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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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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일반 휘발유 차량보다 400~500㎏ 무거운 전기자동차가 쏟아지면서 도로 파손과 도로 보수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주 스카이뉴스는 13일(현지 시각) 크고 무거운 전기차가 도로를 죽이고 있다면서,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친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사용하는 것이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주를 비롯한 각 국가에서는 전기차 무게로 인한 사고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사..
호주 노인 6명 중 1명이 매년 가족으로부터 학대, 방치 또는 재정적 착취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스카이 뉴스는 13일 노인학대가 매우 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주로 성인 자녀 또는 가까운 친척 등의 손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리적 학대를 경험하는 호주 노인은 50만명에 육박했고, 이 중 약 12만명..
호주의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중산층의 내 집 마련이 점점 꿈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스비에스(SBS)뉴스는 8일(현지시간) 중산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 소득 9000만원 가계가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의 주택이 전체의 13%에 불과하다며 이들의 내 집 마련이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호주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꿈이 점점 더 멀어지는 이유는 부동산 가격이 끊임없이 오르는 가..
호주 대기업 고용주의 3분의 1 이상이 향후 3~5년 이내에 재택근무를 계속하는 직원의 급여를 삭감할 계획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스(HSF)가 6일 발표한 '미래의 업무 보고서 2023'에 따르면 호주 대기업의 37%는 원격근무(재택근무) 직원과 사무실 근무 직원 간의 급여를 '차별화'할 계획이 있으며, 38%는 원격근무가 신뢰를 쌓은 직원에게만 허용되는 특권이 될 것으로..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불타오르고 있다. 현재 80개가 넘는 산불이 뉴사우스웨일스와 퀸즐랜드주에서 발생한 가운데 수백 가구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호주 주요 언론들은 2일, 지난 한 주 동안 퀸즐랜드주에서만 최소 100건의 산불이 발생해 1만 헥타르 이상이 불에 타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98채의 가옥이 소실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수많은 야생..
호주에서 약 370만 가구가 음식의 양과 질에 대해 불안감이나 부족함을 느끼는 '식량불안'에 직면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에이비시 방송(ABC)은 23일 이 같은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이 조사 결과가 그동안 식량불안을 느끼지 못했던 중상위 소득층에도 위기가 엄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식량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생활비의 상승이었다. 주택가격, 임대료, 전기요금, 연료가격이 부담되면서..
올해 엘니뇨가 전 세계적으로 파괴적인 가뭄과 화재를 몰고 올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올여름 호주인의 여행 계획이 크게 변하고 있다. 호주 나인 뉴스는 17일(현지시간) 극심한 날씨 변화를 걱정하는 많은 호주 가족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집에서 먼 유명 휴양지 대신 집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호주의 여름철(한국의 겨울)은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년 대비..
충분한 은퇴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호주인이 수백 만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주요 언론은 18일(현지시간) 여론 조사기관인 파인더가 10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0%에 달하는 응답자가 은퇴자금이 없거나, 부족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은퇴 후 생활할 만한 연금이나 투자금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였으며, 27%는 은퇴 후에 생활을 이어갈 충분한 돈이 있을지 알지 못한다고..
호주 사회가 원주민들의 권리를 헌법에 명시하자는 국민투표가 압도적 반대로 부결된 데 따른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16일 에이비시(ABC) 방송 등 호주 주요 언론은 60%에 달하는 반대로 부결된 지난 14일 국민투표 결과에 실망한 원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수도 캔버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반대가 50%를 넘었고, 원주민이 다수 거주 중인 북부 준주에서도 반대가 찬성을 앞섰..
영주권을 목표로 호주에서 공부하려는 유학생들에게 경고음이 울렸다. 많은 유학생이 대학 졸업 후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에 호주 유학에 매력을 느끼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호주 에스비에스(SBS)뉴스는 12일(현지시간) 많은 유학생이 졸업 후 영주권 취득에 도움이 되는 직업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졸업생에게 임시 취업비자를 주는 현재 정책이 유학생에게 영주..
호주 생우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이웃나라인 인도네시아가 전염성이 강한 소 피부병 예방을 위해 호주산 생우 수입 검역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11일 인도네시아로 수출될 예정인 자국산 생우 가운데 30~40%가 검역 단계에서 수출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지 축산업자들이 정부에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검역 강화 조치는 엘에스디(LSD)로 알려진..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호주 젊은이들이 지난 15년간 거의 1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9일(현지시간) 젊은이들 사이에서 정신 건강 장애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현재 보건 시스템으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고 보도했다. 호주 통계청(AB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6세에서 24세 사이의 호주 젊은이 중 거의 40%(100만 명..
호주 정부가 자국 비자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커지면서 이민 법무사와 고용주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호주 주요 언론은 4일(현지시간) 불법 이민 시장 규모가 하나의 산업에 이를 정도로 커졌다면서 연방정부가 불법 이민 단속과 비자 심사 부서 확장을 위해 한화 약 45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크리스틴 닉슨 전 빅토리아주 경찰청장이 실시한 비자 제도 악용에 대..
호주 퀸즐랜드에서 안락사가 허용된 지 6개월 만에 신청자가 591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26일(현지시간) 지난 1월 안락사가 합법화된 이후 하루에 한 명꼴인 245명이 자발적으로 삶을 마감했다면서, 이 제도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는 안락사를 자발적 죽음이라고 부른다. 안락사라는 용어가 그것을 돕는 의료진에게 지나친 윤리적..
한 호주 매체가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5만명의 호주인이 그들의 삶과 정치, 그리고 직장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호주 뉴스 닷컴은 25일(현지시간)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평균적인 호주인의 생각과 느낌,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그 중 몇 가지 놀라운 결과를 함께 보도했다. 우선 재택근무와 관련해 호주의 모든 직장인이 생산성이 좋아졌다고 느끼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성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