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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유정 파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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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나라' 프랑스에서 여행을 계획하는 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 현지매체 BFM TV는 프랑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여행 비교 플랫폼 카약이 지난 2월 공동 실시해 지난달 중순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프랑스인 3명 중 1명꼴로 여행을 계획할 때 AI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응답자 중 33%는 여행 계획을 위해 AI를 사용해 본 적 있었다. 그..
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라이언에어가 프랑스 노선을 대폭 감축한다.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30일(현지시간) 라이언에어가 프랑스 정부의 연대세 인상에 반발해 현지 노선을 감축한다고 보도했다. 라이언에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지방 공항의 노선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베흐쥬라크 공항, 브리브-라-가이야드 공항, 스트라스부르 공항에서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겨울이 오기..
프랑스에서 종이 우편 및 우체국 택배 이용량이 줄어든 탓에 우체국 이용 요금이 인상된다. 현지매체 BFM TV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우체국(라포스트)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자 감소로 인한 재정 압박으로 사용 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라포스트는 이미 지난해 초 요금을 평균 6.8% 인상했지만 적자 상태가 지속되면서 다시 한번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변경된 가격은 내년 1월 1일부터..
극심한 무더위를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 초여름 폭염 사망자가 예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핑턴포스트 프랑스어판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초여름 폭염 기간 프랑스에서 사망한 인구는 직전 6년 평균에 비해 약 5.5%(480명)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높은 비율로 증가한 연령대는 예년보다 6.7% 높은 75세 이상이다. 초과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프랑스 제2의..
프랑스 정부가 국가 재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의 병가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앙포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가 직장인의 '병가 대기일'을 6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병가 대기일은 회사원이 질병이나 부상 때문에 출근하지 않는 경우 급여 또는 병가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기간을 말한다. 대부분의 민간 기업에서는 직원이 병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최초 사흘까지,..
프랑스 최대 헌 옷 수거 업체 르흘레(Le Relais)가 2개월 내 파산할 위기에 처했다. 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0일(현지시간) 이를 보도하며 현지 중고 의류 산업이 높은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브랜드에 밀려 위기에 빠졌다고 전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 업체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이다. 약 2000명의 직원이 소속돼 있으며 프랑스 전역에 있는 헌 옷 수거함 총 약 4만7000개 중 절반..
세계 최고 권위의 일주 사이클 대회인 '2025 투르 드 프랑스'가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장기간 '지옥의 레이스'를 펼쳐야 하는 선수들의 이모저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16일(현지시간) 선수들이 경기 중에 폭식 수준으로 음식을 먹으며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112회째를 맞은 투르 드 프랑스는 3주간 약 3300㎞ 이상을 달리는 초장거리 경기다. 대회..
프랑스가 유럽 대륙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방 예산을 신속히 늘리기로 했다. 현지매체 BFM TV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가 계획했던 2030년 국방부 예산 2배 증가 목표를 3년 앞당겼다고 보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날 전통적으로 진행되는 국방 연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당초 국방부 예산은 오는 2030년에 2017년 대비 2배로 늘릴 예정이었다...
프랑스의 폭력 피해 여성들이 상담 핫라인 이용 건이 지난해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현지시간) 현지매체 프랑스엥포는 프랑스의 폭력 피해 여성 긴급 상담 번호인 3919가 작년에 총 10만448건의 신고 전화를 처리해 운영 33년 만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한 해 상담이 10만건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92년 개설된 3919 긴급 전화 서비스는 비영리 단체인 프랑스전국여성연대..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자국민 160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23일(현지시간) BFM TV는 이스라엘에 머물던 프랑스인 일부가 군용 수송기로 전날 저녁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주텔아비브 프랑스 영사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공식 체류한다고 영사관에 등록한 프랑스인은 약 10만명이다. 여행이나 친지 방문 등으로 단기 체류하는 인구를 포함하면 잠정적으로 약 25만명이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올해 첫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대비가 부족한 현지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르파리지앵은 프랑스에서 이례적으로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학생들이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틀 전 폭염이 시작됐다. 프랑스 기상청은 "올해 첫 폭염이 평년보다 다소 일찍 시작한 것은 사실이나 기후 위기로 인해 폭염이 평년보다 일찍 또는 늦게 찾아오는 것은 큰 의..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AI가 대체할 수 없는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고등학교 졸업시험인 바칼로레아의 철학 과목 시험이 치러졌다. 바칼로레아는 대학 입학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으로 한국의 수능 시험 격이다. 해당 시험 과목으로는 철학·문학·수학·과학 등이 있다. 철학은 모든 계열 학생이 치르는 필수 과목이다. 매년 이 과목에서 제시된..
말보로·체스터필드·팔리아먼트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담배 제조회사 필립모리스가 담배 산업에 편향적인 보고서를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다. 현지매체 BFM TV는 필립모리스가 정부의 담배 가격 인상과 담배 소비 간의 관계 파악하기 위해 KPMG에 의뢰해 실시한 '담배 불법 유통 실태 보고서'를 발표하자 보건 및 금연 시민단체가 맹비난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서는 작년 프랑스에서 판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장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탄 우산부터 방탄 서류 가방까지 다양한 장비가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상케 한다. 현지 매체 웨스트프랑스는 11일(현지시간) 창의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프랑스 대통령 경호 장비를 소개했다. 해당 장비는 해외 순방 등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일상 등의 상황에서도 이용된다.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영화 '쉘부..
프랑스에서 다수의 청년층(19~34세)이 항공 여행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여객기 이용객 중 비중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10일(현지시간) 현지매체 BFM TV에 따르면 조사기관 아이폽(ifop)과 시아(Sia)가 지난달(현지시간) 프랑스항공연합과 프랑스공항연합의 의뢰로 프랑스의 18세 이상 인구 3995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공기 이용에 비판적인 프랑스 청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