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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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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의류 산업에 대한 강력한 개입을 준비 중이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21일(현지시간) 호주 정부가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의 재활용과 재사용 노력을 개선하기 위해 업계 자율에 맡겨 두었던 환경 개선 부담금을 의무화할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패션 협의회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매년 평균 56벌의 의류를 구매하고, 20만 톤 이상의 버..
호주 저축률이 17년 만에 최저치인 1.1%로 떨어졌다. 대출이자와 임대료 상승으로 2022년 11%에 달했던 저축률이 불과 2년 만에 폭락한 것이다. 호주 에스비에스(SBS) 뉴스는 20일(현지시간) 저축률 하락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구들이 한계에 몰린 것을 잘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저축률이 하락한 원인으로는 물가 인상으로 인한 높은 생활비가 꼽힌다. 특히 주택 시장의 불균형으로 임대료가 매년 10%..
호주 감자 생산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이 호주산 감자의 최대 수입국으로 올라섰다. 호주 공영 에이비시(ABC) 뉴스는 19일 자국이 지난해 4만톤 이상의 감자를 수출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한국으로 수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호주의 감자 생산량은 꾸준한 생산 자동화와 혁신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거래액 규모도 사상 처음으로 한화로 9000억원을 돌파했다. ABC 뉴스..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집값을 부담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급속히 사라지면서 더 이상 어린이를 볼 수 없는 늙은 도시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스카이 뉴스는 13일(현지시간) 매년 약 7000명의 30~40대가 시드니를 떠나고 있다면서 주택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조부모가 손자를 쉽게 볼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암울한 전망은 이날 발표된 뉴사우스웨일스주 생산성..
호주 와인 수출이 급감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술을 덜 마시거나 저렴한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세계적인 공급 과잉도 겹쳤기 때문이다. 호주 나인 뉴스는 6일(현지시간) 지난해 12개월 동안 호주의 와인 수출액은 2% 감소한 한화로 약 1600억원, 물량은 3% 감소한 6억700만 리터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공급 과잉 속에서 수출되는 와인의 가격 역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공업용 우지(소기름)가 '제2의 석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목축 대국 호주가 전 세계 1위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5일 2023년 호주 우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호주달러 (한화 약 8800억원)을 넘어 전 세계 우지 수출의 27%를 점유했다고 보도했다. 우지 수출 2위와 3위는 캐나다와 미국으로 각각 17%, 14%의 점유율을 보였다...
호주 서부에 위치한 서호주(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정부가 다음 달부터 학교 등하교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운임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매주 일요일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모두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주 정부는 밝혔다. 호주 나인 뉴스는 29일(현지시간) 한화 약 9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이번 조치가 물가 인상으로 생활비에 압박받는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건물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은 23일(현지시간)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건설된 신축 아파트 53%에서 벽에 물이 새거나 건물 지반에 문제가 있는 심각한 결함이 최소 한 가지 이상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결과는 주거용 건물 품질 검증을 위해 주정부 공정거래국과 건축감독..
연일 40도가 넘나드는 폭염에 시달리는 호주가 아스팔트를 흰색으로 칠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실험에 주목하고 있다. 호주 공영방송 에이비시(ABC)는 24일 지난 10년 동안 실시된 더 밝은 색 또는 '쿨'한 도로 실험이 성공적이었다면서 혁신적인 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호주와 시드니에서 실시된 쿨 시티 프로젝트의 결과는 놀라웠다.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특수 도료를 바른 도로의 표면 온도..
돈 많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호주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우선적으로 부여해 왔던, 이른바 '황금 비자'가 폐지됐다. 2012년 도입된 황금 비자는 한화로 45억원가량을 호주에 투자하는 해외 고액자산가에게 신속하게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호주 에스비에스(SBS)를 비롯한 주요 언론은 23일 호주 정부가 2012년 도입 이후 12년 동안 약 10만명이 혜택을 받았던 황금 비자를 폐지하고 심각한 인력 부족에..
한때 번성했던 호주의 수제맥주 업계가 비용 상승과 경쟁 격화가 함께 오는 '퍼펙트 스톰'에 직면하면서 대량 폐업의 위험에 처하게 됐다. 호주 뉴스닷컴은 21일(현지시간) 폭등한 비용과 과도한 세금 부담으로 인한 경쟁력 상실과 함께 일본 양대 맥주회사인 아사히와 기린의 공격적인 호주 시장 진입이 업계 붕괴를 촉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호주 양조 업계는 지난 2년 동안 투입 비용이 25~30% 상승..
전 세계에서 물가 인상으로 많은 가계가 고통을 받는 가운데 호주에서는 사상 최대 이익을 얻은 대형 유통업체들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호주 일간 가디언은 16일(현지시간) 유통업체들이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물품을 소비자에게는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면서,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가 업체들의 이런 관행을 조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유통업체에 물건을 공급하는 생..
최근 호주에서 불량 리튬 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건이 급증하면서 관련 인프라가 충분치 않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기 스쿠터와 전기 자전거 충전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11일 호주 아파트 소유 기업 네트워크(OCN)가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단지 내 공용시설에 보관하는 것을 금지할 예정인 가운데 자전거 등 이용자와 아파트 소유 기업 간에 논란이 확산하..
# 호주 퍼스에 있는 간호전문대를 졸업한 24세의 토마스는 지금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살고 있다. 생활비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용하는 한 학습 플랫폼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으로 해결한다. 그는 영어과외 수입이 일주일에 한화로 약 45만원에 불과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생활하기에는 충분하다면서 당분간 호주로 돌아갈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27일 토마스와 같이 여행과..
최근 몇 년간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던 호주 게임업계가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위기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20일(현지시간) 호주의 많은 게임 스튜디오가 성장 대신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면서 이 중 일부는 직원의 절반가량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호주는 영어권 국가에서 손꼽히는 온라인 게임 개발 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멜버른에 있는 서머폴 스튜디오가 제작한 '스트레이 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