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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기자

홍길동

손강훈 기자

riverhoon@gmail.com

산업 1부 정유·화학/ IT 담당 손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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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배터리 부활하나…LG화학 2분기 실적 반등 유력

LG화학이 올 2분기 석유화학 부문의 시황 회복과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뚜렷한 반등에 나선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3조 2900억원, 영업이익은 328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수치다. 특히 지난 1분기 4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지 불과 한 분기 만에 적자 늪을 벗어나 가파른 수..

원가 한계, 데이터로 넘는다…SK이노, 'CEO 직속 조직' 띄우며 AX 속도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스마트 플랜트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제조 현장의 지능화에 힘쓰고 있다.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수만 개의 공정 변수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인간의 판단 한계를 넘어서는 수율을 구현하고, 원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등 정유업계의 AI 전환(AX)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1500원 훌쩍' 환율 쇼크…정유업계, 환차손·이자비용 비상

고환율이 정유업계의 새로운 부정적 변수로 떠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중반을 위협하는 '킹달러'가 고착화될 경우 정유사가 보유한 외화부채의 이자 부담과 환차손이 커지며 현금흐름 부진을 초래할 공산이 크다. 올해 정유 4사의 실적 반등이 기대되지만, 영업외비용이 호실적을 상쇄하면서 재무건전성 관리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주간 거래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고려아연 "영풍·MBK, 스스로의 지배구조 먼저 돌아봐야"

고려아연이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의 폐쇄성을 지적한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의 주장에 대해 "스스로의 지배구조부터 돌아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제도의 본질을 왜곡하고 여론전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 측이 제기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절차의 '개방성'과 '독립성' 결여 주장에 대해, 기업지배구조는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평가받는 것이라며 조목..

고려아연, 호주 초대형 태양광·BESS 전력망 연결 승인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에너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하는 초대형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호주 당국의 핵심 인허가와 전력망 연결 승인을 모두 통과하며 본격적인 건설 궤도에 올랐다. 5일 고려아연은 아크에너지가 호주 송전망 사업자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와 전력시장 운영기관 AEMO로부터 '리치몬드 밸리 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프로젝트'의 전력망 연결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

영풍문고, 환경의 날 맞아 ‘참, 외면하기 어려운 책 기부’ 개최

영풍문고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종각종로본점에서 시민 참여형 도서 기부 캠페인 '참, 외면하기 어려운 책 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이 지닌 자원순환의 가치를 책을 통해 실천하고, 시민들과 함께 독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6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청계천 출입구 앞에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캠페인 당일 영풍문고..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 ‘테니스 퍼포먼스 워크숍’ 성료

갤럭시아에스엠이 국내 공식 총판을 맡고 있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피트니스 브랜드 테크노짐은 테니스 코치와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테니스 퍼포먼스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GS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됐으며, 테니스 종목에 특화된 스포츠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테크노짐 브랜드 및 교육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포츠 퍼포먼스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

원가는 내리고 제품값은 버티고… 정유 4사, 2분기 흑전 유력

중동 사태 긴장 완화와 최고가격상한제 시행에 따른 단기 실적 둔화 우려 속에서도 국내 정유업계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완연한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도화 설비를 바탕으로 한 구조적 강점이 규제 리스크와 유가 변동성을 상쇄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한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2397억원으로 집계됐다. 4176억원..

"엔솔 적자에 본업 흑자 묻혔다"…LG화학, 짙어지는 '지주사 할인’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물적분할 후 중복상장 사례인 LG화학 주주들의 소외감이 전기차 수요 정체 국면을 맞아 심화하는 양상이다. 최근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악화가 모기업인 LG화학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적자 전환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부채 등 빚 부담도 더욱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기대감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폭등했지만 LG화학의 주가는 상승 탄..

카카오 플랫폼 혁신…이용자 호응에도 반복된 기득권의 견제

지난 10여 년간 국내 플랫폼 산업은 금융, 모빌리티, 광고,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과 운영 비효율을 개선하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이용자 편익 증대라는 명확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기존 산업 기득권의 견제와 규제 장벽에 가로막혀 혁신이 좌초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학계의 지적이 제기됐다. 1일 IT업계에 따르면 순천향대학교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곽규태 교수 연구팀은..

배당도 투자도 'AA급'… HD현대일렉트릭, 탄탄한 펀더멘털 입증

HD현대일렉트릭이 뛰어난 실적을 바탕으로 대규모 현금 배당을 집행하며 'AA급' 우량 기업의 펀더멘털을 입증하고 있다. 실적 호조에 따른 주주환원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동시에 이뤄지는 자본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7일 보통주 1주당 1300원, 총액 468억원 규모의 1분기 현금 배당을 주주들에게 지급 완료했다. 이번 분기 배당..

역래깅 우려에도 특수고무 호황에 웃는 금호석화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하반기 유가 하락에 따른 '역래깅(원재료 투입 시차에 따른 마진 축소)' 공포에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1분기 일시적 부진을 딛고 2분기부터 독보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용 화학 제품의 침체 속에서도 신규 증설이 전무한 NB라텍스 등 특수고무와 고부가 폴리우레탄 원료(MDI) 시장이 동시에 돌아섰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증권업계에 따..

[마켓파워] 1000억 쌓아둔 조현문의 단빛재단…공익사업 지출은 고작 8억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설립한 단빛재단이 사회환원의 목적보다 상속세 면제를 위한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상속재산의 현금화를 통해 빠르게 1000억원대의 자산을 보유했음에도, 원래 목적인 공익사업에는 자산 대비 1%도 미치지 못하는 비용이 투입된 탓이다. 단빛재단은 조현문 전 부사장이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상속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면서 2024년 9월 공식..

美·이란 '호르무즈 개방' 임박… 정유 호실적 ‘상반기 반짝’ 그치나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한 합의에 근접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타고 치솟았던 글로벌 유가와 정제마진이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란 전망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규모 재고평가이익으로 발생한 국내 정유업계의 실적 호조가 '상반기 반짝'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60일간의 휴전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30일 이내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전면 개..

[K-산업비전포럼] 금호석화 '친환경·지속가능·스페셜티' 삼각축으로 반등 이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기초유분 생산 설비(NCC)를 보유하지 않은 다운스트림(하류 부문)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원가 변동성에 대응하는 한편, 고부가 스페셜티 및 친환경 소재 분야로 역량을 집중해 수익 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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