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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그린건설대상] GS건설·LH·신안건설산업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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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승인 : 2011. 10. 25. 17:37

국토부 장관상, 아시아투데이 회장상 등 총 15개 업체 영예
[아시아투데이=류정민 기자] GS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안건설산업(주) 등 3개 업체가 '2011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총 15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관상 종합건설부문 수상자인 GS건설은 친환경 주택건설 시책에 발맞춰 '그린스마트자이'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청라자이'는 그린홈 기술이 집약된 GS건설의 대표적인 친환경 아파트로 꼽힌다. 

주거복지부분에는 지난해 말 기준 59만9000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는 LH가 선정됐다. LH는 보금자리주택을 중심으로 그린홈 건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관상 주택사업부문에는 1975년 설립된 주택건설전문 업체로서 입지를 굳혀온 신안건설산업이 선정됐다. 신안건설산업의 '수완실크밸리'는 새집증후군이 없는 친환경 접착제, 벽지 등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 음식물 탈수기 설치 등으로 우수 친환경건축물로 인증 받았다.

아시아투데이 회장상 부문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 12개 업체가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통영LNG 생산기지와 함께 평택생산기지 제2공장 3단계 2차를 시공하므로써 LNG 저장탱크 건설의 명가로 거듭났다.

삼성물산은 14년 연속 고객만족부문 1위를 차지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내세워 고객만족부문상을 거머쥐었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트럼프월드를 잇는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를 선보여 주상복합부문에 선정됐다. 

리모델링사업부문에는 업계 선두주자로 꼽히는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담 아이파크'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SK건설은 101가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SK케미칼 에코랩(Eco Lab)을 통해 친환경기술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두산건설은 10월 말 조경면적이 42%에 달하는 미아8구역 두산위브를 앞세워 그린사업부문 수상자가 됐다. 

한화건설은 세계적 건축가 바세니안, 라고니가 디자인한 유러피안 메트로시티를 선보여 건축디자인부문상을 거머 쥐었다. 

금호건설은 현재 진행 중인 워크아웃의 어려움을 딛고 친환경 아파트인 남양주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아파트를 분양해 혁신경영상을 수상했다.

해외건축부문은 친환경 설계로 연간 관리비만 약 6억 원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싱가포르 오션 프론트 콘도미니엄을 내세운 쌍용건설에 돌아갔다. 

주거환경부문은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계양 센트레빌을 출품한 동부건설이 차지했다.  

현대엠코는 주택사업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트렌드를 앞서가는 공간 개념과 설계컨셉을 도입한 아파트 브랜드인 엠코타운을 내세워 브랜드 부문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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