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 주요 재무사항 기재누락 다수 확인…금감원 "공시역량 제고 지원"
금융감독원이 기업들의 작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재무사항과 비재무사항 모두에서 주요내용들이 제대로 기재되지 않은 사례들이 다수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금감원은 공시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의 공시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앞서 금감원은 신규 사업보고서 제출회사와 전년도 점검 결과 미흡사항이 발견된 회사 등 260개사를 재무사항 점검 대상으로 선정한 뒤, 사전 예고한 13개 항목을 중점 점검했다.점검 결과,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