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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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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 덜 쓴다…산업계 자가발전량 10년 새 2배↑

기업들이 자체 생산한 전력을 사업장 내부에서 사용하는 '상용자가발전'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자가발전량은 10년 사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반면 한전에서 공급받은 전력량은 줄었다.13일 전력거래소가 공개한 '2025년 상용자가발전업체 조사'에 따르면 500킬로와트(㎾) 이상 자가발전설비를 보유한 69개 업체의 지난해 발전량은 4만908기가와트시(GWh)로 전년보다 4.5% 증가했다.기업들의 자가발전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발전량..

‘안전 최우선’ 서약 9일 만에 또 사고… 반복되는 철도 대책

고속철도 통합을 계기로 '안전 최우선'을 거듭 내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의 안전 실천 서약 9일 만에 경전선에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 의왕역 사망사고 이후 기존 안전대책을 손보고 통합 초기 비상대응반과 매일 안전회의까지 가동한 상황에서 화물열차가 분리·탈선했다.13일 국토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1분께 경전선 낙동강역~한림정역 구간에서 오봉역을 출발해 부산신항역으로 가던 화물열차의 맨 뒤 차량이 분리돼 탈선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청담동 클럽 앞 보행자 덮친 음주운전 차량…4명 부상

지난 12일 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 앞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보행자들을 들이받아 4명이 다쳤다.13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다 연석을 들이받은 뒤 보행자들을 덮친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1명이 중상..

무대도 객석도 모두 일본인…도쿄서 한판 벌어진 '사물놀이'

"얼쑤." "좋다"12일 오후 1시30분 일본 도쿄도 고가네이시 나카초의 고가네이 플라워홀. 장구와 북, 꽹과리 소리가 빨라지자 객석의 손뼉도 덩달아 빨라졌다. 앉아서 공연을 보던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났다. 작은 소고를 들고 장단을 맞추는 사람도 있었다. 부모를 따라 온 어린아이들도 조그만 북을 들고 뛰어나왔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졌다.눈에 띈 것은 이들이 모두 일본인이라는 점이었다. 한국 사물놀이 공연이었지만 연주자도 일본인..

[단독] 삼성證 발행어음 1호 4.6% 책정…'업계 최고 이율' 한투와 동률 맞대결

8번째 발행어음업 사업자가 된 삼성증권이 첫 상품 수익률을 한국투자증권과 같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잠정 결정했다. 시장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후발주자로서 선발 사업자들과의 격차를 조기에 좁히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발행어음 첫 출시에 맞춰 한투증권과 비슷한 금리의 특판 상품 공급도 검토하고 있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발행어음 1호 상품 라인업의 약정수익률을 책정한 데 이어, 오는 1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투자..

"악플 넘어 딥페이크까지"…19년 선플운동, AI시대 '디지털 인권' 보폭 확대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2007년 시작된 선플운동이 19년을 맞아 인공지능(AI) 딥페이크와 혐오표현, 온라인 집단괴롭힘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AI를 이용한 이미지·영상 조작이 새로운 온라인 인권침해 문제로 떠오르면서 선플재단도 '착한 댓글 달기'에서 디지털 공간의 존중과 인권 보호로 운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나섰다.13일 선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국회선플위원회, 전국선플교사협의회와 지난 9일 서울 더 그랜드 롯데 서울에서..

인도네시아서 240여명 탄 여객선 연락 두절…1명 사망·140명 수색 중

인도네시아 자바해에서 24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기상 악화로 연락이 끊겨 당국이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국(Basarnas)에 따르면 여객선 '비고르 트랜스포트 8호'는 전날 동부 자바 수라바야를 출발해 반자르마신으로 향하던 중 이날 기상 악화로 연락이 끊겼다.반자르마신 수색구조국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반자르마신 인근 자바해에서 여객선 관계자로부터 사고 신고..

“고향 안 가고 혼자 쇤다”…경찰, 추석 ‘미귀성 1인 가구’ 집중 순찰

경찰이 올해 추석 연휴 귀성하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여성 등 1인 가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늘리고, 필요할 경우 자율방범대와 귀가 동행에도 나선다. 가족·연인 간 접촉이 늘어나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도 강화한다.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두쫀쿠 다음은 크림빵…세븐일레븐, 디저트 품질 승부수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경쟁축이 '화제성'에서 '맛과 품질'로 옮겨가고 있다. 이른바 두쫀쿠(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처럼 유행을 타는 상품을 넘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세븐일레븐은 우유 브랜드와 손잡고 크림의 맛과 함량을 높인 냉장 베이커리를 내놓으며 품질 경쟁에 나섰다.13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소화가잘되는우유'를 활용한 디저트 4종을 차례대로 출시한다. 우유생크림빵과 초코생크림빵을 먼저 선보이고 오는..

방미심위, 구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정보 유출 사태' 대응 총력

구글이 디지털성범죄물 삭제를 요청한 피해자 정보를 외부 기관에 유출한 사안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국제 협력망을 가동하며 추가 피해 차단에 나섰다. 방미심위는 유출 사태와 관련해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구글과 문제 사이트에 삭제 요청과 긴급 심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INHOPE) 등 국제기구와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사업자에 대한 정보 관리·보호 체계도 요구했다.성평등부는 지난달 25일 디..

이형일, 상속·증여세 개편 신중론…“사회적 합의 전제”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상속·증여세 개편에 대해 세 부담 완화와 자산 불평등 우려가 맞서는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13일 이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자료에서 상속·증여세와 금융투자소득세, 가상자산 과세, 세제 지원 등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상속·증여세 개편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세 부담 완화 필요성에는 여지를 두면서도 개편에 앞서 세수 영향과 수혜 대상 등을 함께 따져야 한다는 취지다.이..

호르무즈 해협 게슘섬 인근서 이란 상선 피격…1명 사망·3명 부상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이란 상선 1척이 피격돼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과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전했다.UKMTO는 이날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에 발사체가 명중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면서 피해 정도, 승선원 상태, 환경에 미친 영향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해당 선박이 '신원 불명의 탄약'에 피격됐으며 즉각적인 책임 주장에 나선 세력은 없..

김승원 '기소계획서' 어디서 나왔나…경찰, 한동훈 자료 입수경로 규명할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검찰 수사자료를 공개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해당 자료가 한 의원에게 전달된 경위가 향후 수사 과정에서 규명될지 주목된다. 경찰은 13일 한 의원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러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김 의원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한 의원이 해당 자료를 공개한 행위가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

현대건설의 수소 사업, 부안서 모습 드러낸다…'新 캐시카우' 시동

현대건설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수소에너지 사업'이 연내 본격적인 실체화 단계에 들어선다. 지난해 3월 정관에 수소 사업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 지 1년 반 만이다. 국내 최초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 시설의 시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다. 단순 기술 실증에 머물던 수소 사업이 실제 생산·공급으로 이어지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전북 부안 수소 생산기지가 현대건설의 새로운 수익원, 이른바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 스쿨존 사고 다발지역 93곳 전수 점검…위험 요인 508건 확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가 1년 만에 76%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사고가 집중된 전국 93곳을 점검하고 500건 이상 시설 개선에 나선다. 또 보도환경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정비, 홍보·단속 강화 등 맞춤형 예방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교육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들 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13일..

앤트로픽 CEO "AI 발전 속도 늦춰야"…머스크·올트먼도 동의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속도가 인간의 통제 능력을 앞지를 수 있다며 AI 모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AI가 스스로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는 '재귀적 자기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 AI 에이전트의 통제되지 않은 행동이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아모데이 CEO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에 게재한 '우리는 개척의 속도를 조절해야..

"퇴근 후 배움 한 스푼"…송파구 '청년 아카데미'

서울 송파구가 청년들의 퇴근길을 지식으로 채워줄 '2026 송파 청년 아카데미'를 열고, 인문학부터 경제·금융, 인공지능(AI), 로봇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의 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송파구는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2026년 송파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강의는 낮에 일하거나 공부하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안목과 실용..

공공기관 홈페이지 불법광고, 국민이 직접 신고한다

정부는 공공기관 누리집 게시판 등에 은닉된 도박 등 불법 광고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탐지 도구를 개발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부터 '공공 웹사이트 불법광고 탐지 도구 개발 공모전' 참가작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공공 누리집에 숨어 있는 불법광고를 탐지하는 실제 작동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공모전은 국민 누구라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활용..

베트남 빈그룹 2세 경영 본격화… 장·차남, 빈패스트·GSM 전면 배치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팜 녓 브엉 회장이 자신의 두 아들을 핵심 미래 사업 계열사의 경영 전면에 배치했다. 만성적인 적자 구조와 해외 확장이라는 중대 기로에서 2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13일(현지시간) 빈그룹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빈그룹 산하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는 전날 브엉 회장의 장남 팜 녓 꽌 아인을 신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브엉 회장의 차남 팜 녓..

"음식물쓰레기 최대 80% 감량"…마포구,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시범 운영

서울 마포구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대형감량기를 시범 운영한다.마포구는 월드컵아이파크에 음식물쓰레기 대형감량기 2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형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탈수·건조·발효해 쓰레기 발생량을 최대 약 80% 줄이는 장비로, 1대당 하루 99㎏씩 총 198㎏을 처리할 수 있다. 처리 후 남은 부산물은 별도 과정을 거쳐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마포구는 약 1년간 기기 임차와 유지보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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