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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나온 대상작…대구간송미술관, 제34회 대구건축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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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0. 01. 15:22

11월 5~13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전시와 시상
[붙임] 대상 대구간송미술관
대상 대구간송미술관./대구시
대구시는 '제34회 대구시 건축상' 대상작으로 수성구 삼덕동 '대구간송미술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총 19개 추천작 가운데 심사와 시민투표, 현장 실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번 건축상은 디자인, 기능, 창의성뿐 아니라 구조, 시공, 에너지 효율, 조경, 공공성 등 건축 환경 전반을 평가해 도시 공간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하는 데 의의가 있다.

대상작인 대구간송미술관은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고 주변 지형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도록 설계돼 6년 만에 나온 대상작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동구 대림동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서구 '평리5동 공공복합청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중구 봉산동 '꾸꿈아트센터', 북구 서변동 '서변숲도서관', 수성구 욱수동 '슬로우라이프 욱수', 수성구 대흥동 'JSS빌딩' 등 4개 작품이 차지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5~13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전시와 시상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건축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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