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 탈주한 프랑스 마약상, 9개월 만에 루마니아서 체포
아시아투데이 임유정 파리 통신원 = 살인 미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프랑스 마약 밀매업자 모하메드 암라(30)가 교도소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다 탈주한 지 9개월여 만에 루마니아에서 체포돼 본국으로 인도됐다. 루마니아 경찰은 22일(현지시간) 현지 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쇼핑센터 근처에서 암라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내무부 관계자는 25일 암라를 프랑스 당국에 인계했다고 전했다.일명 '파리'라고 불리는 암라는 납치, 감금, 살인 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