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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수용품 등 가격표시제·소비쿠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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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10. 01. 14:23

2일까지 성수품 물가 점검
통영전통시장물가점검(2)
조현준(오른쪽)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이 통영 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 현장을 점검했다./ 경남도
경남도는 민생경제안정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가격표시제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 실국본부장이 시군 물가책임관으로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제수용품 등 물가 점검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경제안정대책본부장인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지난달 30일 통영 중앙전통시장과 북신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조 국장은 가격표시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 부착, 부정 사용 여부,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실태를 확인한 후,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인 '신애원 그린나래'와 '자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리를 함께한 강성중 도의원도 종사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가격표시제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 제공을 통해 물가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제도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29일 기준 237만 9400건으로 정상 지급되고 있다. 한편 1차 지급으로 사용된 금액은 4218억 원으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력에 적잖은 활력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 추석 명절은 도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는 점을 상인들에게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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