 전략핵무기 보유 규모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5일 만료된 것에 대해 유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중국도 핵 군비 통제에 참여해야 한다는 미국의 요구에 대해서는 참여할 수 없다고 일단 선을 그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뉴스타트의 효력 만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미러의 뉴스타트의 기한이 만료돼 효력을 잃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라이칭더 臺 총통, 美中臺 관계 변함 無 강조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4일의 전화 통화에서 대만 문제를 거론한 것과 관련, 미국·중국·대만 관계의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이 대만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 5일 전한 바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은 항상 미중 간 상호작용을 주시했다. 대만과 미국 사이에는 원활한 소통 채널이 구축..

臺 여야, 베이징의 국공포럼 관련 공방 가열

대만 정부가 친중 성향의 대만 제1야당 국민당이 10년 만에 베이징에서 중국 공산당과 국공포럼을 열고 양안 교류 확대를 추진한 것과 관련,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에 협조하지 말라면서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반해 국민당은 대중·대미 관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을 뿐 아니라 이번 포럼이 양안 모두에 이익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당연히 중국은 의도하지 않았어도 알아서 분열해주는 대만 여야의 대립에 애써 웃음을 참는 것으로 분석되고..

中 바이두, 창사 이후 첫 배당 추진 공식화

중국 최대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하고, 최대 50억달러(약 7조 325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열풍 둔화와 주가 약세 속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투자심리를 되살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2028년 말까지 3년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5일 공시했다. 배당은 정기 또는 특별 배당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회사는 이달 중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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