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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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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bridgingasia
호주가 뉴질랜드와 '마누카 꿀'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권리를 두고 벌여온 수년간의 법적 싸움에서 승리했다. 뉴질랜드는 그동안 마누카가 자국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사용하는 언어의 단어이자 뉴질랜드의 독특한 산물이라 주장하면서, 마누카 꿀이라는 이름은 뉴질랜드만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호주 나인 뉴스는 2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지식재산권 사무소가 호주양봉협회의 주장을 받아들여 호주산 꿀에도 마누카라는 이..
호주 가장들의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물가와 금리가 함께 오르면서 많은 가계가 경제적으로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 나인 뉴스는24일(현지시간) 수백만 명의 호주인이 부업과 연장근무에 내몰렸고, 은퇴한 가장들도 다시 일터로 돌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교 사이트 파인더가 10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호주 가장들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응답자 중 14%는 추가 야근수당..
벼랑 끝에 선 호주 유학생들이 노숙자가 되거나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모나쉬 대학이 멜버른의 유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조사에 따르면 거의 절반이 생활비 부족으로 식량 불안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멜버른에는 18만2000여명의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빅토리아주 전체 대학생 인구의 4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호주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유학생 유치에 열..
호주 전역에서 올해 안에 안락사가 합법화될 전망이다. 호주 공영방송 에이비시(ABC)는 22일(현지시간) 안락사가 합법화되지 않은 마지막 주인 수도 캔버라와 북부 준주가 올해 안에 안락사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호주는 2017년 빅토리아주가 처음으로 안락사를 합법화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3년 초 퀸즐랜드주에서 안락사 관련 법이 시행에 들어갔다.안락사는 엄격한 기준에 의해 시행된다. 안락사를 선택할..
한때 '심심한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삶의 질이 높았던 호주에서 밥을 굶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호주 에스비에스(SBS) 방송은 17일(현지시간) 지난 한 해 동안 수천 명의 호주인들이 생계를 걱정하는 극심한 빈곤층에 빠졌다는 호주 구세군의 조사 내용을 인용해 이들을 위한 구호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구세군의 조사 보고서는 그동안 호주와 관련해 알려졌던 일반적인 것과는 크게 동떨어진 충격적인..
호주가 자원 강국으로 유명하지만,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물질인 리튬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라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2021년 호주의 리튬 생산량은 5만6000톤으로 2위 생산국인 칠레(2만6000톤)의 두 배에 달한다. 하지만 호주 내에서는 속빈 강정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호주 공영 에이비시(ABC)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중국이 호주에서 가져간 자원으로 만든 배터리를 다시 호주가 수입하고..
호주에서 자녀 체벌을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전 세계 65개국이 자녀 체벌을 금지하고 있지만, 호주는 여전히 폭력적이지 않은 체벌은 허용하고 있다. 호주 나인 뉴스는 생각보다 자녀 체벌 관행이 널리 퍼져 있다면서, 자녀 체벌이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크다고 보도했다. 대릴 히긴스 호주 가톨릭 대학교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16세에서 24세 사이의 자녀 중 60%가 적어도 4번 이상 부모에게..
호주 정부가 전자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이 급증한 가운데 초등학교에서도 유행할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4일(현지시간)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아 처방전이 필요 없는 전자담배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편의점에서의 판매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자담배 규제 제도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면서 지난..
중국 주택시장 침체로 철강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한편에선 호주산 저급 철광석을 비싼 가격에 계속 사들이고 있어 주목된다. 호주 뉴스닷컴은 27일(현지시간) 이런 중국의 움직임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중국 철강 산업에서 중요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의 하락세에도 철광석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철강 가격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주택..
호주 의료위원회가 무분별한 성형 수술을 막기 위해 수술 전 심리 검사를 의무화하고 환자를 오도할 수 있는 광고 문구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9news 등 호주 주요 매체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한 성형 수술과 시술에 관한 의료 종사자 지침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새로운 지침을 위반하는 의료 기관은 최대 면허 정지 처분까지 받게 된다고 매체들은 보도했다. 새 지침에 따..
25세에서 55세 사이 호주 직장인의 '번아웃(어떠한 업무가 끝난 후 심신이 심하게 지친 상태)'이 심각하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스닷컴은 18일(현지시간) 멜버른대학교 미래연구소가 직장인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몸이 아프고 정신적으로 지친' 직장인 중 상당수가 심각하게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명확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미래연구..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호주인들의 온라인 지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인터넷 쇼핑 지표에 따르면 결제액 기준 전자상거래 매출은 올 1분기에만 2.5%, 전년대비로는 12.5%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인구와 소비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거래액이 감소한 것은 매우 안 좋은 경기 신호라고 밝혔다.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7일(현지시간) 온라인 비즈니스는 다른..
호주에서 자폐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기 위해 최대 2년까지 적지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미라지는 13일 자녀가 다른 아이와 다르다고 걱정하는 부모들이 자폐증 등을 진단받기 위해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서 호주 아동의료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대기자 명단이 길어지면 조기에 아동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많이 놓치게..
생활비를 마련하기 힘든 호주의 은퇴 노년층이 다시 일터로 돌아가고 있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연금만으로 생활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호주 에스비에스(SBS) 뉴스는 11일(현지시간) 노인연금 수급자의 약 16%가 은퇴 후 다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면서, 이들 대부분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고 보도했다. 노년층의 심각한 경제 사정은 최근 발표된 여러 통계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호주..
호주는 세계에서 국민들의 도박 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매년 한화 기준 약 18조원 이상이 도박에 지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 가족 연구소에 따르면 약 680만 명의 호주인이 정기적으로 도박을 하며, 이 중 60만명이 도박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 호주 에스비에스 뉴스는 6일(현지시간) 50만명 이상의 호주인들이 도박 대상 카드 사용 기능을 일시적으로 중지시켜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