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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유정 파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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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시민들에게 경제 위기에 대비해 현금을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 ECB는 24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보고서에서 자연재해, 전쟁, 감염병 유행 등의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금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럽에 닥친 경제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의 현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언급한 위기 상황엔 2010년 그리스 국가 파산 위기,..
프랑스에서 13년간 지내온 자이언트 판다 '화안화안'이 건강 문제로 오는 11월 중국으로 돌아간다. 일명 '프랑스판 푸바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아온 화안화안의 귀환은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화안화안은 2012년 중국 정부가 프랑스에 대여한 판다로, 원래 계약은 10년이었으나 5년 연장돼 2027년까지 머무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만성 신부전 증세가 악화하면서 조기 복귀가 결정됐다. 돌아가는..
프랑스에서 각계 집단이 기득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실시한 '다 막자(Bloquons tout)'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현지 경찰이 최루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경찰이 최루탄을 사용할 수 있는 합법적인 요건과 사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에 대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이 물리력을 동원해 시위를 강제 해산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
프랑스에서 포도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농약에 심각하게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매체 르파리지앵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본토의 주요 와인 생산 지역 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프랑스 식품환경직업 건강안전청(ANSES)과 보건부는 현지 주요 포도밭 주변 거주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농약 노출 조사를 실시했다. 포도밭과 멀리 떨어진 지역의 주민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랑스가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부 유럽에 전투기 2대를 투입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서 "어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에게 약속한 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과 함께 동유럽 방공을 강화하겠다"며 전투기 투입 소식을 알렸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이달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러시아산으로 보이는 드론 19대..
프랑스 파리에서 10일(현지시간) 일명 '다 막자' 시위가 열렸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은 이날 전국에서 모든 것을 다 막아 사회를 마비시킨다는 의미의 '다 막자' 시위가 벌어졌지만 시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내무부는 이날 총 812건의 시위 행동이 신고됐으며 그 중 550건은 단순 집회, 262건은 도로 봉쇄 등 직접적인 행동이었다고 발표했다. 시위 참가자 전체 규모는 17만5000..
프랑스가 세수 감소와 복지 지출 증가로 유럽연합(EU)에서 세번째로 국가부채가 많아 재정적 안정성이 취약하다고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는 지난 50년 동안 항상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는 적자 상태에 놓여있다. 누적된 공공부채는 3조3000억 유로(약 4719조원)에 달한다.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113% 수준이다. EU 주요국 중 하나인 프랑스의 불안정한 재정 상태는 연합..
프랑스 정보당국이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전국적으로 산발적 시위가 열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대비에 나섰다. 현지매체 BFM TV는 3일(현지시간) 정보당국이 다음 주 중 열리는 10만명 규모의 시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에서는 '다 막자(Bloquons tout) 시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번 집회에 동참해주기를 독려하는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반정부·반대통령 성격을 띠는 이 시위..
프랑스 파리의 공기질이 지난 10년 새 '전례 없는 수준'으로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웨스트프랑스에 따르면 파리시청은 이날 대기오염 감시기관인 에어파리프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올해 파리의 대기오염 정도가 2015년과 비교해 약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미세먼지는 약 35% 줄었고 이산화질소는 약 40% 감소했다. 2005년과 비교해 올해 미세먼지는 55%, 이산화질소는 5..
프랑스 교육 현장 내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이 수개월 간의 찬반 논의 끝에 현실화된다고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 초 프랑스 교육부는 교사들이 수업 준비, 학업 평가, 과제 채점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랑스산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사업을 공모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예산은 2000만 유로(약 325억원)며, 교육 현장에 AI 모델을 도입하..
강한 무더위를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 여름철 익사 사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공공보건청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6월 1일~8월 13일 익사 사고가 1013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물놀이를 하다 사망으로 이어진 경우는 268건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익사 사고는 약 14% 증가했다. 당국은 올여름 증가한 익사 사고의 주원인을 '폭염'과 '안전 요원이 부재..
프랑스 로또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자가 2년 만에 나와 화제다. 르파리지앵은 20일(현지시간) 유럽 공동 복권인 유로밀리언의 1등 당첨자가 전날 프랑스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첨금 최고 한도인 2억5000만 유로(약 4070억원)의 잭팟이 터졌다. 기존 프랑스의 복권 최고 당첨금은 2023년에 나온 2억4000만 유로(약 3907억원)였다. 2년 만에 이 기록이 경신됐다. 현지매체 BFM TV는 이번 당첨금..
프랑스 문화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바이외 자수'를 영국에 대여해주기로 한 데 대해 자국 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지매체 BFM TV는 19일(현지시간) 노르망디 바이외 자수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바이외 자수의 영국 대여에 반대하는 청원에 약 4만명이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약 70m 길이의 바이외 자수는 11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재는 린넨 천이며 10가지 천연색의 양모 실로 다양한 바느질..
올해 여름 프랑스 농업계 작황이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는 기상 여건이다. 프랑스 농업계에 '재앙적인 해'로 기록됐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농작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상 상황이 좋아졌다. 2023년 가을부터 기록적인 강우가 일고 봄철 일조량이 낮아져 작년엔 씨 뿌리기, 발아, 생장 등의 작업이 정상적..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사가 다음 달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비행기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매체 BFM TV는 17일(현지시간) 에어버스의 A320이 올 9월 중으로 세계 상업용 항공기 역사상 가장 많이 출고된 기종에 등극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기존 최다 출고 기록은 경쟁사인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갖고 있다. 항공 산업 분석 회사 시리엄에 따르면 이 부문에서 1위인 보잉 B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