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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국 80곳 푸드스쿨과정 음식디미방 대중화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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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5. 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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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음식으로 거듭나는 음식디미방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
영양-음식디미방 푸드스쿨 전문인양성과정 수료식 (2)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열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전문인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전문강사 2급 자격증 실기평가가 진행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운영하는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교육과정이 2015년 6월 1기 과정을 시작해 제8기 수료생까지 전국 80여곳에서 18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음식디미방 대중화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30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과 휴먼정책기획원은 지난 27일 음식디미방 대중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제8기 푸드스쿨과정과 전문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석보면 들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전국 11개 지점에서 100여명의 교육생과 수료생들이 참여했다.

수료식에는 음식디미방 전문인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문강사 2급 자격증 실기평가가 진행됐다. 2인1조로 구성된 7개팀이 석이편법을 비롯한 석류탕, 숭어만두, 잡채 등 14가지 음식을 출품했다.

이날 심사를 직접 담당한 음식디미방을 저술한 장계향 선생의 13대 조귀분 종부는 “집안에서 5여년 할머니께서 남기신 유산을 재현하고 보급하려해도 쉽지 않았는데 불과 2년여 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찾아주고, 음식을 재현하고 복원한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음식디미방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조리서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 수료식에 음식디미방 전문강사 1급 자격증과정의 연구생들이 상차림재현으로 죽엽주, 두강주, 이화주, 동양주, 백화주 등을 포함한 양반가 주안상차림 5종과 음식디미방 특유의 면요리인 난면법과 세면법, 차면법을 중심으로 한 면(麵)상 요리 3종과 교자상 요리 3종, 9첩 반상 요리 3종을 차례대로 재현해 음식디미방 요리를 중심으로 한 조선 중기의 접빈객을 상대로 한 상차림을 선보였다.

이진학 휴먼정책기획원장은 “음식디미방은 이제 한국적인 맛과 멋, 건강과 이야기를 엮어 낼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전통 한식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초기 복원화와 계량화 단계를 넘어서 대중화와 상품화를 거쳐 영양군의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사업과 경제적 가치 창출사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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