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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주식 줄매입한 타이거운용…가치투자냐, 경영권 확보냐
매출은 제자리인데 이익은 65%↑…경동나비엔에 무슨 일이?
“전용 냄비 아니어도 OK”…코웨이, 용기 제약 없앤 ‘S인덕션’ 출시
수영복 회사가 스페이스X 투자?…배럴, 순익 19억 늘어난 까닭은
노루그룹 계열사 디어스아이가 지난 한 달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노루페인트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적 개선에도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우호지분을 다지는 동시에 저평가 구간을 활용한 전략적 매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디어스아이가 보유한 노루페인트 주식은 지난해 12월 7만8000주에서 올해 6월 말 8만9231주로 늘었다. 지분율(발행주식총수 기..
기업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해양 생태계 보전부터 지역사회 환경정화,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는 전날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굿웨이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단체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정기 해변 정화 활동과 해양폐기물 저감..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에서 가정용 보일러 A/S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굿(Good)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SI)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
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와 씨알케이(CRK)가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텍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18년 연속 에너지위너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오텍캐리어는 17년 연속, 씨알케이는 8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탄소중립에 기여한 제품과 기술을 선정한다. 오텍캐리어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국제 축구 대회 결승전이 열린 지난 20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음식 배달 주문이 전주 같은 요일·시간대 대비 39.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벽 시간대에 열린 경기였지만 킥오프 직전부터 주문이 집중되면서 배달 수요를 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전 4시 킥오프를 앞둔 오전 3시대 주문이 72% 늘며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킥오프 직후인 오전 4시대 주..
KCC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들이 기대하는 최소 수익률인 자기자본비용(COE)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단순히 배당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회사의 밸류업 성과를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 시장에 직접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CC가 산출한 COE는 8.02%다. 쉽게 말해 투자자들이 KCC 주식을 보유하면서 위험을 감수하는 대가로 기대하는 최소 연간 수익률이 약 8%라는..
음식물처리기와 미니건조기로 생활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앳홈이 뷰티 디바이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소형 가전 시장을 선점한 데 이어, 이제는 뷰티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룹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관건은 생활가전 브랜드 '미닉스'에서 거둔 성공을 에스테틱 브랜드 '톰'에서도 재현할 수 있느냐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브랜드 신뢰와 글로벌 유통..
국가유산이 박물관을 벗어나 패션 상품이 됐다. 콘텐츠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한국 문화가 이제 국가유산과 패션, 관광을 결합한 소비재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시도 중인 실험도 마찬가지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국가유산청과 손잡고 한국 전통문화를 패션과 생활용품으로 재해석했다. 훈민정음과 민화, 자개 문양을 제품에 입혀 국가유산을 전시..
"우리의 달력에서 여름은 더 이상 빈칸이 아니다." 난방 수요가 줄어드는 6월부터 8월까지가 보일러 업체들의 전통적인 비수기였다. 하지만 이제는 제습기와 환기청정기, 에어컨을 앞세워 소비자를 공략하는 또 하나의 성수기가 되고 있다. 가정용 제품을 넘어 반도체 공장과 원자력발전소, 선박 등에 들어가는 산업용 냉동공조 설비까지 시야를 넓히면 보일러 기업의 여름 사업은 더욱 커진다. 국내 보일러 업계를 대표하는 경동나비엔..
휴넷이 AI(인공지능)을 앞세워 기업교육 사업 모델 전환에 나선다.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이러닝 기업에서 벗어나 AI 기반 학습 플랫폼과 업무용 에이전트를 결합한 'AI Powered Learning(AI 기반 기업교육)' 기업으로 탈바꿈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I Powered Learning FESTA(APL 페스타..
KCC그룹의 3세 승계 작업이 '증여'에서 '차입을 통한 직접 매수'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6년 전 백부에게서 지분을 증여받았던 열세 살 소년이 성인이 된 뒤에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직접 시장에서 지분을 사들이는 주체로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KCC그룹의 계열 분리·승계 작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은 지난 6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수기 중심 사업에서 건강한 수분 섭취와 웰니스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 영역 넓히기에 나선다. 가정용 저그형 정수기로 쌓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다만 웰니스 브랜드로의 확장이 소비자 접점 확대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향후 성과를 통해 입증해야 할 과제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브리타는 19..
삼화페인트가 'SP삼화'로 이름을 바꾼 지 100일을 넘겼다. 80년 가까이 지켜온 '페인트' 간판을 내려놓은 회사는 반도체 패키징 소재와 방산 소재,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전통 도료 기업에서 첨단소재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화페인트공업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P삼화'로 변경했다. 1946년 설립 이후 80년 가까이 사용해온 '페인트' 명칭을 사명에서 제외..
KT&G가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9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관세청이 주관하는 AEO 인증 심사에서 기존 A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AA등급을 획득했다. 2023년 AEO 인증을 처음 취득한 이후 3년 만의 등급 상향이다. 특히 이번 분기 심의 대상 A등급 기업 가운데 등급조정 심사를 거쳐 AA등급을 받은 기업은 KT&G..
동화기업의 성장축이 목재에서 전해액으로 이동하고 있다. 자회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북미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해액 공급 계약을 잇달아 따내며 미국 현지 생산기지를 앞세운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그러나 수주 확대와 달리 화학사업 적자는 오히려 커지고 있어, 동화기업의 전해액 사업은 '성장성 입증'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