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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수)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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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청계천이 예술 산책길로…'서울거리예술축제' 개막

서울의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2025'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청계천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과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며,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특별한 예술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3년 역사를 이어온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올해 청계광장에서 청계9가까지 5.2km 구간을 무대로 확장했다. 총 122명의 예술..

전쟁터 핀 꽃으로 평화를 노래한 화가...천경자 10주기展

총을 든 국군 병사 너머로 핑크빛 꽃구름이 피어오른다. 베트남 전쟁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생명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았던 천경자 화백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 '꽃과 병사와 포성'이다.1972년 문화공보부가 베트남전 국군 활약상 기록을 위해 파견한 10명의 화가 중 유일한 여성이었던 천경자는 맹호부대에 배속되어 20여일간 전장을 누비며 스케치했다. 군용 막사에서 자고 헬기를 타고 전방을 다니는 험난한 상황에서도 그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코뿔소 클럽’, 몸을 둘러싼 환상과 압박을 무대 위에 세우다

연극은 종종 우리 시대가 가장 불편하게 마주해야 하는 질문을 예술적 장치로 꺼내놓는다. 극단 청사진의 신작 '코뿔소 클럽'은 그 질문을 몸에서 시작한다.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사회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몸'의 신화와 환상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관객에게 몸과 존재, 욕망과 규범에 대해 묻는다. 배우들의 실제 경험과 기록, 다큐멘터리적 진술이 교차하는 이 무대는 단순한 풍자를 넘어, 신체를 둘러싼 사회적 압..

경복궁 건청궁·향원정, 문 활짝 연다

경복궁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건청궁과 향원정이 문을 활짝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경복궁에서 '조선의 빛과 그림자: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산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건청궁은 경복궁이 중건된 이후인 1873년 지어졌다. 고종(재위 1863∼1907)과 명성황후가 머문 생활 공간으로 왕의 공간인 장안당, 왕비의 공간인 곤녕합으로 구성된다. 명성황후가 1895년 1..

대중문화교류위 출범…SM·하이브 등 민간위원 26명 위촉

대통령 소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민간위원 26명을 확정하고 1일 공식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이날 오후 출범식을 열고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민간위원 26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중문화교류위는 지난달 9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필두로 한 조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민간위원은 대중음악, 게임, 웹툰·애니, 영화·..

'디토 소비' 대신 '모방 소비' 어때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디토(ditto) 소비', '얼리 버드'(early bird) 등 외국어 19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고 30일 밝혔다.'디토 소비'는 '모방 소비', '얼리 버드'는 '조기 예약자', '슈퍼 위크'는 '핵심 주간', '부트 캠프'는 '집중 교육'으로 순화했다. 이외에 미디어 등에서 자주 접하는 전문 용어인 '디스커버리(discovery) 제도', '알이(RE)100'도 각각 '증거 열람 제도'와 '전량 재생..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문체부 누리집 임시 개통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문체부 누리집을 임시로 긴급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임시 개통된 누리집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인 주요 알림, 공지사항, 보도자료, 주요 업무계획 등을 위주로 운영된다.앞서 문체부는 국정자원 화재 발생 다음 날인 지난 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문체부는 이번 화재로 문체부 전산시스템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시스템이 중단됐고, 정책브리핑과 불법사행산업감시..

옛 서울역 100주년, 과거와 현재 잇는 '비밀 통로' 열렸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 지하. 오랫동안 굳게 닫혀 있던 문이 열렸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어둑한 복도가 나타났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듯한 50m 길이의 통로를 지나자 KTX가 오가는 서울역 4번 플랫폼이 눈앞에 펼쳐졌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구 서울역사 준공 100주년을 맞아 이달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백년과 하루: 기억에서 상상으로'를 연다. 2011년 문화역서울284로 재탄생한 이후 14년 만에 옛..

사투리 오페라 vs 베르디 대작, 올가을 무대 격돌

국내 오페라 무대가 올가을 색다른 대조를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은 경북 사투리를 전면에 내세운 창작 오페라 '화전가'를, 서울시오페라단은 창단 40주년 기념 무대로 베르디의 고전 '아이다'를 각각 선보이며 관객들을 맞는다.국립오페라단이 다음 달 25~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화전가'는 여러모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동명의 연극을 오페라로 재창작한 이 작품은 한국전쟁 직전을 배경으로 9명의 여성이 화전을 부치며 삶을 나..

[투데이갤러리] 전계우 작가의 '연화도(蓮花圖)' 방패연 - 물 위에 피어난 군자의 품격

방패연 속 '연화도'는 전통 민화의 정신적 깊이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탄생되었다. 분홍과 백색의 연꽃들이 짙푸른 연잎과 어우러져 화면에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물총새 세 마리의 배치가 탁월하다. 두 마리는 연줄기에 앉아 정적인 아름다움을, 다른 한 마리는 비상하며 '일로연과(一路連科)'의 길상적 의미를 완성한다.전계우는 민화작가이다. 방패연이라는 전통 매체에 연화도를 그려 넣어 고요한 하늘나라로 염원을 형상화했다. 이러한..

어둠 속에서 시작된 소리, 현실을 비추는 또 하나의 감옥

무대가 어둠에 잠기자 극장은 낯선 공기 속으로 빠져든다. 관객이 숨을 고르기도 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극장 안을 메운다. 그것은 동물의 울음 같기도, 인간의 신음 같기도, 단순한 기계음 같기도 하다. 단정할 수 없는 그 음향은 객석을 불안하게 붙잡고, 시간이 늘어지는 동안 몇몇은 고개를 기울이며 그 출처를 짐작하려 애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모호한 소리는 시작부터 무대를 장식하는 장치가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질문처럼 다가왔다...

글로벌 K-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전시로 만나볼까

글로벌 대표 K-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이 세계 최초로 전시 콘텐츠로 제작돼 오는 12월 13일 서울 마포구 덕스(DUEX) 홍대 1관에서 막을 올린다.'나혼렙'은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 회, 국내 카카오페이지에서만 5억 7000만 뷰(2025년 9월 기준)를 기록한 K-웹툰의 대표작이다. 일본, 미국, 프랑스, 중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단행본과 디지털 플랫폼으로 연재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또한 게..

올가을 전국이 공연으로 물든다…'대한민국은 공연중'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연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문체부는 29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25 대한민국은 공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은 공연중'은 공연 성수기인 10~11월에 문체부가 추천하는 대표 공연 정보와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국·공립기관 주요 공연, 문화예술 전국 유통 지원사업..

추석 연휴, ACC가 전하는 안방 극장…인형극과 연극으로 만나는 문화의 향연

추석은 오랫동안 가족이 모여 음식을 나누고 세대를 잇는 자리였다. 그러나 최근의 명절 풍경은 점차 달라지고 있다. 긴 연휴에도 멀리 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 세대 차이로 함께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문화예술은 새로운 연결의 통로가 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이러한 흐름을 읽고 올해 추석에도 온라인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AC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석은 ACC와 함께'라는 이름으로 공연 영..

'예천 삼강나루 주막' 민속문화유산 된다

나룻배를 타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던 주막이 국가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경북 예천군 풍양면의 '예천 삼강나루 주막'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삼강나루 주막은 낙동강, 금천, 내성천 등 세 물길이 만나는 곳에 들어선 나루터를 배경으로 1900년경부터 2005년까지 100년 이상 운영돼왔다. 주막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초가집 구조다. 1934년 갑술년 대홍수를 겪었으나 크게 변형되지 않..

세계유산 조선왕릉 숲길 9곳 개방

선선한 가을날, 조선왕릉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숲길 9곳을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숲길의 전체 길이는 약 19.59㎞이다. 서울에서는 태릉과 강릉을 잇는 약 1.7㎞ 구간을 거닐 수 있다. 의릉의 천장산 숲길을 포함해 역사 경관림 복원지까지 이르는 구간도 산책로가 된다.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과..

[새책]기업과 문화·예술의 동행 '메세나 코리아 29선'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집대성한 책 '메세나 코리아 29선'(김영재·임광기 지음)이 출간됐다.이 책은 기업과 재단이 펼쳐 온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국내 최초로 기사 기반 서술과 사진을 결합한 아카이브적 시도를 선보였다.저자들은 메세나를 단순한 후원이 아닌,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정의한다. 책은 국내 주요 기업 29곳의 사례를 통해 "기업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 내는 가치"를 구체적으로..

'코미디계 대부' 전유성 영면…"천국 가는 길도 즐겁게 가시길"

'코미디계 대부' 전유성이 28일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유족과 수많은 코미디언 후배가 눈물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긴 세월을 함께한 후배 코미디언 최양락이 방송, 공연, 저서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새로운 코미디를 선보인 전유성의 일생을 되짚었다. 그는 "이 땅에 개그맨이라는 호칭을 처음 만들었고 '개그콘서트'를 만든 분이었다"며 "따라 할 수 없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바스키아·곰리·론디고네...가을 화단 물들이는 현대미술 거장들

가을빛이 번지는 한국 곳곳이 세계 현대미술의 거장들을 품에 안았다. 서울에서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불꽃 같은 흔적, 앤서니 곰리의 사유하는 몸, 우고 론디노네의 빛과 색이, 용인에서는 루이스 부르주아의 기억과 상처가 관람객을 맞이한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특별전이 열린다.1960년 태어나 28세에 요절한 바스키아는 불과 8년 남짓한 활동 동안 약 3000..

'나전산수무늬삼층장' 국가민속문화유산 됐다

고종이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에게 하사한 전통 가구가 국가유산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한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나전은 나무로 짠 가구 등에 전복 또는 조개껍데기를 갈고 문양을 오려 옻칠로 붙이는 전통 공예기법이다. 나무와 옻칠, 자개 등이 어우러져 영롱한 빛을 낸다.이번에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된 삼층장은 19세기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로 114.9㎝,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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