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우크라 평화협상 속 에너지 사업 물밑 논의
미국과 러시아 정부 당국자들이 이달 초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여러 건의 대형 에너지 사업을 물밑에서 논의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5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사업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달성에 합의하도록 끌어들이고, 미국이 러시아 제재 완화에 나서도록 유인하기 위한 카드였다.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에너지 투자와 주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