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 집으로 가라"…그린란드 전역서 트럼프 반대 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장악 구상에 주민들이 혹한의 날씨를 무릅쓰고 거리로 나섰다.17일(현지시간)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는 수천 명의 주민이 국기를 흔들며 시내 중심가를 행진했다. 인구 2만 명이 채 되지 않는 도시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집회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시위 현장에서는 "그린란드는 위대하다", "그린란드에서 손 떼라", "양키, 집으로 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이 등장했고, 일부 시위자는 미국 행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