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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그린건설대상] 친환경기술부문 - 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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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중 기자

승인 : 2011. 10. 25. 17:52

'SK케미칼 Eco Lab' 국내 최초 LEED 플래티넘 획득
국내 최초로 LEED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SK건설의 'SK케미칼 Eco Lab'. SK건설이 국·내외 친환경건축 분야의 트리플크라운을 거머쥐었다.

[아시아투데이=임해중 기자] SK건설의 친환경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SK건설이 시공한 'SK케미칼 에코랩(Eco Lab, SK케미칼 사옥)'이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제정한 친환경 인증제도다. 친환경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도 LEED 인증획득에 앞다퉈 나섰다. 현재 최하등급인 일반등급까지 포함해 LEED 인증을 받은 국내 건축물은 9건에 불과하다. 

국내 실거주 건축물이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SK케미칼 Eco Lab은 국내 건축물 중 최고점수인 55점(만점 69점)을 기록하며 LEED 플래티넘 등급을 거머쥐었다.

이렇듯 SK케미칼 Eco Lab이 LEED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SK건설이 국·내외 친환경건축 인증을 사실상 휩쓸었다. 

앞서 SK건설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친환경건축물인증(GBCC)에서 사상 최고 점수인 110점(만점 136점)을 획득했다. 

지식경제부와 국토부가 공동 주관하는 에너지효율등급 평가에서 업무용 건물로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Eco Lab이 친환경건축물인증 최고 점수와 에너지효율 1등급 획득에 이어 LEED 플래티넘 등급까지 획득하며 친환경 건축분야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며 "최첨단 친환경기술 적용으로 국제에너지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학계,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친환경건축업체 등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임해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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