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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단순한 전시·체험을 넘어 미래세대 학습 도약을 이끌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경북교육청은 한국 교육의 혁신 모델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 교육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강화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밝혔다.
행사는 오는 25일 포항에서 열리는 '1000인 음악제'로 개막해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 교육가족 행복콘서트 전야제로 이어진다.
26~28일에는 경주 발명체험교육관, 경주공업고, 황남동 고분군 등지에서 학술·체험·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생태·융합 교육을 주제로 80여개 미래교육 비전 부스가 설치된다.
전남·대구교육청 등 타 시도 교육청도 참여해 전국적 교육 축제로 마련된다.
해외 학자들과 국내 전문가들의 포럼도 열려 AI를 바둑으로 꺾은 마지막 인류로 불리는 이세돌과 세계적인 온라인 학습 혁신가인 살만 칸(칸 아카데미 설립자)이 온오프라인으로 특별 대담을 갖는다. .
경북교육청은 이번 K-에듀 엑스포를 한국이 세계 교육 표준을 제시하는 국제 무대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임종식 교육감은 "K-EDU EXPO는 교육과 기술, 그리고 도전 정신이 만나 세계와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를 잇는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경북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