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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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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보험사, 1분기 또 적자…하나·신한ez손보 적자 폭 확대
KB손보, 해외법인 실적 94% 급감…동남아·중국 부진 직격탄
북한, 한·EU 성명에 "한국은 제1의 적대국…평화공존 없어"
"반려동물도 가족"…치열한 손보사 '펫심' 잡기 경쟁
대전교도소서 '실탄 100발 분실' 정황…법무부, 조사 착수
교보생명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이하 교보라플)이 출범 이후 13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20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디지털보험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업 채널이 100% 비대면인 디지털보험사의 타깃은 젊은층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미니보험을 주로 판매한다. 구조가 단순한 미니보험 위주의 포트폴리오 탓에 수익을 확대하기 어렵다. 그간 교보생명이 교보라플에 막대한..
DB생명이 신계약 보장성보험 비중을 99%까지 끌어올린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순이익 1800억원을 돌파했다.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생명보험업계 전반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는 상황에서도 순이익을 전년 대비 24% 성장시켰다.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김영만 대표이사의 보장성 보험 중심의 영업 전략이 꼽힌다. 김 대표 주도 아래 신계약 보장성보험 비중을 확대하는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 결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
한화생명이 새로운 금융소비자 보호 패러다임을 내놨다. 보험상품의 기획부터 판매,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통제 체계 강화에 나선다. 사고 발생 후 수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통제 기능을 내재화함으로써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소비자 보호를 핵심과제로 꼽는 현 정부 기조에 발맞춰 전략들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추진 중인 소비자 보호 전략들을 보완하는 동..
현대해상이 임직원들에게 성과급 대신 자사주 형태의 '특별 격려금'을 다음달 3일 지급한다. 자사주 1%에 해당하는 89만4000주를 개인별 기본급에 비례해 지급할 예정으로, 별도의 의무 보유 기간은 없다. 특별 격려금 규모는 매도 시점에 따라 달라지지만, 차장급 직원의 경우 약 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영실적 악화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던 현대해상은 직원 격려 차원에서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여전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대캐피탈이 호실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해외법인들이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는데, 현대차·기아의 전속 금융사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캐피탈은 2021년 현대차 직할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2024년 6월 골드만삭스 출신 정형진 사장이 새롭게 오면서 현대캐피탈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현대차 진출 국가에..
국내 보험업 불황으로 보험사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손보업계 맏형 삼성화재도 인니·베트남·유럽·미국·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거점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싱가포르법인 '삼성Re'(삼성리)는 출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삼성화재의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또 영국 재보험사 캐노피우스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로 한화 1140억원의 순익을 챙겼다. 재보험 사업에 힘을 실었던 삼성화재의 전략..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이었다. 홍 사장은 지난해 약 21억원의 보수를 받으며 2024년 연봉 1위었던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연봉을 뛰어넘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홍원학 사장은 지난해 총 21억6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10억600만원, 상여 10억9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900만원 등이다. 전년(18억6100만원) 대비 16%가..
정부가 금융권, 특히 보험사를 상대로 소비자보호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은 연일 소비자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소비자 권익을 지키겠다는 의도는 바람직하지만, 현장에서는 오히려 과잉 보상으로 인한 '악성 민원' 증가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 정부 방침 하에 보험사가 보여줄 수 있는 소비자보호 강화 지표는 민원 건수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민원인의 요구를 들어주는 게 민원 건수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2기 체제가 시작됐다. 2023년 전임 회장이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돼 물러나면서,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 회장은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와 전임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맞물린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김 회장은 건전성 관리와 경영 정상화 등 사태 수습을 성공적으로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인 회장의 두 번째 임기는 이날부터 2030년 3월 14일..
롯데카드가 지난달 부업 형태의 'N잡러' 카드 모집 프로그램인 '로카 파트너스(LOCA Partners)'를 야심차게 선보였습니다. 카드 모집인이 지속 감소하자, 가족이나 지인 중심 영업을 활성화해 회원을 유치하겠단 취지였는데요. 그러나 출범 한 달 만에 신규 발급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카드 발급자에 대한 경제적 혜택을 없앴습니다. 로카 파트너스로 활발한 영업 재개를 기대했던 롯데카드 영업점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업 현장에선 시작부..
취임 3년차를 맞은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확대해온 데 이어 이사회에 금융소비자 보호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소비자보호가 올해 보험사의 핵심 경영과제로 떠오른 만큼 선도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도다. 구 사장이 연초부터 강조한 전략 방향 중 하나인 '고객 최우선 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전날..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의 관리자급 임직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바이브 코딩' 교육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그간 현대카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코딩 수업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엔 취지가 다르다. 기존 수업이 실제로 코딩을 연습해보는 실습 위주였다면, 이번엔 관리자가 실무자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정교한 방향으로 지시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현대카드·커머셜을 이끌고 있는 정태영 부..
최근 3년간 횡령·직장 내 갑질·성 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100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새마을금고는 여성 직원에게만 밥 짓기와 빨래를 강요하거나 앉아 있는 직원의 머리를 두꺼운 서류뭉치로 내려치는 등 직장 내 갑질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특정인에 대한 반복적인 대출 및 대출한도 초과 등의 부당 대출이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소송 분쟁도 지속됐다. 새마을금고는 2023년 말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금융당국이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적기시정조치를 한 단계 상향했다. 가장 낮은 단계였던 '경영개선권고'에서 '경영개선요구' 단계로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롯데손보는 앞으로 2개월 내에 경영개선계획을 다시 제출해야 하는데,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유상증자 내용이나 매각안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상시 매각 준비 상태인 롯데손보의 시장 가치는 하락했지만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매각 가능성은 충분히..
한화생명이 'Green Life 2030' 슬로건 아래 ESG경영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기후·자연자본 공시 확대와 AI 거버넌스 확보 등 ESG 체계 고도화 추진과 함께 보험 본업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과 금융소외계층 지원, 내부통제 강화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 전반의 경영을 맡고 있는 권혁웅 부회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이경근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한 권혁웅 부회장은 한화오션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