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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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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UAE, BRICS '중동 확전 자제' 공동선언 채택…정상급 회동도 성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독일 영사관 폐쇄… 양국 외교 갈등 심화
독일, 극우 AfD 역사적 승리…유럽 강경 우파 세력 확장
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美 관세 우려에 공급 부족까지 겹쳐
트럼프 특사단, 푸틴 이어 젤렌스키 회담…종전 돌파구 못 찾아
유럽연합(EU)은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급등 현상이 종전 후에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단 요르겐센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31일(현지시간) 열린 EU 에너지 장관 회의 직후 기자 회견에서 "설령 내일 평화가 찾아온다 하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에너지 가격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현재 EU 27개국 내 즉각적인 에너지..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백악관 내 대규모 연회장 프로젝트에 대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판결을 내리며 공사에 제동을 걸었다. 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리처드 레온 미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31일(현지시간) 비영리 역사보존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판결로 지난해 10월 철거된 백악관 이스트윙 부지에 건설 중이던 4억 달러(약 60..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을 둘러싸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이 잇따라 작전 지원을 거부하거나 영공을 폐쇄하며 서방 진영 내 외교적 균열이 가속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 "비협조적"이라며 강한 불만을 터뜨렸고, 유럽 주요국들은 국제법 준수와 자국 절차를 내세우며 맞서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탈리아 정부가 중동..
스페인 정부가 이란 공격에 투입되는 미국 군용기에 대해 자국 영공 통과를 30일(현지시간) 금지했다. 이는 기존의 공동 운영 군사기지 사용 거부 조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미국과의 외교적 마찰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가리타 로블레스 스페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된 어떠한 작전에도 군사기지 사용 및 영공 통과를..
캐나다와 한국이 양국의 중견·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31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캐나다-한국 기업 간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마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이 이끄는 팀 캐나다 무역사절단(TCTM)의 한국 방문을 맞아 열렸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2024년 첫 방한 이후 두 번째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내부에서는 전쟁의 물리적 피해보다 종전 이후에 닥칠 경제적 붕괴와 그로 인한 대규모 민중 봉기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란 경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밀 공습으로 국가 수입의 근간인 에너지 생산 시설과 물류 허브가 파괴되며 위기 상태에 직면했다. 이란 당국은 전시 계엄 수준의 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20척의 화물선이 추가로 통과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발발 후 이란이 전 세계 석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유가는 56%나 치솟았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이 미국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30일부터 선박들의 통행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역 미군 전력을 5만 명 수준으로 증강하며 이란 전쟁의 다음 단계를 고심하고 있으나, 군사 전문가들은 현재 병력 규모로 지상전을 수행하기에는 부족하다고 경고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최근 해병대와 해군 5000명, 육군 제82공수사단 약 2000명을 추가 배치하면서 중동 내 미군 총병력은 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평시 4만 명..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한 달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남부에서 수행 중인 군사 작전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국경 인근에서 지속되고 있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에 대응하고, 이스라엘 북부 접경 지역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
미국 최대 보수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비공식 여론조사(straw poll) 결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차기 공화당 후보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린 공화당 최대 연례행사인 CPAC 참석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투표 결과 밴스 부통령은 전체 응답자의 약 53%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기록했다. 2위는 35..
이란 전쟁이 5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1979년 이란 혁명으로 축출된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보수정치활동회의(CPAC)에 참석해 이란 현 정권과의 외교적 타협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 망명 중인 팔레비 왕세자는 이란 지도부와의 평화 협상이 근본적인 위협을 해결하기보다는 단기적인 미봉책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보수 정치 행사인 보수정치활동회의(CPAC)에서 겉으로 드러난 결집의 메시지와 달리, 내부적으로는 이란 전쟁과 대(對)이스라엘 정책을 둘러싼 심각한 노선 갈등이 노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행사 첫날 연사로 나선 맷 게이츠 전 연방 하원의장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지나치게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보수 진영의 전통적인 친(親..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한 달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 지역에 최대 1만 명 규모의 지상군을 추가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을 고려하는 중에도 군사적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추가 파병 부대는 보병과 장갑차가 포함될 가능성이 크며, 이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사실상 '문지기' 역할을 자처하면서 선박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주축으로 한 통행료 징수와 경로 강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제법 위반 논란과 경제적 파장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해운 정보업체 로이드 리스크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프랑스 정부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멈춘 후, 세계 최대 석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재개방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체제 구축에 나섰다. 프랑스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파비앙 망동 합동참모 총장 주재로 약 35개국이 참여한 대규모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 달가량 지속되고 있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종료된 이후, 마비된 해상 물류를 정상화하기 위한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