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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라 기자입니다. 조선·철강·항공·방산을 중심으로 중공업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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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올해 상반기에만 선박 확보에 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며 선대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선대와 항만·물류 인프라 등에 약 29조원을 투자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이 본격적인 집행 단계에 들어선 모습이다. 다만 해운업황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MM은 올해 상반기 선박 확보에 2조2577억원을 투자했..
제주항공이 제주SK FC 홈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열고 지역 팬들과 접점을 넓혔다. 객실승무원이 직접 참여한 체험 부스와 시축, 항공권 증정 행사 등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과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17일 제주항공은 지난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제주SK FC 홈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제주SK FC와 함께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브랜드데이를 운영했다. 경기장을 찾..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화물기 사업 매각과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적자 전환했다. 여객 매출은 탑승률과 단위당 수익 개선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 화물 매출 감소와 운항비·통합 준비 비용 증가가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13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5470억원, 영업손실 29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화물기 사업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6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유상철 HJ중공업 대표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1000억원에 육박하는 신규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해외 매출까지 본격화되며 MRO 육성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조선 수리 부문 신규 수주는 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677억원 대비 약 42% 증가했다. 같..
HJ중공업이 조선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13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2713억원, 영업이익은 89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8억원에서 8배 이상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88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1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실적 개선은 조선부문이 이끌었다. 친..
한화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군 통신망 개발에 나선다. 지상망과 위성 등 비지상망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5G 전술통신체계를 구축하고, 개발 단계부터 국제 표준을 적용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민간에서 발전해 온 5G·6G 이동통신 기술에 AI를 접목해 전장 환경에 맞춰 통신망을 유연하게 운용하는 기술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주목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5년간 기업결합 여정이 사실상 종착역에 들어섰다. 양사 합병안이 최종 승인되면서 국내 항공산업의 판도를 바꿀 '메가캐리어'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마일리지 통합과 조종사 서열 등 남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통합의 마지막 승부처로 떠올랐다. 12일 대한항공은 서울 중구 서소문 빌딩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의결했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안을 최종 승인하며 38년 역사의 마지막 장을 열었다. 2020년 11월 시작된 양사의 기업결합 작업도 막바지 수순에 들어섰다. 12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 참석률은 81.9%, 찬성률은 99.3%로 집계됐다. 이번 안건은 지난 5월 14일 양사가 체결한 합병계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백색황금' 리튬의 반등이 포스코홀딩스의 실적 지형을 바꾸고 있다. 1년 새 두 배 이상 오른 리튬 가격에 수요 회복까지 맞물리면서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첫 분기 흑자에 성공하는 등 리튬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리튬 3사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11일 상하이메탈마켓(SMM)에 따르면 이날 중국·일본·한국 도착 기준(CIF)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가격은 톤당 1만7400달러 수준이다. 지난해 8월..
제주항공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ESG 경영 고도화에 나섰다. 11일 제주항공은 ESG 경영 현황과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024년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3년 연속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외부 환경 변화와 복잡해지는 지속가능경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와 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행기에 올랐다면, 창밖을 한 번 살펴볼 만합니다. 엔진이 유난히 크거나 날개 끝 모양이 독특하다면 차세대 항공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국내 항공사들이 신형 기재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승객들이 차세대 항공기를 접할 기회도 크게 늘었습니다. 차세대 모델은 상대적으로 기령이 낮고 최신 시설을 갖춘 만큼, 보다 나은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인식도 있어 선호도도 높은 편입니다. 승객에게는 비행기를..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공급을 확대하며 한·중 여객 수요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2030세대와 개별 여행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인천뿐 아니라 부산·제주 등 지방발 노선에서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10일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중 노선에 총 49만4300여석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9900여석보다 26.8%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탑승객은 42만7300여명으로..
진에어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7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7일 진에어는 상반기 누적 매출이 78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규모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5억원, 당기순손실은 459억원으로 집계되며 나란히 적자 전환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3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항공사들이 유가 변동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 속에서도 하반기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객실승무원과 정비사 등 안전·고객 서비스에 직결되는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신입 승무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트리니티항공도 정규직 전환형 신입 정비사 채용과 함께 정비 분야 경력직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13일까지 하반..
이스타항공이 인천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수도 후허하오터를 잇는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첫 운항편은 만석을 기록했다. 7일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하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후 10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2시15분 후허하오터 바이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금요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