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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개회…9일간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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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12. 13:38

12월16일까지 35일간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 돌입
제294회 제2차 정례회 개회1
김제시의회는 12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35일간 이어지는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김제시의회
전북 김제시의회는 12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35일간 이어지는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2025년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27일에는 김제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 및 2026년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025년 결산 추경 예산안과 2026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이어 12월 3일에는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신중히 심사해 한정된 재원이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김제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중요한 회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승경 의원, 김승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름에 걸맞은 제도, 김제시 명예시민제도의 재정비 촉구'(오승경 의원), △'청년 정착 기반 마련 정책 촉구'(김승일 의원)와 주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 '국도21호선 (백구~공덕, 공덕~대야)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및 사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백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새만금 동서도로와 스마트 수변도시, 만경6공구 및 남북2축도로 일부 구간의 관할권 확정 등 김제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한 해였다"며, "김제시의회도 올해 쉼없이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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