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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그린건설대상] 고객만족부문-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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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승인 : 2011. 10. 25. 17:42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14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과천 래미안 슈르.

[아시아투데이=류정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정연주)은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이 14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업계 최초 국제서비스인증을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점이 높이 평가돼 고객만족부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2000년 래미안 브랜드를 도입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주거성능과 품질혁신을 위해 저탄소·친환경 기술을 적용, 주택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래미안 헤스티아'는 주거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서비스는 기존 하자보수 차원을 한단계 끌어올린 서비스다. 전담직원이 입주 전에 사전입주점검, 입주자 초청행사뿐 아니라 입주기간에 개별 인테리어를 할 때 챙겨야 할 사항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입주 후에는 직원 5~15명을 파견해 약 1년간 단지 내에 '래미안 헤스티아 라운지'를 운영하면서 입주고객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제도도 갖췄다.

삼성물산은 업계 처음으로 고객불만접수(VOC) 통합관리 시스템과 프로슈머(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 제도도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고객의 불만사항을 담아내기 위한 제도다.

삼성물산은 건설사 중 처음으로 서비스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도 했다. 한 예로 '래미안 헤스티아 건강드림 서비스'는 집먼지진드기까지 제거, 입주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방음, 환기, 단열 등 살아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주거성능 전담팀도 운용하고 있다.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한 관리비 절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탄소·친환경 공동주택의 현실화를 위해 기술연구센터를 통해 총 68가지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에너지 제로 건축물인 '그린투모로우'를 선보였다. 

지열과 태양광, 소형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물론 다양한 공동주택 에너지저감 기술과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집 진드기 제거 서비스.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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