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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점검은 이전지의 지형 여건, 접근로, 기반시설 등을 확인하고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위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현재 대구시 군부대 이전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군부대 이전사업 개요, 민·군 협력 사례, 우보면·삼국유사면 발전 전략 등을 포함한 종합 연구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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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는 1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군위군민 체육대회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주민 요구 사항을 접수하는 등 주민 참여 확대에 주력했다.
장병익 위원장은 "군부대 이전은 군위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대구시·국방부·군위군과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