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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일(월)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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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없는 추상의 여정을 만나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고요한 명상의 공간이 펼쳐졌다. 벽면을 가득 채운 서승원(84) 화백의 근작들은 마치 창호지 너머 스며드는 햇살처럼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을 발하고 있었다.서 화백은 한국 현대 추상미술을 이끌어 온 거목이다. 그의 개인전 'The Interplay'가 서울 종로구 PKM갤러리에서 7월 12일까지 열린다. 서 화백이 1960년 홍익대 미술대학에 진학했을 당시, 국내 화단은 국전 중심의 사실주의와 이에 대항한 앵포르멜이 대세였다...

서울문화재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정책 및 성과 공유회의'에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16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성과다.서울시는 매년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정 핵심, 반부패 의지, 청렴도 제고 등 3개 평가영역과 13개 단위과제를 기준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가 진..

"식민지 근대화는 허구" 경제학자가 밝힌 일제강점기 진실

올해 해방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역사 해석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9년 출간되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반일 종족주의'로 대표되는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학술적 비판서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펴낸 '식민지 근대화의 실상: "반일 종족주의" 비판'은 이영훈 등 뉴라이트 경제학자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시장경제학회 회원이자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

뉴욕필 11년 만의 귀환...살로넨 "가족 여행 기분"

"여러 가지 의미로 가족 여행하는 기분입니다."미국 클래식 음악의 심장, 뉴욕 필하모닉이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6일 아트센터인천, 27~28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내한공연을 지휘하는 핀란드 출신 거장 에사페카 살로넨은 25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소감을 밝히며 오랜 음악적 동반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1842년 창단된 뉴욕필은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

한 여인의 몰락으로 드러나는 사회의 침묵

"다들 왜 보고만 계셨나요?"연극 '축복'은 이 불편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누군가의 삶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는 과연 어디에 있었는가. 이 작품은 루쉰의 동명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인형과 배우가 함께 무대를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재창작됐다. 공연창작소 숨이 제작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지원작으로, 고전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작품의 중심에는 '샹린댁'이라는 여인이 있..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카르페디엠'

장애와 비장애를 넘나드는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적 화합을 선보이는 무대가 열린다.코리안컬쳐리더스가 주최하는 '休' 콘서트시리즈 '카르페디엠' 154회 공연이 다음 달 12일 서울 종로구 이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우영메디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이 만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맞는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양지우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 2, 3악장으로..

번역대학원대학 설립 논의하는 토론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은 25일 오후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학번역의 미래-인공지능(AI) 시대 인간 번역의 가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학과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핵심 수단인 번역의 가치를 조명하고, 전문 번역 인력 양성을 위한 번역대학원대학 설립을 집중 논의한다.김현택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AI 시대에 적합한 번역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과 고급 전문번역가와 현지 문화교류 전문가 양성..

국립고궁박물관, 내부 공사로 내달 8∼27일 휴관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27일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내달 무대에

예술의전당은 유니버설발레단이 다음 달 19∼27일 오페라극장에서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으로 유명한 고전 발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이 작품을 1992년 초연했다.이번 공연에는 빈 국립 오페라발레단,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독일 베를린슈타츠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를 거친 세계적인 러시아 발레리노 다닐 심킨이 국내 공연 최초로 전막 공연 주역으로 참여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홍향기..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한국적 감성이 브로드웨이 성공 비결"

"트로피를 식탁에 올려뒀는데, 그걸 보면서 아침을 먹는 게 신기하네요."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가 2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상 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박 작가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상징적인 트로피가 내 초라한 뉴욕 집에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그 무게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창작자가 되어야겠다"고..

[투데이갤러리]천경자의 '여인'

한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여성작가인 천경자는 자전적인 주제와 화려한 채색기법으로 독자적인 양식을 확립했다.천경자의 작품세계는 1942년부터 1969년까지 주로 현실의 삶과 일상에서 느낀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내면적 갈등을 담아낸 시기와 1970년부터 1990년대까지 외부 자연에 존재하는 것들을 통해 자신의 꿈과 낭만을 실현하려 했던 후기로 나눈다.천경자는 1969년 유럽과 남태평양을 여행하고, 1972년 종군화가단에 참여, 1990년대까지 세..

조선 왕실 사당 '관월당', 100년 만에 일본서 돌아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 전통 건축물인 관월당(觀月堂)이 한 세기 만에 모국으로 돌아왔다.국가유산청은 일본 가마쿠라 고토쿠인 사찰과의 기증 협약을 통해 관월당의 모든 건축 부재를 정식으로 양도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일본으로 건너간 지 약 100년 만의 역사적 귀환이다.관월당은 정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로, 조선 왕실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물이다. 학계에서는 18~19세기 조선 왕실..

"바위산과 대화하며 물아일체… 붓을 쥐게하는 원동력이죠"

"바위산과 대화하다 보면 어느새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 순간의 깊은 몰입감이 저를 매일 캔버스 앞에 서게 하는 원동력이죠."2017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끝으로 30여 년 공직생활을 마친 송수근 한국국제문화포럼 회장은 2021년부터 화가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꾸바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 '바위산을 담다'를 열고 있다. 최근 전시장에서 만난 송 회장은 바..

설치예술과 요리의 맛있는 만남…'STRING & STOVE' 7월 개최

메종이목 바이 갤러리이목의 네 번째 아트풀 다이닝 'STRING & STOVE: The Geometry of Taste'가 서울 신사동 '페퍼신사'에서 7월 5일부터 3주 동안 열린다.이번 전시는 설치 작가 송인경과 셰프 김형철이 함께 완성한 전시형 미식 프로젝트다. 송 작가는 실과 못으로 공간의 리듬을 짜맞추고, 김 셰프는 도마와 불을 통해 맛의 조형을 그려낸다. 두 작가는 협업을 통해 '감각의 구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각과 구조..

송수근 "바위산은 나의 침묵하는 벗이었다"

"바위산과 대화하다 보면 어느새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 순간의 깊은 몰입감이 저를 매일 캔버스 앞에 서게 하는 원동력이죠."2017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끝으로 30여 년 공직생활을 마친 송수근 한국국제문화포럼 회장은 2021년부터 화가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꾸바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 '바위산을 담다'를 열고 있다. 최근 전시장에서 만난 송 회장은 바위산이 자신을 캔버스로 이끈다고 예찬..

낯선 존재와 공존을 사유하는 연극 ‘타인’

연극 '타인'은 타인을 타인으로 남겨두지 않는 이야기다. 일본의 차세대 극작가 다케다 모모코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오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극단 58번국도의 공동 제작으로 추진된 이번 무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문화교류 프로그램이자, 서울문화재단 메세나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또한 '차세대 일본희곡번역가 발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

한국현대미술 거장전, 내달까지 연장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모다갤러리는 2025 한국현대미술 거장전 :AGAIN LEGEND AGAIN' 전시를 내달 27일까지 연장 운영 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 전시 중·후반으로 접어들며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연장 요청이 적극 이뤄지면서 연장을 하게됐다고 모다갤러리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 온 12인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참여 작가는 김구림, 이건용, 한만영, 김강..

파키스탄 '석가모니 고행상', 우리 기술로 디지털 기록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불교 유물로 평가받는 석가모니 고행상이 한국 기술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이 소장한 석가모니 고행상을 3차원(3D)으로 스캔했다고 23일 밝혔다.고행상은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기 전 6년간의 극한 고행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불상이다. 앙상하게 드러난 갈비뼈가 생생하게 표현된 점이 특징이다. 세계 불교사에서도 손꼽히는 작품으로, 라호르 박물관의 대표 유물이..

'국제 저작권 보호 심포지엄' 열려…10개국 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 필리핀 지식재산청과 함께 23∼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4회 국제 저작권 보호·집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환경 속 저작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남아공,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태국, 튀르키예, 필리핀 등 10개국 전문가들이 저작권 침해 관련 최근 판례를 공유하고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문체부는..

미국 건너간 조선 병풍, 우리 기술로 되살려 첫 공개

오랜 세월 미국 박물관에 소장돼 있던 조선시대 병풍 두 점이 국내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본래 모습을 되찾고 고국에서 첫 공개된다.국립고궁박물관은 이달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다시 살려낸 그림 속 희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 포틀랜드미술관 소장 '구운몽도 병풍'과 덴버미술관 소장 '백동자도 병풍'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구운몽도 병풍은 1910년경 이화학당 선교사였던 마리 엘리자베스 처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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