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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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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주말 종전 MOU 서명 가능성”… 이란 “최종 결정 안 내려”
美, 사우디·러시아 제치고 세계 최대 석유 수출극 등극…에너지 시장 재편
예멘 후티, 홍해서 이스라엘 선박 운항 금지 선언…중동 해상 위기 고조
EU, 우크라전 참전 러시아 군인 입국 금지 추진…21차 대러 제재안 공개
[미·이란 종전 합의]이스라엘 국방장관, 레바논 점령지 철수 거부… "무기한 주둔 방침"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2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권력 구조가 최고지도자 1인 중심의 신권 통치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주도의 군부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뒤를 이었지만 그의 역할은 과거 최고지도자들과 같은 절대적 중재자와는 거리가 멀다고 로..
미국 정보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일방적 승리를 선언할 경우 발생할 파장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다. 2개월간 이어지며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전쟁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최근 고위 행정부 관리들의 요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제적인 승리 선언이 이란 지도부와 지역 안보에 미칠..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란의 민간 경제와 노동 시장이 유례없는 충격에 직면해 있다. 십수 년간 이어진 경제 제재와 인플레이션에 전쟁의 물리적 피해가 더해지며 중산층과 서민층의 생계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CNN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의 경제는 전쟁 이전에도 이미 위태로운 상태였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인플레이션, 부패, 경제 제재로 인해 2012년 약 800..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억만장자를 대상으로 한 한시적 증세안이 주민투표 상정을 위한 법적 서명수를 확보하며, 대규모 정치적 격돌이 예상된다. 해당 안건을 추진 중인 전미서비스노조 서부의료지부(SEIU-UHW)는 투표 상정에 필요한 87만5000건을 웃도는 150만 건 이상의 서명을 수집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서명은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투표 여부가 결정된다. 이를 통과하면 11월 주민..
러시아 억만장자 알렉세이 모르다쇼프의 소유로 추정되는 호화 요트 '노드(Nord)'호가 지난 주말 군사적 긴장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 데이터 플랫폼 '마린트래픽(MarineTraffic)'에 따르면 노드호는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으로 24일 오후 2시 두바이 마리나를 출발해 호르무즈 해협을 건너 26일 오만 무스카트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란 전쟁과 관련해 미국의 전략 부재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우려를 표명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마르스베르크의 한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재의 분쟁 상황을 "미국이라는 국가 전체가 이란 지도부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의해 굴욕을 당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2025년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군사비 지출액은 2조8900억 달러(약 4255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11년 연속 증가한 수치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SIPRI는 "현재 지속되고..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초기 아랍에미리트(UAE)에 자국의 핵심 방공 체계인 '아이언 돔' 포대와 이를 운용할 병력을 파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이를 보도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이번 배치는 양국 간 군사 및 정보 협력이 유례없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란 전쟁 발발 후 UAE는 걸프 지역 내 어느 국가보다 이란으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두 명의 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항하기 위해 합당을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수 성향의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와 중도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는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각자의 정당인 '베네트 2026'과 '예쉬 아티드'를 통합한 '투게더(Together)'를 창당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당의 대표는 베네트 전 총리가 맡..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혐의 재판과 관련해, 사면권 행사 이전에 검찰과 피고인 간의 유죄 인정 합의(플리바겐)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대통령이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즉각적인 사면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하며, 수년째 이어져 온 네타냐후 총리의 법정 공방은 합의 여부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르초..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PA)가 통치하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가자지구 일부 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지방 선거가 치러졌다. 가자지구가 포함된 팔레스타인 선거는 약 20년 만으로, 향후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과 자치 정부의 통치권 회복 가능성을 가늠할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서안지구 기반의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이번 선거에 가자지구 중부..
이스라엘이 25일(현지시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를 향한 공격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히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3주 연장된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협정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 레바논 국영 통신은 이날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를 공습해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히며 위태로운 휴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유럽연합(EU)이 호르무즈 해협 등 지정학적 요충지를 우회하는 새로운 중동 에너지 루트 확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24일 키프로스 수도에서 열린 EU 비공식 정상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에너지 안보를 위해 걸프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주요 정책 발표 직전, 유가 변화를 노린 대규모 선물 거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보 유출 및 내부자 거래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그리니치 표준시(GMT) 오후 7시 54분부터 2분간 브렌트유 선물 시장에서 4억3000만 달러(약 6366억원) 규모의 매도 주문이 체결됐다...
수개월간 중단됐던 드루즈바 송유관의 우크라이나 구간 가동이 22일(현지시간) 재개되면서,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의 반대로 미뤄졌던 900억 유로(약 155조 80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긴급 대출 안을 유럽연합(EU)이 최종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헝가리 에너지 기업인 MOL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재개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MOL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