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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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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강진, 해저 2m 들어올려…산호초 드러나 어류 떼죽음
베트남이 지난달 1일부터 발급하고 있는 신형 여권이 일부 유럽 국가에서 비자발급을 거부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일 베트남 공안부와 뚜오이쩨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정기 정부 회의에서 공안부에 신형 여권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 공안부가 7월부터 발급한 신형 여권은 화제를 몰고 왔다. 기존의 여권과 같은 크기를 유지했지만 표지가 녹색에서 짙은..
미국과 중국 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 회의가 시작된다. 아세안은 각국 외교장관들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악화된 긴장 고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3일 AP통신 등 외신과 캄보디아 현지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아세안은 3일 캄보디아 수노 프놈펜에서 제55차 아세안외교장관회의를 시작했다. 아세안은 3~5일간 아세안 국가 간 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전임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조사를 재개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합류하지 않겠다며 공개적으로 반감을 드러냈다. 2일 AFP통신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필리핀은 ICC에 회원국으로 재가입 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법무팀과의 최근 회의는 행정부가 ICC의 요청에 응답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
학위수여식에서 벨벳가운과 왕홀을 든 총장의 모습이 베트남에서 화제와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온 학위수여식은 지난 29일 열린 하노이국가대 산하 경제대학교의 졸업식이다. 이날 약 1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화제가 됐던 것은 강당에 입장한 응우옌 쭉 레 총장의 모습이었다. 붉은색 벨벳 가운을 입고 장갑과 큰 목걸이를 착용한 레 총장은 왕홀 모양의 막대를 들고..
말레이시아에서 갑자기 개봉이 연기된 마블 스튜디오와 디즈니의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가 결국 극장 상영이 금지됐다.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의 엉덩이 노출과 동성애 관계 암시가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31일 채널 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최대 영화 체인 GSC는 지난 28일 자사 트위터에 토르가 말레이시아에서 상영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하는 글을 올렸다. GSC는 '토르: 러브..
국가부도 상태에 처한 스리랑카 정부가 비상사태를 연장하고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활동가를 체포하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은 전날 반정부 활동가인 쿠살 산다루완과 웨랑가 푸쉬피카를 불법집회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前) 대통령의 집무실·관저와 당시 총리였던 라닐 위크레메싱게 현 대통령의 집을 습격한 반정부 시위..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의 홍선 회장이 27일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는 27일 오후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와 홍선 제2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석진영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회장, 고상구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박충건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 감독 및 교민 주요단체장과 재베트남대한체육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홍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반체제 정치범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 미얀마 군부에 국제 사회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자 군정이 "사형 선고를 받아 마땅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27일 AFP통신은 전날 조 민 툰 미얀마 군정 대변인이 최근 군부가 반(反)군부 인사 4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 것과 관련해 "(사형된 이들에게) 법적 절차에 따라 스스로 변호할 기회도 주어졌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다른 사건과 비교하면 이들은 사형을 '..
27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GS는 이날 오전 8시 43분께 루손섬의 아브라주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인해 병원과 건물이 부분적으로 파손되거나 무너졌지만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브라주의 한 병원 관계자는 지진으로 건물 일부가 부분적으로 무너져 사람들이..
'독재자의 아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봉봉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의회에서 첫 국정연설을 통해 임기 6년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와 세제 개편을 약속했지만, 취임 이후 줄곧 비판받아온 부패·인권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26일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마르코스 대통령은 마닐라 의회에서 취임 이후 첫 국정연..
반(反)군부·민주인사들을 사형에 처한 미얀마 군부에 국제사회가 강력한 규탄을 쏟아냈다. 한국 정부도 "인권·법치 무시를 잘 보여주는 폭력 행위"라며 군부 비판에 동참했다. 로이터·AFP는 25일(현지시간) 국제사회가 미얀마 군부의 반군부 인사 사형 집행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이번 주말 4명의 정치 행동가의 사형을 집행한 미얀마 군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태국과 캄보디아 네티즌들이 '꽃'을 두고 때 아닌 설전을 펼쳤다. 태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가 영화로 제작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발표된 포스터에 캄보디아의 국화(國花)를 사용했단 이유에서다. 25일 방콕포스트는 TV시리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붑페싼니왓(러브데스티니: 천생연분)'의 속편 영화 포스터가 캄보디아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다고 보도했다. 붑페싼니왓은 현대 태국의 젊은 여성 역사학도가 사..
태국에서 도주한 첫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캄보디아에서 체포됐다. 24일 방콕포스트·크메르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캄보디아 당국은 프놈펜의 한 시장에서 태국 푸껫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캄보디아로 도주한 27세 나이지리아 남성을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지난해 10월 태국에 입국했고, 이달 16일 태국 푸껫에서 병원을 찾았다가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남성..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네 번째 불신임 투표에서도 살아 남으며 임기까지 자리를 지키게 됐다. 각료 10명도 함께 '생존'했다. 2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와 내각은 전날 의회에서 실시된 불신임안 표결에서 재신임을 받았다. 쁘라윳 총리는 256표의 지지를, 206표의 불신임표를 받았다.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를 비롯한 내각 각료 10명도 모두 재신임됐다. 모두 현재 전체 의석수 477석의 과반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미얀마 특사가 지난해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 세 번째 공식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락 소콘 캄보디아 외교장관 겸 아세안 미얀마 특사는 20일 싱가포르 CNA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나게 된다면 폭력 종식을 위해 그의 영향력을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프락 소 콘 장관이 아세안 미얀마 특사로 임명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