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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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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온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솔라팜(태양광 농장) 건설 현장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경고가 울렸다. 고압 전기를 다루는 작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안전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호주 공영 에이비시(ABC) 방송은 11일 전기 노동조합의 작업장 안전 점검에서 감전 위험이 있는 위험한 작업을 배낭여행자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적발됐다면서 솔라팜 건설 현장에서 안..
호주 가계가 생활비 압박으로 지출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최저가격을 무기로 전세계 온라인 시장을 휩쓰는 중국산 커머스의 등장으로 현지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10일 지난 2년 동안 파산절차에 들어간 자국 기업이 지난해 193개에서 올해 502개로 2배 이상 폭증했다면서 코로나19 위기를 넘긴 자영업자들에게 더 큰 어려움이 닥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이비시 방송에..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호주 경제에 치명적인 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중국 철강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부동산과 인프라 건설이 위축되면서 호주 주요 수출품인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기 때문이다. 호주 뉴스 닷컴은 8일 호주 전체 대외 무역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철광석 수출 가격이 중국의 수요 감소로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하면서 200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호주 정부의 이민 규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호주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소지자가 역대 최고인 7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일간 가디안은 4일 네팔, 콜롬비아, 필리핀에서 자국으로 오는 유학생의 수가 최근 몇 년 동안 300% 이상 급증했다면서, 이들 중 상당수가 학업보다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최근 해외 유학생 입국이 급증하면서 임시 비자로 호주에 거주하는 인..
지난 2월 호주 실업률이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7%에 그치면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시점을 시장의 기대보다 늦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 스카이 뉴스는 2일(현지시간) 2월 실업자 수는 전월보다 5만2000명 감소했지만 신규 취업자는 무려 11만6000명이나 늘면서 실업률이 46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신규 일자리 증가폭이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면서 호주 경기가..
호주 국세청이 그동안 미뤄왔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체납 세금에 대한 강제 징수를 시작하면서 일부 가계와 기업이 파산으로 내몰리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25일(현지시간) 작년 기업 파산율이 코로나 이전 25%에서 36%로 폭증한 원인으로 호주 국세청의 공격적인 부채 회수 조치와 금리인상을 꼽고, 연간 약 20만명이 국세청으로부터 미납 세금 납부 통지서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국세청..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가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과 패럴림픽 취소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호주 나인 뉴스와 뉴스 닷컴 등 주요 언론은 20일(현지시간) 퀸즐랜드 주정부가 약 3조원에 달하는 대회 개최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비밀리에 대회 개최 포기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는 지난 18일 스티븐 마일즈 퀸즐랜드주 총리가 약 2조원을 투입하여 5만5000석 규모의 새로운 육..
지난 1월 해외에서 호주로 유입된 인구가 역대 최고인 5만5000명에 이르면서 더 이상의 인구 증가는 호주인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는 현지 경제학자의 경고가 나왔다. 호주 온라인 매체 뉴스닷컴은 19일 치솟는 임대료와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해외 이주민의 숫자를 이전의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해외 이주민 유입은 줄지 않고 있다면서, 인구 증가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은 이제..
호주가 희토류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중국의 희토류 독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호주 미라지 뉴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연방정부가 북부 준주에 위치한 아라푸라 지역에 희토류 광산과 정련소 건설 프로젝트에 한화로 약 700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핵심 광물 채굴의 최전선에 정부가 직접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주 최북단 도시인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북쪽으로 120km 떨어진..
인구 노령화가 부동산 시장에는 호재가 될 수도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13일(현지시간) 주택 규모를 줄여 상당한 여유 자금을 마련한 노년층이 투자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주택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수요일에 발표된 호주 부동산 거래소의 2023년 전국 부동산 현금 구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융자 없이 현금으로 구매한 주거용 부동산은 2022년 25.6..
빈발하는 자연재해 때문에 재해 보상 보험 청구 금액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면서 호주 보험사가 보험료를 크게 인상하고 있다. 홍수 위험 지대에 위치한 주택의 경우 연간 보험금이 최대 1200만 원까지 인상됐으며, 보험료를 부담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은 자연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호주 에이비씨(ABC) 방송은 11일(현지시간) 2022년 호주를 덮친 대홍수로 약 7조 원 가량의 재해 보상금을 지급한 보..
호주가 내년부터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인 가운데 호주에 진출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중 절반이 막대한 환경개선 부담금을 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7일 (현지시간) 도요타와 현대를 포함한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가 기술적인 문제로 2025년 도입될 예정인 차량 배기가스 규제법을 준수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차량 한 대당 한화로 최대 약 1000만원의 환..
호주 최대 와인 생산지의 포도 재배자들이 레드와인 공급과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포도나무 심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6일(현지시간) 호주 와인 재고가 올림픽 수영장 860개를 채울 수 있는 20억ℓ를 넘겼다면서,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수백 명의 포도 재배자들이 사업 포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와인의 공급과잉 문제가 농산물 투자를 장려한 1990년대의 세금..
호주의 전기 공급 방식이 친환경 발전으로 빠르게 바뀌면서 오래된 송전망(고압선)을 교체하는 문제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호주 온라인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27일 새로 건설되는 대규모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도시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1만㎞에 달하는 새로운 송전망을 건설해야 하지만, 설치 예정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에는 현재 약 4만㎞의 송전선이 1950..
호주 연방정부의 각종 보조금 혜택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자에게 무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에 참여하는 의사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병원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 환자로부터 추가요금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호주 에스비에스(SBS)뉴스는 26일 호주의 대표적 복지제도인 공공의료제도가 의사들의 참여 부족으로 위기에 처했다면서, 정부의 보조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