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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유정 파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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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무더위를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 여름철 익사 사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공공보건청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6월 1일~8월 13일 익사 사고가 1013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물놀이를 하다 사망으로 이어진 경우는 268건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익사 사고는 약 14% 증가했다. 당국은 올여름 증가한 익사 사고의 주원인을 '폭염'과 '안전 요원이 부재..
프랑스 로또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자가 2년 만에 나와 화제다. 르파리지앵은 20일(현지시간) 유럽 공동 복권인 유로밀리언의 1등 당첨자가 전날 프랑스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첨금 최고 한도인 2억5000만 유로(약 4070억원)의 잭팟이 터졌다. 기존 프랑스의 복권 최고 당첨금은 2023년에 나온 2억4000만 유로(약 3907억원)였다. 2년 만에 이 기록이 경신됐다. 현지매체 BFM TV는 이번 당첨금..
프랑스 문화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바이외 자수'를 영국에 대여해주기로 한 데 대해 자국 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지매체 BFM TV는 19일(현지시간) 노르망디 바이외 자수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바이외 자수의 영국 대여에 반대하는 청원에 약 4만명이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약 70m 길이의 바이외 자수는 11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재는 린넨 천이며 10가지 천연색의 양모 실로 다양한 바느질..
올해 여름 프랑스 농업계 작황이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는 기상 여건이다. 프랑스 농업계에 '재앙적인 해'로 기록됐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농작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상 상황이 좋아졌다. 2023년 가을부터 기록적인 강우가 일고 봄철 일조량이 낮아져 작년엔 씨 뿌리기, 발아, 생장 등의 작업이 정상적..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사가 다음 달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비행기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매체 BFM TV는 17일(현지시간) 에어버스의 A320이 올 9월 중으로 세계 상업용 항공기 역사상 가장 많이 출고된 기종에 등극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기존 최다 출고 기록은 경쟁사인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갖고 있다. 항공 산업 분석 회사 시리엄에 따르면 이 부문에서 1위인 보잉 B737..
'바캉스의 나라' 프랑스에서 여행을 계획하는 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 현지매체 BFM TV는 프랑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여행 비교 플랫폼 카약이 지난 2월 공동 실시해 지난달 중순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프랑스인 3명 중 1명꼴로 여행을 계획할 때 AI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응답자 중 33%는 여행 계획을 위해 AI를 사용해 본 적 있었다. 그..
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라이언에어가 프랑스 노선을 대폭 감축한다.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30일(현지시간) 라이언에어가 프랑스 정부의 연대세 인상에 반발해 현지 노선을 감축한다고 보도했다. 라이언에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지방 공항의 노선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베흐쥬라크 공항, 브리브-라-가이야드 공항, 스트라스부르 공항에서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겨울이 오기..
프랑스에서 종이 우편 및 우체국 택배 이용량이 줄어든 탓에 우체국 이용 요금이 인상된다. 현지매체 BFM TV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우체국(라포스트)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자 감소로 인한 재정 압박으로 사용 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라포스트는 이미 지난해 초 요금을 평균 6.8% 인상했지만 적자 상태가 지속되면서 다시 한번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변경된 가격은 내년 1월 1일부터..
극심한 무더위를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 초여름 폭염 사망자가 예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핑턴포스트 프랑스어판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초여름 폭염 기간 프랑스에서 사망한 인구는 직전 6년 평균에 비해 약 5.5%(480명)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높은 비율로 증가한 연령대는 예년보다 6.7% 높은 75세 이상이다. 초과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프랑스 제2의..
프랑스 정부가 국가 재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의 병가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앙포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가 직장인의 '병가 대기일'을 6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병가 대기일은 회사원이 질병이나 부상 때문에 출근하지 않는 경우 급여 또는 병가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기간을 말한다. 대부분의 민간 기업에서는 직원이 병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최초 사흘까지,..
프랑스 최대 헌 옷 수거 업체 르흘레(Le Relais)가 2개월 내 파산할 위기에 처했다. 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0일(현지시간) 이를 보도하며 현지 중고 의류 산업이 높은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브랜드에 밀려 위기에 빠졌다고 전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 업체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이다. 약 2000명의 직원이 소속돼 있으며 프랑스 전역에 있는 헌 옷 수거함 총 약 4만7000개 중 절반..
세계 최고 권위의 일주 사이클 대회인 '2025 투르 드 프랑스'가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장기간 '지옥의 레이스'를 펼쳐야 하는 선수들의 이모저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16일(현지시간) 선수들이 경기 중에 폭식 수준으로 음식을 먹으며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112회째를 맞은 투르 드 프랑스는 3주간 약 3300㎞ 이상을 달리는 초장거리 경기다. 대회..
프랑스가 유럽 대륙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방 예산을 신속히 늘리기로 했다. 현지매체 BFM TV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가 계획했던 2030년 국방부 예산 2배 증가 목표를 3년 앞당겼다고 보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날 전통적으로 진행되는 국방 연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당초 국방부 예산은 오는 2030년에 2017년 대비 2배로 늘릴 예정이었다...
프랑스의 폭력 피해 여성들이 상담 핫라인 이용 건이 지난해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현지시간) 현지매체 프랑스엥포는 프랑스의 폭력 피해 여성 긴급 상담 번호인 3919가 작년에 총 10만448건의 신고 전화를 처리해 운영 33년 만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한 해 상담이 10만건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92년 개설된 3919 긴급 전화 서비스는 비영리 단체인 프랑스전국여성연대..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자국민 160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23일(현지시간) BFM TV는 이스라엘에 머물던 프랑스인 일부가 군용 수송기로 전날 저녁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주텔아비브 프랑스 영사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공식 체류한다고 영사관에 등록한 프랑스인은 약 10만명이다. 여행이나 친지 방문 등으로 단기 체류하는 인구를 포함하면 잠정적으로 약 25만명이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