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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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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 폴리스티렌(상품명 스티로폼) 포장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려는 호주의 계획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호주 가디언은 18일 이 포장제품을 대체할 실행 가능한 대안이 없다면서 "발포 폴리스티렌은 문제가 있는 소재이지만 완전한 폐지는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백색 가전과 정밀 전자기기 제품과 같이 무겁고 깨지기 쉬운 제품의 포장과 운송을 위해서는 발포 폴리스티렌(EPS)을 대신할 대안..
최근 유엔이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소고기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호주 축산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호주 스카이(SKY) 뉴스는 13일(현지시간) 최근 발표한 유엔 보고서와 관련해 "탄소 배출량이 적지만 가격이 비싼 '곤충사료' 소고기를 사 먹지 못하는 사람은 소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소가 트림할 때 발생하는 메탄은 소고기 산업에서 가장 큰 탄소..
계속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 거품이 꺼지지 않자 호주 정부가 유학생 비자 규제 강화 등 특단의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 방송(ABC) 방송은 11일(현지시간) 주택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꼽혀온 해외 순 이민자수를 줄이기 위해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주 정부는 이번 조치로 2024년 해외 순 이민자수를 전년대비 27% 축소한 37만5000명으로 조..
호주의 모든 신입직 자리 하나당 26명의 구직자가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거의 56만명의 미숙련 호주인이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적합한 일자리가 크게 부족하다면서, 이들 대부분이 신빈곤층이 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영리단체인 앵글리케어의 연례 일자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숙련 실직자 26명 중 18명은 12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장기 실업자'인..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된 호주 브리즈번이 급등하는 기반시설 개발 비용에 몸살을 앓으면서 주요 정치인으로부터 개최를 포기하라는 압력이 터져 나왔다. 호주 스카이뉴스는 5일(현지시간) 개최 도시인 브리즈번의 아드리안 슈리너 시장이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주 정부가 완전히 길을 잃었다"고 비판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올림픽 관련 시설 개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올림픽위원회에서도 탈퇴했다고..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 배출을 막기 위해 2050년까지 원자력 에너지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자는 기후변화협약 핵 서약에 호주도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가디언은 4일 호주 야당이 이날부터 2주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미국, 영국, 일본을 포함한 22개국이 서명할 예정인 핵 서약에 호주도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기후변화와..
호주에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이 안정을 찾지 못하면서 급증하는 유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터져 나오고 있다. 호주 뉴스 닷컴은 23일 한 토론에 참여한 경제학자들이 한목소리로 40년간 호주가 펼쳐온 부동산 정책이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부동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을 때까지 유학생 수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호주에는 1년 전에 비해 약 20만명 증가한 72만5000여명의 해외..
호주 MZ세대들의 음주 습관이 바뀌고 있다. 종종 세계에서 가장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로 알려졌던 호주인들의 과거 모습은 이제 보기 힘들어졌다. 호주 뉴스 닷컴은 지난 18일 최근 발표된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자국 젊은이들의 4분의 3 이상이 사교 활동에서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MZ세대가 술을 덜 마시는 이유로 '과잉세대'라고 묘사한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여..
호주인들이 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맞서기 위해 소비를 줄이면서 스낵과 간식마저 '사치품'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16일(현지시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식사와 필수품 구매마저 줄이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45세 이상과 저소득층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닐슨 연구소가 5000명 이상의 호주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명 중..
호주에서 일반 휘발유 차량보다 400~500㎏ 무거운 전기자동차가 쏟아지면서 도로 파손과 도로 보수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주 스카이뉴스는 13일(현지 시각) 크고 무거운 전기차가 도로를 죽이고 있다면서,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친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사용하는 것이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주를 비롯한 각 국가에서는 전기차 무게로 인한 사고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사..
호주 노인 6명 중 1명이 매년 가족으로부터 학대, 방치 또는 재정적 착취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스카이 뉴스는 13일 노인학대가 매우 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주로 성인 자녀 또는 가까운 친척 등의 손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리적 학대를 경험하는 호주 노인은 50만명에 육박했고, 이 중 약 12만명..
호주의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중산층의 내 집 마련이 점점 꿈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스비에스(SBS)뉴스는 8일(현지시간) 중산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 소득 9000만원 가계가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의 주택이 전체의 13%에 불과하다며 이들의 내 집 마련이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호주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꿈이 점점 더 멀어지는 이유는 부동산 가격이 끊임없이 오르는 가..
호주 대기업 고용주의 3분의 1 이상이 향후 3~5년 이내에 재택근무를 계속하는 직원의 급여를 삭감할 계획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스(HSF)가 6일 발표한 '미래의 업무 보고서 2023'에 따르면 호주 대기업의 37%는 원격근무(재택근무) 직원과 사무실 근무 직원 간의 급여를 '차별화'할 계획이 있으며, 38%는 원격근무가 신뢰를 쌓은 직원에게만 허용되는 특권이 될 것으로..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불타오르고 있다. 현재 80개가 넘는 산불이 뉴사우스웨일스와 퀸즐랜드주에서 발생한 가운데 수백 가구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호주 주요 언론들은 2일, 지난 한 주 동안 퀸즐랜드주에서만 최소 100건의 산불이 발생해 1만 헥타르 이상이 불에 타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98채의 가옥이 소실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수많은 야생..
호주에서 약 370만 가구가 음식의 양과 질에 대해 불안감이나 부족함을 느끼는 '식량불안'에 직면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에이비시 방송(ABC)은 23일 이 같은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이 조사 결과가 그동안 식량불안을 느끼지 못했던 중상위 소득층에도 위기가 엄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식량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생활비의 상승이었다. 주택가격, 임대료, 전기요금, 연료가격이 부담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