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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소영 기자입니다. 조선, 철강, 방산, 항공을 중심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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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지킨 형의 자리, 든든히 열어준 아들의 길…이순형의 세월
대한항공·아시아나서 개인정보 유출…예약시스템 운영사 해킹
포스코 임금교섭 결렬…노조, 다음 달 2일부터 무기한 파업
한화오션이 글로벌 선급 인증과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잇달아 추진하며 미래 가스선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7일 한화오션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서 표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설계에 대해 미국선급협회(ABS)와 노르웨이선급협회(DNV)로부터 개념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앞서 설계·조달·건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기본..
대한항공이 약 60조원 규모의 보잉 항공기와 엔진 구매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간 대미투자 협의 과정에서 발표한 대규모 미국산 항공기 구매 계획이 1년 만에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계약은 차세대 항공기 103대 도입을 비롯해 예비 엔진 구매와 장기간의 엔진 정비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패키지다. 민간 차원의 대규모 구매가 현실화되면서 한·미 간 산업·경제 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대한항공의 기단 확대와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회장이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단 확대와 노후 기재 교체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미래 성장에 필요한 운항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동시에 미국 보잉·GE 등과의 장기 협력을 확대해 지난해 대미투자 약속을 실제 계약과 산업 간 협력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조 회장의 중장기 경영 행보가 집약된 투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정부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관련 국회 보고 일정이 당초 오는 17일에서 22일로 미뤄졌다. 산업통상부가 국회에 일정 연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18일로 예상됐던 한·미 간 양해각서(MOU) 최종 서명 일정도 함께 순연될 예정이다. 16일 산업부는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예정된 대미 투자 프로젝트 관련 보고를 연기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후 국회와의 일정 조율을 거쳐 오는 2..
제주항공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단독 사옥을 마련한다. 16일 제주항공은 내년 상반기 서울 강서구에 마련한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사옥은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해 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넓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갖추게 된다.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5793㎡(4777평) 규모로, 관리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약 5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임직원 간 원..
에어부산이 부산시와 관광·항공 정보 홍보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부산시와 홍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명익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오미경 부산시 대변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홍보 인프라와 채널을 상호 활용해 관광·정책 정보 및 항공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과의 접..
트리니티항공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트리니티항공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항공산업 현장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이 다양한 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리니티항공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2023년부터 사업에..
조선업의 사업 영토가 '선박'에서 '바다 위 산업단지'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이 선박과 해양플랜트에서 축적한 부유체 설계·건조 기술을 앞세워 발전소와 생산설비는 물론 데이터센터까지 해상에 띄우며 에너지 생산·저장에서 전력 공급과 데이터 처리까지 해양 인프라 영역을 넓히고 있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최근 육상에 설치하던 각종 인프라를 바다 위 부유체에 탑재하는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유럽 위성 전문기업 '에어로스페이스랩(ASL)'과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K-LEO) 구축을 위한 통신위성 개발에 협력한다. 15일 KAI는 월드 스페이스 비즈니스 위크 2026에서 ASL과 우주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지홍 KAI 부사장과 브누아 드페르 ASL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
진에어가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3사의 안전 운항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로 다른 기종과 운항 환경에 익숙한 3사 승무원이 혼합조를 이뤄 비상탈출시범과 함께, 오는 17일과 22일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종합점검비행'에 돌입한다. 15일 진에어는 국토교통부 감독 아래 에어부산·에어서울과 공동으로 비상탈출시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범에는 국토부 관계자와 3사 경영진·임직원 등..
포스코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 거래 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1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포스코플로우 등 주요 그룹사는 총 4368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당초 예정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겨 협력사에 전달한다. 이에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거래 기업..
헝 카오 미국 해군 장관 후보자가 한화오션의 미국 필리조선소를 찾아 미국 조선업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카오 후보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 카오 후보자는 해군장관 대행 역할도 맡고 있다. 지난 4월 돌연 사임한 존 펠런 해군장관을 대신해 직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군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미 해..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6개월 만에 원·하청 교섭을 통한 첫 단체협약 체결 사례가 나왔다. 현대제철이 4개 자회사 노조와 산업안전 분야에서 직접 교섭해 중장기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철강 생산업계의 원·하청 안전관리 체계에도 변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0일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4개 자회사 노사는 이날 '2026년 원·하청 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 참여한 자회사는 현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항 청사에 들어서자 트리니티항공의 첫 운항을 알리듯 회색빛과 옅은 분홍색이 감도는 대형 광고판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체크인 카운터가 자리한 A·B구역에 다다르자 이곳 역시 새로운 로고로 승객들을 맞이했다. 전날까지 익숙했던 티웨이항공 대신 '트리니티(TRINITY)'라는 새 이름이 선명하게 자리했다. 항공사의 인상을 결정짓는 유니폼도 확 달라졌다. 기존 티웨이항공의 강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한 달 사이 세번째 방문이다. 그러나 이번 일정은 미국의 9·11테러 추모일과 맞물린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 장관은 지난해 한미 관세·투자 협상으로 난항을 겪을 당시에 뉴욕을 찾았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의 9·11 추모 일정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막혀있던 협상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