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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유정 파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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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pittoresque
유럽의 일부 식품업체가 유럽 60여개국에서 판매해온 유아용 분유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독소 물질이 검출돼 대규모 리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의 한 시민단체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프랑스 아동건강협회는 26일(현지시간) 정부가 독소 오염 분유와 관련된 사태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중대한 직무유기를 저질렀다며 이번 리콜 사태와 관련해 파리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가 일부 분유 제품에 식중독 유발 독소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인정해 유럽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프랑스 대표 유제품기업 락탈리스도 같은 이유로 분유 제품 리콜 대상이 됐다. 두 제품의 공통적인 리콜 배경은 원재료에 포함된 독소다. 부모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당국은 리콜 발표를 지연해 논란이 거세다. 락탈리스는 21일(현지시간) 당사의 분유 브랜드 피코(Picot)의 일부 제품..
프랑스 혈액청(EFS)이 현지 의료기관에서 이용되는 혈액의 재고가 부족하다며 국민들에게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모든 혈액형에 수혈할 수 있는 O형(Rh-) 혈액의 수급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FS의 소피 르 캄 수혈 체계 및 치료 담당 부청장은 19일(현지시간) BFM TV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혈액 비축량이 전반적으로 낮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혈액형별로 비축량이 조금씩 다..
프랑스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급증해 전체 중 약 22%를 기록해 본격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5세 이상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인 경우 초고령 사회라고 정의한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인구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프랑스의 총인구는 약 6910만 명으로 추..
프랑스 와인업계가 매년 1월 민간 단체에서 실시하는 금주 캠페인에 대응해 새로운 캠페인으로 위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의 중독 관련 30여개 단체는 2020년부터 매년 1월 한 달간 술을 마시지 않는 캠페인 '1월 금주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1월 금주 도전'은 음주가 잦은 연말이 지난 후 적어도 1월만이라도 금주를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영국의 한 알코올..
독일계 할인 유통업체 리들이 프랑스에서 TV 광고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불법 광고 판결로 거액의 배상금을 선고받은 데 따른 결정으로, 프랑스 광고 규제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현지 매체 르파리지앵은 8일(현지시간) 리들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리들이 2026년 TV 광고 예산을 0유로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리들이 TV 광고를 중단하기로 한 배경엔 프랑스 정부의 복잡하고 엄격한..
프랑스에서 물가 급등으로 가정 내 명절 식탁 위 풍경이 달라졌다. 2022년부터 식재룟값이 급등하면서 커진 경제적 부담이 식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스 대형 유통 체인 까르푸의 알렉상드르 봉파르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BFM TV 인터뷰에서 최근 달라진 프랑스인의 명절 소비 동향을 말했다. 봉파르 CEO는 "지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프랑스 소비자들은 초콜릿 대신 밤 디저트를, 연어 대신..
프랑스가 새해를 앞두고 최저임금 인상과 우편요금 조정, 출산휴가 확대 등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변화를 시행한다. 현지 언론 웨스트프랑스는 내달 1일부터 프랑스 전역에서 적용되는 주요 제도 변화를 정리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선 최저임금(SMIC)은 내달 1일부터 1.18% 인상된다. 프랑스는 법에 따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최저임금을 자동 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기준..
프랑스 정부가 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중국계 패스트패션 플랫폼 쉬인(SHEIN)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다시 추진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일간지 리베라시옹의 보도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달 5일 파리 중심부 BHV 백화점에 세계 최초의 오프라인 상설 매장을 열었다. 저렴한 가격과 빠른 상품 회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과잉 생산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울트라 패스트패션' 사업..
프랑스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상품을 온라인으로 재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지매체 BFM TV는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기념으로 받은 선물을 재판매하는 중고 거래 게시글이 온라인에서 폭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마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명절로 한국의 설이나 추석처럼 모든 식구가 함께하는 날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으로 보통 트리 밑에 놓..
프랑스가 2010년 이후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예정이다. 12월 초 비교적 온화했던 날씨와 달리 크리스마스 방학이 시작된 이번 주 프랑스 전역은 한파의 영향권에 들었다. 현지 매체 BFM TV는 23일(현지시간) 이번 크리스마스는 지난 15년 중 가장 추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기상청인 메테오 프랑스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전국의 평균 기온은 3도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최근 15년 중..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지난 10월 발생한 보석 도난 당시 30초 정도만 일찍 대응했으면 절도범을 붙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프랑스 문화부 산하 감찰국은 10일(현지시간) 루브르 박물관 절도 사건의 행정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현지매체 르주르날뒤디망슈가 보도했다. 행정조사에서는 사건의 범인을 찾고 처벌하는 형사조사와 달리 보안 체계가 뚫린 경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
올 연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서 열리는 신년 맞이 행사에서 예정됐던 콘서트를 즐길 수 없게 됐다. 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일(현지시간) 파리시청이 내달 31일 샹젤리제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신년 콘서트를 공식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파리 경찰청의 요청을 받아들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신년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파리 경찰청은 거리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프랑스의 '동화마을'로 불리는 리크비르 마을에 관광객이 늘면서 주민들이 이른바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현지매체 BFM TV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리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면 약 6시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동부의 리크비르 마을은 독일과 국경을 맞댄 알자스 지역에 있다. 마을의 중심부에는 중세 시대에 지어진 건물들이 잘 보존돼 있고 리슬링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밭이 있어 프..
프랑스에서 약사 단체가 독감 백신이 부족하다고 호소하자 정부가 비상용으로 비축했던 일부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BFM TV는 프랑스 정부가 약사들의 경고에 대한 대응으로 이날 독감 백신을 긴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독감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므로, 약국의 재고 부족 우려를 덜기 위해 정부가 비축해 둔 독감 백신을 긴급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