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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그린건설대상] 리모델링사업부문 - 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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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승인 : 2011. 10. 25. 17:17

2BAY에서 3BAY로…40년 노하우 바탕으로 차별화 설계
현대 청담 아이파크

[아시아투데이=김혜민 기자] 현대산업개발(사장 박창민)이 '청담 아이파크'로 리모델링사업부문상을 수상했다. 오랜 노하우와 다양한 평면 디자인으로 수요자의 취향·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차별화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온 공로 때문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전문가들의 정확한 사전검토와 설계로 기존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주방 위치 변경 등을 통해 방 개수 증대와 거실공간 확장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현대산업개발은 40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차별화된 설계를 기획, 수요자의 맞춤형 리모델링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청담 청구아파트가 그 예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0번지 일대에 위치한 청구아파트는 11월말 청담 아이파크로 착공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85㎡ 108가구 규모다. 

현재 2베이(bay)인 각 세대의 구조를 3베이(bay)로 탈바꿈시켜 채광과 환기를 개선할 예정이며 전용면적도 현재 85㎡에서 110㎡로 30%가량 늘어난다. 

지상 1층은 필로티로 설계돼 보행 편의성과 개방성이 높아진다. 지하 주차장도 확장돼 가구당 1.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조경 계획이 적용되며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지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건설은 신평면 디자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실용적인 평면 도입을 위해 신평면의 활발한 적용과 함께 신평면 연구도 진행한다.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업계 최다인 520건의 평면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도 고려중이다. 민간건설사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에너지 절감설계 기술을 리모델링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부터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한 현대산업개발은 둔촌동 현대1차(498가구), 개포동 대치2단지 아파트(1,753가구), 분당 정자동 한솔5단지(1,156) 등 주요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총 9개 사업지, 5,097가구의 리모델링 추진 중에 있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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