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구멍' 뚫린 KT·LGU+…기지국 관리 부실에 증거 인멸까지
정부가 사이버 침해 사고를 겪은 KT에 전 가입자 대상 위약금 면제가 가능하다고 결론내렸다. 약 4개월간 이어진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 조사 결과, 초소형 기지국으로 불리는 '펨토셀' 보안 관리 부실이 사고의 핵심 배경으로 확인되면서다. 정부는 KT의 미흡한 정보보호 활동과 거버넌스 체계 등에 대해 즉각 개선을 당부하는 한편, 함께 조사 대상에 오른 LG유플러스는 고의적인 서버 재설치·폐기 정황을 확인하고, 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에 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