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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라 기자입니다. 조선·철강·항공·방산을 중심으로 중공업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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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훈풍 K-조선] '기회의 문' 열린 美함정시장… 현지투자·경쟁력 확보가 승부처
벌크선 몸집 불리는 HMM, 29兆 선대 확장…'다변화' 방점
대한항공이 고유가 부담 속에서도 고수요 노선 중심의 재편으로 탑승객을 5만 명 이상 끌어올렸다. 인기 노선은 증편하고, 수요가 낮은 노선은 감편하는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통해 실적 방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2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 5월 탑승객은 약 218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212만8000명 대비 5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권 가격 부담과 여행 수요..
두산로보틱스가 북미 최대 자동화 기술·로봇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팔레타이징(팔레트 쌓기) 솔루션을 처음 공개하며 지능형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Automat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토메이트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화 기술·로봇 전시회로,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로보틱스, 산업용 AI, 머신비전 등..
팬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앞세워 탱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2척인 VLCC 선대를 오는 2030년까지 19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벌크선(건화물선)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탱커 부문을 키우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장기 운송계약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팬오션은 향후 4년간 선대 확장을 위해 10억89..
최근 해운업계의 고민은 '국내 선박 생태계 복원'으로 모입니다. 조선사들이 수년째 호황을 누리고 있다지만 정작 소형 컨테이너선·소형 유조선·벌크선 등은 국내 조선소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단 평가가 나옵니다. 배경은 복합적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조선업 구조조정이 대형 조선소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중형·중소 조선사들의 체력이 약해졌고 중국 조선사와의 가격 경쟁도 심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박 기자재..
대한항공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항공 기술을 선보이며 항공우주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대한항공은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테크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가 모여 기술 협력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대규모 행사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 첨단 전략..
포스코그룹이 전기로와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을 동시에 준공하며 탈탄소·고부가가치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제철소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 전기로를 통해 저탄소 강재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반도체·우주항공용 핵심 소재인 희귀가스 국산화에도 나서며 미래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17일 포스코그룹은 철강 자회사 포스코의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 톤 규모 대형 전기로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강재 생산에 나선다고 밝..
'현대자동차'와 '한화오션'에 대해 노동위원회가 잇달아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하면서 산업계가 관련 판결의 파급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개별 기업을 넘어 '원·하청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제조업 전반의 노사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미래차와 친환경 선박 등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원청 기업의 교섭 의무 범위가 확대될 경우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반면 노동계는 실질적..
한화그룹이 연내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율을 12%대로 확대한다. 최근 KAI 지분율을 9.04%까지 끌어올리며 한국수출입은행에 이은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데 이어, 추가 매입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주식 302만4048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연말까지 5000억원을 투입해 K..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20% 이상 낮아진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급등했던 항공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둔 항공업계의 수익성 방어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6일 대한항공은 국제선 유류할증료 적용 단계가 6월 27단계에서 오는 7월 19단계로 하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중국 같은 단거리 노선 유류할증료는 편도기준 6월 6만1500만원에서 7월 4만6400..
LIG D&A가 독일 방산기업 라인메탈 에어디펜스와 손잡고 유럽·나토(NATO) 방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럽 내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해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아우르는 다층 방공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16일 LIG D&A는 라인메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및 나토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첨단 방공 시스템 공급을 위해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유럽 내 다층 방공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
이란의 종전 선언과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로 국제유가와 해상 운임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산업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유업계는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부담이 커진 반면, 석유화학·항공·해운업계는 원가 절감과 공급망 안정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그동안 국제유가에 반영됐던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3.52달러(당일 기준), 한국 도입 기준인 두바이유는..
세아베스틸지주가 특수강 사업을 '항공·방산용' 고부가 소재 분야로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산업기계 부품용 봉강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특수금속 소재 비중을 늘린 전략이 해외 수주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의 올해 1분기 특수강 해외 수주액은 22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39억원)보다 약 40% 증가..
제주항공이 5월 여행 수요를 선점하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했다. 제주·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늘면서 5개월 연속 월간 수송객 100만명 돌파 기록도 이어갔다. 15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5월 수송객 수는 110만75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2만9004명보다 7.6% 증가한 수치다. 노선별로는 국내선 수송..
HD건설기계가 기초공사·철거·폐자원 처리 등 전문 작업에 특화된 특수장비 라인업을 확대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범용 장비를 넘어 작업 목적에 맞춘 고부가 장비를 앞세워 신규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HD건설기계는 최근 40톤급 디벨론(DEVELON) 파일드라이버(Pile Driver)를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파일드라이버는 건설 현장에서 말뚝을 지반 깊숙이 박는..
국내 항공사들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안전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상 대응 훈련과 기내 응급 대응 인력 확보, 산업재해 실습 등 안전 투자 범위도 넓어지는 모습이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인수합병 종합 점검 비행을 3차례 실시했다. 양사는 통합을 앞두고 운항 안전관리 체계와 정비 교육, 매뉴얼 단일화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