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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걱정 없는 한가위, 구리시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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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10. 01. 15:56

구리시
구리시청사 전경
경기 구리시가 시민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 대책을 마련해 3일부터 9일까지 시행한다.

1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명절 전후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연휴 기간 특별상황반 및 기동반 운영,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 홍보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각 가정에서 불편 없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는 게 구리시 측의 설명이다. 다만 연휴 기간 중 4일과 6일, 7일에는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각 가정은 평상시와 같이 수거일 전일 오후 8시 이후에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또한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관리 특별 상황반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가로 청소 환경공무관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주요 도로 청소를 강화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수거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준수해 주고, 쓰레기 감량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 처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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