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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기자

홍길동

손강훈 기자

riverhoon@gmail.com

산업 1부 정유·화학/ IT 담당 손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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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兆 유증 고려아연… 美진출·우호지분·재무개선 '일석삼조'

지난해 12월 고려아연이 진행한 2조8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미국 진출 공고화, 우호지분 확보, 재무건전성 유지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창출한 모습이다. 실제 1분기 보고서를 보면 대규모 자본 조달의 명분이 숫자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역대급 영업이익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까지 더해지며 유상증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던 시장의 우려마저 잠재우는 형국이다. 일각에서 작년 유상증자가 최윤범 고려아연..

[칼럼] 석화업계, 사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 사이 생존 전략은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전 세계의 원유 공급량이 14%나 줄었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중동 전쟁을 "1970년대 오일 쇼크,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심각한 세계사적 위기"로 평가했다. 원유 공급의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에게도 호르무즈 봉쇄는 심각한 문제다. 실제로 중동에서 오는 유조선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던 지난 4월에는 우리 정유사가 확보한 원유의 양이..

한화그룹, ‘우주의 조약돌’ 5기 모집

한화그룹은 KAIST와 공동 주최하는 미래형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6월 12일까지다. 올해 주제는 '대한민국을 위한 우주 기술'로, 전국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이 품고있는 우주를 향한 꿈과 열정에 국가대표 우주기업 한화가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우주의 조약돌'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미래..

LS전선·LS마린솔루션, ‘해송 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전남 신안 해역에서 추진되는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해저케이블 공급과 시공을 맡아 생산·시공을 아우르는 턴키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할 계획이다. 외부망과 내부망 해저케이블 전체를 공급, 시공한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의 경우 글로벌 개발사와의 협업 경험과 프로젝트..

[취재후일담]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결국 중요한 건 시장의 평가

최근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7월로 연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깐깐한 심사로 두 차례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은 탓입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사실상의 '유상증자 철회 압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마저 감지됩니다. 물론 대규모 자금 조달은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감독 당국의 엄격한 심사는 필요합니다. 실제로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계획을 처음..

한화문화재단, 뉴욕서 임영주 개인전 개최…한국 미술 글로벌 확장

한화문화재단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비영리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 One)'에서 임영주 작가의 개인전 《The Late 故》를 15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임영주 작가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교차하며 믿음과 불안,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예리하게 풀어내는 예술가다. 2025년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Frieze Artist Award)'를 수상..

[마켓파워] 조현준 효성 회장, 개인회사 투트랙 활용법…'신사업 실험'부터 '오너십 강화'까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를 단순한 사재 증식 수단을 넘어 '신사업 테스트베드'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투트랙(Two-track) 핵심 기지로 적극 활용 중이다. 주력 사업과 이질적인 신사업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알짜 자산을 통한 든든한 자금줄을 확보하며 1인 지배체제를 한층 공고히 다지는 모습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갤럭시아그..

[K-산업비전포럼] '41.7%' 고도화율 1위… HD현대오일뱅크, 탄탄한 설비로 이익 창출

중동 상황 장기화로 정제마진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HD현대오일뱅크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도화율 등 탄탄한 설비 경쟁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학적 긴장 상황에 따른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공급망 다각화 등 우수한 원유 조달 능력과 차세대 친환경 연료 시장 선점을 통해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산 원유 100만 배럴을 실은 수에즈막스..

카카오페이 "국내 최초 넘어 최고로"…온·오프라인 결제 생태계·AI로 '1등' 굳힌다

카카오페이가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선구자를 넘어 플랫폼 생태계와 인공지능(AI) 리더십을 앞세워 국내 1위 결제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결제액 11배 성장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결제처와 혜택을 극대화해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의 미래 결제 시장까지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카카오페이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간담회 '2026 페이톡(Paytalk)..

효성굿스프링스, 전력 효율 높인 펌프 솔루션 선보여

효성굿스프링스가 전력 사용량을 3.2% 절감한 고효율 펌프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효성그룹의 펌프 전문 계열사인 효성굿스프링스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HVAC KOREA는 데이터센터·냉난방공조·소방설비 등 기계설비 산업 전반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이번 전시에서..

1분기 호실적 롯데케미칼, 구조적 실적 개선 이어가나

롯데케미칼이 10분기 만에 적자 늪에서 벗어나 올 1분기 700억원대 깜짝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중동 상황으로 발생한 래깅 효과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 가운데, 기민한 생산운용 최적화가 적중했다는 평가다. 이제는 수익성 개선 지속 여부가 중요해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사업재편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구조적인 실적 개선세가 안착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11일 롯데케미칼은 잠..

[社告] 위기의 정유·화학업계, 공급망 안정과 생존 전략 찾는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는 '제3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이 오는 5월 19일 오전 9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정유·화학업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의 위기를 진단하고 사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 사이에서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친환경 기조에 밀려 소외되는 분위기가 강했으나, 장기화된 중동 사태로 인해 전체 산업에서 정유·화..

1분기 영업익 반토막 난 금호석화…라텍스 부활·마진 확대로 2분기 반등 기대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1분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단기적 원재료 가격 급등 여파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원가 상승분이 판매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주력 제품인 NB라텍스 업황이 뚜렷한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며 극적인 반등을 이뤄낼 전망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한·미·일 3국, ‘초밀착 산업 동맹’ 강조…전성비 AI칩·SMR 공동개발 필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동 사태 장기화 등 복합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초밀착 산업 동맹'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쏟아졌다. 단순한 연대를 넘어 전성비·가성비를 극대화한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동 개발과 소형모듈원전(SMR) 패스트트랙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산업 생존 전략과 공급망 안정화 방안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유가·中 공급·탄소규제 '삼중고'… 생존 기로 직면한 정유·석화

중동사태 장기화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 수출의 핵심이자 제조업의 '쌀'을 담당하는 정유·석유화학 산업은 국가 경제 안보와 직결되지만,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의 공급 과잉, 글로벌 친환경 전환 압박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이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는 제3회 K-산업비전포럼에서는 위기에 처한 정유·화학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단순한 개별 산업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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