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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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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를 일으켜 민선정부를 전복한 미얀마 군부를 비판했다가 체포영장이 발부돼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던 '미스 미얀마'가 캐나다에서 난민 지위를 부여 받았다. 27일 방콕포스트는 지난주 태국에서 재입국이 거절되며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억류됐던 한 레이가 캐나다에서 난민 지위를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한 레이가 27일 인천행 항공편으로 태국을 떠나 인천을 경유해 캐나다 토론토로 향할 것..
시속 185㎞슈퍼 태풍 '노루'가 필리핀 수도권 부근을 관통하며 최소 5명의 사상자와 곳곳에서 침수·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인구의 절반가량이 거주하는 본섬인 루손섬은 공공기관 업무와 학교 수업을 중단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6일 로이터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전날 오후 5시 30분 경 수도 마닐라로부터 동쪽으로 60㎞ 떨어진 케손주 폴릴로섬의 부르데오스 자치구에 상륙했다. 한때 최대 풍속이 시속 1..
방글라데시에서 여객선 사고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 25일 AFP·로이터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북부 판차가르주 보다시 카라토야강에서 힌두교 신자들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해당 페리선은 힌두교 순례자들을 태우고 보데샤리 힌두교 사원 유적으로 향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실종자의 정확한 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
지난해 3월 세계 미인대회에서 미얀마 군부의 만행을 폭로했던 미스 미얀마가 태국 공항에서 재입국을 거부당해 억류됐다. 25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는 '미스 미얀마' 한 레이(본명 토 난다 아웅)가 지난 21일 태국에서 베트남을 다녀온 뒤 태국으로부터 재입국을 거부당해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억류 중이라 보도했다. 미얀마 양곤대학 학생이자 미얀마 대표로 지난해 3월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 본선 무대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베트남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으며 강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 평가했다. 22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ADB 베트남 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앤드루 제프리 ADB 베트남 지사장은 이날 "베트남은 올해 첫 6개월동안 제조·가공업 및 서비스 부문에서 예상보다 빠른 회복에 힘입..
미얀마 군부가 대중들에게 반(反)군부·민주진영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이들의 페이스북 등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하는 등 지지를 보내면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엄포를 놓았다. 21일 로이터에 따르면 군부는 전날 정부 기자회견에서 "테러리스트들의 저항운동에 지지를 표시하지 말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군정 대변인이자 정보부 장관인 조 민 툰은 민주진영과 반군부 단체들을 '테러리스트'로 지칭하며 "국가를..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미얀마 군부가 헬리콥터와 군대를 동원해 학교에 총격을 퍼부어 어린이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부는 "반군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 일축했지만 민주진영은 "어린이 살해"라며 강력 규탄했다. 20일 로이터통신과 이라와디에 따르면 군부는 지난 16일 미얀마 사가잉주(州) 타바인 마을의 한 불교사원 산하 학교를 공격했다. 2대의 헬리콥터가 학교를 공격해 총탄을 퍼부었는데..
동남아시아 농가들이 팜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팜나무 심기에 바쁘지만 묘목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같은 묘목 부족 현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받은 업계의 회복이 지연될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요리는 물론 라면 등 식료품과 화장품에까지 사용되는 식물성 기름인 팜유는 90% 이상이 아시아에서 생산된다. 주된 생산지인 동남아..
취업사기를 당해 캄보디아에서 강제노동을 해온 베트남 노동자들이 탈출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18일 뚜오이쩨·떠이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캄보디아 스바이리엥주(州)의 바벳시에 위치한 중국인 소유의 카지노에서 베트남인 60여명이 폭우를 뚫고 탈출해 베트남 떠이닌성(省) 목바이 국경 게이트에 도착했다. 56명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4명은 뒤쫓아온 카지노 관리인들에게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떠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명물이었던 기찻길 카페가 사라진다. 하노이 구시가지 건물들 사이로 난 좁은 기찻길 양쪽으로 늘어선 식당·카페들로 인한 안전문제가 불거진 데 따라 당국이 영업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15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시 호안끼엠군 인민위원회는 전날 기찻길 카페들이 철도교통 안전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확인하며 최소 3일 이내에 모든 매장들의 사업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헌법상 최대 8년인 임기 종료 시점 논란으로 직무가 정지된 쁘라윳 짠오차 총리에 대해 태국 헌법재판소가 판결 선고 날짜를 오는 30일로 정했다. 15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전날 오후 "쁘라윳 총리 임기에 대한 판결을 오는 30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총리 임기 종료 시점 논란에 휩싸인 쁘라윳 총리는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지난달 야권에서는 헌재에 쁘라윳 총리의..
'독재자의 아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독재정치를 펼쳤던 선친을 옹호하고 나섰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집권 당시 시행한 계엄령에 대해 "필요했다"고 두둔하고 나선 것이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전날 현지 TV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르코스 일가가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을 강하게 반박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
미얀마의 지난 군부정권에서 장관을 지낸 군장성의 아들이 유네스코(UNESCO)가 후원한 지역 미디어 포럼에서 지난해 벌어진 군부의 쿠데타를 옹호하고 (독립)언론을 '테러리스트들의 도구'라고 폄훼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이라와디는 지난 군부 정권인 떼인 세인 정권에서 장관을 지낸 해군 출신 장성 소 떼인의 아들 에 찬이 최근 동티모르 딜리에서 열린 지역 미디어 포럼에서 이같이 '거짓 선전'을 펼쳤다고..
지난 6월 이후 계속되는 폭우와 이로 인한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이 지역 복구를 위해 호수 제방에 구멍을 뚫은 것에 이어 고속도로를 허무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남부 당국은 신드주(州) 다두 지역의 물을 흐르게 하고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파키스탄의 주요 고속도로인 인더스 고속도로를 파괴할 계획이라 밝혔다. 파키스탄에서 가장 많은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10일 오전 6시 31분(현지시간) 6.2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이 밝혔다. 지진은 인도네시아 비아크에서 동북쪽으로 약 262㎞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16㎞다. BMKG는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쓰나미 가능성도 없다"고 밝혔다. 같은 지점 근처에서는 규모 6.1, 5.9, 5.5의 여진이 잇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