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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5일(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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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비이자 돌파구는 '신탁'…자산가·시니어 연계로 시너지 창출 드라이브

NH농협은행이 올해 신탁 부문을 앞세워 비이자이익 개선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이자이익과 여신·외환 수수료이익이 부진하며 전반적으로 아쉬운 실적을 거뒀지만, 신탁 성장세에 힘입어 2년 만에 수수료이익 반등에 성공한 만큼 신탁을 비이자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출범한 고액자산가·시니어 특화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강화해 신탁 중심의 수익 다변화를 본격화하고, 이를 통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2일..

중동發 전운에 환율도 다시 ‘들썩’…은행권, 긴급자금 풀고 비상 체제 가동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 압력을 받는 등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산으로 환율이 1500원대를 재차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금융당국과 주요 금융지주들은 위기관리 협의체를 가동해 환율·유가 변동성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자금 공급과 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에 나서며 리스크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

주주환원 외친 4대 금융지주… ROE 10% 위한 수익성 회복 승부

주주가치 제고를 외친 4대 금융지주가 올해는 '수익성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결국 자본 대비 수익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판단에서다.핵심 지표로는 10%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제시했지만, 현재 두 자릿수 ROE에 진입한 곳은 KB금융이 유일하다. 특히 은행 수익성이 둔화되는 환경 속에서 올해 지표 개선을 낙관하기만은 어렵다.이에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비은행 부문의 체질..

美 이란 공습에 놀란 일본 증시…코스피 '검은 화요일' 불가피

미국·이스라일의 전격적인 이란 공습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며 최악의 상황을 면했지만 하락 마감을 피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역시 개장 초 큰 폭의 하락과 함께 변동성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 급락한 5만7285.8포인트를 기록한 데 이어 토픽스(TOPIX)지수는 장중 한..

2개월 수익률 50%↑… 대통령도 담은 '지수형ETF' 펄펄

코스피와 코스닥이 올해 들어 각각 44%대, 26%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투자했다고 알려진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수 급등에 힘입어 관련 ETF들이 올해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포트폴리오로 알려진 'KODEX 200', 'TIGER 200', 'KODEX 코스닥150' 등 3종은 올해 들어(종가 기준) 각각 50.21%, 49.96%, 33.38..

대법관 26명으로 대폭 증원… '87년 체제' 이후 사법부 최대 지각변동

대법관 정원을 기존 14명에서 26명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처리된 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1987년 민주화 이후 유지되어 온 최고 법원의 뼈대가 30여 년 만에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이날 통과된 이른바 '대법관 증원법'은 사법개혁 3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민의힘 측이 거세게 반발하며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섰으나, 범야권의 종결 투표로..

예대마진차 확대에 NIM 상승세 지속 전망…은행들 올해 초 이자이익 선방 기대감

국내 주요 은행들의 예대마진이 다시 확대 흐름을 보이면서 올해 초 이자이익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은행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에 영향을 미치는 잔액 기준 예대마진은 작년 말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1월까지 그 흐름이 이어졌다.기준금리 인하 종료와 함께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상당 기간 예대마진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도 주요 시중은행들의 이자이익은 안정..

"제살깎기식 보험판매 그만"…이찬진, 보험사 CEO에 '질적성장' 강조

"보험산업의 미래는 단순한 외형적 확대가 아니라 소비자 신뢰에 기반한 질적 성장에 달려있다. '제살깎기식' 판매, 제3자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는 상품 설계가 아닌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주요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보험업계 불황 속에서 불완전판매 근절로 인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강조한 것이다. 이 원장은 소비자 보호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

'IPO 주역'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연임 힘입어 지속 성장 이끈다

기업공개(IPO)를 주도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최 행장은 경영 연속성을 발판으로 체질 개선과 중장기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혁신의 10년을 지나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를 구축해야 할 전환점에 섰기 때문이다.케이뱅크는 26일 최우형 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확정했다. 지난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최 행장을 단독 후보로 선정한 뒤, 25일 인터뷰를 통해 재적 위원 5인 전원이 찬성한 결과다. 최 행장의 임기는..

[취재후일담] '리딩금융 경쟁' KB·신한…'정부 파트너' 자존심 대결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정부 정책의 최고 파트너'라는 상징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금융그룹을 상징하는 리딩금융그룹 경쟁이 장외로까지 확산된 모양새입니다.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행보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경제공약인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에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했으며,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투자 서밋)에도 동행했습니다. 올해 초 이재명..

[단독] 국민연금이 던진 금융사 CEO 반대표… 8건 중 6건 '미래에셋'

오는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뜨겁다. 신한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 BNK금융그룹,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최고경영자(CEO) 연임이나 교체 등을 앞두고 있는 금융사들도 긴장하는 모습이다.과거와 달리 국민연금이 보다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국민연금이 금융사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한 사례가 8차례였다. 그 중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공개매수 딜에 적수 없다"… NH투증 1위 굳힌 윤병운의 쇄신

"적수가 없다. IB강자는 역시 NH투자증권이다."최근 NH투자증권이 수임한 더존비즈온의 공개매수 거래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은 한 임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졌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사고 직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임직원의 국내주식 거래 금지 조치 및 가족계좌 모니터링 등 역대급 조치를 발표했었다. 당시 증권업계선 그간 공개매수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해온 NH투..

[단독] 대신증권, 임직원 100명 국내주식 거래 전면 제한

대신증권이 불공정거래가 우려되는 부서의 임직원 약 100명에 대한 국내 상장 주식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최근 영업점 직원의 주가조작 사건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 조치다. 작년 6월 내부 감사 과정에서 발견한 한 직원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오익근 대표는 전 직원들에게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벌 조치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해당 주가조작 사건 직후 대신증권은 오 대표의 주문 하에 금융사고 모니터링 대상을 임직원에서 임직원의 가족 계..

교보證, 배당·성장 투트랙… 투톱체제 속 밸류업 전략 빛났다

교보증권이 차등배당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의 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봉권·이석기 공동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과 함께, 일반주주 중심의 배당 구조를 강화하는 '밸류업 전략'이 빛나고 있다는 평가다. 교보증권의 차등배당 정책은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의 주문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교보생명의 최대주주는 신창재 회장으로, 그는 주주가치 제고와 소액주주 친화 정책 마련을 위해 차등배당 정..

코스피 사상 최초 6000 돌파…"삼전·하이닉스 아직 고점 아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60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초황기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이끌면서 5000지수를 넘긴지 한달여만에 6000선을 돌파한 것이다. 일각에선 역대급 불장인데다 반도체주들이 이미 최고점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당분간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적을 기반한 반도체 업종의 상승은 버블이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2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0.89%오른 6022.70으로 시작해 608..

DB손보, 사고접수부터 보상까지 'AI 상담'

DB손해보험이 접수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대화할수 있는 '인공지능 로보텔러'(AI Agent) 시스템을 오픈했다. 고객은 AI Agent와 대화를 통해 보상절차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DB손보는 25일 금융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참여형 보상 시스템 AI Agent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SDS와 협력해 개발한 AI Agent는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해주는 STT(Speech-To-Text), 문자를 음성언..

여신에 'AI 엔진' 장착해 수익성 ↑…우리銀, 기업금융 명가 재건 '착착'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AI(인공지능)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AX(인공지능 전환)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작년 경쟁 은행들과의 실적 격차가 1조원 넘게 벌어진 상황에서, 리딩뱅크 경쟁에 다시 가세하기 위해선 AI 내재화를 통해 수익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우리은행은 대출 심사부터 한도 산출, 만기 연장에 이르는 여신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프로세스도 마련할..

새 CEO 찾은 롯데카드…해킹수습·실적개선 '산 넘어 산'

롯데카드가 새로운 사령탑을 맞는다. 지난해 대규모 해킹사태로 조좌진 대표가 사임의사를 밝힌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완전한 사고 수습과 40%가량 급감한 실적 개선 등의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정 후보자는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잡았다. 롯데카드는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다음달 12일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롯데카드 대표이사 자리에 오를 예정..

금융지주 생보사 뒷걸음에도… 신한라이프 '그룹 효자' 부상

금융그룹 내 생명보험 자회사들의 위상이 달라졌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 중에서 가장 많은 순이익을 올리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반면, KB라이프와 동양·ABL생명, 하나생명은 그룹 내에서 큰 비중을 나타내지 못했다.보험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법인세 부담 등이 더해지면서 금융지주 계열 생보사들의 순이익은 1년 전보다 감소했다. 동반 부진 속에서 그룹에서의 입지는 분명히 갈렸다는 분석이다. 금융..

150조 펀드 쥔 박상진…첨단·지역 투자에 속도, 갑질 신고자 논란엔 사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자금을 첨단전략산업과 지역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운용 청사진을 공개했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겨냥한 '선별·집중 전략'을 통해 정책금융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석유화학 사업재편에 약 4300억원을 전담 지원하는 등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내놓았는데, 최근 금융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박 회장이 직접 자금 운용 기준을 제시하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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